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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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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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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돌아온 지크프리트

DUMMY

한병태는 사다오와 함께 독일로 초청되어 티거 전차와 판터 전차의 주행 테스트를 해보고 있었다.


'이..이 전차는 3호 전차나 4호 전차하고도 비교가 안된다!!'


독일의 기술력은 정말 엄청난 수준이었다.


'이 전차는 설계도를 받아도 일본에서 자체 생산이 어려울 것 이다..하중이 무거워서 운송도 힘들겠지..'


다다즈미가 판터를 주행해보고 일본어로 말했다.


"별거 아니군!!"


일본군의 티거, 판터 주행 테스트가 끝나고 한병태는 상관들을 따라서 독일의 전차 공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포탑이 없는 상태의 전차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었다. 크레인을 이용해서 포탑을 차체 위에 올려놓고 용접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병태는 이를 보며 경탄과 질투심을 동시에 느꼈다.


'아시아가 이 기술력을 따라잡을 날이 올까?'


한스는 자신의 집무실로 돌아와서 일본군에게 선물 받은 도리야끼를 먹었다. 한스는 지구본을 보며 생각했다.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나건, 설령 소련놈들이 물량 공세로 버틴다고 하더라도 군사 역사에 남는 것은 전격전이 될 것 이다...'


한편, 슐레프 중대는 드디어 정비소가 있는 후방의 궁둥이로 이동했다. 그 동안 전차들은 엄청난 거리를 주행해왔고 엄청난 먼지를 뿜어냈다. 여러 번에 교전으로 에어필터가 망가진 전차들은 결국 먼지로 인해서 엔진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슐레프 중대원들이 모두 전차 옆에 주저앉아서 휴식을 취하는데 하늘 위에서 융커스 Ju52 수송기가 보였다.


게오르크가 외쳤다.


"왔다!!"


날개 아래에 철십자기가 그려진 이 Ju52를 보자 전차병들은 모두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Ju52 수송기는 슐레프 중대 전차들이 교체할 엔진과 주요 부품들을 적재해서 수송해주고 있었던 것 이다.


정비병들과 전차병들은 모두 작업복을 입고는 후방 데크를 열고 엔진을 살펴보았다.


"싹 다 갈아야겠군!!"


오토가 자신의 전차병들을 보며 물었다.


"에어필터 청소 제대로 한건가?"


알프레트가 외쳤다.


"제..제대로 했습니다!!"


정비사는 티거 후방 데크 위에 올라가서 엔진 소리를 들어보았다.


트르르릉


"이거 교체 해야합니다!!"


그렇게 엔진을 교체하는 대작업이 시작되었다. 특수 정비용 차량이 크레인을 이용해서 엔진을 들어올린 다음 천천히 티거의 후방 데크 안으로 집어넣어졌다.


"완벽해!!"


3소대의 4호 전차 또한 포탑을 크레인으로 분리해낸 다음 다시 재장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용접 불꽃이 튀었다.


2소대의 티거는 보기륜을 모조리 때어낸 다음, 가장 안 쪽에 있는 가운데 보기륜을 교체하는 대작업을 해야했다. 정비사가 욕설을 퍼부었다.


"바퀴를 왜 이따위로 만든거야?"


티거의 보기륜들은 겹겹이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운데 보기륜을 교체하려면 모든 바퀴를 때어내야 했던 것 이다.


융커스 수송기가 에어필터를 충분히 보급해주었기에 에어필터를 교체하면 앞으로 슐레프 중대의 전차들은 오랜 기간 주행이 가능할 터였다. 에어필터가 제대로 작동해야 엔진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연료 소모량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품이었다.


전차들의 궤도를 갈아야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길게 궤도가 늘어져 있었다. 정비병들은 해머를 갖고 궤도를 고정시켰다.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보고 전차병들이 기뻐하며 외쳤다.


"다행이야! 요새 주요 부품 수급 잘 안 된다고 들었는데!!"


"다 Ju52 덕분이지!"


힘겨운 정비 작업이 끝나고, 전차병들과 정비병들은 기름과 먼지로 시커멓게 된 작업복을 입고는 전차 옆에 주저앉아서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메밀로 만든 까샤를 먹었다. 오토 또한 빈 제리캔 위에 주저앉아서 동기들이랑 식사를 했다.


