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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브링어 님의 서재입니다.

스멜 오브 데블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스톰브링어
작품등록일 :
2016.05.15 11:44
최근연재일 :
2019.10.02 15:18
연재수 :
181 회
조회수 :
4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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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87,148

작성
16.05.29 08:31
조회
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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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글자
12쪽

제 16화 - 어둠의 호출 (2)

스멜 오브 데블을 연재합니다.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재미있게 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UMMY

제 16화 - 어둠의 호출 (2)



성준은 꿈속에서 그 목소리를 듣고 차분하게 생각했다. ‘이건 꿈이다! 자각몽이다. 꿈속에서 자각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눈을 뜨자.’ 그는 실제로 자신이 깨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기를 찾았다. 파워 스위치를 터치하자 새벽 두시 오십분이라는 디지털 숫자가 깜박였다.


“허억!”


성준은 소스라쳤다. 벽에 걸린 아날로그 벽시계의 바늘이 사람 얼굴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필 두시 오십 분은 시침과 분침의 양쪽 끝이 치올라가 화난 사람의 눈처럼 보였고 자세히 보니 귀와 코와 입도 보였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눈코입이 각각 보이는데 얼굴 전체가 한꺼번에 보이지는 않는 것이었다.

‘이런 제길! 자각몽에서 정신차리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아직도 꿈 속의 꿈에서 비몽사몽 하고 있군’

일단 성준은 현재 상황이 꿈임을 자각하는 것은 확인이 되었다.


“내 말이 들리는가!”


아까 그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그는 좌우를 두리번거렸지만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종 방안이 어둠 속의 배처럼 울렁울렁거려서 현실감이 낮고 자꾸 꿈이라는 생각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대답하라.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

“들립니다.”

“부산에서의 일도 기억이 나는가?”

“예, 기억납니다.”

“너는 이제 나와 만났을 때에는 꿈과 꿈밖의 현실을 모두 다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꿈에서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왜 그런 법칙을 만드셨지요?”

“그건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나의 장난감들은 모두 다 그랬다. 말하자면 내가 존재하기도 전에 이 모든 게 이미 있었다.”

“그런데, 저어.....”

“말하라.”

“악마님께서는 저를 장난감이라고 부르시는데 그냥 성준이라고 부르시면 안되시나요?”

“흐흐흐흐흐, 재미난 녀석이로구나. 오냐. 그렇게 하마. 그리고 너도 나를 악마님이라고 부르지 말라.”

“그럼 어떻게 부르나요?”

“앞으로 너는 나를 부르지 말라.”

“예?”

“대답만하면 되느니라. 니가 의문이 가는 것은 내가 다 말해주마.”

“예, 그럼 제가 각막혼탁증이라는 게 생겼는데......”


방안에 목소리의 주인은 점차 그의 실루엣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검푸른 빛 아니면 진한 보랏빛 같기도 한 그 존재는 방의 천정 쪽에 둥실 떠 있는 것 같았다.


“각막혼탁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각막이나 눈의 기관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니 눈에 혈관이 조금 막혔고, 제대로 피 공급이 안되서 각막이 약해지는 증상이다. 각막혼탁 증상으로 시야가 어두워지고 시력이 상실할 수도 있다.”

“예? 제가 눈이 먼다구요?”

“걱정마라! 그 정도는 아니다. 더러 좋아지는 수도 있다. 너는 나를 만났으니 점점 좋아질 것이다.”

“가, 감사합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은 거의 나타내지 않은 채, 생각보다는 다정하고 또 부드러운 말투로 말을 했다. 성준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상할 만큼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했으며 이유 없이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연히 만났지만 필연적으로 지내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를 선택한 것이다.”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자세히 이야기해주마. 너는 백년 만에 나의 세포를 받아들인 아이다. 지금까지 대개의 아이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더러 나를 알아보는 아이들도 내가 그의 뇌에 내 세포를 집어넣으면, 며칠 살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성준은 별안간 심장 쿵하고 내려앉았다.


“그 사람들이 거의 다 죽었나요? 그럼 저는 안 죽나요?”

“그래! 너는 물경 백년 만에 만나는 보석 같은 아이다. 흐흐흐흐”

“그럼 전 어떻게 되나요?”

“너와 나는 축복을 받은 거다.”


검은 기운이 움직일 때마다 향긋한 내음이 어쩐지 익숙해져서 성준이 그것이 더 이상 향수나 꽃내음이 아니라 사람의 살에서 나는 듯한 육체의 체취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 건 기운이다. 에너지! 이 세상은 궁극적으로 에너지로 통합된다. 그런데 내가 필요한 에너지는 어쩐 일인지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내게로 전달되도록 되어있지. 그래서 나는 반드시 나에게 에너지를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고, 지금으로서는 그게 바로 너다.”

“제가 어떻게요? ”

“너는 에너지를 간직한 채 가만히 있으면 된다. 너는 내 생명의 연장물이고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컨버터이지. 흐흐흐”

“컨버터라니요?”

