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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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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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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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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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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3쪽

야음을 틈탄 정찰

DUMMY

오토와 동기들은 소련이 미국에게서 수입한 투숑카 통조림을 맛보았다. 붉은 고기와 번들거리는 기름이 들어간 이 멋진 통조림은 전쟁에서 먹을 수 있는 식량 중에 가장 고열량에 속했다. 스팸보다도 맛이 좋은 것 같았다. 신나게 영양을 보충하고 있는데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오토의 귀를 잡아당겼다.


"아악!!"


"사병들에게 모범을 보여라!! 네 동료가 부상을 당했는데 문병도 안가냐!!"


오토와 동기들도 양심이 찔리기 시작했다. 현재 슐레프 중대에서는 사병들도 스테판 뿐 아니라 부상병들이 많이 나왔던 것 이다. 헬무트가 말했다.


"먹을거 모아서 스테판이랑 녀석들에게 갖다주자."


제각기 집에서 받은 싸제 음식을 내놓았다. 정의롭고 동료를 생각하는 오토 또한 자신이 받은 보급 식량을 내놓았다. 볼프강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봐 오토.."


오토는 에밀라에게 받은 초코렛을 내놓았다. 블라덱이 말했다.


"너 캐비어 있잖아."


오토는 투덜거리며 캐비어 통조림을 내놓았고 이들은 음식을 양동이에 들고는 치료소로 향했다. 군견들은 의약품 수레를 치료소로 나르고 있었다.


스테판을 포함한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스테판은 막상 친구들을 보니 반가워했다.


"이제 왔냐 병신들아?"


오토가 스테판에게 물었다.


"부상당한 곳은 괜찮대?"


스테판이 초코렛을 먹으며 우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부대 잔류 못할 수도 있네."


"젠장!! 자네가 가면 어떡하라고?"


"나보단 저 녀석들이 더 걱정이네."


치료소에는 스테판보다 부상이 심한 부사관, 사병들이 있었다. 한 위생병은 마취가 된 어린 신병의 다리에 있는 포탄 파편, 뼛조각을 조심스럽게 빼내고 있었다. 후방으로 이송되다가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면 살 수는 있겠지만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다. 재수없으면 한 쪽 다리를 절단해야 할 것 이었다. 오토는 우울한 표정으로 그 부상병들을 바라보았다.


'나도 재수없으면 저거보다 더 심한 꼴이 될 수도 있겠지..'


결국 스테판과 그 부상병들은 응급처치 이후에 야전병원으로 보내지기로 했다. 스테판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은 에밀라에게도 전해졌다. 에밀라는 편지를 보고는 오토부터 걱정했다.


'오..오토는 아무 일 없겠지? 오토가 다친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에밀라는 제발 오토가 무사하기만을 기도했다. 그런데 에밀라는 스테판도 조금은 걱정되기 시작했다. 스테판이 한스의 아이라는 것을 알기 전 까지만 해도 에밀라는 스테판을 불쌍히 여겨서 잘 대해줬던 것 이다. 하지만 에밀라는 한스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더 컸다.


'됐어..오토만 괜찮으면 그만이야.'


에밀라는 스테판에게는 편지를 쓰지 않고 오토에게만 편지를 쓰고 고급 캐비어 통조림과 초코릿을 포장했다.


한편, 슐레프 중대는 빠른 속도로 진격해야 했는데 여전히 소련군의 유류 저장소에 불은 꺼지지 않고 있었다. 헬무트가 욕설을 퍼부었다.


"젠장! 이러면 점령한 보람이 없잖아!"


그 때, 4소대장 블라덱이 고함을 쳤다.


"이 망할 놈의 쥐 새끼들이!!"


"뭐야!! 무슨 일인가?"


"이 쥐 새끼들이 4호 전차 두 대 배선을 갉아 먹었네!!"


생쥐들이 4소대의 4호 전차 두 대의 배선을 갉아먹은 것 이었다. 정비 반장이 급히 와서 상태를 보고 말했다.


"이건 여기서는 정비가 어렵겠습니다!"


