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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이세계 역대급 마도영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3.06.03 13:37
최근연재일 :
2023.11.14 20:00
연재수 :
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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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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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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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어업 진흥 (1)

DUMMY

'내 상대가 아니다!'


자신의 얼음 화살을 손쉽게 소멸 시켜버리는 로빈을 보고 마력의 차이를 실감한 디에고는 이 전투는 절대 이길 수 없음을 느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그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법을 준비했다.


프로즌오브


마법을 처음 배웠을 때부터 냉기마법에 특화되어 있던 그가, 가장 최근에 완성한 냉기 계열 공격 마법이었다.

얼음 화살이 가지고 있는 냉기의 수십배 강력한 냉기가 응축된 구체를 발사 후 폭발 시키는 마법이었는데 제대로 직격한 부분은 모조리 얼려 버리는 강력한 마법이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멈추게 만드는 강력한 냉기의 힘이여....."


디에고는 정신을 집중하여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로빈은 그를 공격하지 않고 기다려 줬다.


-슈슈슈슈슈


디에고의 주문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그의 앞에 회전하는 푸른색 구체가 생겨났고 점점 더 회전의 속도가 빨라지며 엄청난 냉기를 뿜어냈다.


"프로즌오브!"


마침내 주문을 완성한 디에고의 시동어와 함께 프로즌 오브가 로빈에게 날아들었다. 프로즌 오브가 지나간 길은 공기중의 수증기도 모두 얼어 붙었고 그 모습은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꽃잎이 흐드러지는 것처럼 보였다.


"화염의구"


로빈은 프로즌 오브에 대항하기 위해 화염구를 소환했다. 물론 일반적인 화염구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았기에 마력을 대량으로 밀어 넣어 강력한 불길의 화염구로 재탄생 시켰다.


-콰아아아앙!


로빈과 디에고 사이에서 프로즌오브와 화염구가 격돌했다.


'오오.....'


마력을 어마어마하게 넣은 화염구였지만, 프로즌오브는 화염구보다 훨씬 고위 마법인지라 밀리지 않고 회전하면서 화염구의 불길을 집어 삼키며 로빈에게 다가왔다.


'누가 이기나 해 보자'


그러자 로빈은 프로즌오브에 밀려 소멸 직전인 화염구에 본인의 막대한 마력을 밀어 넣었다.

마치 둑이 터진 강물처럼 로빈에게서 쏟아지는 마력이 화염구에 전달되었고 화염구의 색깔은 붉은색에서 노란색, 노란색에서 흰색, 흰색에서 푸른색으로 점점 변해갔다.


엄청난 마력으로 화염구의 열기가 치솟자, 프로즌오브의 냉기가 점점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이..이럴 수가!"


그 모습을 지켜보던 디에고는 충격에 빠졌다.

분명 상대가 사용한 마법은 화염 계열의 기본 마법인 화염구였다.

자신이 사용한 프로즌오브 보다 훨씬 기본 마법이었는데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마력의 효율이었다.


프로즌오브 같은 고위 마법은 기본 마법보다 주입한 마력에 비해 더 큰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마법을 땅을 파는 작업으로 비유해 봤을 때, 고위 마법은 중장비로 손쉽게 파내려 가는 것이고, 기본 마법은 삽으로 파내려 가는 것과 유사했다.


애초에 사람이 가진 마력은 한계가 있기에 기본 마법으로 고위 마법을 상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지만, 세상엔 언제나 예외가 있기 마련이었다.


-푸쉬쉬쉬


결국 디에고의 프로즌오브는 로빈의 화염구를 밀어 내지 못하고 소멸해 버렸다. 마법 등급의 차이를 마력으로 극복해 버린 것이다.


"더 없나? 이게 전부야?"


프로즌오브를 소멸 시킨 로빈은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와 디에고에게 다가갔다.

그의 접근에 두려움을 느낀 디에고는 빠르게 얼음 화살 3개를 추가로 소환했다.


