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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13 22:20
연재수 :
1,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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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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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헬리오스 4

DUMMY

헬리오스 4


새하얀 다섯 개의 둥근 고리가 여신의 팔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헬리오스는 잠깐 당황했지만 내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침착함을 되찾았다.


다섯 개의 새하얀 고리가 나란히 내려와 헬리오스를 중심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팟


살짝 밝은 빛을 뿌리며 헬리오스는 사라졌다.


'이동된 거지?'

【그렇습니다. 전자를 안정화하는 재처리 작업에서 발생한 원자의 이동 에너지가 검출됐습니다】

'나도 될까?'


선택된 자만이 위로 갈 수 있다는 말은 곧 헬리오스가 선택받은 자라는 사실이다.

종족 자체가 다른 내가 될 리는 없다. 그냥 천장을 뚫고 나갈 수밖에 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지 않은가? 한번 해 본다고 손해날 일도 없고 말이다.


여신의 팔 아래로 들어서자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종족 자체가 다른···."


말을 잊지 못했다. 머리 위로 둥그런 회전 고리가 떨어져 내렸기 때문이다.


"어래? 이거 아무나 되는 거야?"


헬리오스와 같이 둥근 고리 다섯 개가 내려오더니 빛을 뿜었다.


-왜앵, 왜앵, 왜앵, 왜앵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사이렌 소리가 반겼다.


'헬리오스. 무슨 소리야?'

'조심하세요.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이 소리는 뭐지?'

'제가 도착하자마자 침입자라고 하더군요.'

'침입자? 누가? 선택받은 자만이 올라 올 수 있다고 해 놓고 침입자는 뭐란 말인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분위기가 달랐다. 아래층까지는 기계와 유기체의 융합 정도의 느낌에 구조물이 어느 정도 눈에 익었던 느낌이었다. 이모탈 시티에서 SF영화를 많이 봤었으니까 그런 영화에서 표현하는 외계인이나 외계문명을 접해 봤기에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뭐랄까? 노란 불빛과 기계적 느낌이 물씬 나는 환경이었다. 마치 어느 우주선 내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좁은 복도 그러니까 지구의 일반적인 빌딩의 복도 정도 되는 크기다.


헬리오스의 키가 정확히 2m인데 천장 높이는 2m 50cm 정도였다.

시끄럽게 울리는 소리는 우리네 사이렌 소리와 흡사했는데 역시 모질고 듣기 짜증이 나는 기계음이다.


그때 이어링에 움직이는 물체가 포착됐다.

색상은 붉은색. 적대 관계에 있는 생명체다.


'뭐지?'

【움직임과 크기로 봐서는 모툭 종족으로 판단됩니다】

'모툭? 아니 최하층에 있던 놈이 어떻게 이곳에 있어? 선택된 자만 오는 곳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할 수 없습니다】

'헬리오스, 준비해 모툭이 온다.'

'모툭이라뇨? 이곳에 어떻게 모툭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난들 아나? 너 모툭의 언어는 이해해?'

'네 모툭의 언어도 저희 언어를 기초로 하는 거니까요.'

'잘됐네. 한 마리 잡아서 물어보면 되지.'


'외계인도 심층 다이브 가능해?'

【뇌가 있는 구조면 가능합니다】

'잘됐네. 그럼 헬리오스와 텔레파시 연결도 가능하지?'

【가능합니다】

'됐어. 그럼 시작하자.'


나는 헬리오스를 바라봤다.


'놈들이 왜 우릴 공격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 그들에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나?'

'모툭과 대화하는 것은 싫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창조한 생물입니다. 우린 모툭의 창조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니, 그건 알겠는데 지금 상황을 이해하려면 녀석들이 뭘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이어링을 보니 모툭은 이미 우리 위치를 파악한 것 같다.


'내가 앞서 나갈 테니 함부로 쏘진 마.'


좁은 복도를 따라 앞으로 나가니 조금씩 넓어져 가고 있었다. 언노운이 소멸성 나노봇을 보내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지도를 그려 나갔다.


왜인지 단번에 지도가 밝혀지지 않아서 물었더니 심각한 방해전파가 가득해 직접 사물을 인지하여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좁은 복도는 완전히 미로 같았다. 언노운이 길 안내를 하지 않으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정도다.

이런 미로는 경험이 많아서 별반 큰 느낌은 없다.


모툭이다.


-피융


샛노란 광선이 일직선으로 날아왔다.


-빠풍


리엑티브 펄스 쉴드에 맞고 튕겨 나가는 소리가 아래층과는 달랐다.


【에너지의 크기가 훨씬 높은 플라즈마 펄스건입니다】

'하, 올라왔다고 레벨이 높은 무기를 사용하는 건가?'


