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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님의 서재입니다.

The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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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작품등록일 :
2015.02.0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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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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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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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5-2

DUMMY

“린.”

로인의 부름에 린이 로인에게 다가왔다.

“너는 진과 천의 성장을 도와. 적어도 오크는 혼자서 상대할 수 있게.”

로인은 말했다. 린은 오크 정도는 가볍게 상대할 수 있고, 오크 워리어까지 상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수하인 진과 천은 무력이 낮았다. 오크는커녕 개도 상대 하지 못할 정도. 물론 오크를 만나더라도 절대 죽지는 않을 정도로 민첩성이 뛰어났다. 하지만 오크를 사냥하지 못하니, 그것이 문제였다.

린은 로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로인은 린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몬스터 토벌을 하며 자신도 많은 성장을 할 것이다. 기대가 되었다.


“후우... 성문을 열어 주세요.”

“하지만 밖에는 몬스터가 활보하고 있습니다. 성에서 조금만 벗어난다면 몬스터의 습격을...”

“괜찮으니 문을 열어주세요.”

로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병사는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 혼자 나가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로인은 병사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기분이 좋았다. 영주를 생각해 준다 느꼈기 때문이었다.

“흐음... 가이스 소환.”

로인은 병사를 바라보다가 가이스를 소환했다.

“허억!”

병사는 놀라며 뒷걸음질 했다.

“이 정도면, 밖으로 나가도 될 것 같은데...”

“성문을 열겠습니다.”

병사는 말했다. 골렘을 소환하는 골렘술사라면 웬만한 몬스터는 상대를 할 수 있다. 굳이 막아 설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너무 멀리 나가시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병사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세금을 부려 5%나 낮추어준 영주님이다. 그런 영주님이 죽는 다면 다시 세금이 올라갈 것이 뻔했다. 병사가 로인을 생각하는 이유였다. 아직 로인은 병사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걱정 마세요.”

로인은 성문을 나서며 말했다.

“일단... 나인.”

“네. 주인님.”

“실드 사용할 수 있지?”

“네. 실드는 자신 있어요.”

나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동시에 몇 개까지 가능해?”

“...아직은 두 개 정도 만 생성,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가 전투를 시작하면 바로 실드를 치고, 내가 신호하면 내 주위로 실드를 쳐. 여유 있으면 매직 에로우를 날리고.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니까 무리하지 말고.”

로인은 말하며 검을 뽑았다.

“린, 너는 따로 행동하면서 몬스터를 사냥해. 너희들끼리 상대하지 못하면 도망가고,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다.”

로인은 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린은 고개를 끄덕이고 수풀 속으로 사라졌다. 진과 천 또한 린을 따랐다.

“가이스, 너도 따로 움직이며 몬스터를 죽여.”

가이스는 덩치가 너무 컸다.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었다. 가이스 또한 전투력이 뛰어났다. 아마 트롤은 무리 없이 상대 할수 있을 것이었다. 게다가 죽어도 다시 소환할 수 있으니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었다.

“몬스터가 널렸다고 하더니, 정말 인 것 같네.”

로인은 멀리서 들려오는 오크 특유의 콧소리와 냄새에 중얼 거렸다. 로인은 빠르게 움직이려다가 멈칫했다. 나인이 있으니 빠르게 움직일 수가 없다.

‘뭐, 어쩔 수 없지. 큰 상관도 없고. 어차피 오크들이 우리한테 달려들 텐데.’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지금 오크들이 우리 쪽으로 오고 있으니까 오크가 나타나더라도 놀라지마. 지금은... 굳이 실드 칠 필요는 없겠다.”

기운을 보아서는 오크 워리어는 없고, 오크가 8마리 정도였다. 오크 8마리면 굳이 실드를 칠 필요까지는 없었다. 마나를 아껴야 하는 입장이니, 칠 필요가 없는데 칠 수는 없었다.

“네.”

나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취익! 인간!”

“취이익! 맛있겠다!”

오크들이 수풀 사이에서 나타나며 연신 콧소리를 내며 말했다. 하지만 몇몇은 말을 다 끝내지도 못하고 목숨을 잃어야 했다.

