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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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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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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다시 모스크바로

DUMMY

독일군 오토바이 부대는 신나게 사냥감을 추격하고 있었다. 사이드카에 독일군은 기관총을 긁어대며 탈출하는 소련군 보병들을 향해 긁어댔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Sd.Kfz 보병 장갑차에 탑승한 보병들도 곳곳에서 탈출하는 소련군을 향해 소총과 권총을 발사했다.


탕! 타앙!


소련군 키르파노스 장군은 권총을 들고는 자신의 부관과 함께 탈출하고 있었다. 독일군의 장갑차에 달린 확성기에서 러시아 말로 항복을 권유하고 있었다.


"항복하라! 무장을 해체하고 항복하라! 너희들은 전부 포위되었다! 항복한 포로는 제네바 협정에 의해 보호받는다!"


키르파노스 장군은 부관과 함께 드넓은 초원지대에 엎드린채로 기어가고 있었다. 키르파노스 장군은 스탈린에게 퇴각 명령을 문서로 하달해달라고 했고, 그로 인해서 퇴각이 늦어져서 수많은 소련군이 포위망에 닫히게 된 것이었다.


키르파노스 장군은 이마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자신의 실책으로 인하여 포로가 된 수많은 병사들에 대한 중압감이 어깨를 눌렀다. 부관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놈들의 시선을 끌겠습니다!"


부관은 키르파노스와 반대방향으로 기어간 다음 하늘을 향해 권총을 쏘았다.


탕!


그렇게 키르파노스는 혼자서 초원지대를 빠져나가서 작은 농가로 진입했다. 그 때, 오토가 탑승한 독일군의 퀴벨바겐 차량이 이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오토는 MP40을 들고 도망간 키르파노스를 찾았다.


'이 쪽이었다!'


오토는 퀴벨바겐을 타고 주변 지형을 정찰하다가 우연히 키르파노스가 농가로 진입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마침 아군의 오토바이 부대가 달려오고 있었고 오토가 그들에게 손짓했다.


"반대편으로 가서 놈을 포위해! 가능하면 생포해!"


그 때, 키르파노스는 작은 농가 코너에서 엎드린채로 머리를 내밀고 오토의 사이드카 쪽으로 권총을 쏘았다.


탕!


총알이 오토의 귀에서 10센치 옆으로 스쳐지나갔다. 오토는 키르파노스가 고개를 내민 곳으로 재빨리 MP40을 긁었다.


탕!탕!탕!


총성은 농가 전체의 대기층을 두들겼고 MP40에서는 뿌옇게 연기가 나왔다. 하지만 키르파노스는 이미 다른 쪽으로 피한 상태였다. 오토는 키르파노스가 있던 쪽으로 MP40을 조준한 상태로 집중했다.


'어차피 놈은 트랩에 갇혔다!


키르파노스 장군을 생포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전공일 것이 분명했다. 오토는 사격에도 상당히 뛰어났다. 호흡을 집중한 상태로 우측에 보이는 농가 모서리를 겨눴다. 좌측으로는 아군의 오토바이가 접근하고 있었다. 그 때, 농가 뒤편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쿠과광!


'???'


오토는 퀴벨바겐에서 내려서 MP40을 든 채로 농가 뒤로 달려갔다. 수류탄 폭발로 인한 먼지가 가라앉았다. 키르파노스는 붙잡히느니 수류탄으로 자살한 것 이었다. 오토는 여기저기 흩어진 살점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도..도대체 왜?'


오토는 퀴벨바겐을 타고는 중대 지휘소로 돌아와서 슐레프에게 이를 보고했다.


"가서 쉬게!"


오토는 장교 대피소로 가서 잠시 한숨 돌렸다.


슐레프 중대의 차량들은 탈출하는 소련군을 계속해서 포로로 잡고 있었다. 소련군 보병 중대가 양손을 들고는 철조망에 둘러쌓인 포로 수용소로 걸어가고 있었고, 그 뒤에는 스테판의 전차 소대가 이들에게 기관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렇게 스테판은 소련군을 포로 수용소에 가두고 임시 정비소로 이동했다.


그 때 헬무트가 달려왔다.


"키예프가 점령되었네!"