-펑! 펑펑!


전력을 다해 얼음 화살을 날렸지만, 로빈의 화염구에 허무하게 막혀버렸고 로빈은 어느새 디에고와 서로의 얼굴이 잘 보일 정도까지 다가갔다.


"가까이 오지마!"

"그럼 막아 보던지"

"냉기의 힘이여 무너트릴 수 없는 거대한 벽이 되어...."


로빈에 접근에 공포심을 느낀 디에고는 '얼음 장벽' 마법을 시전 했다. 그의 주변에 얼음으로 이뤄진 원형 벽이 생성되었고 로빈의 접근을 막았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어린애 같은 행동이었으나, 강력한 마법사의 등장에 당황한 디에고는 침착한 판단이 되지 않았다.


"나 참... 이게 뭐 하는 건지"


-스르르르르


얼음 장벽이 솟아 올라 디에고를 감싸는 것을 본 로빈은 코웃음 치며 화염구를 여러개 소환하여 장벽에 날렸다.

마력과 마력이 충돌하며 결국 얼음장벽은 소멸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공포에 질린 디에고의 모습이 보였다.


"세상의 모든 것을 멈추게 만드는 강력한.... 쿨럭!"


로빈을 막아내기 위해 또 한번의 프로즌오브 마법을 준비하던 디에고는 입으로 피를 토하며 앞으로 쓰러졌다.

프로즌오브로 얼마 남지 않은 마력이 빨려 들어가자 급격한 마력 저하로 신체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었다.


'데려가서 쓸 수 있을까?'


로빈은 마력을 다 소진하여 쓰러져 버린 디에고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군도에서 여러 인재들을 납치해 아드리아로 데려갔던 것처럼 디에고도 데려갈까 고민이되었다.


'으음.... 아무래도 위험하겠지?'


상대가 로빈이라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뿐, 그는 A급 마법사였고 영지에서 그를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마르틴과 앤슨 모두 B급 기사였고, 안술러프가 싸움 좀 한다고 해도 디에고의 상대는 아니었다.


그랬기에 만약 데려갔다가 오늘처럼 로빈이 출타 했을 때 난동을 부리면 제압할 사람이 없었다.

마비 마법으로 고문해서 복종하게 만드는 것도, 로빈이 알지 못하는 그의 숨은 마법에 마비가 해지 될 가능성도 있었다.


-화르르륵


결심을 굳힌 로빈은 쓰러진 디에고의 몸에 화염구를 날렸다.

이미 방어 능력을 상실한 디에고였기에 날아오는 화염구에 자신의 신체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끄아아아아아!"


디에고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항구에 울려퍼졌다.


"우리도 슬슬 마무리 할까?"

"헉...헉헉"


한편 남자의 대결을 펼치고 있던 카시드와 호이킨도 대결의 승패가 드러나고 있었다.

호흡도 정돈되어 있고 땀도 흘리지 않는 카시드에 비해 호이킨의 호흡은 거칠었고 땀이 비오 듯 흘렀다. 그리고 검을 잡은 그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는데 둘의 상황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체력과 마력의 차이였다.


호이킨의 전투기술은 카시드와 호각이었다.

하지만 체력은 카시드가 월등했는데 훈련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타고난 능력이 차이가 컸다.


카시드는 무한한 마력을 가진 로빈과도 오래 싸울 정도로 지구력이 강한 사내였고 호이킨은 뛰어난 기사이긴 했지만, 지구력에 강점이 있진 않았다.

거기다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체 높은 귀족이었고 검술 자체에 집중했기에 체력을 중시하지 않은 결과가 더해져 둘의 체력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것이었다.


"좋은 대결이었다."

"이노옴!"


잔뜩 지쳐 제대로 공수를 교환하지 못하는 호이킨에게 카시드는 누가 들어도 마지막을 암시하는 말을 건넸고 이에 호이킨은 격분하여 남은 힘을 쥐어 짜내 카시드의 머리를 향해 찌르기를 날렸다.


