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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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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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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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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2쪽

새 둥지

DUMMY

권터의 매서슈미트는 계속 흔들렸고 그럴때마다 지평선도 같이 흔들렸다. 슈트르모빅은 계속해서 이리저리 회피 기동을 했다. 권터는 그때마다 기관총을 짧게 짧게 긁어댔다.


드륵 드륵


위이이잉 위이이잉


마침내 슈트르모빅에서는 연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슈트르모빅의 좌익에는 총알자국이 여기저기 뚫려있었다. 권터는 적당한 리드를 주어 전면에 슈트르모빅을 조준하고, 남은 총알을 쏟아부었다.


드르르륵


오토는 관측창을 통해서, 시꺼먼 나선형의 비행운을 남기며 추락하는 슈트르모빅을 보았다.


"좋았어!"


쿠과과광!


슈트르모빅이 지상에 충돌하며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고, 권터의 매서슈미트는 다시 자신의 편대에 합류했다. 저 쪽에서는 소련 전차 부대가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이 쪽으로 전진해오고 있었다.


"소대 정지! 적 전차 식별! 최소 5대, 아니 10대 이상! 우측부터 각자 목표 사격!"


팅!퍼엉!펑!


수많은 소련군 전차들을 격파하는 것에 성공하고, 슐레프 중대는 그 날 작은 마을을 점령해서 차량을 정비하고 휴식을 취했다. 지금 슐레프 중대가 속한 3기갑사단만 진격 속도가 너무 빨랐기에 연료와 탄약이 보급될지 불확실했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현재 남쪽에서 포위망을 형성하고 있는 남부집단군은 여기서부터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모두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180km?'


'연료 동나는거 아냐?'


슐레프가 말을 이었다.


"그것도 보병 부대다!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은 그보다 더 남쪽에 있다! 앞으로 계속 장거리를 기동해야하니 각 소대 차량은 에어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이상!"


슐레프의 말에 오토와 동기들은 망연자실해졌다.


'망할 남부집단군 녀석들...'


'기껏 포위해도 다 도망가겠다!'


전차 위에는 나뭇잎을 붙여둔 그물망을 설치해서 철저히 위장해두었다. 다들 배고파 죽을 지경이었다. 전투는 계속되었고 먹은게 없다보니 머리가 빙빙 돌았다. 마티아스가 힘없이 말했다.


"오늘 밥 주겠지?"


"밤에 보급부대 오겠지."


보급 부대는 포격을 피하기위해서 주로 야간에 이동했다.


마을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이 많았다. 이들은 독일군에게 염소젖과 채소를 나누어주었다. 병사들은 채소를 썰어서 완두콩 블럭, 돼지기름과 끓여서 잡탕 음식을 해먹었다.


마르틴 히틀러는 군용 편지지에 마을을 스케치하고 있었다. 한 우크라이나 아가씨가 이 모습을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잠시 뒤, 마르틴은 우크라이나 아가씨를 그림으로 그려주고 있었다.


오토는 마을을 살펴보았다. 언제 소련군이 기습적으로 측면을 공격할지 예상할 수 없었기에 지형을 알아두어야했다. 커다란 건물들이 있었고, 각 건물의 지하실을 대피소로 지정해둔 상태였다.


그 때, 헬무트가 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현재 놈들의 예비대가 이쪽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대!"


'역시! 놈들은 예비대가 있었다!'


'왜 하필 우리 쪽으로 집결하는거지?'


키예프를 포위하기 위해 구데리안의 기갑집단과 클라이스트의 기갑집단은 갈고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소련군은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은 큰 위협으로 느끼지 않은건지, 구데리안의 기갑집단이 전진하고 있는 곳으로 예비대를 집결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오토가 말했다.


"놈들 후퇴하려고 거짓정보 흘린거 아냐?"


"맞아! 거짓정보 흘렸을 가능성이 있어!"


"내가 소련군 참모였다면 야간에 은밀하게 병력을 탈출시켰을거야! 그러려면 예비대를 집결시키는척 거짓정보를 흘리겠지!"


스테판이 말했다.


"나라도 그랬을걸세. 하지만 스탈린이라면 어떨까?"


모두 스테판을 바라보았다.


'내...내가 스탈린이라면?'


'독재자에게는 병력을 보전하는것보다 다른 것이 우선할 수 있겠지...'


"근데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은 어디까지 왔대?"


"내가 참모냐? 그걸 어떻게 알아?"