그리고 슐레프 중대와 같이 보전 협동 전술을 하게 될 보병 부대에는 지크프리트 4인조가 들어왔다. 1차대전때 받았던 1급 철십자 훈장을 달고 있는 크리스티안, 올라프, 호르스트, 로베르트를 보며 어린 병사들이 수근거렸다.


"저걸 봐!! 1급 철십자 훈장이야!!"


"1차 대전때 한스 파이퍼와 같이 싸웠대!!"


"엄청난 베테랑일거야!!"


"자유 군단에도 있었대!!"


올라프는 까샤를 먹으면서 투덜거렸다.


"고기가 하나도 없잖아!"


"소련 놈들은 이런거 먹고 어떻게 싸우냐?"


"고기가 조금이라도 들어가야지!"


한 신병이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말했다.


"돼지 기름이 들어간게 맞습니다!"


"뭐? 근데 왜 내껀 건더기가 없어?"


크리스티안이 말했다.


"나..나도 건더기가 없네!"


어린 신병이 진땀을 흘리며 말했다.


"돼지 고기가 들어간게 아니라 기름이 들어간 겁니다!"


"봐봐!! 내것만 건더기 없잖아!"


한편 슐레프 중대와 지크프리트 4인조가 머무는 궁둥이 쪽에 장교들 사이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육군 참모 총장 한스 파이퍼가 이 쪽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던 것 이다. 특히 정비병과 전차병들은 난리가 났다.


"육군 참모 총장은 전차를 꼭 살펴보네!! 궤도 하나까지 모조리 깔끔하게 정비해야 해!!"


슐레프 중대장은 진급에 대한 욕심이 많았기에 어떻게던 이번 기회에 잘 보여야 했다. 슐레프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전차를 점검하고 육군 참모 총장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지금 가장 실력이 좋고 전과가 뛰어난 전차 부대 중대장들은 티거로만 이루어진 특수 중전차 부대, 슈베레 압타일룽(Schwere Abteilungs, 묵직한 부대라는 뜻. 군 직할 부대로 운용되고 전선의 취약한 곳을 틀어막는 역할을 함)의 중대장으로 차출될 것 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슐레프는 티거 중전차 부대의 중대장 자리를 탐내고 이었던 것 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잘 보여야 한다! 하나라도 꼬투리가 잡히면 안 된다!!'


잠시 뒤, 한스 파이퍼 육군 참모 총장이 타고 있는 슈토르히 정찰기가 착륙했다. 장교들은 모두 각 잡힌 자세로 한스 파이퍼에게 경례를 했다. 한스는 주요 부품의 수급률, 각 전차의 사용감과 개선점에 대해서 일선의 병사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정보를 수집했다.


지크프리트 4인조와 보병들은 멀찍이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대..대단해!!"


"어떻게 이등병에서 육군 참모 총장까지 올라간건지 알 것 같네!"


그때 한 신병이 코를 막고 중얼거렸다.


"그..근데 이게 무슨 냄새입니까?"


한 부사관이 말했다.


"농민들이 비료로 쓰려고 모아 둔 분뇨일세!"


이 궁둥이 근처에는 농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 이다.


"냄새 정말 고약하군!!"


"으웩!! 못 참겠다!!"


그 때 보병 소대장이 와서 외쳤다.


"이보게 자네들! 이것 옮기게!!"


지크프리트 4인조는 속으로 궁시렁 거리며 탄약 상자를 날랐다.


'왜 하필 나 시켜...'


지크프리트 4인조는 수류탄 상자를 옮기다가 장교가 안 보는 틈을 타서 잠시 주저앉았다. 호르스트가 말했다.


"군대에선 열심히 해봤자 다 소용없네!! 대충 대충 하자고!!"


하지만 막상 휴식을 취하려고 했더니 지크프리트 4인조는 좀이 쑤시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이 방망이형 수류탄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균형을 잡았다.


"이거 봐라!! 난 이거 할 수 있다!!"


로베르트가 방망이 수류탄 세 개를 탑처럼 쌓아보았다.


"난 이렇게 탑 쌓을 수 있다!!"


이제 40대 초반이라 약간 철이 든 호르스트가 외쳤다.


"이봐!! 수류탄으로 장난치지 말라고!!"


올라프가 말했다.


"바보냐? 이거 다 불량 수류탄일세!"


"그..그렇군!!"