처음 교전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옅어진 호이킨의 은빛 오러가 카시드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지만 카시드는 여유롭게 피해냈고 이어서 타오르는 듯한 붉은 오러를 머금은 곡도가 횡으로 호이킨의 가슴을 베어들어갔다.


-피슛!


호이킨은 카시드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결국 그의 갑옷은 두부처럼 썰리며 호이킨의 심장이 있는 가슴을 곡도에 내주고 말았다.

심장이 두동강 나는 것과 동시에 호이킨의 몸도 위 아래로 깔끔하게 잘려나갔다.


"잘 가시게"


-콰직!


곡도에 의해 잘려나가 호이킨의 상체가 바닥에 떨어지고, 원통함에 눈을 감지 못하고 부릅뜬 채로 멈춰버린 그의 머리통을 카시드가 밟았다.

그러자 사방으로 피와 뇌수가 튀었고 그 이질적인 광경에 끼어들 틈을 찾고 있던 소수의 해군들의 동작이 멈춰버렸다.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카시드의 마무리를 지켜본 로빈이 다가와 말했다.


"충분하지. 돌아갈까?"

"그래"


트루히요 항구를 박살 내 놓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주고 받은 둘은, 멍하니 서서 넋을 놓고 지켜보는 오슬릿의 병사들을 뒤로 하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 * *



"용골로 사용할 튼튼한 목재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오크나무 정도는 되어야 합죠"


트루히요 항구가 불탄 지도 일주일.

로빈은 영지로 돌아왔고 카시드는 군도로 돌아갔다.


영지로 돌아온 로빈은 가장 먼저 마비 고문에 굴복한 훌리오와 멘데스를 만났다.

둘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테니 제발 마비를 풀어 달라고 애원했고 로빈은 그 부탁을 들어줬다.


특히 훌리오의 저항이 확 줄고 기운이 다 빠져있었는데, 그 이유는 분명 자신이 아드리아로 납치된 것을 바로 옆에서 본 카시드가 아무런 조치도 없이 떠나버렸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로빈과 카시드는 사이가 매우 좋아보였고 이에 훌리오는 자신이 아드리아로 오는 것을 카시드가 묵인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군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둘의 충성심은 아직 26과 28로 많이 낮았기에 언제 배신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감시 역할로 놀고 먹는 앙헬을 붙여 둔 상태였다.


"오크나무는 어디 있는데?"

"영지 주변에는 이미 다 베어서 사용했고, 검은숲 중심부에 가야 구할 수 있습니다"


로빈은 훌리오와 멘데스에게 어선을 만들 것을 지시했고, 둘은 배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을 불렀다.

용골은 선박의 뼈대가 되는 기본 구조였는데 최대한 튼튼한 목재로 해야 배가 침몰하지 않고 오래갔다.


"검은숲에서 오크나무... 또? 그것 말고는?"

"저는 대량의 면포가 필요합니다."


훌리오에 이어서 멘데스가 말했다.


"면포? 면포는 창고에 여분이 좀 있다고 하지 않았어?"

"예 영주님. 내무관의 안내로 창고에 있는 면포를 봤는데 돛으로 만들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빴습니다. 새롭게 질 좋은 면포를 구해야 합니다"

"면포는 목화로 만드는 거 아니야?"

"맞습니다. 하지만 목화로 면포를 만드는 것은 공정이 필요한 일이고 제가 잘 몰라서 이미 완성된 면포를 구해야 합니다"

"어디서?"

"글쎄요.... 제가 군도에 있을 때는 대부분 약탈해온 면포로 돛을 만들었기에..."

"군도에는 면포가 많나?"

"그렇습니다. 약탈한 배에서 돛을 해체해 많은 면포를 저장해 두고 수리할 때마다 사용하기에 항상 많은 양을 비축해 둡니다"

"알았어. 군도에서 면포... 또 필요한 것은?"