블라덱은 결국 생쥐들 때문의 자신의 소대 전력의 절반을 잃어버린 꼴이 되었다. 여태까지 4개의 소대 중에 블라덱이 전차 기동률이 제일 좋았기에 블라덱은 이번 일에 완전히 패닉 상태가 되었다. 블라덱은 머리를 쥐어 뜯으며 펄펄 뛰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생쥐 때문에 전차를 둘이나 잃다니!!"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걱정 말게나!! 마침 4호 전차 네 대가 오고 있네!! 일단 하천을 건너는 것이 중요하니 각 소대는 전차들이 건널 수 있는 물이 얕은 구역을 찾아낸다! 도하 가능 지점을 발견한 소대에는 포상을 내릴 것 이다!!"


"포상은 무엇인지 궁금해해도 될지 여쭈는 것을 허락받는 것을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그 포상은 휴가가 될 것 이다!!"


슐레프 중대장의 말에 각 소대는 전차가 무리하지 않고 건널 수 있을만큼 하천의 얇은 지점을 찾으러 다녔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이 하천에 전차가 건널 수 있을만큼 얇은 지점은 없었다. 오토의 소대원들은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았다. 알프레트가 중얼거렸다.


"휴가는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과 함께 중대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27구역에 전차가 건널 수 있는 다리가 현재 이 하천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길목입니다!"


슐레프 중대장은 지도를 보고는 눈썹을 찡그렸다. 물론 이 다리를 이용하면 하천을 건널 수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소련군도 바보가 아닌 이상은 대비를 해놓았을 것 이었다. 결국 하이에와 지크프리트 4인조가 이 다리쪽을 정찰해보기로 했다. 슐레프 중대장은 지크프리트 4인조를 못 미더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뭔가 못 미덥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새 전차가 왔다!!"


최근 많은 전투들로 인하여 전차 가동률이 떨어진 슐레프 중대를 위하여 4호 전차 4대가 온 것 이었다. 그런데 4호 전차들의 포신이 너무 짧았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저..저건 동강난 포 아닙니까?"


독일군은 단포신 전차를 동강난 포라고 불렸다. 새로 지원받은 4호 전차의 짧은 단포신을 보며 오토와 동기들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이거 생산 끝난거 아니었나?'


그 단포신 4호 전차들은 차량 여기저기에 총알 자국도 있었다. 분명 얼마 전 다른 부대가 쓰다가 수리를 마치고 이 곳에 보내진 것 이었다. 참고로 단포신 4호 전차가 T-34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뒤로 은밀하게 접근해서 포를 발사해야 한다. T-34 상대로 1:1로는 써먹지 못할 녀석이었던 것 이다.


오토가 중얼거렸다.


"이반 놈들은 88mm로도 격파 안 되는 괴물 전차가 새로 나왔는데 우리는 이런 써먹지도 못할...악!!"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의 귀를 잡았다.


"이 전차를 만드느라 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고 귀한 자원이 들어갔다! 보병 지원용으로 가치 있게 써라!!"


볼프강이 슐레프 중대장에게 물었다.


"질문을 하는 것을 허락받아도 될지 궁금해해도 될지 요청하는 것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뭐냐?"


"현재 부대에 장화, 셔츠, 양말, 팬티가 너무 부족합니다! 특히 팬티가 중요한 이유는, 전차장이 서 있으면 포수는 전차장의 팬티에서 나는 똥꾸릉내를 맡아야 합니다!! 그로 인해서 포 사격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차 구조 특성상 전차장이 서 있을때, 전차장의 팬티의 위치가 포수의 머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게 되는 것 이었다. 그로 인해서 포수는 전차장의 팬티에서 나는 똥꾸릉내를 그대로 맡아야 했던 것 이다. 하지만 전선에서는 1순위 보급이 연료, 탄약, 2순위가 식량, 의약품, 3순위가 의류였다. 슐레프도 볼프강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이런 헛소리를 들을 시간이 없었다.


"조만간 의류도 보급이 될 것 이다! 일단 이 하천을 도하하는 것에 집중한다!!"


한편, 하이에와 지크프리트 4인조는 우회해서 은밀하게 하천을 건넌 다음, 다리 건너서 매복해있는 소련군이 있는지 정찰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천을 건너다보니 군화는 물에 젖어서 엄청나게 무거워졌다. 그렇게 하이에 일행은 살금살금 다리 인근을 정찰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빨리 정찰 마치고 부대에 돌아가서 맛있는 통조림을 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


'별거 없는거 같은데..'


그 때, 하이에의 눈에 무언가가 띄었다.


'저..저건?'


얼핏 보면 절대 눈치챌 수 없을 만큼 덤불과 나무로 잘 위장되어 있었지만, 하이에는 그 덤불 사이로 보이는 직각 콘크리트 형태를 놓치지 않았다.