호르스트는 불량 수류탄이라는 말에 방망이 수류탄으로 덤블링을 하기 시작했다.


"이거 봐라!!"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밥이다!!"


그 말에 지크프리트 4인조는 수류탄을 집어던지고는 어디로 달려갔다.


"우와!!!"


그리고 한 개의 수류탄은 분뇨 더미에 쳐박힌 다음 폭발했다.


쿠광!! 콰과광!!!


똥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졌고 일부는 한스 파이퍼와 슐레프 중대장, 오토, 스테판 등 장교들의 머리 위에도 떨어졌다.


철퍽!!


방금 전까지 슈베레 압타일룽의 중대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스에게 열심히 아부를 하던 슐레프 중대장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나인!!!!!'


한 장교가 외쳤다.


"과..관련자를 색출하고 처벌하겠습니다!!"


한스는 얼굴에 묻은 분뇨를 닦고는 화를 억눌렀다.


"그럴 것 없네..."


솔직히 한스는 펄펄 뛰면서 분노를 터트리고 싶었지만 굳이 최전선에서 싸우는 병사들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육군 참모 총장 자리까지 올라가면 체면 때문에 맘 놓고 화를 낼 수도 없었다.


그 때 어디선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한스가 물었다.


"무슨 일인가?"


알고보니 농민들은 이 궁둥이에서 수리하고 버린 야포의 바퀴, 고장난 장갑차 등을 주워다가 트랙터나 마차를 만들었던 것 이다. 보급 부대 장교는 농민들에게 이에 대해 항의하면서 부품을 모조리 내놓으라고 하고 있었다. 농민들은 어차피 버린 부품을 주워다 썼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 이었다. 아냐라는 이름의 러시아 아가씨가 성난 표정으로 독일 장교들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말했다.


"우리 밭을 진지로 썼잖아요!!"


'망할 독일놈들!! 남의 땅을 쳐들어왔으면서!!'


육군 참모 총장 한스가 오자 독일 장교들은 모두 물러나서는 한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한스는 러시아인들이 만든 트랙터를 바라보았다.


"정말 근사한 솜씨군!"


농민들과 다투던 독일 장교들은 한스의 말에 당황했다.


"어차피 폐기처분하려던 장갑차인데 재활용하면 좋지 않나?"


한스의 말에 아냐는 당황스러웠지만 뾰루퉁한 표정이 되었다. 그렇게 한스가 떠나고 열받은 독일 장교는 마을에 여자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우리 군의 물품을 썼으니 여자들은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시오! 육군 참모 총장님을 위해서 사과 파이를 굽도록 하시오!"


그 말에 아냐가 항의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우리가 왜요?"


마을 이장이 아냐에게 말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하게."


결국 아냐를 포함한 마을 여자들은 독일군을 위해 사과 파이를 구워야 했다. 아냐가 궁시렁거렸다.


"그 놈들 정말 싫어!!"


다른 마을 아가씨가 파이를 구우며 말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기분 거슬리게는 하지 말자고!"


그렇게 한스는 장교들과 함께 마을 이장의 집을 방문했다. 이장의 집 거실에는 독일군의 차량 퀴벨바겐의 좌석을 뜯어내서 만든 쇼파가 있었다. 그리고 몇 아가씨들은 독일군의 담요나 모포 등으로 만든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다. 이 근방에서 독일군이 폐기 처분한 물품들은 모조리 주워다가 알뜰하게 재활용하고 있었던 것 이다.


이장의 집에서 내놓은 포크도 심지어 독일군이 쓰는 수저와 포크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이거 다 우리꺼잖아?'


한스는 파이를 먹으며 보급 부대 장교들에게 보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확실히 전차 주요 부품 수급이 가장 큰 문제로군..탄약과 차량 부품이 식량보다 보급에 있어서 우선 순위라 최전선에 있는 병사들이 식량을 보급받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군...'


무엇보다 티거는 연료 소모량이 너무 많았다.


'티거가 연료를 보급받지 못한 상태로 고립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겠군!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티거를 자폭시키거나, 추후에 연료를 가지고 복귀한다고 해도 이미 소련군이 함정을 파두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 이다. 티거 중대를 운용할 때 주의해야겠군...'


이렇게 한스는 궁둥이에서 정보 수집을 마친 이후 슈토르히 정찰기를 타고는 돌아갔다.