"공구와 닻은 안술러프가 제작해 주기로 했습니다"


몰디아의 대장장이들에게 협조 받은 안술러프는 어느덧 자신만의 임시 공방을 만들었다.

로빈이 옮겨온 그의 짐을 거의 그대로 깔아둔 것에 불과했지만 그것만으로 기본적인 도구들은 대부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영지의 미래를 위해 조만간 제대로 된 공방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배를 만들 장소는 구했나?"

"예. 해안 마을을 소개하기 전 사용하던 조선소 부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병력을 보내 그 일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내무관은 로빈에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어선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좋아. 그럼 오늘 안에 오크나무와 면포를 가져다 주도록 하지. 재료를 받는 즉시 어선을 건조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예 알겠습니다"


가신들에게 명령을 내린 로빈은 하늘을 날아 올라 검은숲으로 향했다.

하늘을 빠른 속도로 날아서 움직였기에 로빈은 순식간에 검은숲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도중 예전에 오크들이 습격했던 개척촌 위로 지나갔는데 다들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에 기분이 흡족해졌다.


조금 더 날아서 검은숲 안쪽으로 진입하자 나무가 뺵빽하게 끝도 없이 이어져 있었다. 로빈은 고도를 낮춰 땅에 착지 했다.


'벌목에 적합한 마법이 필요한데....'


지금 배우고 있는 마법들 중에는 벌목에 적합한 마법이 없었다.

화염구로 벌목을 시도했다가는 소중한 목재를 모두 태워버릴 수 있었다.


어차피 벌어 놓은 포인트도 많으니 로빈은 이계상점을 열어 적절한 마법을 탐색해 보기 시작했다.

거래레벨이 5가 되면서 이계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매우 많아졌다.


천천히 상점을 둘러보던 로빈은 그 중에서 가장 벌목에 적합하고 포인트는 적은 가성비 마법을 찾을 수 있었다.


[바람 속성 기본 마법의 이해] 10포인트


바람 속성 기본 마법 이해에는 윈드 커터 마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마력을 바람 속성으로 바꿔 날카롭게 한 다음 칼처럼 사용하는 마법이었다.

원거리로 조종도 가능했고 파괴력이 강하진 않은 대신 소모되는 마력이 적었다.


무엇보다 10포인트로 저렴했다.

거레 레벨이 높은 마법일 수록 필요 포인트가 확확 늘어났는데 [바람 속성 기본 마법의 이해]는 저 레벨 마법이라 저렴했다.


로빈은 망설임 없이 마법을 구입했다. 그러자 눈 앞에 [바람 속성 기본 마법 이해] 책이 생성되었다.


'어디 보자...'


로빈은 숲 한쪽에 나무에 비스듬히 기대어 마법서를 읽었다.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기에 한번의 정독으로 내용을 모두 이해한 로빈은 바람의 칼날을 바로 소환해 보았다.


-스릉


공기층이 마력으로 인해 결합하며 날카로운 칼날을 만들어냈다.

로빈은 칼날을 움직여 바로 옆에 보이는 거대한 나무를 잘라내 보았다.


-쿠웅!


거침없이 칼날이 나무를 통과했고 거대한 나무는 우지끈 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쓰러졌다.


"좋아 이대로 칼날을 잔뜩 만들어서....."


마력이 넘치는 로빈이었기에 칼날을 대량으로 만들어 나무를 잔뜩 가져갈 생각이었는다. 마음을 먹고 칼날을 여러 개 소환하려는 찰라...


"그런데 오크나무가 뭐지?"


오크나무 이름만 들었지, 오크나무가 어떻게 생긴지 전혀 모른 다는 걸을 이제야 깨달았다. 숲에 있는 나무들은 다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서로 종이 다 달랐다.