'콘크리트 진지다!!!'


소련군은 다리 건너에 콘크리트 진지를 만들어둔 것 이었다. 그 콘크리트 진지에는 강력한 대전차포와 기관총이 있었고, 독일군 전차 부대가 다리를 건너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만약 전차 부대가 일렬로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면, 이 대전차포는 독일군의 선두 전차와 후미 전차를 격파한 다음 나머지 전차들도 모두 불타는 깡통으로 만들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 콘크리트 진지에는 통신선이 연결되어 있었다. 하이에는 은밀하게 기어다니며 4개의 콘크리트 진지의 위치를 모두 파악하고 기억해두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른 방향으로 우회한 다음 멀리 돌아서 다시 진지로 돌아왔다.


하이에는 이를 모두 보고했다.


"이 콘크리트 진지들은 중곡사포는 있어야 파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 차량을 이용해서 소련군 콘크리트 진지의 좌표를 아군 포병대에게 전달했다. 포병대는 중곡사포를 이용하여 다리 건너에 있는 소련군에 콘크리트 진지에 어마어마한 포격을 쏟아부었다.


쿠궁!! 쿠과광!! 쿠궁!!!


콘크리트 진지에는 소련군 포병학교에 생도들이 있었다. 이들은 콘크리트 진지에서 포탄이 폭발하자 엄청난 충격파로 이내서 진지 반대편으로 몸이 날아갔다. 콘크리트 진지 안으로도 엄청난 먼지와 폭풍이 휘몰아치듯 들어왔다.


'으아아아아!!!!!!!!!!'


소련군 포병학교에 생도들은 눈, 코, 귀에서 모두 피를 줄줄 흘렸다. 중곡사포의 포격은 계속되었다. 잠시 뒤, 연막 속에서 독일군의 전차들이 티거를 선두로 빠른 속도로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 때, 한 토치카는 독일군의 중곡사포에도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눈, 코, 귀에서 모두 피를 흘리는 소련군 포병 학교 생도 로디온은 자리에서 가까스로 일어났다. 그리고는 구역질을 하며 먹은 것을 모조리 토해냈다.


"우웨웩!!!"


옆에 있는 포병 학교 동기는 쓰러진 채로 일어나지 않았다. 그 녀석은 아무 외상이 없었지만 폐가 파열되어 사망한 것 이었다. 로디온은 스스로 대전차포에 철갑탄을 장전했다. 절대로 독일군 전차가 이 다리를 건너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그리고 로디온은 뿌연 연막 속에서 접근하는 독일군의 선두 티거 전차를 향해 포를 조준했다.


퍼엉!!


철갑탄은 티거 전차를 10센치 빗겨서 날아갔다. 다시 로디온은 철갑탄을 장전했다. 그 때, 연막 속에서 티거 전차가 불을 뿜었다.


퍼엉!! 쿠과광!! 콰광!!


티거가 발사한 고폭탄은 정확히 콘크리트 진지를 명중했고, 로디온은 엄청난 압력에 뒤로 자빠져서 기절했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포병대의 도움을 받고 다리를 건너는 것에 성공했다.


도하에는 성공했지만 소련군은 전차가 기동할 수 있는 도로에 지뢰를 모조리 매설했기 때문에 무조건 공병 부대가 도로를 확인하고 전차가 기동해야 했다. 현재 주요 거점인 오렐은 소련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슐레프 중대는 오렐을 공격해야 할 것 이었다.


오토는 껌껌한 어둠 속에서 내일 진격해야 하는 도로를 바라보았다. 저 도로를 지나서 오렐을 점령하고, 튤라에 도착하면 모스크바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오토는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내일 내가 살 수 있을까?'


점점 중대에는 부상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던 것 이다. 그리고 소련군의 방어선은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오토는 자전거를 타고 야음을 틈타 인근 지형을 정찰하기로 마음 먹었다.


노이어 공병 소대는 내일 전차 부대가 진격할 도로에 지뢰를 모조리 제거하는 작업을 마친 상태였다. 그렇기에 오토가 자전거를 타고 가도 지뢰가 폭발할 일은 없을 것 이었다. 자전거가 두 대 있었기에 오토는 사격에 능한 무전수 요하네스도 데리고 갔다. 요하네스가 울부짖었다.


