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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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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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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1.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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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보급 폭탄

DUMMY

소련군은 이번에는 상당한 수준으로 방어 준비를 해둔 것이 틀림없었다. 어둠 속 여기저기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예광탄이 빗발치면서 순간, 커다랗고 노란 섬광이 번쩍거렸다.


쿠과광!


오토가 외쳤다.


"2시 방향 발사광으로 고폭탄 발사! 거리 950!"


티잉!


티거가 발사한 고폭탄은 탄도가 낮게 깔리며 나아갔다. 하지만 다시 2시 방향에서 무언가가 번쩍거렸다.


"50정도 올려!"


헤드셋에서는 뷜리겐 전차장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3호차 기동불가! 사격가능!"


슐레프 중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1중대! 빠른 속도로 주저항선까지 전진한다!"


오토가 외쳤다.


"1소대! 수신 완료!"


"2소대 수신 완료!"


한편, 하이에는 지크프리트 4인조와 선두를 달리며 참호 속으로 뛰어들었다.


"윽!이게 뭐야!"


올라프는 고작 무릎 높이까지 밖에 안되는 참호를 보고 외쳤다.


"이거 파다 만거냐!"


하지만 그 참호에는 낙엽이 깔려있었고 위에는 그물망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하이에가 외쳤다.


"이건 가짜 진지입니다! 빨리 이동해야 합니다!"


소련군은 독일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가짜 참호까지 만들어두었던 것이다. 오토 또한 무전을 통해 이 소식을 들었다.


"62 확인점은 보병 정찰 결과 가짜 진지로 확인되었다!"


'가짜 진지까지! 방심하면 안된다!'


오토는 어둠 속에서 상부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었다.


퍼엉! 쿠궁! 쉬잇! 쉿! 드르륵


하늘에서 포물선을 그리는 조명탄과 여기저기서 번쩍거리는 발사광이 붉게 이곳을 비추고 있었다. 소련군은 짧은 시간 동안 상당한 수준의 방어 진지를 만들어두었던 것이다.


통나무들이 덧대어지고 흙을 뿌려놓아 항공기로부터 위장하고 있는 진지가 많았다. 육중한 티거는 통나무들을 나뭇가지 부수듯 궤도로 짓밟고 전진했다.


"1소대 주저항선 돌파!"


치열한 교전 끝에 독일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소련군이 파둔 참호에서 휴식을 취했다. 급하게 만들어둔 참호라 비좁기 그지 없었다.


그 때, 지크프리트 4인조가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하이에 그 녀석이 말이야! 다리 밑에 매달려서 폭탄을 제거했네!"


"수류탄으로 로스케의 기관총을 격파했네!"


"참호에서 백병전하는데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로스케 놈을 헤치웠지!"


보병들은 모두 지크프리트 4인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크리스티안이 말했다.


"내가 여태까지 두 번 참전하면서 같이 싸우는 것이 자랑스러웠던게 둘 있었네! 첫째는 한스 파이퍼, 두번째가 저 녀석일세!"


전차병들은 모두 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오토는 속이 부글거렸다.


'내가 여태까지 격파한 전차가 몇 대고 야포가 몇 문인데 저딴 형벌부대원을?'


에밀이 말했다.


"어쩌면 우리가 오해했을지도 모릅니다."


마티아스도 말했다.


"진짜 좋은 놈 같네."


이제는 전차병들까지 하이에를 두둔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4인조가 속한 랑 소대장이 하이에에게 이번 일에 대한 증명서를 써주기로 했다. 형벌 부대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장교 2명의 증명서가 필요했다.


랑 소대장이 형벌부대 소대장 할더에게 말했다.


"둘의 증명서가 있으면 저 실력 좋은 친구가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지 않소? 하나는 내가 써주겠소."


모두의 시선이 할더에게 쏠려 있었다. 형벌 부대원들도 할더를 바라보고 있었다. 할더는 속이 부글거렸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하이에에게 말했다.


"국가를 위한 용기와 희생 정신으로 큰 공을 세웠군. 이번 일은 내가 보고서로 올리겠네."


보병들과 형벌부대원들은 모두 하이에를 축하하고 있었다. 오토와 동기들은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주 영웅납셨군!'


