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빼야 하는 상황이군요. 이쯤해서 방을 뺘야 성준이 좀 본격적인 연애를 할 수 있겠죠?
이번회에서 황미연과 두 남자가 대화를 나누는데, 고걸 성준과 단둘이 나누는 대화로 바꿨으면... 그럼 쫌더 설렘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재엽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독자는 두 사람의 관계에 한계를 인식한 후에 읽게 되니까요.
어떻든 재엽을 빼기만 해도 한층 더 많은 가능성 속에서 글을 읽어 나가니까 쫌 더 심장이 쫄깃거리지 않을까요? ㅋㅋㅋ
사실 로맨스에는 진짜 약해서 어떻게 글 속에 로맨스를 심어볼까 고민이 많은 촌놈의 얼토당토 않은 제안이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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