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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님의 서재입니다.

내일, 나는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우울함
작품등록일 :
2012.11.17 03:45
최근연재일 :
2017.08.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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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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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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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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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2.01.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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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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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화]

DUMMY

* * *





신전 안에 마련된 엘렌의 방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 방 내부의 장식은 거의 대부분 하얀 천이나 신을 향한 염원을 담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아마드라네의 대사제라는 그녀의 신분 치고는 굉장히 수수한 것들이었다.


"여기 앉아서 잠시만 기다리겠니?"


"응,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게."


엘렌은 치마자락이 사르륵 거리는 소리만 남겨놓고 방을 나갔다.


"…."


창문 밖으로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 보였다.

… 신전 안에 있는 모든 사물은 아주 조금이라도 신성(神聖)을 갖는다고 한다. 저기 있는 저 나무도 아마 신성을 가지고 있겠지.

음, 그래서인지 그럴까… 나무에 열린 열매가 아주 맛있어 보인다!


나는 탁자에 앉아 턱을 괴고 차를 가지러 간 엘렌을 느긋하게 기다렸다.


… 나는 아마드라네를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신전에 찾아오는 이유는 순전히 엘렌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아무런 사심없이 순결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엘렌을, 나는 꽤 좋아한다.


"…."


짹, 짹-


"아!"


멍하니 탁자의 무늬를 보고 있는데, 한 마리의 작은 새가 날아와 창가에 앉았다. 온 몸의 깃털이 새하얀 새였는데, 눈동자만 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새는 나를 보고 고개를 까딱거렸다.


"귀여워라…."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창가쪽으로 다가가 새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헛 된 손짓이라는건 알고 있다. 야생의 새는 보통 사람의 손을 피하는게 보통-


"꺄앗-!"


인데, 새가 통통 튀어오르더니 내 손위로 앉아버렸다.

하얀 깃털에 푸른 눈동자….


문득, 생각난게 있었다.


이 새, 내 동생 레르그란트를 닮았다.


갑자기 치솟은 심술에 나는 다른 손으로 새의 부리를 살짝 톡, 하고 밀쳤다. 그러자 새는 짹- 하는 소리를 내며, 내 손에서 창문 바깥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에 나는 혼자서 킥킥거리며 작게 웃었다.


다시 창 밖을 바라보니, 저쪽에서 예배를 끝마친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다. 옷차림, 머리카락의 색, 성별…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예배 시간때 만큼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아마드라네에게 기원했겠지.

절대자에게 의지하면, 마음이 편해질까…?


"누굴 보고있니?"


"아니, 딱히 누굴 보고 있진 않은데…."


"흐응- "


어느새 내 등뒤로 다가온 엘렌이 묘한 눈초리를 내게 보내며 나와 마찬가지로 창밖을 바라보았다.


"멋진 남자라도 보고 있던거 아니었니?"


으와- 평소의 엘렌답지 않은 농담인걸….


"저기 저 남자인가?"


엘렌이 가리킨건 어두운 밤 같은 검은 머리카락을 하고 있는 남자였다. 엘렌이 일부러 지목할 정도로, 확실히 빼어나게 생긴 미남자이긴 했다.


"아, 저 남자… 어디서 본적있는것 같은데."


"얘는, 아무리 사교성이 없어도 그렇지. 카르츠 엘 세르간스라는 남자잖아. 검은 맹금(Black raptorial)의 단장을 맡고 있는."


헤에- 상당히 젊어보이는데…. 능력이 대단한 남자인가보다.

검은 맹금은 이리스테야 최고의 정예 기사단이다. 전에 글로리아뎀에 들렸을때 본적이 있는데, 기사들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위세가 대단해 보였다.


거기다 세르간스라면… 재상을 맡고 있는 브라페르트 엘 세르간스 공작의 아드님이 잖아? 정말 대단한 도련님이네.


"어때, 저 정도라면 너와 어울릴것 같은데?"


엘렌은 빙긋 웃고선 나를 돌아보며 그렇게 물었다.


"무슨… 저런 남자는 나같은 어린애는 좋아하지 않겠지."


