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재엽이가 아침 일찍 성준이를 부른 건 스타벅스일텐데... 거기서 윤비서와 황팀장을 만나자나요. 그런데 이번회에서 황팀장이 성준을 사장 비서실로 바로 이동하네요 - 뭐, 스타벅스에서 회사로 이동했다는 이야기가 없어도 거기서 바로 사장 비서실로 갔나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어쩐지 장소에 혼돈이 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이야기에서 '허구리가 패인 옷을 입고 성준에게 절을 했다'에서 절을 하는 걸, 인사를 했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재재바르게 손을 움직여 트렁크에 화구를 넣고'라는 표현에서 사실 저는 '재재바르다'는 말의 의미를 몰라서 찾아 봤어요. 그 의미가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 재잘재잘 수다스러워 어수선하면서도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 상황에 재재바르게라는 말이 어울리는지 좀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걍, 곱게 읽을 것이지. 요것저것 지적질이 많네요. 자기 글도 잘 못 쓰면서 ㅋㅋㅋ 죄송합니다. 그리고 잘 읽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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