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연재수 :
1,088 회
조회수 :
2,020,766
추천수 :
46,351
글자수 :
6,853,139

작성
22.06.28 23:00
조회
327
추천
7
글자
13쪽

자드키엘

DUMMY

자드키엘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대천사! 대천사라니···.

그때 사람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층간을 오르는 발걸음 소리. 소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고 문밖에서 들려오는 음성


"자드님 몬스터입니다. 갑자기 몬스터가 나타났습니다."

"알고 있네. 사람을 헤치지는 않을 것이니 싸울 생각 말고 모두 건물 안으로 피신하라 말해주게."

"알겠습니다."


다시 멀어지는 발걸음


"하느님은 존재하는 분입니까? 세상이 이 지경이 되도록 왜 방관하는 것이죠?"

"그분은 우주적 존재이시네. 태초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모든 물리 법칙마저 초월한 힘을 지닌 무한의 존재시네. 자네의 질문에 대한 답은 그분은 다중 우주를 넘나들거나 시공간에 간섭하실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시며 우리가 생각하기 힘든 절대적인 힘을 지니고 있으시네. 즉 이 작은 차원에도 그분의 힘은 미치나 너무나 많은 차원을 모두 다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그래서 천사들을 만드신 것 아닙니까? 천사들은 그분이 탄생시킨 우주 곳곳의 생명들을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천사들은 은하계 전역에서 생물이 번성할 수 있도록 그분의 뜻을 받들어 생명을 퍼트리고 피조물들을 보호해왔습니다. 이 차원의 천사는 직무 유기입니다. 이곳을 포기한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이죠?"

"말로 설명하기 복잡한 것들이 얽히고설킨 결과네. 천사는 생텀 의회의 결과를 따르지 않으면 안 돼."

"그럼 생텀 의회는 왜 이 차원을 포기한 겁니까?"

"포기한 것이 아니네."

"그럼 뭡니까?"

"그들은 큰 계획이 있네. 난 이단으로 낙인찍혀 추방당한 몸일세. 유감스럽게도 그 계획은 알지 못하네."

"왜 이단으로 몰리셨죠?"

"선을 위한 정의를 배신할 수 없어서였네. 작은 생명 하나라도 그 가치가 있는 법. 악을 제거한다고 아무 죄가 없는 선량한 선까지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은 정의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했네. 나는 내 정의를 관철하고자 했을 뿐이네. 그들은 그런 나를 이단으로 몰았네."

"넓고 넓은 우주에서 하필 왜 이 지구에 오신 거죠?"

"그분께서 많은 생명을 탄생시켰지만, 그중에 몇몇 특별한 존재들이 있네. 특히 인간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생명체이네. 인간은 처음부터 아스트랄계를 개방시킨 유일한 종족이었네. 즉 선의 초월자와 천사들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공유할 수 있으며 그 육체 또한 천사의 신성력에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네. 그분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무릎을 꿇으라 하신 것은 그분께서 인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설파하기 위해서였네. 인간은 초월자의 영혼까지 수용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그릇이네. 그런 인간은 활용 가치가 무한하지. 악마가 눈독을 들이기에 너무나 가치 있는 존재였어. 어둠의 자식들은 이 차원에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그들만의 낙원을 만들려 하네. 그 사실을 안 천사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몇몇 배신자의 등장으로 파국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네. 결국 인간의 몰락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지."

"그럼 혼자 그걸 막겠다고 여기 오신 겁니까?"

"난 내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온 것일세. 그분의 말씀은 생명을 지키고 번성시키라는 것이지 소멸시키라는 명은 없었네."

"여기 인간은 이미 멸족한 상태죠. 번식할 수 있는 인간···."


그 순간 자드키엘의 눈빛이 섹서스를 향하고 있음을 알았다.


"저기 섹서스 잠깐 자릴 피해 줄 수 있겠어? 지젤이랑 여기 한 바퀴 돌면서 부패시킬만한 것 있으면 그거나 하고 그러지?"

"아, 말 잘했어. 그렇지 않아도 나가고 싶었다고 대천사 앞에서는 숨을 쉬는 것조차 괴로워."


다행히 섹서스는 지젤을 데리고 자를 떴다.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천사는 대부분 철수했고 남은 수는 몇 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을 모아 최후의 방어선을 만들었다. 악이 이 세계에 강림했을 때 우리는 단 한 무리의 인간만을 겨우 보호할 수 있었다. 천사 하우리엘이 자신의 신성력을 희생하여 울타리를 쳤다."


난 직감했다. 하우리엘의 울타리 그것은 하우레스 라인일 것이라고.


"그 울타리가 쳐진 곳은 어디입니까? 혹시 과거 대한민국이라는···."

"그렇네. 그 민족만이 유일하게 하우리엘의 선택을 받았다. 아니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지."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하우리엘이 울타리를 치기 위해 힘을 발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십자가 문양이다. 이 지구 통틀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십자가를 보유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그 십자가 하나하나가 피뢰침이 되어 하우리엘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었으니까."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가 선택받은 것이 단지 교회 건물 위 십자가 때문이라니. 세상일이란 참으로 희한하구나.