난 올해로 열 일곱 이긴 하지만 건강 문제로 계속 앓은 탓인지 성장이 빠르지 않다. 때문에 아직도 십 오륙세 정도의 작은 소녀로만 보일뿐. 오죽하면 처음보는 사람들은 동생인 레르그란트가 내 오빠인줄 안다.


"하지만 나는 네네아리케보다 예쁜 여자애는 본적도 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엘렌도 굉장한 미인이다. 나와는 다르게 성장도 빨라서 스타일도 좋고, 키도 크고…. 무엇보다 그녀는 스무살, 성인 이니까.

… 그런데 왜 자꾸 이야기가 이런쪽으로 빠지는지 모르겠다.


"내 신랑감 걱정해줄 시간 있으면 엘렌부터 애인이나 만들지 그래?"


"안돼. 나의 모든건 아마드라네 님을 위한 것이니까."


엘렌의 목소리는 짐짓 냉엄하다. 냉엄하고, 또 성스럽다. 그렇게 말하며 나를 쳐다보는 그녀의 녹빛 눈동자가 투명하고 올곧다. 어떻게 저렇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그녀의 부드럽고 나지막한 목소리엔 거부할 수 없는 어떤 신념같은 것이 깃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엘렌이 마치, 이야기 속에서나 나오는 성녀같다고 생각했다.





* * *





"가끔 아주멀리 한달 정도 빈민구제 같은걸 나가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전쟁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면, 죽은 이에 대한 연민 뿐만 아니라, 죽은 이를 알고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떠올라. 남겨진 사람은… 더 슬프겠지."


그렇게 말하며, 엘렌은 잠시 눈을 감았었다. … 죽은 이들을 위해 신에게 기도하는것 같았다.


'아마드라네여, 그대의 품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어린 영혼들을 부디 가여이 여기시옵소서….'


그렇게 중얼거리고 나서, 엘렌은 내게 물었었다.


"평화란건… 결코 찾아올 수 없는 걸까?"


그것은 답할 수 없는 질문이었다. 답할 수 없어서… 조금 분했던것 같다.


"…."


덜컹, 덜컹.


마차를 타고 다시 에스카랸 저택으로 돌아가는 길엔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다. 난 창문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곳엔 아름답게 빛나는 선명한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투명한 호백색 눈동자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손바닥을 들어 내 모습을 가렸다.


"…."


작게 한숨을 쉬며, 손을 치우고 다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마차는 어느새 이리스테야 시내로 접어들어 있었다. 시야를 가득 메우는 빛들…. 저것은 모두 영구 발광 마법석이라는 마도 과학의 부산물들로 인한 결과이다. 저것은 인간에게서 밤의 어둠을 빼앗아 갔지.

눈이 부셔, 별빛이 보이지 않는다.


음… 근데, 잘때는 저 불을 꺼두는걸까…?


"하암- "


잘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하품이 나온다.


하품을 하고나서, 오늘 신전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했다. 신전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해봐야 엘렌하고 얘기한것 밖에 없지만….


엘렌은 혼신의 힘을 다해 아마드라네를 믿는다. 아마드라네를 믿고, 그 믿음으로 다른 이들을 치유하고, 구원한다. 그녀의 믿음은 전혀 흔들림이 없고, 강철같이 굳건하다. 그런 그녀는 내가 신전에 방문하는걸 반긴다. 나 역시 그녀와 같이 독실한 아마드라네의 신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음, 친구니까…?


아무런 문제 없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건 얼마나 행복한일일까.


"…."


턱을 괴고, 다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 거대한 탑이 보였다. '


"아."


신전의 신성 때문에 살짝 억눌러 두었던 마력이 또다시 미약하게 반발하고 있었다.


' 거대한 탑이 보였다. '


"그래…."


이리스테야의 시내를 지나고, 창밖엔 다시 어둠이 찾아왔다. 그리고 창가에 비친 나는, 조금 공허한 미소를 짓고 있었던것 같다.


' 거대한 탑이 보였다. '


나의 근원, 이상향(理想鄕)이 그리는건 푸른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거대한 탑이다. 그래서 나는… 신을 긍정할 수 없다.

그냥 그뿐인 것이다.





* * *





"아가씨, 공작님께서 찾으셨습니다."