게오르크가 오토에게 물었다.


"너네 아버지한테 뭐 들은거 없냐?"


헬무트도 오토에게 물었다.


"우리 모스크바로 가는거야 우크라이나 쪽으로 가는거야?"


오토가 말했다.


"난 아무 말도 못 들었네."


한편 오토와 동기들은 모두 티거로만 이루어진 특수 중전차 부대, 슈베레 압타일룽(Schwere Abteilungs)의 소대장으로 차출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현재는 오토가 제일 적 전차 격파 대수가 많았기에, 오토가 가능성이 높았다.


'티거 소대장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된 전투로 인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버틸만했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 장교들은 슈베레 압타일룽에 들어간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며 전차 옆에 걸어놓은 해먹에서 골아떨어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1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2.23 22:00
    No. 31

    어쩌면 카포레토 전투 이후에 땅을 못돌려받고 베네치아가 다시 위협에 직면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3 22:03
    No. 32

    그래서 제가 무솔리니가 비토리어 에마누엘레 3세에게 이탈리아를 남부 자치왕국과 북부 자치왕국을 만들고 이탈리아 제국을 선포하면서 나중에 슬로베니아 왕자리를 주는 이유가 바로 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3 22:04
    No. 33

    비토리어 에마누엘레도 황제라는 칭호와 슬로베니아의 왕의 칭호가 마음에 들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3 22:52
    No. 34

    제가 전에 의견 내듯이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한방 먹인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도 없이 끝나서 종전협상 지분도 약하죠. 근데, 휴전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공산혁명나고 오스트리아 지역이 공산화된 틈에 해군과 육군이 공산군 토벌 명분으로 국경 침입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과 지원차 주둔한 독일제국 병력에 박살날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슬로베니아를 준다? 이거는 원역사에서 소련과 독일의 기술협력인 라팔로 조약 한다는 것과 같은 상황이어야 하지 않나요? 설령 독일과 이탈리아 관계 회복이라해도 헝가리 연방은 계속 고려해야죠. 분명, 티롤은 독일인의 노래에도 나오는 독일인의 영토라 줄 수없을 뿐더러 슬로베니아를 먹으면 마치 독일본토와 동프로이센 분단한 폴란드의 단치히 회랑처럼 크로아티아와 합쳤을 헝가리 연방에게 분리하지 않을까요? 슬로베니아는 또 세르비아와 협력하러할터인지라..ㅈ

    그냥 욕먹더라도 알바니아와 에티오피아 강제 합병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솔직히 에티오피아 먹어서 리비아와 소말리아 연결하는 동아프리카 제국이 군침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23:27
    No. 35

    제가 역사적 지식과 식견이 부족해서 몇 달간 공부한 이후에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겟습니다! 정말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4 08:03
    No. 36

    저는 오헝제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탈리아가 티톨과 이스트리아를 확보하고 무솔리니가 권력을 잡고 알바니아가 자치왕국으로 흡수, 2차세계대전이 일어날때, 유고(원역사의 땅을 차지함.)에 친소파 파벌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슬로베니아 지역을 투표를 통해 자치 왕국으로 흡수하자고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4 08:06
    No. 37

    그리고 티톨과 이스트리아를 차지 할수 있는 이유는 오헝은 완전히 해체 되어서 군대가 별로 없으며, 독일도 한계가 있어서 이탈리아에게 땅을 주는 대신 진압을 도와달라는 합의를 했다는 하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4 11:36
    No. 38

    제가 이탈리아가 티롤과 아스트리아 빼앗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1.군대가 무너진 것이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이 붕괴되고 협상국에서 전후 배상때 이를 합의하여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2. 지금은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가 없기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 상당수가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패전도 아니고 중박 정도는 친 상황인지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거나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닙니다.

    3. 공산협력에 호응하고 그 혼란을 이용한 민족운동에 따라 상당수 병사가 이탈하더라도 오스트리아 및 헝가리 출신이나 합스부르크 충성파들이 남은데다 알프스에 주둔한 롬멜등 독일군이 협공한다면 이탈리아가 국경 넘어도 상당한 손실은 감수해야죠.