"늪지대라 진격이 늦어진다고 해도 너무 늦는거 아냐?"


하루빨리 구데리안 기갑집단과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이 접촉해서 포위망이 형성되어야했다.


"이러다가 이반 새끼들 다 빠져나가겠다!"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이 여기까지 오려면 드네프르 다리를 무사히 건너야하는데..."


"소련놈들이 다리 폭파시키면 어떡하지?"


"기갑의 클라이스트라더니 병신같은 놈들!"


"밥차는 언제 오는거야! 배고파 뒤지겠..."


쉬이잇!


그 때, 어디선가 육중한 중포탄이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고, 오토와 동기들은 반사적으로 엎드렸다.


쿠과광!


마을로부터 불과 삼백미터 떨어진 곳에 중포탄이 떨어진 것 이었다.


"모두 대피소로!"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과 함께 손전등을 들고 대피소로 향했다. 마을 사람들도 헐레벌떡 대피소로 가고 있었다. 독일군의 군화가 쿵쿵거리며 빠른 속도로 지하실로 향했다.


사람들은 지하실에서 무더기처럼 뭉쳐있었다. 민간인들은 포격 소리가 들릴때마다 어깨를 움찔하고 귀를 막았다. 포탄이 폭발할때마다 모든게 흔들렸다.


쿠궁!쿠광!쿠구궁!


오토는 소련군을 향한 증오심을 느꼈다.


'시발 새끼들...'


'민간인이 죽던말던 상관없다는건가!'


몇 시간 뒤, 포격이 멈추었다. 벌벌떨던 민간인들이 나가려고 하자 독일 장교가 이를 막았다.


"아직 포격이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대기하십시오!"


"내 집이 멀쩡한지 확인해야해!"


쉬이잇! 쿠과광!


두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우르르 달려나와서 전차를 살폈다. 다행히 전차는 멀쩡했다. 그리고 잠시 뒤, 3호 돌격포 부대가 왔다. 이 3호 돌격포들은 보병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현재 소련군은 전차, 야포, 기관총 등을 묻어놓고 엄폐하여 방어하고 있었다. 티거와 판터로 이루어진 전차 부대는 빠른 속도로 진격하고, 3호 돌격포들이 요새들을 격파한다. 그 뒤를 따르던 보병들이 수류탄을 투척하며 소련군의 진지를 격파하면 될 것 이었다.


3호 돌격포들은 차체가 낮기 때문에 이런 임무에 특화되어 있었다. 돌격포 부대에 미하엘 비트만이라는 부사관이 팔에 전차 격파 금장을 차고 있었다. 알프레트가 수근거렸다.


"저 녀석은 3호 돌격포로 T-26 6대를 격파했대!"


"3호 돌격포로? 그게 가능해?"


3호 돌격포는 차체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돌격포로 전차와는 달리 포탑 회전이 안된다. 그런 돌격포로 한 전투에서 경전차 6대를 격파했다는 것은 놀라운 전과였다.


에밀이 수근거렸다.


"진짜 괴물같은 녀석들이 많군..."


다시 슐레프 중대는 먼지를 뿜어내며 쐐기대형으로 전진했다. 그 때, 3중대장으로부터 무선 연락이 왔다.


"3중대! 27확인점 근방에 적 전차! 규모는 판단 불가! 현재 측방 노출! 지원을 요청한다!"


"1중대 수신 완료! 알았다! 적 장비 보고하라!"


"포연이 심해서 식별 불가! 최소 15대, 아니 20대 이상! T-34, T-60 확인!"


소련군은 계속해서 독일군의 측방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슐레프 중대는 3중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능선을 따라서 쐐기 대형으로 전진했다. 대형의 선두에는 각 소대의 티거와 판터가 앞장서고 있었다.


티잉! 퍼엉! 쿠과광!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이 예비대를 이쪽으로 집결시켰다는게 사실이군!'


"철갑탄이 떨어졌습니다!"


"HEAT(대전차 고폭탄) 연속 장전!"


퍼엉!


티거의 주포에서 발사된 대전차 고폭탄은 T-60의 정면 장갑에 부딪쳤다. 순간 샛노란 불꽃이 사방으로 튕기더니, 전면 장갑에는 달구어진 바늘이 버터를 찌르고 지나간듯한 가느다란 구멍이 뚫렸다. 그리고 내부에서 사방으로 파편이 튀겼다.


쿠광!콰과광!