'왜 맨날 나만 데려가!!'


그렇게 오토와 요하네스는 은밀하게 초원 지대를 정찰했다. 소련군은 땅을 파두고 토치카를 만들어두거나 대전차포를 매복해뒀기에 세밀한 정찰은 필수였다. 또한 전차가 기동할만한 땅인지도 조사를 해봐야 했던 것 이다. 오토와 요하네스는 커다란 나무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별 문제는 없는...'


그 때, 북쪽에서 트럭의 소리가 들렸다.


'!!!!'


그 트럭은 내일 전차 부대가 기동해야 하는 도로 옆에 정차했다. 그리고는 그 트럭에서는 소련군 공병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토와 요하네스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고는 나무 뒤에 숨어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으아아..으아아아...'


소련군 공병들은 거의 소리를 내지 않고 은밀하게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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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주석 : 구데리안 2기갑집단은 오렐, 브랸스크, 튤라를 거쳐 모스크바를 포위하러 가야 함. 현재는 셉스크로 맹렬한 공세를 퍼붓고 있음. 2기갑군이 셉스크 점령 성공하면 오렐로도 곧장 갈 수 있음. 노란 화살표가 구데리안 2기갑집단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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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0 22:52
    No. 31

    경제적으로 타격 없이 이런 과정을 이루어내는 것이 관건이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0 22:09
    No. 32

    에밀라 맘도 이해는가죠. 그래도 선은 그어도 직접적인 차별은 안했나보네요. 그렇다해도... 그런면에서 자존심탓인지 미사카 사건 탓에 또 죄 지었다는것을 인정치 않고 싶어하여 다른쪽으로 보상한다 생각했는지 몰라도 스테판은 한스에 더 분노화겠네요. 에밀라가 이러는것에 한스가 원인이라고... 과연, 한스는 언제 사과할까요? 그렇게 안좋은 인상 만들고서는 죄까지 저지르게 한 것에서 더 심한 죄책감을 가질지!

    허허... 개발과정의 뻘짓들이나 원역사와 다른 공업력과 국력, 인프라 고려해봐도 역시 독일제국은 한계를 가진 것 같네요. 그래도 2호 경전차가 여전히 주력이던 원역사보다는 나은 것이라서 그나마 나은 것 같죠. 포병 중에는 제1차 세계대전 시기 야포 개조한 것도 쓸텐데...

    다들 이미 다 알고있네 ㅋㅋㅋ 그나마 블라덱이 사제 초콜릿 내놓은 만큼 오토보다는 덜 수전노? ㅋㅋㅋ 뭐, 다들 마르틴 히틀러에게서 철갑상어 캐비어 맛 보았겠지. 그러고보면, 통조림은 그렇다쳐도 샴페인 병은 어찌 처리할려나? 혹시 슐레프 것으로 속여서 슐레프가 더 저러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0 22:53
    No. 33

    네 직접적인 차별은 안햇습니다! 네 스테판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스에 분노할만하죠! 한스도 언젠가 정신을 차려야할텐데 말입니다! 한스가 제대로 아버지 역할만 햇어도 오토와 스테판은 그런 짓을 저지르진 않앗겟죠 네 그래도 2호가 주력이던 원역사보단 낫죠! 1차대전 시기 야포 개조한걸 쓰는 포병! ㄷㄷㄷ

    네 이미 오토가 쪼잔한건 잘 알고 잇습니다! 블라덱도 수전노인데 오토보단 낫죠! 그러고보니 샴페인병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20 22:54
    No. 34

    몽골인민공화국이 자국을 중화민국으로부터 지켜준 소련을 공격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군내 파벌들의 탄생이 30년대에 진행되는데 이것또한 아무런 연고가 없다면 원역사대로 흘러갈겁니다 그리고 만주국이 독립하면 중화민국과 전쟁은 필연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1:51
    No. 35

    아 파벌 탄생에 30년대에 진행되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0 23:14
    No. 36

    n2063_s020921:// 예? 천황 명을 위조했을 정도로 군부가 그렇게 간이 클까요? 결국 그들의 부조리도 천황의 지시라고 하던 이들이라 카미카제 공격도 통수의 외도라며 천황이 직접 지시한것에 부담가져 지도층이 책임지지 않은채 일선 지휘관들에게 자발적으로 주도하게 하도록 시스템 만든 작자들입니다. 이건 진짜 간 클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0 23:17
    No. 37

    g5779_a33903588:// 분명 전쟁이 기술의 격차를 낮추어주고 한스로 인한 역사의 변화가 있으니 가능하죠. 그렇다해도 독소전도 힘든데 또다시 제1차 세계대전에서 겪은 악몽을 암만 군부라도 다시 재현하고 싶지않죠. 당분간은 영국과 프랑스와 전쟁은 없을듯 싶네요.