"세상이 악의 소굴에 떨어져도 번식할 수 있는 원초적인 인간을 구하신 거네요."

"그렇지. 그분께서 말씀하신 생명을 지키라는 것에 대한 내 정의를 관철한 것이네."

"저에게 그런 비밀을 말해도 되는 겁니까?"

"자네 지금 나를 시험하는 것인가? 난 대천사네. 자네가 어디서 왔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 자네의 몸에서 하우리엘이 내린 축복이 느껴지거든. 자네는 하우리엘이 선택한 사람이네. 처음부터 알아봤었네. 하하."

"끙, 자드키엘 대천사는 능구렁이 스타일입니까? 어쩐지 전혀 놀라지 않으시더라니."

"으하하, 나를 능구렁이 불렀던 사람은 우주 통틀어 자네가 처음일세."

"푸, 떨거지 악마 하나 잡지 못하는 몸이 되셨는데···."

"어쩔수 없었네. 강제소환 당하지 않으려면 날개를 제거해야만 했어."

"그럼 대천사님의 정의로 인간을 보호했다는 것은 나아가 이 세상을 구하려 하십니까?"

"말은 쉽지만 멀고도 험한 길일세. 우리는 악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네."

"그 말씀은?"

"생텀 의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에 따라 달려질 것이네. 내가 숨죽이고 있는 것은 어둠이 두려워서가 아니네. 의회에서 죽음의 천사를 이 땅에 내린다면 모든 것이 끝이네."

"아니 자드키엘님께서 인간을 구하셨는데 그들은 그걸 모른다는 겁니까?"

"내가 말하지 않았나? 오염된 곳을 정화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고 그것에 약간의 희생이 뒤따른다 해도 개의치 않는다는 것일세."

"죽음의 천사는 무엇을 뜻합니까?"

"이 행성 자체를 리셋 시키려는 거겠지. 태초의 환경으로 되돌리고 다시 시작하는 거지."

"천사는 그분이 만든 인간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인간을 죽이는 행위는 천사의 강녕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이미 악에 오염된 신체는 예외일세. 그들은 오염되지 않은 인간들이 모인 곳을 이미 알고 있네. 악은 보지 못하지만, 왓처는 하우리엘의 울타리 너머를 들여다볼 수 있네. 나와 하우리엘이 지킨 인간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씨앗이 될 걸세."

"그럼 차라리 그것으로 된 것 아닙니까? 어차피 이곳 인간을 모두 구하지 못한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이보게, 그건 하나의 방편이지 꼭 그대로 되리라는 보장은 없네. 그리고 자네도 말하지 않았나? 게헤나로 가서 구해야 할 인간이 있다고 나도 마찬가지일세. 이 세계에 살아남은 인간 한 명이라도 더 구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자 신념인걸세."

"그런데 왜 말리지 않는 겁니까? 여기도 인간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고 매일 죽어 나가지 않습니까?"

"악의 힘은 놀고만 있는 것이 아니네. 늘 우리 주위를 맴돌며 약한 곳을 파고든다네."

"그건 그렇다 치고 여섯 네필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금껏 만나본 네필림은 다섯입니다. 나머지 한 명을 찾아 이곳에 왔는데 모노스 테리움에 납치됐다고 하더군요. 그럼 저까지 합쳐 일곱인데요? 저의 존재에 대해 궁금하지 않습니까?"

"자네가 여기로 인도되어 온 것은 다 그분의 뜻일 것이니 궁금한 것은 없네.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면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나는 과거의 자네보다 눈앞에 있는 자네가 훨씬 소중하고 중요하네."

"아주 극 현실주의 대천사님이군요. 그럼 과거에 수많은 인간을 살해한 죄인도 지금 대천사님 앞에서 용서를 구하면 용서가 되는 건가요?"

"당연히 지은 죄에 대한 죗값은 치러야겠지. 그럼 너는 값을 치를만한 죄를 지었는가?"

"음, 제 안위를 위해 많은 인간을 희생시켰죠."

"자네 안위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거겠지. 한 종족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천사는 직접 개입할 순 없으나 자네는 그렇지 않네. 그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그건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고 천사들은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들은 그냥 두지 않는다네."

"대천사님도 천사이잖습니까? 왜 네필림을 이 시대로 불러들인 거죠?"

"당연히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불렀네. 나 혼자의 힘으로는 벅차니까 말일세."

"나머지 천사는 어디에 있죠? 그때 다 지구를 떠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은 내 부탁을 받고 다른 세계에 가 있네. 지금 이곳에 있는 천사는 오직 나와 하우리엘 뿐이네."

"그래서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천사가 아닌 다른 존재가 필요 했던 거고 그것이 네필림이라고 판단하신 거네요."

"그렇네. 이미 이단으로 낙인 찍혀 다른 천사에게 부탁도 도움도 구할 수 없는 처지였네. 유일한 대안은 네필림뿐이었지. 살아남은 네필림이 인간의 육체를 빌려 떠돌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네. 발견되면 즉시 처리되었지."