그렇게 하이에는 소대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한편, 지크프리트 4인조는 또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소련군의 통신선을 찾는 임무였다. 호르스트는 바닥을 손으로 훑다가 통신선을 찾았다.


"찾았다!"


올라프는 가위로 통신선을 끊어내고 다시 파묻었다. 그렇게 넷은 통신선을 끊어낸 다음에 주변에 미리 파둔 참호 안으로 들어갔다. 참호 위에는 나뭇가지를 덮어두고 흙도 덮어서 완벽히 위장한 상태였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그 참호 안에서 소련군 통신병이 오기를 기다렸다. 전부 얼굴에 검뎅을 묻혀놓아서 눈만 희게 번뜩거렸다. 로베르트가 입 안에서 과일 캔디를 굴려먹었다. 올라프가 말했다.


"쉿!"


부릉 부르릉


엄청난 올라프의 방귀 소리가 났다


"누구야!"


"조용히 해!"


'못 참겠다!'


로베르트, 크리스티안, 호르스트가 코를 참호 밖으로 잠시 내밀었다. 급하게 만든 참호라 비좁고 답답했다.


"비켜! 나만 공간이 없잖아!"


5분 뒤, 크리스티안이 수근거렸다.


"나 오줌 마려."


잠시 뒤, 참호 밖에 포탄 탄피가 빠져나왔고 오줌이 참호 밖으로 뿌려졌다.


부르릉 부릉


"어떤 놈이야!"


"쉿!"


어디선가 풀을 밟는 소리가 들렸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코를 틀어막고 귀를 기울였다. 소련군 통신병이 통신선을 고치러 온 것이었다. 그 통신병은 땅바닥을 살펴보며 통신선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는 지크프리트 4인조가 숨어있던 참호의 뚜껑이 서서히 열리고 있었다.


소련군 통신병은 이것도 모르고 계속 선을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4인조가 녀석을 붙잡았다.


"우와와악!"


호르스트가 잽싸게 통신병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렇게 지크프리트 4인조는 포로를 잡고 의기양양하게 복귀했다.


만토이펠 대대장이 이 포로를 심문했다. 심문 결과 소련군은 대규모로 방어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냈다.


'역시 놈들은 알고 있었군!'


이제 슐레프 중대는 명령대로 계속 남하한다면 조만간 시가전을 치뤄야했다. 방어 준비를 제대로 마친 시가지를 공격하는 것은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오토 또한 조만간 있을 시가전을 생각하며 식은 땀을 흘렸다. 현재 구데리안의 2기갑집단에서도 24차량화군단이 제일 선두였고 그 중에서도 발터 모델의 3기갑사단이 엄청난 속도로 전진하며 송곳 같은 돌출부를 형성하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도 이 3기갑사단에 속해 있었다. 혹시나 소련군이 역포위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은 어디까지 왔을까? 소련군 병력은 어느 정도지? 도대체 어디까지 포위망을 형성하는건가?'


하급 장교인 오토가 알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부대의 식량 사정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토질이 워낙 좋지 않았고, 제대로된 도로가 없어서 식량 운반이 힘들었던 것이다.


질퍽질퍽한 땅에 전차들은 거대한 궤도자국을 남겼고 엄청난 진흙이 궤도에 끼었다. 전차병들은 악으로 깡으로 굶주림을 참아야했다. 군마들도 썩은 건초를 먹으며 힘겹게 행군해야했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보급 폭탄이다!"


Ju52 수송기를 향해 병사들은 양손을 크게 흔들며 달려갔다.


"여기야! 이 쪽이야!"


위이잉 위이이잉


Ju52 수송기가 지나가면서 하늘에 수많은 작은 낙하산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 해파리 같은 수많은 낙하산들이 흔들거리며 내려오는 것을 보며 병사들은 미친듯이 기대했다.


"식량도 있겠지?"


"제발 담배도!"


티거 조종수 마티아스는 떨어진 보급품들을 재빨리 주워서 열어보았다.


"탄약이다!"


다른 병사들도 전부 보급품을 확인했다.


"이것도 탄약이야!"


"수류탄이다!"


"의약품이다!"


다행히 탄약은 많이 받았지만 불행히도 식량은 조금 밖에 없었다. 전차병들은 캔디롤 한 개를 다섯명이 나눠먹어야했다.