시녀가 저택의 입구에서 내 겉옷을 받으며 그렇게 말했다.


"아버지… 가?"


그 말을 듣자, 얼음 한 조각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듯한 느낌이 들었다. 온 몸에 한기가 돈다.

무슨 용건이길래 나를 따로 부르는 걸까, '그 사람' 은….


아일튼 엘 에스카랸. 내 아버지의 이름이다. 나를 북령주에 홀로 남겨두고, 거의 십년동안 단 한번도 찾지 않았었지. 단 한번도 따뜻한 말 한마디 들은적 없고, 그래서 혈육의 정이란 말은 민망할 정도로 요원하기만 하다.

평생을 전쟁터의 핏물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내 아버지란 자는.


"조금 늦으셨군요, 누님."


레르그란트가 저택 홀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나선 계단을 걸어내려오며 내게 그렇게 말했다.


계단 위에서 나를 빤히 내려다 보는 푸른 눈동자가 매섭다. 그래, 저 짐승 같은 푸른 눈동자.

아버지도, 너도… 모두 그렇게 항상 살기어린 푸른 눈을 하고 있다. 초식동물을 앞에 둔 흉포한 육식동물 같이. 평화라는 말은 전혀 모르는, 오직 투쟁만을 위한 존재처럼.


"네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 레르그란트."


"…."


아버지의 방은 2층에 있었기에 그가 서있는 나선계단을 딛으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레르그란트는 여전히 그 자리에 서있다.

한 걸음, 두 걸음. 그리고 그를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레르그란트가 작게 한숨을 쉬는 것이 들린다.


"… 너무 늦게 다니시는건 좋지 않습니다. 몸도 좋지 않으신데."


그건 평소 동생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평소 녀석의 목소리는 좀더 감정이 결여 되어 있는, 차갑고 매끄러운, 단단한 강철같은 울림을 가지고 있었다.


흥, 별일이네….


난 대꾸없이 그를 지나쳐 2 층으로 올라갔다.


2 층 복도엔 여러개의 촛대가 매달려 있어, 희미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내가 어릴적 머물렀던, 북령주의 에스카랸 성이 떠오른다. 항상 싸늘한 한기가 감도는 복도, 그리고 희미한 촛불….

이 저택은 성보다는 훨씬 따뜻하지만, 분위기는 그곳과 별로 다를바 없다. 이곳도 여전히… 춥다.

난 괜히 어깨를 감싸 안으며 앞으로 걸었다.


희미한 촛불에 의지해 복도를 걷는 기분은 마치, 짙은 안개를 헤치고 걸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꿈을 꾸는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시덥지 않은 감상에 빠져 걷다보니, 어느새 아버지의 방문앞에 도착했다.


뭐라고 해야할까.

잘 지내셨나요, 아버지…?


… 벌써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지도 반년이 넘어가는것 같다.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아버지가 바쁜건 사실이지만, 사실 그따위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니다.

어쨌든, 노크.


똑, 똑.


"… 들어오거라."


방 안에서 나즈막한 음성이 들렸다.


끼익-


기름칠이 잘 되지 않았는지, 경첩이 마찰하는 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렸다. 그 소리를 다시 듣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들어간 방안은 굉장히 어두웠다.

방의 구석에 커다란 침대가 하나 있었고, 중앙엔 큰 탁자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그 이외엔 일체의 장식품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풍경인 방이었다. 아버지의 방…. 다소, 주늑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탁자엔 복도에서 본것과 똑같은 촛대가 하나 올려져 있었고, 아버진 그 앞에 앉아서 투명한 유리잔에 피처럼 붉은 술을 따르고 있었다.

… 숨이 막히는것 같다.


쪼르륵-


마음대로 숨을 쉬는것조차 허락되지 않을것 같은 고요한 방 안에서, 액체가 둥그런 유리잔 안으로 쏟아지는 소리만이 정적을 깨고 있었다.


"한잔 할테냐?"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목소리…. 그는 나와 같은 짙은 은발에, 레르그란트와 같은 푸른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르그란트의 눈동자와는 느낌이 달랐다. 레르그란트가 싸늘함 속에 숨긴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은 도전적인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면, 아버지의 푸른 눈동자는 그저 끝없이 침잠할 뿐인 지저와도 같았다.