“네가 느끼는 감정이 나에게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요?”

“애욕. 혐오. 위선, 오만, 공포, 의심, 탐욕 마지막으로 몽롱하게 잠자고 싶은, 무한히 쉬고 싶은 욕망이 바로 그것이다. 너에게는 애욕과 공포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더군!”

“그런데 옥의 티가 있어!”


그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방안의 향기가 강하게 바뀌었다. 성준은 그 냄새가 의미가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그게 뭔대요?”

“너는 측은지심과 동정심이 너무 많아서 감정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을 방해한단 말이야. 흐음.“

“그럼 안되나요?”

“그래서 내가 너의 동정심을 좀 없애야겠어.”


그는 잠시 말이 없었다. 성준은 이제 자신이 꿈 속에 있는지 아니면 실제로 깨어있는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았다. 몰래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어 보았고, 그는 분명하게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당황했다. ‘꼬집어서 아프면 꿈이 아니란 말도 다 거짓이었군!’ 그는 분명 꿈이라고 확신했지만 사실 꿈이라는 증거도 없었다. 그때 그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이런, 젠장! 이게 잘 안되네? 희한한 일이야.”


그가 짜증내는 소리를 하자 성준은 그가 어쩐지 좀 허술하고 만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헤헤, 잘 될 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성준은 웃으며 그를 위로했다.


“뭐? 으하하하하하하하! 하여간 재미있는 놈이야!”


잠시후 그의 검은 실루엣은 완전하게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목소리만 남았다.


“좋아. 이로써 우리의 계약은 완벽하게 성립되었다. 너는 내가 살펴본 육개월 동안 죽지 않았고, 네 몸속에 들어간 내 세포도 한달 간 죽지 않았으니, 우리는 이제 서로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를 만들었다.”

“그럼 다 되었나요?”


그의 목소리가 한동안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 향기로운 냄새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성준은 아무런 생각 없이 마음이 편안해졌다.


토요일 아침에 그의 휴대전화가 딥퍼플의 스톰브링어를 연주했다. 그는 기분이 좋아서 그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한참 후에야 전화가 온 것을 알았다.


“여보세요.”

“SB상사 기획실입니다.”

“예? 오늘 토요일 아닌가? 금요일인가?”


성준은 당황했지만 방에 달력을 찾다가 휴대전화기에 토요일이라고 씌여 있는 걸 확인하고는 안심했다.

전화기에서 카랑카랑한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성준씨! 나 기획실장이에요.”

“예. 안녕하세요?”

“지금 회사로 나오실 수 있지요?”

“네네.”

“얼마나 걸려요?”

“한 시간 아니 한 시간 반?”

“택시타고 바로 나오세요.”


기획실장의 목소리는 빠르고 사무적이며 명령조였다. 하지만 성준은 그녀의 목소리가 영화더빙을 하는 성우처럼 세련되고 뭐랄까 우아하면서도 섹시하다고 생각되었다.


건물 현관에 누군가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서성이고 있었다. 이재엽이었다. 그도 바로 호출되어 나왔는지 캐주얼하게 흰티에 하얀 면바지를 입고 있었다. 성준은 그의 늘씬한 몸매와 옷맵시를 칭찬하려고 엄지 손가락을 척하고 올려주었다. 그러나 그가 손사래를 치며 펄쩍뛰었다


“야! 빨리와!”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나도 몰라! 나랑 너랑 무슨 중요한 일을 하게되나봐? 일단 올라가자!”


기획실에는 회계 담당직원과 비서실 윤비서가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초조한 자세였다. 그리고 잠시 후 기획실 문이 열리고 황팀장이 웬 남자를 한 명 데리고 들어왔다.


“토요일인데 출근하라고 해서 미안해요”

“아닙니다!”

“아니야. 누나! 아니 실장님! 우린 괜찮아요......”


이재엽이 얼떨결에 누나라고 실언을 했다가 황미연이 째려보자 바로 꼬리를 내렸다


“인사들 나누세요. 이분은 두달 전에 퇴사한 김양환씨에요. 윤비서는 이분 잘 알죠?”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셀러리맨답지 않게 파마를 한 김양환이라는 사람은 특히 윤비서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반갑습니다. 윤비서님 잘 계셨어요?”

“나야 뭐.....신입 사원들하고 인사하세요.”

“저는 김양환입니다.”

“이쪽은 신입사원들이이요. 이재엽씨 그리고 김성준씨.”


인사를 하고나자 황미연 팀장이 빠르게 브리핑을 했다.


“이거 참 부끄러운 일이 회사에 발생했네요. 흐음! 자재부에서 자재를 빼돌리는 불미스러운 횡령 사건이 발생했어요. 자재이사님부터 자재부 제 일팀 직원 열명이 모두 연루되었다고 봐요. 하지만 자재이사님이 개인적으로 제 이모부이고, 횡령이 오랜 시간 조금씩 발생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셨어요?”