치열한 교전 끝에 구데리안 기갑집단은 키예프로부터 동쪽으로 200km 떨어진 롬니를 점령하게 되었다. 지금 슐레프 중대는 경심철갑탄은 고사하고 일반 철갑탄도 부족한 상태였다.


"보급부대 새끼들은 언제 오는 거야!"


"남부군은 어디까지 온거야! 우린 다 왔는데 왜 그 새끼들은 코빼기도 안보여!"


전차병들은 배고파서 굶주리고 있었다. 그래서 나무 위에 올라가서 과일을 따서 먹어야했다. 마르틴 히틀러 또한 나무 위에 올라가서 과일을 따고 있었다.


"짹짹"


'???'


마르틴은 소리가 들린 쪽을 쳐다보았다. 자그마한 새 둥지에는 새끼 새들이 살고 있었다. 어미새는 먹을 것을 사러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마르틴은 둥지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밑에서 동료들이 외쳤다.


"배고파!"


"오늘도 취사차 안 오나봐!"


이 새 둥지의 존재를 말했다가는 이 새들도 모조리 잡아먹힐 것이 분명했다. 야포를 끌던 군마들이 포탄 파편을 맞고 죽으면 그 날 저녁 식사로 말고기 미트볼이 올라왔다. 병사들은 행군하면서 개구리, 새 등 먹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잡아먹었다.


마르틴도 솔직히 배가 고팠고 최근에 제대로 못 먹어서 고기가 먹고 싶었다. 하지만 마르틴은 과일만 따고 나무 밑으로 내려왔다.


전차병들의 비상식량은 다 떨어진 상태였다. 오토의 소대원들은 마지막 남은 비스킷과 롤캔디를 먹었다. 다들 완전히 지쳐서 얼굴이 쾡한 상태였다. 정찰 부대에 따르면 현재 소련군은 구데리안 기갑집단을 상대로 방어를 준비하고 있었고, 빠른 속도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시시때때로 기습적으로 독일군의 측면을 공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재 오토의 부대가 소속된 3기갑 사단은 언제 포위당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이다. 오토와 동기들은 마구간 짚더미 위에 드러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게오르크가 중얼거렸다.


"애초에 이건 말도 안되는 작전이었어. 이런 대규모 병력을 어떻게 포위해!"


"이건 다 클라이스트 기갑 집단이 늦어서야! 우린 제대로 포위하고 있잖아!"


"남부는 늪지대라 어쩔 수 없지."


볼프강이 말했다.


"우크라이나 남부는 토질때문에 기동전이 힘들다는 것도 생각 안하고 이런 작전을 짠건가?"


"근데 우리만 왜 안 쉬고 맨날 싸우냐?"


"줄을 잘못 선거지..."


오토는 마구간을 나가서 자신의 소대 전차들의 에어필터를 점검했다. 4호 전차 한 대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았다. 정비 반장이 후방 데크를 열고 엔진을 점검하고 있었다. 오토는 자신의 티거 위에 올라갔다. 그 때, 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에서 포성이 들렸다.


퍼엉! 쿠궁! 쿠구궁!


'뭐...뭐지?'


모든 병사들은 남쪽을 바라보았다. 여기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히 그 곳에서는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서...설마?"


슐레프 중대가 위치한 곳이랑 멀지 않은 곳에서, 독일군의 티거가 T-34 전차를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퍼엉! 쉬잇! 쿠과광!


T-34 전차의 뚜껑이 날라가고, 차체에서 커대한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독일군의 티거는 먼지를 내뿜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그 티거의 전면에는 클라이스트를 뜻하는 K가 적혀 있었다.


소련군 정치 장교는 황급하게 무선으로 이를 보고했다.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이 여기까지 도달했습니다! 상황은 절망적! 후퇴를 허가해주십시오!"


현재 소련군은 북쪽으로는 방어 준비를 단단히 해두었지만 남쪽으로는 방어 준비를 미쳐 못한 상태였다. 이를 예상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은 부교를 건설하여 드네프르 강을 건너고 빠른 속도로 북진하며 소련군을 궤멸시키고 있었다.


소련군 정치 장교는 지도를 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지금 당장 후퇴를 시작해도 절반도 못 빠져나갈 수 있다! 최대한 병력을 보전해야하는데!'


