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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님의 서재입니다.

The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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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타
작품등록일 :
2015.02.0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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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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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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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4-19

DUMMY

나인은 로인의 중얼거림에 흠칫 몸을 떨었다.

“죄, 죄송합니다!”

“아, 아니... 사과 할 것 까지는...”

갑작스럽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하는 나인의 모습에, 로인은 당황하며 대답했다.

“빨리 옷이나 사러 가자.”

로인의 말에, 나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노예 주제에 실수를 하다니, 이미 몇 번 노예 생활을 경험 해보았던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 조그마한 실수를 하거나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을 하면 마구 때린 다고 하였다. 그녀는 겁을 먹고 있다가 의외로 로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어서오십시오!”

로인이 옷가게를 들어가자, 직원이 그를 반겼다. 로인은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이 입을 만한 옷을 찾았다. 내일 무도회때 입을 만한 옷이 없었던 것이다. 그에게 있는 옷은 모두 움직이기 편한 옷들 아니면 지구의 옷들이었다.

“그냥 지구에서 가지고 온 옷 중에서 아무거나 입고 갈까...”

로인은 중얼 거렸다. 하지만 이네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내가 무슨 라이엄 백작도 아니고, 이제 준남작이 된 애송이인데 이상한 옷을 입고 가면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겠어.”

로인은 최대한 지구의 옷과 비슷한 옷을 찾아 그것을 입어보았다. 검은 색의 정장이었는데, 로인은 스스로 만족하여 고개를 끄덕였다. 움직이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무도회에 가서 전투를 할 것도 아니니 상관없었다.

게다가 중간 중간 작은 흑진주가 박혀 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로인은 흡족해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때? 잘 어울려?”

로인은 나인을 돌아보며 물었다. 나인은 로인을 바라보고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잘 어울리세요.”

틀에 박힌 듯한 나인의 대답에, 로인은 살짝 불 만족스러웠다. 그는 나인의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그냥 무조건 잘 어울린다고 하면 그게 무엇인가. 하지만 로인은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나 잘 어울렸던 것이다.

“얼마에요?”

“21골드입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로인은 눈살을 찌푸렸다. 옷 하나의 가격으로는 상당히 비쌌던 것이다.

“비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엄청난 물건입니다!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이 물건은 곳곳에 흑진주가 박혀있는데다가, 특수한 마법처리가 되어있는 물건입니다.”

직원은 로인이 눈살을 찌푸리자, 열변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뭐만 하면 마법 때문에 비싸데...’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돈을 지불했다.

“아, 내 옷 뿐만 아니라 네 옷도 사야하는 구나.”

로인은 나인을 돌아보며 말했다. 나인은 현제 입을 옷이 하나 밖에 없었다. 당연히 옷을 사주는 것이 마땅했다.

“흐음... 그냥 아무거나 골라. 처음 만난 기념으로 옷 사줄게 몇 개를 고르던 상관은 없어.”

로인은 나인에게 말하고 자신도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입을 만한 옷이 별로 없었다. 대부분의 옷들은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달려있었던 것이다.

‘그냥 지구에서 옷을 고르는게 좋겠다. 여기는 옷이 편한 옷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다 장식이 달려있고... 그런 게 아니면 돈 없는 사람들이 입는 옷들인데, 무슨 옷이 아무것도 없을 수가 있어.’

결국 귀족들이 입을 만한 옷들은 장식들이 너무 많이 달려 있어서 싫고, 평민들이 입을 만한 옷은 장식이 정말 하나도 달려있지 않아서 싫다는 말이었다.

“골랐어?”

로인은 결국 옷 고르는 것을 포기하고, 나인에게 다가갔다. 나인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그저 옷을 연신 바라보고만 있었다.

“내가 사준다니까, 아무거나 골라.”

로인은 그래도 옷을 고르기 망설이는 나인의 모습에, 몸을 움직여 자신이 대신 고르기 시작했다.

“일단은 조금 있으면 영지로 가야하니까 여행하기에 편한 옷이 필요하겠지.”

