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소원 님 : 아... 그런 의미였군요ㅋㅋ 성별은 별 의미 없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이번엔 남 여 입니다ㅋㅋ
aer0329 님 : 밑에 키르기스 님이 저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군요ㅋㅋ;; 좌가 같는 힘이 (인류 전체가 가진 신비) * (몇%) 이런 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ㅋㅋ;;
사는게뭘까 님 : 오옹 그것도 괜찮은 설정이겠군요 ㅋㅋ
SbarH 님 : ㅋㅋ 연참대전 끝나고도 성실연재 하겠습니다. 연재주기는 당연히 좀 느려지겠지만요;;
devilcow 님 : 여주이지만 연애같은건 없습니다ㅠㅠ 그게 장점이 되는 모양이군요 ㅋㅋ 음, 연애를 넣어야 하나...?
betray 님 : 정말 시원합니당ㅋㅋ 글을 쓰는걸 좋아라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강제력이 있으니 조금 괴로운 부분도 있네요 ㅠㅠㅋㅋ
wolfbee 님 : ㅎㅎ 재밌게 봐주신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키르기스 님 : 항목이 무려 13개나 되는 엄청난 추측...! 제가 쓰려는 방향과 다르긴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써도 굉장히 재밌게 되겠네요! 오오...! 오오...?
헐...? 저보다 제가 쓰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 잘아시는 듯한ㅋㅋㅋㅋ;;
별마녀Stellar 님 : 이런 반전ㅋㅋ 키르기스 님이 써주신것도 굉장히 괜찮을듯 한데요?
殺人探偵 님 : 별로 중요한건 아니라 언급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셔도 괜찮겠군요 ㅋㅋ
나셰미루 님 : 정말 그럴듯 합니다. 키르기스 님도 소설 한 편 쓰셔도 되겠어요!
빠바룽 님 : 빗나간 부분이 있어 다행입니다 ㅋㅋ 초반부터 독자분들에게 이야기의 줄거리가 이렇게 쉽게 간파 당하게 되면 ㅠㅠ ㅠㅠ ㅠㅠ
제 추측을 재밌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ㅋㅋ
일단 써놓기는 했지만, 확실히 빗나간 부분이 있기는 하군요. 써놓고 나서 이게 정말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었더랬지요. 진짜 드래곤들이 복귀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일단 그냥 막 써보기는 했지만.
어디부터가 빗나가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제 추측의 6-7번까지는 아주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나마 비슷할 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라면 할 수 없지만.
하지만 드래곤 소환에 관련된 부분은 설령 펠그로엘드가 미쳐서 실행한다 할지라도 허무하게 실패할 확률이 지극히 높겠지요. 애초에 신급의 존재인 드래곤을 아무리 마법진과 강력한 매개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인간의 힘으로 불러내는 것은 하나라도 무리일테니까. 밖에 나가있는 드래곤들이 펠그로엘드의 소환에 기꺼워할리도 없을테고. 특히 백룡.
설령 하나쯤 불러낸다 할지라도 3마리 전부를 소환해내지 않는 이상 세계문명이 붕괴할 정도의 축소가 일어나지는 않을테죠. 우주의 상당수는 사라질테지만. 사실 미친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 저 현명한 하이마스터 펠그로엘드가 이런 무모한 일을 하기는 힘들겠네요, 확실히. 스케일상 재밌을 거 같기는 해도 실현되기는 힘들거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방향 수정해보는 것인데 초반에 네네아리케에게 두 머리의 새를 보여주면서 이야기했던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주목되는 것입니다.
혹시 펠그로엘드는 인류의 적이 되는 것으로서 두 나라간의 화합을 이루어 평화를 얻을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마왕 : 한달 뒤에 세계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최종병기가 완성된다. 두려워하라, 인류여!
나라A : 헉, 마왕이닷! 지금 저 녀석과 싸울 때가 아니야!
나라B : 매우 아나꼽지만, 일단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고 보자!
그럴듯한 조직과 힘을 만들어서 세계를 파괴할 계획을 공공연히 퍼트림으로서 인류에게 위기감을 조장시켜 단결하게 만든다. 그럼으로서 서로 협력한 두 나라와 격렬하게 싸워 희생됨으로서 인류의 평화를 위한 씨앗을 뿌린다. 그러기 위한 막대한 피를 요구하는 한바탕의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정말이라면 어처구니없는 촌극이겠지만.
용자 : 내가 왔다, 마왕! 나의 검을 받아랏!
마왕 : 크헉!
사람들 : 와아! 용사님이 마왕을 쓰렸다! 만세!(서로 얼싸안고 기뻐한다.)
거기서 펠그로엘드에게 있어서 네네아리케가 살아있어야 하는 개연성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정 때문만은 아닐 거 같고, 만약 위의 연극이 진짜라면 펠그로엘드는 '마왕'배역일테니 네네아리케는 '영웅' 또는 '역사의 전승자'배역일까요? 전자에 비중을 더 두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강력한 파워업의 계기 같은 것이 남아있다던가. 그게 아니더라도 뭔가 중요 키워드가 있을 거 같지만 그 이상은 의미없는 추측일 듯 싶어서 자제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흑색의 좌는 제 감상으로는 어디 속해 있는 거 같지는 않던데요? 혹시 그 녀석이 황제를 암살하거나 또는 황태자를 위협해서 군을 물리도록 조장한 것일까요? 어느쪽이던 막상 써보니 왠지 아닐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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