"밥도 안주고 어떻게 싸우란거야!"


지크프리트 4인조는 용캐도 구한 빵을 나눠먹고 있었다. 올라프가 보급품을 떨굴때 쓰는 낙하산 천을 자랑했다.


"이거 똥 닦을때 쓰면 좋겠다!"


"넌 먹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냐!"


한편 오토는 보급품 속에서 커다란 군용빵을 찾아내서 티거 속에서 먹고 있었다.


"우물우물"


그 때, 포수 에밀이 포탑 해치를 열고 오토가 혼자 빵을 먹는 것을 발견했다.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도 이걸 목격했다


잠시 정적이 흘렀고 오토가 외쳤다.


"자네들을 위해 내가 구한 군용빵일세!"


한편, 한스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고서를 읽고 있었다.


'전차 설계국! 말리셰프 공장! 하르키우 트랙터 공장까지! 소련군은 이 공장을 조만간 대피시키겠지! 그 전까지 이 곳을 점령한다면?'


한스는 집무실의 모형 지도에 있는 각 사단을 뜻하는 표식을 움직였다. 현재 오토가 소속한 3기갑사단은 엄청난 속도로 남쪽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반면 남부에서 치고 올라와야하는 클라이스트의 1기갑집단은 생각보다 진격이 느렸다. 늪지대라서 차량을 기동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한스는 초조함을 느꼈다.


'2기갑집단에서 지원군을 보내야하나?'


한스는 책상에 앉아서 머리를 굴렸다. 책상 위에서 가르랑거리던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한스에게 와서 머리까지 올라오더니 머리를 쥐어 뜯었다.


"악! 그만둬! 악!"


얼마전에 한스는 이 새끼 호랑이를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그 당시 헤르만 괴링은 애완용 새끼 사자를 키웠고 융커 사회, 군인 사회에서는 이러한 맹수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이 권력의 상징이었다.


처음에 이 선물을 받고 당황스러웠지만 어쨋거나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한스는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은 새끼 호랑이를 책상에 올려놓았다. 새끼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바닥이 엄청나게 큰 것이 범상치 않았다. 한스는 계속해서 현재 키예프 포위 작전을 고민했다.


'아무래도 1기갑집단에 지원 병력을 보내는 것이 좋겠군...'


새끼 호랑이는 이제 보고서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안돼! 안돼!"


잠시 뒤, 부관이 우유가 들어있는 젖병을 두고 갔다.


한스는 새끼 호랑이를 품에 안고 우유가 들어있는 젖병을 물리고는 최근에 올라온 보고서를 읽었다.


'우크라이나에서 소작농과 농민들의 갈등이 있다고? 지금 상황이 급박한데 이게 뭐라고...'


한스는 그 보고서를 옆으로 치웠다. 이제 새끼 호랑이는 우유를 마시고 한스의 군복에 오줌을 쌌다.


"으익!"


한스는 이 새끼 호랑이를 동물원에 보내기로 결심했다.


'나는 도저히 못 키우겠다! 괴링 그 새끼는 도대체 어떻게 키운거냐!'


그 날, 한스는 오랜만에 새끼 호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에밀라와 마야가 한스를 맞았다. 에밀라가 눈을 크게 떴다.


"그...그건 뭐야?"


마야가 외쳤다.


"호랑이다! 내꺼야!"


마야는 새끼 호랑이를 소중히 안고는 뛸듯이 기뻐했다.


"생일 선물이죠?"


한스는 뜨끔했다. 사실 마야의 생일을 잊어버린 것 이었다.


"하하! 깜짝 생일 선물이다!"

20220102_153445.jpg

위 그림에서 노란색 별표가 오토 부대가 소속된 24 차량화군단입니다!