오크가 나타나자마자, 로인이 검을 휘두른 것이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오크 한 마리의 목숨을 앗아간 로인은, 곧바로 다시 검을 휘둘러 오크의 목에 검을 찔러 넣었다. 순식간에 2마리의 오크를 해치운 로인은 멈추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

“취익?”

“취익! 죽여!”

오크들은 순식간에 자신의 동료가 죽자 당황하여 소리쳤다. 로인은 무표정한 얼굴로 검을 휘둘렀다. 혼란에 빠져 있는 오크들을 상대하기란 쉬웠다.

오크가 자신이 들고 있던 바스타드를 휘둘렀다. 로인은 발로 옆에 있던 오크를 차 바스타드를 막았다.

“취엑?”

자신의 바스타드가 동료의 머리에 박히자, 오크는 당황스럽다는 듯, 서둘러 바스타드를 뽑았다. 오크는 자신의 바스타드에 묻은 동료의 피를 보며 비명을 질렀다.

“취에에!”

하지만 오크는 비명을 다 끝내기도 전에 목에 구멍이 뚫렸다. 오크 무리를 모두 죽인 로인은 품에서 단검을 꺼내 오크 가죽을 벗겼다.

나인은 그런 로인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서둘러 단검을 꺼내 오크 가죽을 벗기기 시작했다. 감히 주인이 오크의 가죽을 벗기고 있는데 노예인 자신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오크의 가죽을 모두 벗기고, 로인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다시 사냥을 할 시간이었다.


오크 64마리, 트롤 4마리, 오우거 1마리. 로인이 하루 만에 상대한 몬스터의 숫자였다. 거기에다 린과 진, 천이 처리한 몬스터가 오크 34마리였다. 예상 보다 많은 수. 특유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오크들을 골라 처리했기에 가능한 숫자였다. 가이스는 오크 17마리와 트롤 1마리를 처리했다. 도합 오크 115마리, 트롤 5마리, 오우거 1마리였다.

“이런 미친놈의 영지가 다 있나.”

로인은 고개를 저었다. 황당할 정도로 몬스터가 많았다. 로인은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하루 만에 오크 100마리를 사냥하고, 트롤도 5마리, 오우거 1마리를 사냥했다. 다른 영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로인이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일이기도 했다. 기진맥진 할 수밖에 없었다.

‘중간 중간에 체력 포션을 사용하며 전투를 했는데도 이 정도라니...’

몸은 힘들지만, 성과는 있었다. 가죽, 그리고 경험치. 린은 오늘 레벨이 2개나 올랐다. 진과 천도 2개씩 올랐다. 가이스도 레벨이 1올랐다. 로인도 가이스와 마찬 가지로 레벨이 1 올랐다. 하루 만에 레벨이 1에서 2가 올랐으니,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이었다.

시장은 로인의 모습을 보고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그도 그럴 것이 로인의 옷은 몬스터의 피로 물들어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입니까?!”

“제가 말씀 드렸잖습니까. 몬스터 토벌을 시작한다고.”

“하지만 영주님께서 병력을 끌고 나가셨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피해는 어느 정도 입니까.”

시장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온지 하루 만에 병력을 끌고나가 토벌을 했다면 피해가 엄청날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아닌가. 시장은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아늑해지는 기분이었다.

“피해는... 정신 적으로 힘든 것 외에는 없군요. 애초에 병력은 끌고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저와 나인만 다녀온 거죠.”

로인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다면...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시장은 속으로 안심하며 말했다.

“가죽을 처리해야 할 텐데, 이게 양이 많아서 가죽 상점이 소화를 못할 것 같군요. 시장님이 알아서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로인은 가죽을 꺼내며 말했다. 자신은 몬스터 토벌에만 신경을 써야하는 입장이다. 가죽을 파느라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었다.

“처리할 방법이 없다면 아예 상단을 하나 만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미래를 생각해서도 좋겠고요.”

로인은 중얼 거리며 계속해서 가죽을 꺼내었다. 만약 몬스터를 토벌한다면 엄청난 인구가 몰리게 될 것이다. 지리적으로 라쿠스 지방은 황금의 땅이었다. 그때를 대비해서 상단 하나를 만들어 놓은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상단은 아무나 만드나... 다 팔게 있어야 만드는 거지. 몬스터 가죽 몇장 가지고 상단을 만들...’