모툭의 생체 갑옷 또한 다르다. 아래층보다 훨씬 복잡하고 모양새가 독특하게 디자인되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모두 마스크 같은 보호대를 얼굴에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아래층 모툭보다 전투력도 서너 배는 높았다. 그래봤자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튕겨 나간 펄스 빔이 통로의 벽을 죽처럼 녹였고 쇳물 같은 것이 줄줄 흘러내렸다.


'내 뒤에 꼭 붙어. 한 대라고 맞으면 몸이 성치 못할 거야.'

'알겠어요.'


그래비티 포스로 찍어 눌렀더니 거머리처럼 바닥에 찰싹 달라붙었다. 녀석들은 그 상태에서도 플라즈마 펄스건을 쏘아댔다.

더 강한 중력으로 내리눌렀다.


막강한 중력에 의해 내장이 몸 아래로 처지자 대다수의 모툭은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아무리 강한 종족이라도 이미 내 능력은 탈 생명체다. 우주의 모태가 되는 권능과 신성력 둘 다 가진 토착신급의 능력을 갖춘 괴물 중 괴물이 바로 나다.


뻗어 버린 모툭 한 명의 가면을 벗겨 보니 확실히 아래층 모툭과 같은 얼굴이다. 흉측한 이빨에 혀를 쭉 빼물고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생명체는 맞는 것 같다. 신기하게도 이빨이 모두 어금니로만 되어 있다.


'심층 다이브 연결해서 헬리오스와 텔레파시로 띄워 줘.'

【알겠습니다. 심층 다이브 시작합니다】

'헬리오스 잘 들어 곧 머릿속에서 어떤 영상이나 언어 같은 것이 떠오를 거야. 그걸 잘 기억해 둬.'

'네, 그렇게 하죠.'


곧 모툭이 가진 기억들이 하나둘 영상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눈을 뜨고 세상이 보이는 순간부터 기억을 주입 당하고 하루하루 움직이는 패턴이 똑같다. 그 외에 딱히 참고할 만한 정보조차 없다.


다음 놈도 똑같다. 이들은 같은 기억이 심어진 안드로이드와 같은 존재다. 행동 패턴도 같고 감정은 극히 절제되어 있으며 쾌락이나 욕망 따위는 아예 없다.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본능으로 알고 움직이는 놈들이다.


'됐어. 더 조사해 봐야 나올 것이 없어. 이 소리가 나는 쪽을 조사해 보자.'


모툭 여섯 마리나 심층 다이브를 했는데 기억이 똑같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조차 없게 만들었다.

특히 이곳에는 복잡한 기계 장비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다.


'이건 너희들이 만든 장치니?'

'잘 모르겠어요. 누가 만든 것인지는요. 여기도 에우루그가 있어요. 느껴져요. 에우루그를 통해 이 층에 남겨진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아래층에 있던 모툭이 왜 이곳에 있는지 알수 없네. 내 생각에 이들은 가디언 같아.'

'가디언요? 무엇은 지킨다는 의미인가요?'

'맞아. 그들의 공통된 기억을 보지 못했니? 누가 주입한 것인지 모르지만 신경 절제 수술까지 받은 걸로 봐서는 거의 로봇이나 다름없지.'

'생각하는 기계 말이군요.'

'뭐 표현하기에 틀린 말은 아니네.'


이 괴상한 사이렌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모툭은 계속 쏟아져 나왔다.

미로 같은 복도를 따라 계속 이동해 결국 소리가 나는 장소에 도착했다.


'저거 에우루그 맞지?'

'네 맞아요. 다른 것과 달리 상당히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네요.'

'혹시 모툭도 사용할 수 있어?'

'아뇨. 유전자 정보가 달라서 안 될 겁니다.'

'맞아. 나도 되지 않았지. 저 소리부터 끄자. 어떻게 하는지 알아?'

'잠시만요. 먼저 에우루그에서 지식을 습득해야 해요.'

'시작해. 내가 가드하고 있을 테니까.'


우리가 지나온 길부터 전체적인 지형이 이어링에 뜨기 시작했다. 우리가 있는 곳은 이 층의 중심부에 해당했다. 복잡한 통로를 구성해 놓은 것은 아무래도 적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곳에 적이란 누구를 의미하는지 모툭은 왜 이리 적대적인지 알수가 없다. 에우루그에 누운 헬리오스는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뚱딴지같은 외계인의 일에 단단히 꼬여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지만 내 처지에서도 이번 사건은 매우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헬리오스를 만난 것도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고 치면 내 스토리보드가 어떻게 될지 내 행동 여하에 따라 크게 바뀔 수도 있다는 소리다. 여기서 내 능력을 마음껏 사용해도 결국엔 왓처에 들킬 뿐이지 다른 것은 없다.


이곳은 총 여섯 개의 통로가 이어져 있는데 이 통로 모두에서 모툭이 쏟아져 들어왔다. 입구 부분부터 그래비티 포스로 죄다 눌러 버렸다.