오토와 동기들은 가장 높은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서 쌍안경으로 드네프르 강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내가 저기 있었어야 하는데...'


키예프에서는 엄청난 화재가 발생했고,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이 화재는 3일에 걸쳐 계속되었고, 상당히 번화했던 몇 주요 도로들은 완전히 전소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NKVD들은 키예프에서 지속적으로 폭탄 테러를 하고 있었다. 완전한 점령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터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NKVD가 아니었다. 오토와 동기들은 자신의 앞에 보이는 엄청난 소련군 포로들을 보았다. 우크라이나 특유의 평지에 이 수많은 인구가 주저앉은채로 바글거리고 있었다. 엄청난 포로에 비해서 독일군 감시병의 숫자는 상당히 적었다.


볼프강이 외쳤다.


"이...이게 다 포로냐?"


포수 에밀이 외쳤다.


"이렇게 많은 포로가 잡혔는데 놈들이 전쟁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스테판이 말했다.


"놈들은 몇달 안에 150만을 징집할 여력이 있네. 지금 이겼다고 좋아할게 아닐세. 모스크바로 가는게 급하네."


그 때 거대한 나무가 두 독일군과 함께 이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나뭇잎으로 온몸을 위장한 소련군 스나이퍼가 포로로 잡힌 것 이었다.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 독일군은 그 소련군 스나이퍼의 주머니에서 군인 신분증을 꺼냈다. 엄청난 나뭇잎을 온몸에 붙였는데 표정은 침통하고 나름 심각했기에 상당히 코믹해보였다. 잠시 뒤, 그 스나이퍼는 다른 포로들과 함께 뜨거운 태양빛 아래 주저앉아있었다.


헬무트가 말했다.


"근데 재네 밥은 어떻게 주냐? 애네 탈 기차는 있냐?"


"난들 알겠냐?"


포로들은 목이 마르다고 아우성치기 시작했다. 독일군은 나름 포로들을 둘러싸고 지키고는 있었지만 포로들은 수가 너무 많았다. 독일 장교가 지나갈때마다 음식을 달라면서 손을 내밀었다.


지금은 6월이라 날이 무척이나 더웠다. 하지만 이 엄청난 인원을 포로로 잡아놓고 어떻게 식수를 공급한다는 말인가?


독일 전역에서는 이 소식이 라디오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재 전선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독일 제국군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위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69만6969명의 포로! 3969문의 야포! 696대의 전차! 이번 전투의 결과입니다!"


많은 독일인은 이 소식을 라디오로 듣고 있었다. 빌헬름 2세도 이에 대해 연설했다.


"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이며 독일 제국에 크나큰 영광이다!"


사업가들은 엄청난 우크라이나의 자원과 비옥한 농장을 생각했다.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에 투자해서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좋을지도!'


한편 크라우제는 독일군의 진격을 영사기에 담고 있었다. 진흙탕에 빠진 야포에 독일군이 달려들어 힘겹게 야포를 끄집어내는 것을 촬영하며 크라우제는 기사 내용을 구상했다.


"아무리 늪지대가 길을 막아도 독일 기갑군단의 진격은 계속된다! 그 무엇도 기갑집단을 막을 수 없다! 좋아!"


케텐크라트 반궤도 오토바이가 질퍽하고 비옥한 우크라이나 땅에 궤도 자국을 남기며 진흙을 튀기는 것을 보며 크라우제는 흡족해했다.


"위대한 독일 제국군의 포위망에 갇히면 적에게는 항복 그 외에는 전멸입니다! 포위! 그 다음은 전멸!"


수많은 소련군의 야포가 노획되어 독일군의 트럭으로 운반되고 있었다. 이제 이 강력한 야포들은 자신들의 원래 주인을 향해 불꽃을 뿜을 것 이었다.


그리고 크라우제는 마르틴 히틀러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분명 독일 기갑부대의 진격을 그렸을거다!'


마르틴 히틀러의 그림은 놀랍게도 추상화였다. 하지만 그 그림에는 끔찍한 전쟁의 참상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수직 장갑 티거의 포신과 포탑, 수류탄, 수많은 전폭기를 상징한다는 것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을터였다.