소련군 정치 장교는 자신의 차량을 바라보며 상부의 지시를 기다렸다. 명령만 떨어지면 바로 후퇴를 할 생각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5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3:45
    No. 1

    지금 외출중이라 퇴고는 두시간뒤에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7 13:51
    No. 2

    3부에서는 PMC같은 용병들도 등장할것같네요 이들은 앙골라 내전같은 분쟁지역에 투입되어 싸웠는데 어쩌면 조기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2
    No. 3

    확실히 용병 스토리 3부에 나오면 재밋을거 같네요 오스카 바르크만도 취직할수도! 빌리 헤롤트와 지크프리트 4인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4:46
    No. 4

    그리고 보니까 판저파우스트, https://namu.wiki/w/%ED%8C%90%EC%B2%98%ED%8C%8C%EC%9A%B0%EC%8A%A4%ED%8A%B8#s-4.1 는 언제 나오죠? 일찍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 중국군이 이 무기를 (https://namu.wiki/w/%ED%8C%90%EC%B2%98%EB%B7%95%EC%84%B8)중일 전쟁에 썼으면 좋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2
    No. 5

    오 좋은 아이디어네요! 판저 파우스트는 이미 나왔는데 중국군이 판처뷕세 쓰면 쓸만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4:47
    No. 6

    그러면 일본군 전차들이 조금은 강화 될거고 만주군과 왕징웨이군등도 무장 강화등이 이루어 질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3
    No. 7

    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중국군이 독일군의 판처뷕세를 쓰면 그만큼 일본군 전차가 장갑 강화되고 맞누군, 왕징웨이군도 전차 장갑이 강화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4:48
    No. 8

    또 중국군과 일본군도 판저파우스트를 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3
    No. 9

    서로 판저차우스트를 쓰는! 이후 중일전쟁 묘사가 재밌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4:57
    No. 10

    그리고 이 무기를 https://namu.wiki/w/%ED%8C%90%EC%B2%98%EB%B7%95%EC%84%B8 구경등을 늘려서 관통력등을 높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4
    No. 11

    하긴 이것도 구경 늘려서 관통력 높일 수 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5:20
    No. 12

    g5779_a33903588:// 고대부터 용병은 존재해 왔습니다. 당장 프랑스 외인부대도 용병취급 받는 것처럼요. 기업이 운영하는 PMC는 아직 먼 것 같네요. 사실, PMC도 용병이긴 해도 민간경호업체와 군납업체를 합친 개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6
    No. 13

    아하 고대부터 존재햇엇군요! 기업이 운영하는건 어려울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5:22
    No. 14

    n2063_s020921:// 이미 판처파우스트는 할더의 집행유예부대 소대에 보급되었고 할더가 직접 오스카 바르크만에게 전달하여 바르크만이 할더를 쏠까 고민하다 소련군 공격하는데 사용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5:27
    No. 15

    리메이크가 어찌될지 모르나 일단 지금 전개상 일본군은 3호전차와 4호전차도 수입하고 있고 할힌골 전투를 보면 치하 전차도 대전차포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묘사되어 승리 원동력 된 만큼 일본이 57mm급 대전차포를 가지거나 방어력에다 이걸 뒷받침할 엔진 기술이 늘었다고 봐야죠. 아마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참전과 사다오를 비롯한 참전자들 그리고 시베리아 침공으로 반감되어도 참전 대가로 얻었을 기술에다 지휘부의 전차 관심 상승으로 추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7
    No. 16

    네 1차대전 참전으로 인해서 전차의 힘을 일본군이 알게되어서 원역사보다 대전차포능력도, 그리고 장갑도 엔진기술도 증가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5:30
    No. 17

    판처파우스트 도입한다면 좋지만, 작중 보면 이제 막 보급한 무기인데 제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자기 발등의 불부터 꺼야하고 신기술인데... 솔직히 제1차 세계대전에 투입되었다가 퇴역한 흡착지뢰를 중국과 일본에게 사기쳐서 팔든지 중국이 수입한 흡착지뢰를 일본이 노획하여 감동받아서 적극쓰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7
    No. 18

    헉 그렇긴 하네요! 흡착지뢰를 사시쳐서 판매하는! ㅋㅋㅋㅋ 오 이것도 가능하겠네요 중국이 수입햇는데 일본이 노획해서 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7 15:46
    No. 19

    45년까지 소총도 제대로 보급하지 못한 중국군이 저런무기들을 쓸 돈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28
    No. 20

    중국이 그 당시 돈 없다고는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45년까지 소총도 제대로 보급 못받앗엇죠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6:10
    No. 21