로인은 중얼거리며 옷을 집어 들었다. 간편한 바지와 윗도리였다.

“그 다음에는 집에서 입을 만한 옷들...”

수수한 드레스 몇 벌과 윗도리, 바지를 고른 로인은 다시 몸을 움직였다.

“가끔 어디 놀러갈 때 입을 만한 옷 하나.”

로인은 나인의 하얀 피부와 금발에 잘 어울릴 만한 하얀 드레스에 금실과 보석으로 장식이 되어있는 드레스를 골랐다.

나인은 그런 로인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일단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로인은 나인을 돌아보며 물었다. 나인은 당황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 감사합니다.”

“뭐, 감사까지야. 얼마에요?”

“모두 다 합해서... 68 골드입니다.”

“거기서 절반 정도는 드레스 가격?”

“그렇습니다. 역시 손님은 보는 눈이 뛰어나 물건의 제 가치를 알아차리시는 군요!”

‘개뿔. 웃기고 앉아있네.’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돈을 지불하였다. 로인은 옷을 나인에게 건네주려다 나인이 들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나야 아공간도 있고 인벤토리도 있어서 가방 같은 게 필요 없는데... 나인은 가방은 물론이고 여행을 가려면 마차까지 있어야할 것 같은데. 옷, 음식 같은걸 다 챙겨야 하니...’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나인을 바라보았다.

‘아... 몰라... 일단 오늘은 가서 쉬어야겠다. 내일 저녁에 무도회가 있으니 푹 쉬어 두는 것이 좋겠지. 사람이 한명 늘었을 뿐인데... 불편하군.’

로인은 고개를 살짝 저으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로인의 방은, 말이 방이지 사실 방이 아니었다. 아주 큰방에 작은방이 여러 개 딸려있는 구조였던 것이다. 로인의 방은 로인이 자는 작은 방 하나와, 진과 천이 지내는 방 하나, 그리고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방이 하나 있었다. 결국 아파트 한 동과 비슷한 구조였던 것이다.

로인은 자신의 방에 도착하자마자 나인에게 옷을 넘겨주었다.

“저기 오른 쪽 방은 내가 안 쓰는 방이니까 당분간 거기서 잠자면 되. 씻고 싶으면 아무 때나 욕실 사용해도 되고.”

로인은 오른 쪽의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인은 그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인은 로인이 배정해 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넓었다.

‘그분의 기준으로는 이것도 좁은 것이겠지.’

나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로인이 준 옷들을 내려놓았다. 나인은 로인이 집에서 입으라고 사준 옷을 들고 욕실로 향했다. 자신의 방을 주었다지만 정말로 잠을 그곳에서 자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었다.

게다가 욕실을 아무 때나 이용해도 된다니, 그것은 즉 어서 씻고 자신과 잘 준비를 하란 말 아닌가. 나인은 마음을 굳게 먹고 몸을 씻었다.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로인은 나인이 자신의 방에서 조금 더 머물 줄 알았는데 욕실을 사용하자 고개를 갸웃했다.

‘벌써 적응을 한 건가. 빨리 씻고 자려고 했는데... 먼저 씻고 있네. 엄청 씻고 싶었나 보다...’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다시 린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욕실을 아무 때나 사용하여도 좋다고 했지만 정말로 바로 사용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로인은 나인이 욕실에서 나오자 욕실로 들어가 몸을 씻었다.

“하아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로인은 몸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에 미소를 지었다. 황궁이라 모든 곳의 시설이 잘되어 있었다. 이 욕탕에는 보온 마법이 걸려있어 물이 쉽게 식지 않았다.

'마법이 현대 기술보다 좋을 때가 많단 말이야...'

로인은 속으로 생각했다.

로인은 눈을 감고 마나를 느끼기 시작했다. 로인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마나는 상당히 많아 졌다. 로인은 마나를 움직여 자신의 팔로 모아 방출했다. 마나의 영향을 받아, 로인의 팔 주위의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물이 너무 뜨거워지자, 로인은 방출하던 마나를 멈추고 온 몸 속을 회전하게 했다. 마나를 돌리면 몸 안에 있던 독소들이 모두 빠져나가 몸을 더욱더 깨끗이 씻을 수 있었다. 게다가 마나를 돌리고 나면 몸이 상쾌했다.