그리고 몇 개의 선으로 단순하게 그려진 독일 보병의 표정과 자세에 담겨있는 것은 용기가 아닌 죽음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였다. 군인이 아니라 죽음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피식자의 기괴하고 일그러진 표정이 갈기듯 그려져 있었다.


얼핏보면 오토 딕스와 뭉크의 그림이 연상되었다. 크라우제가 마르틴 히틀러에게 말했다.


"멋진 그림입니다! 혹시 다른 그림은 없을까요? 병사들의 용기와 투쟁, 애국심이 나타난 그런 그림말입니다!"


마르틴 히틀러가 말했다.


"저는 본것 그대로 그리는데요?"


그 때, 오토가 걸어오고 있었다. 크라우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걸어왔다. 오토는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는 귀찮지만 부탁하면 해줘야...'


크라우제는 오토를 지나치고 하이에 중위에게 걸어가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이에의 팔에는 전차 격파 금장이 달려있었다.


오토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하이에를 바라보았다.


'저 재수없는 새끼!'


오토는 열받아서 자신의 소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이 정도 공을 세웠으니 나는 조만간 티거 중전차 대대에 들어갈 수 있을거다! 그러면 하이에 저 녀석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토는 초코바를 우걱우걱 먹으며 슈납스를 마셨다. 굶주리고 목이 마른 소련군 포로들이 제발 한모금만 마시게 해달라며 애원했다.


"한 모금만 주시오!"


"며칠째 못 먹었소!"


하지만 오토는 티거 중전차 대대의 중대장이 되어 모스크바를 포위하는 2기갑집단의 선두에서 활약하는 자신을 상상하느라 그런 소리는 들리지도 않았다.


'이제 다시 모스크바로 가겠지! 2기갑집단은 모스크바를 남쪽에서 포위할거야! 그러면 티거 중전차 대대의 돌파가 중요하다!'


그렇게 구데리안 2기갑집단은 다시 북쪽으로 진군하기 시작했다. 슐레프 중대는 한 작은 마을에서 휴식을 취했다. 우크라이나 아가씨들은 민속 의상을 입고 독일군을 환영해주었다. 이들은 기뻐하면서도 독일군의 승리가 자신에게 이득이 될지 아직 확신은 못하고 있었다.


약간은 떨떠름한 웃음인것 같기는 했지만 슐레프 중대는 마을에서 염소젖도 얻어먹고 신선한 야채도 구입했다. 헬무트는 지난번에 보았던 우크라이나 아가씨에게 스팸 통조림을 주며 말했다.


"숙녀분, 콜라 한 잔 하시겠습니까?"


이 곳에서 보급 부대는 마을 주민들에게 수프도 보급해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릇을 들고는 줄을 서서 수프를 보급받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오두막으로 간이치료소도 만들어둔 상태였다. 마을 사람들은 이 곳에서 약을 타가기도 했다. 크라우제는 흐뭇한 표정으로 이 광경을 촬영했다.


"이들은 모두 스탈린의 압재로부터 해방되어 더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이다!"


확성기에서는 정치 선전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독일 제국은 선진적인 체제와 발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입니다!"


오토가 마르틴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이런걸 보면 싸우는 보람이 있지 않냐?"


"근데 그 많은 포로들은 전부 어떻게 되는거지? 다 먹일 수도 없을텐데."


"뭐 어떻게든 하겠지."


헬무트 녀석은 귀여운 우크라이나 아가씨와 남몰래 풀숲으로 가서 밀회를 즐겼다.


오토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도저히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포위전을 해냈다. 이제 모스크바를 점령하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 우리 앞에는 승리만이 있을 것 이다."


21세기 루카 파이퍼는 오토의 일기장을 읽었다.


'키예프 포위전이 엄청나긴 했지. 오토 파이퍼가 이 때 선두에서 싸웠군...'


루카는 일기의 다음장을 넘기고는 눈을 찌푸렸다.


'이...이게 무슨 뜻이지?'


이렇게 슐레프 중대가 승리를 이루고 다시 북쪽으로 진격하고 있을 때, 앙뚜완은 친구 오토 카리우스와 함께 장교 교육 코스를 밟고 있었다. 오토 카리우스는 키가 작고 왜소하고 유머감각이 있는 유쾌한 녀석이었다.