    4. 티롤지역은 독일인의 노래에서 에치에 해당합니다. 더 확장하면 이탈리아가 과거 독일제국 전신인 프로이센과 헝가리 자치권 인정하기 전인 오스트리아 제국과 싸웠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당시 비스마르크로부터 프로이센 지지와 동맹 대가로 얻은 베네치아와 룸바르디아도 추가되죠. 게다가 이스트리아 반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양 영토인 크로아티아-슬로보니아 왕국에 속한데, 헝가리 연방에 들어갈 크로아티아와 해양 영토 지켜야하는 헝가리가 슬로바키아를 토벌할 마당에 그걸 내놓을까요?

    5. 오스트리아가 공산화 되었어도 헝가리 귀족들과 피신한 합스부르크등이 당연 이 영토 확보 반대할 뿐더러 독일제국을 장악한 군부도 추후 안슐루스할 이 지역에 군침 안 흘릴까요? 가뜩이나 파리 장악해서 기고만장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탈리아 티롤과 이스트리아 반도 차지할 가능성이 있죠.

    1. 오스트리아 공산화 소식 듣는다면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아드리아해에 가까운 이집트의 영국 지중해 함대, 더 나아가 프랑스 남부의 툴룽과 알제리에 있는 오랑 및 메르스엘게비르에 있던 프랑스 지중해 함대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한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지지와지원속에 건조되었던 라데츠키급 프리 드레드노트 전함과 테게토프급 드레드노트 전함 먹고자 트리에스테 제국 직할도시등 이스트리아 반도 포함한 크로아티아-슬로보니아 왕국을 공격 및 함선 나포와 상륙 후 점령 시도할테죠. 가뜩이나 독일제국 지중해 함대의 순양전함 괴벤과 역사변화로 침몰하지 않으면 남아있을 경순양함 브레슬라우는 공식적으로는 오스만 제국 해군이라서 대응이 힘들죠. 숫자도 적은데 일단 오스만 제국 지키는게 어디일지...

    2. 말씀대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탈리아군이 피해를 입는 와중에 국경돌파하고 종전협상 당시 이탈리아 무시하다시피한 협상국이 여기서는 이걸로라도 독일제국에 엿을 먹이고자 이탈리아가 티롤과 이스트리아 반도보다도 더 많은 영토를 원했던 것을 들어줄지 모릅니다. 또한 위에서처럼 그렇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장악뒤 확보한 전함들고 원엑사에섳유고슬라비아왕국이 먹으려다가 이탈리아에게 넘긴 것처럼 이탈리아에게 넘길테죠. 더군다나 여기의 세르비아 왕국이 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세르비아 왕국 만들어 유고슬라비아왕국이 될 지 의문이고요.

    3. 독일제국도 지친 상황인지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불가리아 왕국 그리고 오스만 제국에 신경쓰는 것도 힘들터라 간신히 빈에 이탈리아 및 영국군 주둔전 점거하는것으로 끝날 수 있고 헝가리도 루마니아 지원이 없는데다가 그 루마니아가 점령된 세르비아 및 트란실바니아로 진격해 들어갈지 모르고요.

    진짜 최악에는 원역사처럼 트란실바니아 전부는 아녀도 상당수와 티롤, 이스트리아, 트리에스테가 분리될 수 있겠네요.

    근데, 알바니아 왕국은 흡수할시 당연히 국제사회 비난이 있을텐데 그것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그렇게 슬로베니아가 유고슬라비아왕국에 있다쳐도 세르비아 지지하는 이들이 이탈리아에 들어갈지도 모르겠군요. 뭐, 세르비아계가 권력 장악했기에 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긴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4 13:37
    No. 39

    그래서 알바니아는 그리스가 침공해 이탈리아의 보호하에 있는 조건으로 현지왕을 둔 자치 왕국으로 흡수하는 방법을 얘기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4 13:40
    No. 40

    또 오스트리아에 공화파들이 권력을 차지하는것도 공산당이 카이저를 헝가리로 쫒아낸 공산혁명을 기점으로 독일과 이탈리아가 진압하고 있을때, 이때 차지 할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5 19:16
    No. 41