"그런 네필림도 써 먹을 때가 있으니까 아쉬운 대로 힘을 빌리는 겁니까?"

"자네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가? 내 앞에서 내 행동을 비판하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답을 구하려 하는가?"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 좀 하는 중입니다. 여섯은 어떻게 선택되었습니까?"

"이 세계를 지킬만한 힘을 가진 여섯을 추렸네."

"네필림은 더 있습니까?"

"세대를 거쳐 떠도는 네필림은 훨씬 더 많이 있지. 다음 환생을 위해서 그들은 지금 가이아에게 편승해 있네. 내가 그중에서 여섯을 강제로 끄집어냈네."

"그럼 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 여섯에 포함된 네필림입니까?"

"아닐세. 자네는 내가 꺼낸 네필림이 아니야. 단지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일 테지. 자네는 강제가 아닌 그분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태어난 것이라고 봐야겠지."

"그렇지만은 아닐걸요. 하우레스 라인 아니 하우리엘 울타리 너머로 갓난아이 때 버려졌는데 그걸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시간이 난다면 직접 방문해 보게. 하우리엘이라면 자네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을 걸세. 자네에게 그의 축복이 내려졌으니까 말이네."

"그렇군요. 그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가장 먼저 이 땅 위에서 설치는 어둠을 걷어 내야지. 그 전에 자네가 걸어온 길에 대해 알고 싶네."

"왜요? 못 미 더워 섭니까?"

"바알의 낙인, 교차로 악마의 문양, 천사를 죽였던 이유, 난 자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어."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말해 드리죠."


이모탈 시티 하우레스 라인에서 아기로 발견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간단히 설명했다. 물론 아무리 대천사라고 하지만 언노운의 존재에 관해서는 함구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이곳까지 오게 된 겁니다."


묵묵히 듣고 있던 자드키엘. 내 이야기가 다 끝났지만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잠시 서먹한 침묵이 오갔다. 속으로 언노운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것을 눈치챘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 여러 가지 잡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뭐라고 할까 말까 고민하다 막 입을 열려는 찰나 자드키엘이 말했다.


"가장 깊은 곳에 숨겨 놓은 것을 누가 건져 올렸구나. 저 생텀 의회장 미카엘마저 손대지 말라 경고했거늘."

"저를 두고 하신 말입니까? 저는 누구죠?"

"어둠이 자네더러 본신을 찾으라 하지 않았던가?"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도 본신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네. 본신을 찾는다면 다시 천상과 게헤나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네. 전쟁이 나면 이 우주의 많은 생명체가 소멸할 것이네."

"제가 도대체 누굽니까?"

"존재의 멸절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03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08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01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16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06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22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198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29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0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0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28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46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19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3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35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1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1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30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35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0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38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36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4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5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3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54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63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52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89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56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56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44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69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6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0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59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0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75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54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29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84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60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09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81 7 15쪽
847 복귀 +1 22.09.15 300 6 14쪽
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89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83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0 8 14쪽
843 막장까지 가 보려고? +1 22.09.01 289 5 14쪽
842 환원 +1 22.08.31 292 7 14쪽
841 숙명 +1 22.08.30 298 7 13쪽
840 신의 대리인 천사 +1 22.08.29 286 7 13쪽
839 심시티 +1 22.08.16 324 8 14쪽
838 이동 +1 22.08.12 305 7 14쪽
837 유니크 아울셈 +1 22.08.11 293 7 14쪽
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06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07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08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03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25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14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06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11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08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10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12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3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30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17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11 6 14쪽
» 자드키엘 +1 22.06.28 328 7 13쪽
820 놀라운 자 +1 22.06.27 307 7 13쪽
819 그레이 가디언즈 +1 22.06.24 303 8 14쪽
818 워싱턴 +4 22.06.23 312 8 14쪽
817 출발 전 +3 22.06.22 327 8 14쪽
816 다시 시 작된 현실 +1 22.06.21 309 7 14쪽
815 암미타 +3 22.06.20 323 7 14쪽
814 무해의 공간 +1 22.06.14 322 6 13쪽
813 수확장의 주인 +1 22.06.13 309 5 13쪽
812 계약? +1 22.06.02 322 8 14쪽
811 포식 +1 22.06.01 325 8 14쪽
810 영혼 그릇 +3 22.05.30 315 7 14쪽
809 사육장 +3 22.05.26 334 8 13쪽
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07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11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10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44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26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30 9 13쪽
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28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74 9 14쪽
800 진정한 능력의 실체 +1 22.05.02 393 10 15쪽
799 시작되는 이야기3 +1 22.04.29 354 8 15쪽
798 시작되는 이야기2 +3 22.04.28 361 9 15쪽
797 시작되는 이야기 +3 22.04.27 357 10 14쪽
796 탈출 +1 22.04.26 349 9 15쪽
795 꼬마 이야기 +3 22.04.20 404 9 14쪽
794 돌돌 꼬여가는 세상 +1 22.04.19 348 10 15쪽
793 뭔가 모르지만 중요한 것 +4 22.04.18 373 9 15쪽
792 초대 +1 22.04.15 384 1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