작가의말

지금 외출 중이라 4시간 쯤 뒤에 퇴고하고 현재 오토 부대 위치 지도 올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2 12:53
    No. 1

    그 선역 캐릭터 복귀했네요, 그리고 새끼 호랑이 운 좋네요. 마야가 귀여워 해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3:04
    No. 2

    네 하이에도 이제 복귀했으니 더 활약할수있겠죠!마야가 새끼호랑이 이름도 붙여주고 귀여워해줄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2 12:54
    No. 3

    한스가 저 갈등이 폭동으로 변하는 순간에 어떤표정을 지을지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3:05
    No. 4

    별일아니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조만간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2 14:17
    No. 5

    다음화에서 폭동이 나오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4:41
    No. 6

    키예프 전투 끝나고 다시 중부로 갈때 목격하는 전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2 14:47
    No. 7

    그리고 이를 독일군과 백군, 우크라이나 자립군, 벨라루스 자립군등이 말리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5:28
    No. 8

    그렇게 말리면 좋을 것 같네요! 과연 한스는 이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히틀러에게 보고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02 14:49
    No. 9

    백군은 러시아 임시 통합정부 예요, (지금은 우크라이나 자립국과 벨라루스 자립국등이 합쳐서 러시아 연방 임시정부를 세운 상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5:29
    No. 10

    독일군은 키예프 전투 이후 바쁘게 모스크바가야하지만 생각해보니 백군, 우크라이나 자립군, 벨라루스 자립군이 있었네요! 이들이 말릴 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2 16:09
    No. 11

    에밀라: 여보... 잠깐 나 좀 볼까요?(아이고, 이 화상아!) / 한스: 으응...(망했다... 살려줘!) / 마야: 귀여워! ㅋㅋㅋㅋㅋ

    이야! 드디어 하이에가 복귀하는군요. 그가 떠나있는 동안 소대원들 중 전출 및 사상으로 남은 이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몰라도 다들 반가워하겠네요. 대신 집행유예부대원들은 시원섭섭할테죠. 하이에는 그들 위해서 자기가 가진 식량이나 부식들 주고 떠난 후 할더의 비리는 몰라도 집행유예부대의 열악한 사정을 보고할 것 같으니 그래도 할더가 먹더라도 좀 더 지원이 들어올지 모르죠. 가뜩이나 하이에 다시 보는 전차병들이 오토의 모습 보면서 그의 떠나는 모습과 비교해 수근거릴듯 ㅋㅋㅋ 더불어, 할더는 지크프리트 4인방 얼마나 짜증날까나? 뭐, 그래도 보고한 만큼 비리가 밝혀질 유예시간 벌었으니 다행일지도 모르죠.

    문득, 전시 상황이라 정규 과정이 단축되는지 몰라도 나중에 앙뚜완이 전선 복귀한 곳에서 높은 계급의 하이에와 함께 싸울지 모르겠네요. 피크 건으로 괴로워하는 앙뚜완에게 조언을 하면서 참군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앙뚜완에게 진정한 스승이자 아버지로 받아들여져 상처도 아물고 성장할 수 도 있을터라! 아무튼, 하이에 스토리가 더욱 궁금하네요. 일단, 베를린이나 현지에서 시찰하는 히틀러나 한스에게 훈장 받을 건 분명하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8:07
    No. 12

    ㅋㅋㅋㅋ 실제로 이랬을거 같습니다! 마야는 정말 기뻐했죠!

    네 드디어 하이에가 복귀합니다! 소대원들은 얼마나 하이에를 기다렸을까요! 집행유예부대원들은 모두 하이에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네 하이에는 정말 자신의 식량을 나눠주었겠죠! 헉 그러고보니 떠난 이후에 집행유예부대의 열악한 사정을 보고했을 것 같네요! 전차병들은 오토와 하이에를 비교할수도! ㅋㅋㅋㅋ

    네 아무래도 전시 상황이면 정규 과정이 단축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미하엘 비트만 전기 보았는데 거기서도 상당히 빠른 기간 내에 장교 과정을 거쳤더라구요! 헉 이런 스토리 좀 멋있을거 같네요! 하이에라면 앙뚜완에게도 도움이 되겟죠! 앙뚜완은 조만간 자신의 전차 소대를 이룰테니 말이에요! 하이에는 이후에도 종종 나옵니다! 히틀러나 한스에게 직접 훈장을 받을 날도 올 수도!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2 17:30
    No. 13

    그나저나 한스 말에서 탈환이 아니라 점령이 아닐까요? 백군이야 탈환이지만 독일군은 점령하는게 맞죠. 혹은 장악이라든지...