    아놔... 저 녀석들이 또! ㅋㅋㅋ 하긴, 왠지 1차대전 이후에 할것도 없으니 징집 및 예비군 동원 대상이 될만 하네요. 누군지 몰라도 히틀러의 입대처럼 행정실수가 있든 귀차니즘주의자가 대충 한스부대 소속 시절만보고 최전방에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와... 최악의 웰컴 투 동막골 수류탄 장면 재현하네 ㅋㅋㅋ 한스는 이 4인방을 직접 보았는지는 몰라도 뒷목 잡겠네요. 솔직히 위험성 감지해서 후방으로 보내야한다 생각해도 절차라든지 너무 많은 업무탓에 이 부분 금방 잊었는지 모르겠군요. 하여간, 슐레프는 이놈들 주시할테고 한스부대에 있던 무용담 과장하는 저 4인방에게 전차부대원들도 주시하겠네요. 아... 오토는 아버지에게 의문과 불만 가득하겠네요. 예를 들면, 대체 이놈들 데리고 어떻게 싸운건지 혹은 왜 나한테 붙인거야!

    역시나 티거의 부족한 생산량이 여전하여 따로 부대편성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군요. 하긴, 솔직히 오토의 활약으로 소련 척후병들을 잡았지... 이제 다들 체력의 한계에 빠지고 있을겁니다. 아무튼, 진짜 명예로운 자리로 전차병과는 누구나 원하는 곳인데... 어? 슐레프가 전차병과면 보병들은 누가 지휘하는거야? 아! 뷜로프 대대장 휘하에서 슐레프가 지휘하고 보병들과 할더의 집행유예소대가 협조하는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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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5 19:38
    No. 42

    그렇죠 복무 기록만 보면 일단 한스 부대 있엇고 1급 철십자훈장까지 받았으니 당연히 최전방으로 오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이번에도 한스는 똥을 머리에 얹게 되는 치욕을! 한스는 지크프리트 4인방의 얼굴을 20년만에 다시 보게 된다면 분명 뒷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후방 보내야하는게 맞죠! 이 4인방은 계속해서 1차대전때 무용담을 자랑할테니 슐레프라던가 오토도 이들을 주시하겠죠! 한스에 이어 오토도 골머리를 앓는!

    네! 그렇습니다! 다들 티거 중대에 들어가고 싶어하겟죠! 얼마 안 되는 영광의 자리!네 맞습니다 뷜로프 대대장 휘하에서 슐레프 중대를 보병들과 할더의 집행유예소대가 협조하고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6 15:14
    No. 43

    하긴, 베를린에서 식사하자는 생각해도 공식적으로 저러는 것이 맞죠.

    당장 히틀러도 여전히 아버지는 싫지만 안슐루스가 된 이후 자기 일가족들에게 잘할테지만, 이복누나 앙겔라 히틀러의 아들인 조카 레오 라우발도 원역사에서 화학교사로 있다 루프트바페 중위로 징집된 뒤 스탈린그라드에서 포로로 잡혔 10년간 시베리아 노역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왔죠. 스탈린의 장남인 야코프 쥬가슈빌리도 레닌그라드의 화력발전소 전기 기사라는 기술자에서 프룬제 군사대학의 포병 군사학교 졸업하며 육군 제14 기갑사단 포병연대 소속 대위로 활동하다 스몰렌스크 전투 당시 비텝스크에서 포로로 잡혔고, 바실리 스탈린도 비록 모스크바에서 다차(별장)에서 파티하는등 꿀 빨는 개망나니지만 공군 대위였으며 양아들 아르튬도 야코프처럼 포로로 잡혔다 탈출했습니다. 그외에도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네 아들(제임스 루즈벨트, 앨리엇 루즈벨트, 프랭클린 델러노 루즈벨트 주니어, 존 애스핀월 루즈벨트) 역시 미군에 입대하여 참전했으며, 윈스턴 처칠의 아들이자 할아버지 이름을 이어받은 랜돌프 처칠과 샤를 드골의 아들 필리프 드골 역시 여러 전역에 참전했고, 장제스의 아들들인 장징궈와 장웨이궈도 최전선에서 싸운 건 아니나 후방에서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무솔리니도 자신의 아들들인 장남 비토리오 무솔리니와 차남 브루노 무솔리니를 공군 조종사로 참전시켰고 도조 히데키의 아들들인 장남 도조 히데타카와 차남 도조 데루오, 삼남 도조 도시오도 시력이 좋지 않는 결격사유가 있어서 후방에 있었지만 아버지 빽으로 전선에 안 나간 건 아니었습니다. 한국전쟁 때는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도 참전하여 전사하였죠.