    또한 일본제국 역시 블라디보스톡쪽에 러시아 파시스트당 활동하게하고 확전 우려하여 직접적 공격안했는지 모르나 만약 할힌골 혹은 노몬한 전투급 분쟁이지만 소련과 전시상황이라 프랑스와 영국 식민지 치기도 힘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0 23:19
    No. 38

    그리고 대체역사라해도 사실 나치당도 네오나치 논란으로 곤욕치루셨는데, 특히 한국인들에게 가장 민감한 일본제국의 침략정당화나 천황책임 면죄부 소리가 안나게 조심해야죠.

    요즘은 히로히토의 전쟁범죄가 조명이 계속되는만큼 히로히토등 일본황실 변화를 어떻게 잘 설득시키며 그려낼지가 중요하다봅니다. 황족중에서 난징대학살 관여자들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0 23:39
    No. 39

    냅. 몽골인민공화국이 소련을요? 암만 외교에서 선을 바꾼다한들 아직 소련 극동군이 건재한 상황에서 그 처이발상이라도 간 큰 짓을할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도 몽골인민공화국은 이미 할힌골 (노몬한)전투도 치루었는데...

    솔직히 중국 공산당이 토벌된다쳐도 중화민국과의 외교관계에서 만주국은 계륵 같은데 무슨 이익이 있기에 중화민국과 척을 지며 독일이 지지할지 모르겠네요. 이미 독일이 다시 아시아에 관심가질 이유도 없고요. 조선에서 텅스텐등 광물 이귄요구하듯이 만주 자원 요구할 수 있으나 푸이와 만주국 행적들이 결국 발목 잡을지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0 23:46
    No. 40

    동북아쪽 근현대사는 제가 역사적인 부분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3부까지 쓰게 된다면 최소 6개월 이상, 혹은 1년 가까이 타 작품(아마 좀비스토리) 쓴 이후에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0 23:47
    No. 41

    제가 황도파, 만주파, 통제파가 뭔지 기타 등등에 대해서도 최근에 인터넷 검색하면서 용어에 대해서 공부하는 만큼 근현대사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이라 일단 2부 전투씬 마무리되고, 오랫동안 독자님들 댓글보면서 공부하고, 역사도 공부하고 다른 작품들도 읽어본 다음에 쓸 예정입니다! 특히 동북아 근현대사는 공부할 양이 방대하다고 생각하여 아예 좀비 스토리처럼 다른 작품을 쓴 이후에 쓸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21 00:05
    No. 42

    루카 좀비 스토리와 더불어 헤롤트가 주연으로 나오는 일대기도 같이 연재된다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00:13
    No. 43

    아 이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아예 빌리 헤롤트 주연으로 단편 작품 새로 파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06
    No. 44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등이 통제파를 지지하면서 이들이 천황과 황실을 대신해(사실상 통제파들의 꼭두각시) 나선다면 되죠, 물론 황실과 천황이 이들을 제명시키고 난징대학살을 저지른 황족들을 처형시키는데 동의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09
    No. 45

    또 정확히는 몽골 인민공화국이 소련과 함께 독일과 싸우다가 독립을 선포한 몽강국에게 뒤통수 맞고 흡수된다는 말입니다.(이때 숙청됬던 외몽골 인물들이 몽강국을 도와줌.) 약간 다르게 생각하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18
    No. 46

    그리고 역사가 달라진다는 말이 권력 회복을 시도했던 푸이가 꼭두각시라는걸 알게 된 시점에서 바로 독일과 망명 반통제파 세력들이 카와시마 요시코를 통해 이들과 손잡고 소극적으로 나마 저항하면서 반일 인물들을 지원한다면 가능할거예요, 또 독일이 중화민국을 설득하면 되고요.(지금 중화인민공화국이 있는 상황에서는 만주와 신강, 몽골, 티베트를 차지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외의 문제들도 있기에 만주국과 신강, 몽골, 티베트등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고 내치에 집중하는게 맞는 선택이라고 설득하고요. 그 당시의 중화민국 상황을 보면 문제가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19
    No. 47