난 그것에 괜히 압도되는 것을 느끼며, 이 고요함을 깰세라 조용히 대답했다.


"괜찮아요."


시선을 힐끗 돌려보자, 벽에는 화려한 장식물들 대신에 긴 장검이 하나 걸려 있었다. 에스카랸 가문의 상징과도 같은 명검, '알렉트락스' 였다.


아버지는 따라놓은 술을 한 모금 마시고는 입을 열었다.


"오랜만이구나."


"…."


"이제 몸은 좀 건강해 졌느냐?"


"네."


… 이상한 대화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이런걸 물어보는 사람이었나? … 답은 전혀 아니다. 나를 바라보는 싸늘한 푸른 눈동자. 그 안에 걱정이란건 조금도 존재치 않는다.

모두 거짓. 겉치레 같은 인삿말인 것이다.


"너도 이제 슬슬 결혼해야할 남자를 알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말이다."


그렇게 말하고서 아버지는 술을 한 모금 더 마셨다.


"아…?"


놀란 나머지, 비명이 새어나려오는걸 손으로 입을 막아 참았다. 결혼, 이라구…? 아버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냉엄한 시선은 반발을 용납치 않는다.

난 속으로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너와 장래를 약속할 사람은 카르츠 엘 세르간스다. 세르간스 가(家)의 장자로, 꽤 쓸만한 청년이지. 곧 약혼식을 올릴테니, 그리 알고 있거라."


'알아보아야 할 때' 라고는 했지만, 이건 그냥… 통보로군.


"…."


"아, 그리고 이것을 가져가거라. 에스카랸 가(家)의 사람이라면 자기몸은 자기가 지킬줄 알아야겠지. 그렇지 않느냐?"


그저 동의를 구할뿐인 담담한 목소리였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마치 지독한 비난을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는 품속에서 손바닥 만한 상자를 꺼내어 탁자위에 올려두었다. 하지만 방금 전에 아버지가 한 말 때문에 상자를 열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용건은 끝이다. 이만 나가보거라."


"… 네."


조용히 문을 닫고, 아버지의 방을 나왔다. 그리고 나서 나는 힘없이 복도 벽에 등을 기대어 고개를 숙였다. 머리카락이 앞으로 잔뜩 흘러내려와 시야를 가렸다.


… 놀람이 진정되지 않는다.

나와 결혼할 남자라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사랑을 나누고,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되고…. 모두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일인줄 알았다. 내 상상력이 미처 거기까지 미치진 못했던것 같다. 왜냐하면… 내 생명은 그다지 길지 않을테니까.


손바닥을 들어 가슴에 얹어 보았다.

봉긋 솟아오른 조그만 가슴의 느낌과 함께, 금방이라도 꺼질듯한 연약한 심장박동이 전해져 온다.


두근, 두근….


나는 내가 그리 오래 살지는 못할 거라는걸 잘 알고 있다. 아주 잘 알고 있지.

난 금방 죽어서… 힘없이 시들어 버릴 것이다. 그러니 사실 결혼 같은것 따위는 내게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진정된다.


근데, 카르츠 엘 세르간스라면… 오늘 신전에 갔을때 한번 봤었던 남자였지. 뭐였더라, 검은 맹금의 단장이라고 했었나.


흥, 알게 뭐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17 나셰미루
    작성일
    12.01.21 21:46
    No. 1

    에,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의 시한부인생이 선언ㄷㅚㅆ군요.
    근데 어째서인지...... 저는 여주가 좋은데
    프롤로그처럼 레르그란트가 화자인게 더 맘에 드네요.....
    별일이네.........
    전작의 칼리체랑 레르그란트가 느낌이 비슷해서 그런건가......
    둘다 무감정하다는게 비슷하네요.
    네네아리케는 왠지.... 맘에 안드는 느낌?
    어쨌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근데 영원으로 가는 문과 이어지니까 현재
    저 세계에 남은 드래곤은 베른헬체이스 뿐이겠군요......
    주인공과의 조우 이벤트가 나올까요?
    새를 보고서는 칼리체가 떠오르네요...........
    침착한 지저라는 표현이 맘에드네요.....
    저 표현 하나로 왠지 주인공의 아버지의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근데 이거 카테고리 언제 생기나요?
    어서 선작이 하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가아리
    작성일
    12.01.22 00:00
    No. 2