로인은 몸을 씻고 욕실에서 나왔다.

“후우...”

로인은 한숨을 내쉬며 침대에 드러누웠다. 내일이 무도회를 하는 날이었다. 기대가 되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 무도회였다. 사실 지구에 사는 평범한 사람이 무도회를 쉽게 할 수는 없었다.

“아, 춤을 배워야하는데... 춤은 한 번도 못 배워봐서 걱정이다.”

로인은 침대에 누운 체로 중얼 거렸다. 로인이 춤을 배웠을 리가 없었다.

‘뭐, 내일 실비아에게 배우면 어느 정도는 되겠지. 망신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배우면 되니까.’

로인은 속으로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내일 저녁 무도회니 그 전까지는 시간이 있었다. 실비아는 당연히 춤을 알고 있을 테니 실비아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았다.

로인은 내일을 기대하며 눈을 감았다. 내일 아침에 춤을 배우고, 준비도 해야 했다. 이제 자신도 시녀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있으니 실비아의 시녀들에게 준비를 당하지 않아도 되니, 한결 편하기는 할 것이었다.

그렇다고 나인에게 자신을 꾸밀만한 능력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나에게도 시녀가 있으니 너희들은 필요가 없다라는 것만 보여 주면 되었다.


나인은 자신의 방에 있는 침대위에 앉아 로인이 자신을 부르기만을 기다렸다. 조금 있으면 자신의 순결성이 사라진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

“원하지 않게 순결함을 잃는 구나... 흐윽.”

나인은 볼을 따라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흐느꼈다. 한참동안 흐느끼던 나인은 고개를 들었다.

‘왜... 부르지 않는 것이지?’

나인은 로인이 자신을 부르지 않자 고개를 갸웃했다. 벌써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부르지 않다니, 혹시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든 것일까? 나인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을 살짝 열어 로인의 방에 불이 켜져 있는지 보았다.

로인의 방에 불은 꺼져 있었다.

“하아...”

나인은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은... 아닌가...’

오늘은 아닌 것 같았다. 나인은 속으로 안도함과 동시에 걱정을 하였다. 언제가 될지 몰라 불안했던 것이다.

‘그래도 조금 좋은 주인이야... 아니, 지금까지만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 주인이야. 아무것도 시키는 것도 없고, 옷도 사주고...’

나인은 속으로 생각했다. 나쁜 주인을 만나면 평생토록 창녀촌에서 지내며 주인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다. 적어도 그런 주인 보다는 나았다. 나인은 한숨을 쉬며 자신의 침대에 누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끼익.

나인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눈을 질끈 감았다.

‘오셨구나...’

나인은 속으로 생각했다. 오늘이 아닌줄 알았건만, 오늘이었던 것이다. 나인은 너무나 긴장하여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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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12 +12 15.05.12 10,156 322 11쪽
43 4-11 +10 15.05.09 10,501 3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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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7 +17 15.02.28 22,589 590 1쪽
14 2-6 +27 15.02.27 23,086 600 1쪽
13 2-5 +28 15.02.25 23,766 593 1쪽
12 2-4 +28 15.02.24 24,370 595 1쪽
11 2-3 +25 15.02.20 25,350 645 1쪽
10 2-2 +23 15.02.18 25,946 629 1쪽
9 2-1 +19 15.02.17 26,774 694 1쪽
8 1-7 +13 15.02.14 26,186 632 1쪽
7 1-6 +19 15.02.13 26,811 639 1쪽
6 1-5 +20 15.02.11 27,895 644 1쪽
5 1-4 +21 15.02.06 29,620 667 1쪽
4 1-3 +39 15.02.05 33,080 680 1쪽
3 1-2 +18 15.02.04 36,040 752 1쪽
2 1-1 +33 15.02.03 46,863 750 1쪽
1 프롤로그 +14 15.02.03 48,670 477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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