김성준이 돌연 질문을 하자 황미연이 성준을 보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다만 자재 구매 라인을 교체했어요. 그런데 새롭게 교체한 그 자재라인에도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피혁 하이드 테너리와 원단 납품업체를 다녔던 김양환씨하고 두 사람이 당분간 같이 가서 자재현황하고 납품분량 전수 조사를 해주셔야겠어요. 문제가 있으면 바로 보고하세요. 일단 두분을 자재구매담당으로 발령을 냈어요.”

“예? 언제까지요?”

“내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자재부면 완전 노가다인데.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누나!”

“어헛!”


재엽은 또 누나 소리를 했다가 하마터면 황미연에게 한 대 맞을 뻔했다.


회계직원과 윤비서에게 전해들은 내용으로는 사내의 횡령을 막지 않는 것은 사측의 또 다른 탈세 문제 때문이라는 것을 성준은 눈치챘다. 하지만 그는 짐짓 모르는 체 했다. 회사가 지난 십수년 동안 자체적으로 자재를 속이고 횡령하여 탈세하는 걸 자재부 직원들이 파악하고 자신들을 고발하지 못할 것을 안 것이었다. 그래서 대놓고 가죽과 원단을 팔아 팔아먹은 것이었다.


성준은 처음에는 다소 불안했지만 점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리고는 황미연에게 말했다.


“우리 대우는 어떻게 달라지지요?”


황미연은 예상 밖이라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이내 부드럽고도 빠르게 말했다.


“김성준씨는 신입사원 같지가 않네요? 좋아요. 일단은 개별사무실에서 세 사람이 근무하지만 주로 외근을 할테고, 회사에서는 차량을 지원하고 특별수당은 월급의 오십 퍼센트 더 드리겠어요!“

“우와! 누나 최고!”


재엽을 한번 째려보고는, 그녀는 성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만족하나요? 김성준씨?”


성준은 그녀가 다가와서 말을 하자 그녀를 똑바로 쳐다볼 수도 또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었다. 그는 바보처럼 말을 더듬었다.


“아, 아니요, 저는 그, 그게 아니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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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5.29 12:18
    No. 1

    재밌게 읽고 갑니다. 각막 혼탁증 땜에 아직 고칠 곳이 ...서너 군데...
    늘, 건필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5.29 14:31
    No. 2

    열심히 고쳐볼께요 저는 남에 글을 잘고치는데 제글은 읽으면서 고치려니까 그냥 틀린곳을 지나가더라구요. ㅎㅎ.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5.29 20:43
    No. 3

    ㅋㅋㅋㅋ~ 누구나 그런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5.29 20:45
    No. 4

    제가 좀 심하게 그런 편인데 언제 어디서나 한 평생을 덤벙대기만 하는군요. 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9 22:38
    No. 5

    각막혼탁증은 야동을 많이 보면 생겨요. 애욕에 의한 육체의 향내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요.
    동정심(자비심)이 치료약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5.29 22:52
    No. 6

    그건 아닌 거 같애요. 저는 야동을 한번도 보기 전에 이미 생겼거든요. 하여간 고맙습니다. 맘세하루님이 중간에 내 대신 몇회 써주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ㅎㅎㅎ 동정심이 많으면 데블이 굶어죽는다는 제 집필계획서를 수정해야할까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6.05.31 17:57
    No. 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5.31 18:19
    No. 8

    고맙습니다. 역전승님. 님도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8.26 16:31
    No. 9

    이번회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네요.
    두 달 전에 퇴사한 김양환 씨. - 그럼 이분은 회사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긴데
    황미연 팀장이 자기 아랫사람 부리듯이 마구 부리네요. 외부 인사를 데려온 거라면 부탁해야 하는 것 같거든요.
    제가 제대로된 사회 생활을 안 해 봐서 잘 모르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8.26 16:43
    No. 10

    두달전에 부당하게 자재부에서 퇴사한 김양환을 다시 황팀장이 채용했기 때문에 생색을 내면서 지시하고 그러는 거라고 봐야죠. 좌우간 무척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8.26 18:13
    No. 11

    아하, 그럼 황 팀장이 다시 채용한 거라는 간단한 내용이 있었으면 싶네요. 그냥 퇴사한 사람이라고만 되어 있었고, 글의 어디에도 다시 채용했다는 내용이 없어서 - 눈치 없는 못난 독자가 오해를 했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8.26 18:50
    No. 12

    그 내용이 없었나요. 나중에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만. 송구합니다 미리 그부분을 썼야하는데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영大榮
    작성일
    17.03.17 16:04
    No. 13

    성준과 악마님과의 연결고리가 참 좋은 것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7.03.20 18:06
    No. 14

    고맙습니다. 원제님. 제가 바빠서 글을 잘못쓰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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