    저는 이 네네아리케도 꽤 마음에 드네요. 뭐랄까, 좀 더 생기가 있다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찌비찌비
    작성일
    12.01.22 00:59
    No. 3

    엉엉 선작하고 싶어라...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힌Ahin
    작성일
    12.01.22 01:06
    No. 4

    잘 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1.23 00:13
    No. 5

    확실히 칼리체 보다는 생기가 느껴집니다.
    그건 그렇고 아마드라네는 과연 누구일까요? 베른헬체이스? 아니면 레티닌시에스케가 남겨 둔 흔적?

    흑룡이 신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은룡의 흔적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남동생이나 아버지나 매력 넘칩니다. 주인공도 은근 새침한 게 좋아요! 얼른 카테고리 받으시고 정규연재란까지 쭉 가는 겁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wolfbee
    작성일
    12.01.28 05:11
    No. 6

    아마드라네는 은룡이 아닐까요..?
    신화에서는 죽었다고 나와있지만 그들은 영원한 존재니까 자취만 감춘 듯 싶네요.

    설마 주인공 결혼해서 끝~
    은 아니겠죠.

    자 이제 사건이 터질때가 되어가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Accent
    작성일
    12.02.09 17:24
    No. 7

    흠 근데 집에 돌아올때 봤던 은빛 머리 소녀는... 은빛 머리가 은룡을 떠오르게 하네요
    작가님만의 특유의 글에 흐르는 분위기가 너무 맘에드네요ㅋ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끝없는쉼
    작성일
    13.05.02 19:41
    No. 8

    아마 결론이 다 나왔겠지만 백룡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일듯 싶네요.
    칼리체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언급도 있고
    그 여자애(아버지가 죽고 생명의 열매로 강한 마력을 얻은)와 하룻밤 잤다는 언급도 있으니..
    그 이후 그 핏줄이 계속 이어졌다면야 후손이 있을수도 있겠죠.
    거기에 영원으로 가는 문 마지막에 은룡이 떠나면서 흔적을 남겼다고 했으니
    그걸 받은거 같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TimeAkni..
    작성일
    13.12.01 14:19
    No. 9