속으로 생각하던 시장은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몬스터 가죽에 입을 벌렸다.

“이윤의 40%는 영지 재산으로 돌리시고, 60%는 제게 주세요.”

로인은 시장에게 말했다. 여전히 가죽을 꺼내고 있었다. 로인이 영지까지 오면서 잡은 몬스터도 많았다. 당연히 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을 수밖에 없었다.

“트롤의 피도 있는데, 그건 줘도 못 파실 것 같으니 제가 가지고 있겠습니다. 만약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 말씀하세요.”

시장은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많아야 오크 십여 마리일줄 알았다. 그런데 오크의 가죽이 몇 백이고, 트롤의 가죽이 몇 십이다. 오우거의 가죽도 있다. 이렇게 어린 나이의 영주가 수많은 몬스터를 해치웠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오... 우리 영지도 이제 부흥을 하는 건가...’

시장은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달래며 열심히 가죽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로인은 다음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몬스터 사냥을 나섰다. 일주일 동안 빠짐없이 몬스터 사냥을 한 로인은 레벨을 5나 올릴 수 있었다. 가이스도 레벨을 7이나 올렸고, 린은 11를, 진과 천은 각각 14, 13을 올릴 수 있었다.

미친 듯 한 레벨 업이었다. 가면 갈수록 잡아가는 몬스터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었다. 이제는 도합 200마리의 몬스터는 잡아가고 있었다. 몬스터의 서식지, 강함 등을 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로인의 레벨은 132, 가이스의 레벨은 95, 린은 69, 진과 천은 각각 37과36이였다.

로인이 수많은 몬스터를 사냥했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다. 로인이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이었다. 영주가 강하면 민심이 안정된다.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 영주가 도착한지 하루 만에 100여 마리의 몬스터를 해치웠다고 하면 영지민들의 반응이 어떻겠는가.

드디어 영지민을 위하는 영주가 나타났다. 라는 반응. 세금도 줄이고, 몬스터도 직접 사냥하는 젊고 강한 영주. 영지민들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영주가 된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영주가 된 사람이라니! 영주님이라고 해야지.”

“맞다. 영주님...”

영지 어디서든 로인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영지민들의 얼굴에는 조그마한 미소가 걸리기 시작했다.

변화는 병사들에게서도 나타났다.

“이번에 영주님이 그 악명 높은 오우거, 자칼을 죽이셨다며? 정말 대단해...”

“그뿐이냐? 트롤 가족 2개를 하루 만에 죽이고, 오크 마을도 흔적만 남기시고 싹쓸이 하셨다는데?”

“이야... 역시 우리 영주님이야! 처음에는 영주님이 온다고 망했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다행인지...”

일반 병사들에게 로인의 존재는 영웅과 같았다. 그런 영주를 섬기는 입장이니, 병사들의 사기는 높아져만 갔다.


작가의말

이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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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11 +24 15.03.15 20,818 557 1쪽
18 2-10 +24 15.03.14 21,214 572 1쪽
17 2-9 +33 15.03.05 21,916 599 1쪽
16 2-8 +18 15.03.04 21,641 569 1쪽
15 2-7 +17 15.02.28 22,589 590 1쪽
14 2-6 +27 15.02.27 23,086 600 1쪽
13 2-5 +28 15.02.25 23,766 593 1쪽
12 2-4 +28 15.02.24 24,370 595 1쪽
11 2-3 +25 15.02.20 25,350 645 1쪽
10 2-2 +23 15.02.18 25,947 629 1쪽
9 2-1 +19 15.02.17 26,774 694 1쪽
8 1-7 +13 15.02.14 26,186 632 1쪽
7 1-6 +19 15.02.13 26,811 639 1쪽
6 1-5 +20 15.02.11 27,895 644 1쪽
5 1-4 +21 15.02.06 29,620 667 1쪽
4 1-3 +39 15.02.05 33,080 680 1쪽
3 1-2 +18 15.02.04 36,040 752 1쪽
2 1-1 +33 15.02.03 46,863 750 1쪽
1 프롤로그 +14 15.02.03 48,671 477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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