    식량이야 현지인들에게서 얻는다 하더라도 결국 전차용 및 화포에 쓰는 포탄과 연료 부족은 못 피하겠네요. 각 보급소들과 보급차량들도 헬게이트 열린데다가 언제 소련군과 파르티잔들이! 그래도 보급품 달린 낙하산들 보면서 다들 얼마나 환호했을지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1차대전때의 비단이 아니고 나일론 이라서 그런 생각하냐? 급하긴 하지만 나일론도 비싸다고! 미국제 나일론 스타킹이 얼마나 고급인데 말야! ㅋㅋㅋ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719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9893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906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2548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936

    어이, 한스! 솔직히 딸 생일 모르고 그냥 집에 쉬려하다 얻어걸렸는데... 아들들과 딸 생일 몰랐다가 그냥 넘어갔는지는 몰라도 에밀라 생일과 결혼 기념일 모르는 건 아니지? 부인에게 바가지를 얼마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8:08
    No. 14

    헉 그러네요 수정하도록 하겟습니다!

    네 그렇죠 탄약 연료 보죽이 제일 큰 문제이죠 특히 티거는 연료 소모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비를 잘하더라도 연료가 부족하면 그대로 놔두고 가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ㄷㄷㄷㄷ 낙하산 떨어질 때는 다들 환호햇죠! 그러니까 저 낙하산 천은 나중에 팔아서라도 잘 써먹을 수 있을텐데 지크프리트4인조는! ㅋㅋㅋㅋ 오 저렇게 낙하산 보급품을 썰매로 운반했군요

    에밀라가 고생이 많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02 18:52
    No. 15

    https://youtu.be/-lrRusAlua4

    이런스토리가 있네요 일본은 막판에 일어난 사고로 모든것을 잃어서 엄청난 허탈함을 느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9:36
    No. 16

    헉 엄청 재밌네요 ㄷㄷ 저게 만약 성공했다면 ㄷㄷㄷ 뭐 그래도 전쟁 결과를 바꾸지는 못햇겟지만 2차대전 스토리가 일부분은 바뀌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3 08:42
    No. 17

    그것 참 신기하네요. 케이블 확인하는데 혼자서? 그만큼 안전하다고 여기니 그러할텐데, 어디까지 갔던 거냐? ㅎㄷㄷ 하여튼,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도 보듯이 유선 전화 케이블 설치 병사들은 최중요 타겟이죠. 소련군은 그렇다쳐도 독일군 피해는 조심!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6054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7153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962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963

    소련도 바보가 아니라서 당연히 하르코프등 우크라이나의 산업시설들과 설비 이동시키는데 만전을 기할테죠. 보급선 문제도 겹쳐진만큼 소련은 이미 많은 것들을 루프트바페 폭격과 공수된 팔셰름예거 및 연계하는 백군파의 방해공작에도 이동시키고 있을텐데... 전쟁 시점에 비해 뚜렷한 노획 성과가 적어지고 공장지대 및 설비들의 우랄 너머 이동 보고에 조급할 것 같네요. 이 조급함이 뭔가 큰일 내는 건 아니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3 13:37
    No. 18

    저런 식으로 케이블 절단시켜놓고 숨어있다가 포로로 잡는 일 흔햇다고하는데 혼자 확인갔던게 잘못이죠! ㄷㄷㄷ 헉 자료 감사합니다!오 저렇게 케이블을 설치하는군요!
    네 당연히 저 주요 산업시설들은 모두 이동하겟죠! 이제 독일군이 우크라이나를 주력으로 노린다는걸 알았으니! 그렇게 공장지대, 설비를 이동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한스도 조급해할 수도 있껬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00:20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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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54 두 번의 줄행랑 +53 22.01.21 181 7 12쪽
553 야음을 틈탄 정찰 +60 22.01.20 190 8 13쪽
552 오렐로 가는 길에 만난 괴물 전차 +87 22.01.19 200 7 15쪽
551 허수아비 +43 22.01.18 179 8 14쪽
550 IS-2 +33 22.01.17 187 7 13쪽
549 뇌물 +87 22.01.16 220 9 12쪽
548 오렐로 가는 길 +19 22.01.15 192 6 13쪽
547 아쎄이 실전 훈련 +75 22.01.14 233 6 14쪽
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4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6 7 12쪽
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09 7 13쪽
543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4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4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4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3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8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4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 보급 폭탄 +19 22.01.02 198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7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4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20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88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0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1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48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7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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