    칼리체와 비슷한 외모...외전의 그것과 이어지는 것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레르그란트가 화자였을때가 마음에 드네요. 지금까지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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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5화] +8 15.05.28 2,090 50 26쪽
15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4화] +5 15.05.24 1,480 43 13쪽
15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3화] +10 15.05.20 1,515 44 12쪽
15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2화] +8 15.05.16 1,625 43 11쪽
15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1화] +9 15.04.22 1,713 41 20쪽
15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0화] +9 15.04.20 1,446 45 15쪽
15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9화] +14 15.03.03 2,220 51 21쪽
14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8화] +2 15.03.03 1,842 46 13쪽
14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7화] +10 15.02.17 1,641 49 11쪽
14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6화] +9 15.02.02 1,971 52 20쪽
14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5화] +13 15.01.23 1,753 55 15쪽
14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4화] +6 15.01.22 1,656 39 15쪽
14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3화] +10 15.01.08 1,805 52 22쪽
14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2화] +9 14.12.29 1,771 44 9쪽
14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1화] +1 14.12.29 1,474 38 18쪽
14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0화] +3 14.12.29 1,557 46 21쪽
14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9화] +8 14.11.26 1,767 57 22쪽
13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8화] +7 14.11.22 1,930 47 16쪽
13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7화] +9 14.11.08 2,229 50 26쪽
13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6화] +5 14.09.22 1,857 64 22쪽
13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5화] +8 14.09.03 1,851 57 22쪽
13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4화] +8 14.08.16 1,715 61 16쪽
13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3화] +1 14.08.16 2,059 56 18쪽
13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2화] +10 14.07.19 1,806 54 26쪽
13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1화] +8 14.07.08 2,186 51 11쪽
13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0화] +14 14.05.25 2,431 56 17쪽
13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9화] +14 14.04.21 2,482 58 15쪽
12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8화] +14 14.03.22 2,657 68 17쪽
12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7화] +2 14.03.22 2,467 54 14쪽
12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6화] +16 14.02.17 1,955 55 11쪽
12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5화] +11 14.02.15 2,443 62 17쪽
12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4화] +11 14.02.08 2,132 56 15쪽
12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3화] +17 14.01.16 2,215 68 23쪽
12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2화] +13 14.01.13 2,269 72 17쪽
12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1화] +16 14.01.06 2,234 67 17쪽
12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0화] +16 13.12.27 2,263 78 10쪽
12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9화] +16 13.12.13 2,039 62 16쪽
11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8화] +10 13.12.11 1,975 52 18쪽
11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7화] +14 13.11.30 2,406 68 11쪽
11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6화] +22 13.11.26 2,308 56 11쪽
11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5화] +14 13.11.24 2,552 66 11쪽
11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4화] +12 13.11.11 2,432 65 17쪽
11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3화] +17 13.10.08 3,172 91 20쪽
11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2화] +18 13.10.01 2,914 62 17쪽
11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1화] +16 13.09.10 4,234 74 24쪽
11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0화] +28 13.08.18 2,880 54 13쪽
11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9화] +14 13.08.14 3,189 65 24쪽
10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8화] +12 13.08.02 2,728 68 12쪽
10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7화] +24 13.07.29 2,779 65 19쪽
10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6화] +18 13.07.17 2,531 48 12쪽
10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5화] +10 13.07.10 2,876 63 12쪽
10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4화] +11 13.07.04 2,502 60 21쪽
10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3화] +14 13.06.18 2,665 58 23쪽
10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2화] +21 13.05.19 2,711 58 13쪽
10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1화] +13 13.05.15 2,852 79 30쪽
10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0화] +20 13.04.29 2,623 47 24쪽
10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9화] +10 13.04.15 3,127 59 18쪽
9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8화] +10 13.04.11 2,872 57 20쪽
9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7화] +16 13.04.09 2,809 54 21쪽
9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6화] +9 13.04.01 2,796 50 27쪽
9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5화] +11 13.03.19 2,707 61 31쪽
9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4화] +11 13.03.07 3,049 75 20쪽
9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3화] +12 13.02.24 2,868 57 21쪽
9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2화] +11 13.02.08 2,924 62 21쪽
9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1화] +13 13.01.15 3,383 77 17쪽
9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0화] +18 13.01.10 2,770 42 9쪽
9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9화] +2 13.01.10 2,627 40 14쪽
8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8화] +1 13.01.10 2,690 53 12쪽
8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7화] +16 13.01.06 2,817 52 17쪽
8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6화] +1 13.01.06 2,606 46 13쪽
8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5화] +8 12.12.22 2,845 56 14쪽
8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4화] +2 12.12.22 2,815 53 19쪽
8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3화] +14 12.12.09 2,840 58 21쪽
8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2화] +5 12.12.09 2,947 57 15쪽
8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1화] +16 12.11.27 2,927 53 17쪽
8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0화] +21 12.11.17 2,939 72 14쪽
8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9화] +14 12.11.10 3,051 58 20쪽