모툭의 몸으로 통로를 막아 버린 것이다. 그러자 뒤쪽에서 펄스건을 쏴대기 시작했다. 자기 동료를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쏴대니 피 냄새가 진동한다.


그냥 피 냄새가 아닌 끓어 올라 수증기가 되어 나오는 비릿한 냄새다. 오감이 극도로 발달한 것은 때론 이런 치명적인 현상을 초래한다. 코가 썩어들어 가는 기분이다.


이 오묘한 냄새는 심지어 속까지 매스껍게 만들어 버린다. 권능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 냄새는 차마 더 견딜 수 없었다.

앞으로 밀려오는 녀석들은 중력에 눌려 버리고 그럼 뒤에서 펄스건으로 녹여 또 통로를 뚫고 또 중력에 눌리고 또 쏘고.


이 미련한 놈들은 지칠 줄 모른다. 하는 행동을 보니 당연히 죽음의 공포도 모르겠지.


'음? 저건 다른 놈인가? 뭐지 왜 색이 달라?'

【제가 일시적으로 행동 패턴이 다른 모툭을 표기 한 것입니다】

'행동 패턴이 달라? 무슨 의미야?'

【다른 모툭을 지휘하는 지휘자 같습니다. 명령을 내리는 형상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래? 그럼 혹시 그놈의 기억은 다를지도 모르겠네. 조사해 볼 필요가 있겠어.'


다섯 번째 통로로 뛰어들었다. 펄스 쉴드로 밀어내니 시체와 산 놈이 함께 섞여 나뒹굴었다. 통로를 가득 메우자 알아서 자기들이 펄스건을 쏴대니 몸뚱이는 증발하듯이 녹아내렸다.


나는 모툭의 무리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생체 갑옷을 입고 있는 놈을 발견했다.


'뇌의 활성화 시간은 어느 정도 되지?'

【사망 이후 약 닷새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반월륜을 날렸다. 놈이 뭐라고 고함치며 동료를 득달하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반월륜은 광속의 반 정도 되는 속도로 날았다. 이건 반응할 수 없는 영역의 빠르기다.


몸이 반토막이 나서야 자신이 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니까. 나는 거대한 놈의 목을 가슴에서 뽑아냈다. 나머지는 그래비티 포스로 눌러 버리고 목을 들고 돌아왔다.


이곳은 원형 공간으로 복잡한 기계 장치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언노운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소리가 시끄럽게 나는 곳을 반월륜으로 그어 놓았더니 그제야 소리가 멎었다.


'이거 분석할 수 있어?'

【제가 보유한 지식이나 과학적 사고로는 이 장치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긴 문명 수준의 차이가 엄청나니까.'


전투력 차이가 워낙 극심하다 보니 그 많은 모툭이 꼼짝하지 못했다.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휘두르는 상대 앞에서는 이렇게나 무기력할 뿐이다.


전투력 차이로 따지면 코끼리와 개미 수준도 안 된다. 모툭은 성가신 존재 그 이상은 아니다. 짜증 나는 냄새만 풍기는 존재밖에 되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이들이 이렇게 큰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은 강제로 뇌 용량을 증대시켜 말도 안 되는 사고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들은 어리석지 않다. 매우 똑똑하며 인간의 뇌보다 최소 세배는 더 큰 뇌용량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대부분 활성화 상태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데도 모툭의 행동이 이리 황당한 것은 감정을 단절시키고 오로지 해야 할 일만 강제로 주입해 놓은 것 때문이다. 감정이 없으니 말 그대로 로봇이나 마찬가지란 소리다.


그때 헬리오스가 일어났다. 그는 재빨리 에우루그에서 뛰어내렸다.


'왜? 무슨 일이야?'

'조금 혼란스러워요.'


헬리오스는 벽면에 손을 대었다.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서 작은 틈이 길게 생기더니 어떤 공간이 나타났다. 헬리오스는 그곳에서 몇 가지 장비를 꺼내 몸에 걸치고 원래 장착하고 있던 건틀릿은 떼어 버리고 새로운 건틀릿을 장착했다.


그리고 다음 벽면에 손을 대니 또 작은 틈이 갈라지면서 통로가 드러났다.


'아라곤, 가요.'


내가 뒤따라 들어오자 헬리오스는 통로를 닫아 버렸다.

눈앞에 위로 향하는 계단이 보였다.

헬리오스는 마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아마 에우루그를 통해 얻은 지식 덕분인 것 같다.


'궁금해.'

'답은 간단하네요.'

'모툭 이놈들 너희가 만든 종족이라며? 어때 제어를 잃어버린 거지?'

'정확히요.'


헬리오스는 자신이 습득했던 정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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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5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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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3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31 8 14쪽
» 헬리오스 4 +1 22.11.30 206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38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7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8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6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3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8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1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4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9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8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1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2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8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5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7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2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6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6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1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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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베헤모스 +7 22.10.04 288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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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7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3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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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1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2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0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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