    아마도 4인방의 대형사고외에 착륙 이후 시찰한 뒤 떠날때 까지 아들과 눈만 마추칠 뿐 업무만 보고 돌아갔을테죠. 뭐, 아들에게 작전 상황등을 알려주지 않은 것은 한스 자신도 확신이 안 썼던 것이 있을겁니다, 아무튼, 대중들과 장병들은 공과 사 구분하는 아버지로 더 존경하겠네요. 오토도 대마초건은 빼도박도 못한 것은 알터라서 안 때린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고보니, 역사가 바뀌면서 일본과는 소련전쟁등으로 협력해도 중국과 관계 놓치지 않는다면 원역사에서 독일 육군사관학교 56기에 산악부대 중위로서 안슐루스에 참전하고 폴란드 침공에도 참여했던 장웨이궈가 독소전에도 참전했겠네요. 중국관 관계 고려하긴 해도 아마 병과 특성상 카이저마리네 엄호속에 레닌그라드로 가는 북부집단군이나 핀란드군과 연계해서 무르만스크나 아르한겔스크 점령에 나설듯 싶네요.

    또한 아직 소식이 없는것을 보아서 야코프 쥬가슈빌리는 포로가 되지 않은채 계속 전투중이라면 블라슈크와 류드밀라와 같이 전투를 할 지 모르겠네요. 부자관계가 나빴지만 회복된 이후에 스탈린이 가장 총애하고 스탈린의 아들이란 커리어에다 공부도 도와주는 등 친하게 지낸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의 회상처럼 공명심과 권력욕도 없고 고집과 가식이 없는, 조용하지만 대단한 근면한 모습에서 류드밀라와 블라슈크에 큰 도움을 줄 지 모르겠죠. 다른 말로 오토와 슐레프 중대는 지옥을 경험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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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9 15:40
    No. 44

    헉 히틀러의 가족에게 이런 사정이 있엇군요!오...바실리 스탈린은 망나니였군요! 아무리 한스가 권력이 있더라도 아들인 오토를 이 상황에 빼줄 순 없는 노릇이죠 만슈타인도 아들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받았죠 네 맞습니다 오토에게 격려를 해주기도 힘든 상황이죠 그리고 오토에게 작전 상황을 알려주지 않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한스로서도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저걸 보고 병사들이나 다른 장교들도 오토를 더 좋게 생각하겠죠!

    오 독일 육군사관학교 56기 산악부대 중위, 장웨이궈에 대한 정보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난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네요! 오오...앞으로 스토리 쓰면서 에피소드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모스크바 전투에서 오토 부대는 두 류드밀라와 싸우겠죠! 야코프 쥬가슈빌리에 대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역사속 인물도 스토리에 잘 넣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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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9 14:28
    No. 45

    그리고 몇번이고 말한건 같지만 여기서는 히틀러에게 아들이 있으니까, 그 아들을 전선에 보내되, 오토의 옆에 있으면서 같이 최전선에서 싸우게 하면 되겠네요. 오토는 자신이 완전히 믿을수 있는 사람인데다 자기 사위가 될 사람이라서 오토가 신경을 많이 쓸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9 15:45
    No. 46

    밀리나가 20살이고, 현재 오토는 21살이니 아마 밀리나의 남동생은 18살? 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히틀러의 아들은 18살로 오토와 같이 싸우기 좋겠네요!

    조만간 작중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오토가 티거 중대장 되었을때 소대장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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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9 15:48
    No. 47

    히틀러의 아들이 대학을 진학 하면서 장교로 들어갈게 아니라면 무리일것 같은데, 장교 임관 제도도 달라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9 15:51
    No. 48

    히틀러의 아들도 군사학교 졸업해서 소위로 임관했다는 설정으로 넣을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장교가 아니라 티거 전차장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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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9 15:56
    No. 49

    저는 개인적으로 장병으로 들어갔지만 특수교육을 받고 오토 소속의 티거전차에 타면서 오토랑 싸우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9 17:17
    No. 50

    아 하긴 이게 더 좋겠네요! 미하엘 비트만도 장교가 아니었는데 3호 돌격포 등으로 싸우다가 잘싸워서 장교 임관 교육 받고 장교가 되었다고 들었거든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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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8 18:59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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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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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뇌물 +87 22.01.16 219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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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3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5 7 12쪽
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09 7 13쪽
543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4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3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3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3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7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3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7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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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19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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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0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1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47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7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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