    그래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존재하다가 나중에 1970년대 후반쯤에 무너져 중화민국에 흡수하라는 이유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21
    No. 48

    게다가 만주국과 몽강국이 독일식 개혁을 하면서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받아들인다면 지지도가 높아질걸요. (토지개혁등이 성공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1:51
    No. 49

    토지개혁 성공으로 지지도 높아지는! 이거 기억해두고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00:23
    No. 50

    그리고 솔직히 전쟁범죄들이 일본 군부 전반에 퍼져 있지만 대부분이 다 통제파들이고 히로히토도 잘못한게 있지만 여기서는 황도파들의 개혁안을 지지했다가 통제파들의 눈밖으로 나서 협박을 당한다는 내용이예요. 또 통제파들도 곁으로라도 천황께 충성하는 시늉은 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1:50
    No. 51

    아 전쟁범죄가 대부분이 통제파엿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1 00:35
    No. 52

    빌리 헤롤트 이야기면 변화된 세계에서 그의 삶과 함께 소속 병과며 탈영 계기나 장교군복 획득 경로를 보았으면 좋겠네요!

    좀비스토리도 좀비 아포칼립스의 상황이나 좀비 사태 계기도 보았으면 쉽네요 ^^

    무엇보다 정말 1달이상이라도 연재안하시고 푹쉬면 좋겠네요. 너무 무리한다는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21 09:51
    No. 53

    로디온온 자리에서 부분에서 로디온은 으로 수정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수전노 수준도 아니고 그냥 욕심 많은 것이죠. 나중에 클라우스 폰켈러와 라우리 그리고 아리베르트를 보면서 어떻게든 자신은 그들과 다르다고 하지만 그 스스로도 알겠으니 아무말도 못할겁니다. 시간 지날수록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울테고 하이에에 대해서도 부러움이 더 커질듯 싶네요.

    포병학교 생도들 동원할 정도로 소련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독일도 이제 지쳐갈 겁니다. 저러다가 몇몇은 계속 여름군복입고 겨울전투 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이제 익숙하면 오물을 안 지릴텐데, 대체 얼마나 겁쟁이들이야? ㅋㅋㅋ 하긴, 오토와 전차장들 하는 짓들 보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1:50
    No. 54

    네! 빌리 헤롤트 외전 쓰게 되면 군복 얻게 된 스토리, 탈영 스토리도 자세히 쓰도록 하겟습니다! 재미잇을거 같습니다! 네 수정햇습니다! 솔직히 오토는 욕심이 많죠! 나중에는 오토도 하이에처럼 성숙해지기를!

    네 양쪽 다 상황이 좋지 않뇨! 여름군복 입고 겨울전투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11:56
    No. 55

    맞아요 만주파와 황도파, 해군쪽에서도 전범들이 있겠지만 이들은 갱생시키거나 배신자로 나중에 제명시키고 처벌을 하면 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1:59
    No. 56

    근현대사 잘 몰랏는데 대충 이들이 어떤 차이가 잇는지 알거 같습니다! 통제파가 진짜 문제엿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13:24
    No. 57

    맞아요 원역사에서도 1936년에 일어난 쿠데타 까지는 어느정도 황도파와 만주파의 존재로 억제 되었는데 이들의 세력이 쿠데타로 소멸되자 통제파들의 폭주가 시작 되었으니까요. 더군다나 여기서는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와 이시이 시로등의 전범들이 통제파 소속이거나 만주파와 황도파, 해군소속 이라도 해도 통제파와 협력 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21 13:31
    No. 58

    게다가 만주국과 몽강국에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일식 개혁, 민주주의, 제도등을 받아들이는 것과 친위쿠데타가 일어나기전 푸이와 데므치그돈로브등이 통제파 정부에 소극적으로 저항하면서 반일 단체와 협력하는 이유도 여기서는 2.26사건의 주동자들은 망명, 연루자들은 몽강이나 만주로 추방될거고 이때 반통제파들이 푸이와 데므치그돈로브등에게 접근, 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독일과 이탈리아의 손을 잡을거니까 가능할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1 13:39
    No. 59

    원역사의 쿠데타에 대해서도 잘 알아봐야겟네요!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근현대사 모르지만 잘만 쓰면 엄청 재미잇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19:57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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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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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0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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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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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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