그런데 생각 해보니 오크나무가 무엇인지 몰라도 로빈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조리 베어가지 뭐"


싸그리 다 베어서 가져가면 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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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프톨레스 (3) +6 23.11.08 902 46 13쪽
109 프톨레스 (2) +3 23.11.07 937 42 12쪽
108 프톨레스 (1) +2 23.11.06 994 47 13쪽
107 제국의 침공 (4) +3 23.11.02 1,154 44 12쪽
106 제국의 침공 (3) +2 23.11.01 1,077 40 14쪽
105 제국의 침공 (2) +2 23.10.31 1,081 45 13쪽
104 제국의 침공 (1) +2 23.10.30 1,169 40 14쪽
103 번영 (4) +2 23.10.20 1,508 49 14쪽
102 번영 (3) +6 23.10.19 1,417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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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국왕 전하가 주신 권력 (2) +2 23.10.13 1,666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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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로빈 대학 (2) +1 23.10.10 1,755 55 13쪽
94 로빈 대학 (1) +3 23.10.09 1,858 58 13쪽
93 발렘 왕국 (4) +2 23.10.06 2,141 66 13쪽
92 발렘 왕국 (3) +3 23.10.05 2,102 70 13쪽
91 발렘 왕국 (2) +1 23.10.04 2,114 70 13쪽
90 발렘 왕국 (1) +1 23.10.03 2,203 7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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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쌀을 먹어보자 (2) +4 23.09.30 2,311 66 13쪽
87 쌀을 먹어보자 (1) +3 23.09.28 2,503 81 13쪽
86 육성의 재미 (3) +1 23.09.27 2,572 77 14쪽
85 육성의 재미 (2) +1 23.09.26 2,544 82 13쪽
84 육성의 재미 (1) +1 23.09.25 2,730 80 14쪽
83 군도의 주인이 바뀌는 날 (4) +2 23.09.22 3,006 91 13쪽
82 군도의 주인이 바뀌는 날 (3) +2 23.09.21 2,900 92 13쪽
81 군도의 주인이 바뀌는 날 (2) +3 23.09.20 3,011 83 13쪽
80 군도의 주인이 바뀌는 날 (1) +2 23.09.19 3,117 8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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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물류와 운하 (3) +6 23.08.03 7,983 153 12쪽
34 물류와 운하 (2) +4 23.08.02 8,171 153 13쪽
33 물류와 운하 (1) +5 23.07.31 8,504 153 13쪽
32 염전 노예 (6) +5 23.07.28 8,533 148 13쪽
31 염전 노예 (5) +6 23.07.27 8,518 151 13쪽
30 염전 노예 (4) +2 23.07.26 8,768 151 13쪽
29 염전 노예 (3) +4 23.07.22 8,937 148 14쪽
28 염전 노예 (2) +4 23.07.20 9,158 158 14쪽
27 염전 노예 (1) +4 23.07.19 9,292 165 13쪽
26 새로운 영지민 (4) +5 23.07.17 9,429 166 14쪽
25 새로운 영지민 (3) +4 23.07.13 9,353 168 12쪽
24 새로운 영지민 (2) +5 23.07.12 9,415 151 14쪽
23 새로운 영지민 (1) +4 23.07.10 9,816 160 12쪽
22 골렘 (3) +5 23.07.06 9,959 165 13쪽
21 골렘 (2) +2 23.07.04 10,126 173 13쪽
20 골렘 (1) +5 23.07.03 10,513 177 13쪽
19 어업 진흥 (2) +7 23.06.29 10,449 186 14쪽
» 어업 진흥 (1) +5 23.06.27 10,644 177 14쪽
17 해적 군도 (7) +8 23.06.26 10,797 185 14쪽
16 해적 군도 (6) +4 23.06.24 10,668 179 12쪽
15 해적 군도 (5) +4 23.06.22 10,667 174 14쪽
14 해적 군도 (4) +3 23.06.21 10,890 182 15쪽
13 해적 군도 (3) +6 23.06.15 11,002 18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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