    마지막에 생긱이었다 를 수정부탁드립니다. ^^

    결국 3호 돌격포(슈투름게쉬츠: Sturmgeschütz)가 등장하네요. 하긴, 포병 장비인 보병포를 기갑화시켜 이동 가능하게 한 장비니깐 나올 수 있죠. 게다가 소련 과소평가 하여서 원역사와 비슷ㅈ하게 대구경 대전차 화력도 부족하고 암만 노력해도 전차부족은 늘 있을터라서 포병에서 기갑으로 역종변경 에다가 구축전차(야크트판처: Jagdpanzer)와 대전차자주포(판처예거: Panzerjäger)도 등장하겠죠? 그나마 4호전차를 돌격포나 구축전차 만드는등 보급 비효율은 줄이겠지만 원역사속 나치독일 문제를 다시 보게 되니 한숨 나오면서 기대되는 이 이중적 감정은 뭘까요? ㅋㅋㅋ

    아무튼, 프랑스 침공 당시 활약 못한 것과 다르게 일찍 활약하니 수혜인가? 분명한 것은 포병들이 8,8cm에 이어서 이것까지 언급하며 기고만장한다는 거죠. 뭐, 포탑 회전능력 없는 핸디캡에도 티거와 판터보다 신뢰성과 기동성이 최고니... 그러고보면, 슬슬 3호 전차도 퇴역하는데 일본이나 핀란드등에 수출하면서 돌격포도 팔려나? 솔직히 회전포탑이 있는 제대로 된 놈이 좋긴 하겠지만 중국이나 일본이나 핀란드나 더운 밥과 찬 밥 가릴 처지도 아니고 대구경 포 장착하기에 인명경시 일본은 피탄위험 적다고 더 수입할듯 싶군요. ㅋㅋㅋ 한병태 욕설 들리는데?

    https://m.blog.daum.net/pzkpfw3485/search/%EC%8A%88%ED%8A%B8%EB%A6%84%EA%B2%8C%EC%8A%88%EC%AF%94

    https://m.blog.daum.net/pzkpfw3485/search/%EB%8F%8C%EA%B2%A9%ED%8F%AC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34
    No. 22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햇습니다! 3호 돌격포! 네 조만간 구축전차와 대전차자주포도 등장할 것 같습니다! 원역사와 비슷한 문제는 여전히 있네요! 포병들은 점점 기고만장해지는! 아마 전차병들 앞에서 자랑하겠죠! 어 그러니 3호 돌격파도 수출가능하겠네요 일본은 상당히 좋아할거 같은! 병태는 열받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6:16
    No. 23

    g5779_a33903588 그래도 제대로된 대전차포나 전차보다는 값이 싸고 인구 수라고 어필하면 또 모르죠. ㅋㅋㅋ 게다가 일본이 주요 항구 장악해서 가뜩이나 시베리아 횡단철도 루트도 중단되고 인도와 인도차이나를 경유 해도 영국과 프랑스의 스파이짓 떠나 각각 히말라야등 지형이나 일본군 방해 상 수입하기 힘들터라 라이센스 주면 많이 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열악한 보급체계가 경제와 함께 망하고 생각보다 적거나 경시하는 서방의 지원이며 급격한 병력 증가에 따른 믄기 부족 현상등 복잡한 요인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7 16:17
    No. 24

    솔직히 그 일본제국도 제식소총 부족했고 나치독일도 독일제국 초창기의 단발식 볼트액션도 도입하거나 노획한 카르카노등을 탄약 바꾸고 영국도 덩케르크 이후 스텐 뽑아내었죠.

    진짜 미국이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6:35
    No. 25

    아 일본도 제식소총이 부족햇군요! 헉 나치도 단발식 볼트액션을 도입하였던 ㄷㄷㄷ 네 영국도 스탠 뽑았죠!
    미국은 정말 그 당시 경제력이 엄청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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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8:01
    No. 26

    그렇죠, 그래서 일본이 아주 쪼금은 온건정책을 해 중국내 공장을 돌리자는 거였고 중국군이 아까 그 대전차소총을 쓰자는 이유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9:59
    No. 27

    오 이것도 괜찮네요 온건정책으로 중국내 공장 돌리고 중국군은 대전차소총 성능 강화해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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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7 18:02
    No. 28

    어쩌피 미국말고 무기 부족을 겪은 나라가 부지기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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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7 19:59
    No. 29

    미국 정도 제외하곤 다 아껴쓸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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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7 18:50
    No. 30

    헤롤트는 들키지만 않는다면 전쟁 끝나고도 승승장구할거같네요 장교출신에 전공도 나름 세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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