7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8화] +14 12.11.04 3,164 61 23쪽
7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7화] +18 12.10.14 2,907 45 19쪽
7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6화] +13 12.10.09 2,925 56 18쪽
7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5화] +11 12.09.25 3,347 51 16쪽
7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4화] +15 12.09.20 3,423 64 22쪽
7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3화] +15 12.09.02 3,139 62 12쪽
7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2화] +11 12.09.02 3,339 62 20쪽
7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1화] +14 12.08.22 4,036 49 19쪽
7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0화] +21 12.08.09 3,913 62 13쪽
7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9화] +17 12.08.09 3,618 49 15쪽
6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8화] +13 12.08.08 3,163 41 27쪽
6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7화] +13 12.08.01 3,434 51 15쪽
6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6화] +18 12.07.24 3,653 56 21쪽
6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5화] +23 12.07.13 3,941 70 13쪽
6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4화] +17 12.07.08 3,312 67 23쪽
6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3화] +18 12.06.30 3,993 71 12쪽
6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2화] +14 12.06.26 3,723 53 18쪽
6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1화] +10 12.06.24 3,780 59 11쪽
6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0화] +24 12.06.13 4,726 51 19쪽
6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9화] +30 12.06.07 3,918 67 12쪽
5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8화] +33 12.06.05 3,601 68 16쪽
5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7화] +7 12.06.05 3,583 73 21쪽
5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6화] +18 12.06.03 3,176 58 21쪽
5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5화] +19 12.05.31 3,370 65 14쪽
5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4화] +15 12.05.30 3,643 50 16쪽
5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3화] +19 12.05.29 3,362 47 19쪽
5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2화] +21 12.05.26 3,759 54 19쪽
5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1화] +9 12.05.25 3,601 65 8쪽
5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0화] +12 12.05.24 3,735 56 14쪽
5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9화] +11 12.05.23 3,607 66 10쪽
4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8화] +12 12.05.22 3,366 50 11쪽
4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7화] +12 12.05.21 3,477 67 13쪽
4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6화] +12 12.05.19 3,655 68 10쪽
4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5화] +10 12.05.18 3,343 67 14쪽
4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4화] +9 12.05.17 3,503 48 12쪽
4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3화] +21 12.05.16 3,457 61 12쪽
4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2화] +13 12.05.15 3,606 70 9쪽
4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1화] +11 12.05.14 3,530 61 22쪽
4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0화] +15 12.05.12 3,850 71 14쪽
4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9화] +16 12.05.11 3,532 64 18쪽
3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8화] +19 12.05.10 3,870 70 22쪽
3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7화] +14 12.05.06 3,774 59 15쪽
3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6화] +15 12.04.30 3,919 72 28쪽
3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5화] +19 12.04.18 3,830 71 8쪽
3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4화] +7 12.04.18 3,897 70 13쪽
3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3화] +5 12.04.18 3,747 62 10쪽
3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2화] +37 12.04.12 3,873 55 15쪽
3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1화] +21 12.04.02 3,903 69 20쪽
3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0화] +15 12.03.27 4,187 71 24쪽
3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9화] +12 12.03.26 4,245 64 20쪽
2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8화] +12 12.03.18 4,171 80 17쪽
2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7화] +14 12.03.14 4,261 75 10쪽
2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6화] +12 12.03.12 3,982 61 17쪽
2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5화] +15 12.03.08 4,033 60 15쪽
2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4화] +18 12.03.01 4,257 71 26쪽
2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3화] +17 12.02.27 3,994 69 24쪽
2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2화] +8 12.02.25 4,218 63 14쪽
2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1화] +9 12.02.22 4,239 59 18쪽
2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0화] +9 12.02.22 3,950 52 10쪽
2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9화] +4 12.02.22 4,219 65 13쪽
1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8화] +16 12.02.19 4,468 51 10쪽
1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7화] +7 12.02.19 4,642 71 12쪽
1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6화] +18 12.02.15 4,888 86 12쪽
1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5화] +6 12.02.15 4,863 67 14쪽
15 내일 떠오른느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4화] +5 12.02.15 4,392 62 9쪽
1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3화] +18 12.02.08 4,688 72 24쪽
13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2화] +3 12.02.08 4,829 83 16쪽
1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1화] +7 12.02.03 5,101 83 13쪽
1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0화] +4 12.02.03 5,344 79 11쪽
10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9화] +6 12.02.03 5,197 82 19쪽
9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8화] +6 12.02.01 5,532 74 16쪽
8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7화] +3 12.02.01 5,351 80 16쪽
7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6화] +6 12.01.29 5,696 86 14쪽
6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5화] +3 12.01.29 5,901 83 11쪽
5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4화] +7 12.01.27 7,031 106 18쪽
4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3화] +9 12.01.27 7,260 90 13쪽
»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2화] +9 12.01.21 8,600 108 15쪽
2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1화] +11 12.01.17 13,281 95 14쪽
1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나는 볼 수 있을까. [Prologue] +13 12.01.17 25,294 16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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