오토 카리우스는 딱히 성적에서 두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실전 훈련에서 즉홍적인 판단력이 좋았다. 카리우스가 말했다.


"오늘 술 한잔 하는거 어때?"


"나는 일이 있어서 안될 것 같네."


앙뚜완은 얼마 전에 피크를 지키지 못한 일이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다. 앙뚜완은 수녀원에서 고아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는 믿지 않았다. 만약 신이 있었다면 이렇게 잔인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앙뚜완은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나마 마음의 짐을 떨구고 싶었다.


'여기가 맞나?'


앙뚜완은 한 수녀원을 지나치다가 길을 물어보기로 했다. 문을 두드리는데, 울타리 너머로 앙뚜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피크를 발견했다.


'!!!'


수녀가 문을 열고 나와서는 앙뚜완을 보고 황급히 말했다.


"여기 있으면 안됩니다!"


"저...저는 길을 물으러..."


수녀는 앙뚜완을 피크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데려갔다. 수녀는 혹시나 피크가 앙뚜완을 본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피크는 수녀원 마당에서 멍하니 그네에 앉아있었다. 수녀가 말했다.


"군인만 보면 난리가 나서 절대 눈에 띄면 안됩니다. 어디를 찾으시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6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2 13:03
    No. 31

    네 엘랑은 앙뚜완을 증오할 수밖에 없죠 과연 둘은 어떻게될지! 저도 많은 고민이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2 10:58
    No. 32

    그렇다면 진실을 들은 후 집안과 거리를 두고자 장교 임관후 무장 SS로 편입하겠네요. 한스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모르고 있다가 돈을 주겠지만 수령 거부하고 전선 시찰하거나 공적 세우면서 앙뚜완이 속한 무장SS부대 방문하여 치하하거나 조언을 해도 딱딱하게 공적으로만 반응하는 모습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낄 것 같네요. 한스가 앙뚜완이 모든 진실을 알았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 말하며 이게 전쟁이다 면서 어떻게든 변호하며 나름 책임지려했다고 하겠죠. 저는 이때 앙뚜완이 폭발하며 피크 이야기를 막하다가 그래도 길러준 은혜를 입을 다물고 완전 결별하고 한스도 이때 피크 사건에 관심을 가지겠죠.

    그러다 헤롤드가 체포된 후 공조 혐의 및 전쟁범죄로 베르너와 클라우스가 잡히고 조사 중 여기서 피크의 주범이 이들로 드러나는 것이죠. 그리고 베르너도 자신의 연줄이 어느정도 살아있어서 피크 사건에서 자기 외에 추각적 사건이 있음을 알테고 그일로 조사하다가 할더의 증언으로 슐레프 중대와 관련있다는 것에 놀라겠죠. 이후 잡힌 브레데마이어에게서 미사카 일이 언급되어 그를 패든지 하고 직접 묻지 않고 가만 있다가 오토의 자백을 듣는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또 하나의 증인인 바그너도 아군오사로 힘들어하면서 제단사로 지내다 자신의 가족사 조사하며 한스 부대의 고참이던 바그너를 찾아온 앙뚜완과 만날 것 같네요. 바그너는 그때 일 말하며 용서를 구하면서 나름 한스도 변호할거고 앙뚜완은 바그너는 용서하고 나름 한스에 관해서 복잡한 생각에 빠질듯 싶습니다. 이후 한스는 바그너의 아픔에 미안해하고 앙뚜완이 온 것에 더 참담함 느끼며 전후에 세상과 등질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2 13:06
    No. 33

    앙뚜완은 진실을 믿고싶지않을것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유일한 혈육이 한스이니까요
    자신이 직접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싶겠죠 진짜로 바그너를 찾아갈수도!결국진실을 알게되면 앙뚜완이 한스에게 폭발하겠죠 그렇게 피크사건알게되면 한스가 오토에게 이를 묻고 오토는 한스의탓이라고할건같네요 네 바그너도 오사로 민간인사살한것에 평생 죄책감을 갖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2 12:09
    No. 34

    키르포노스를 못 잡은 것은 진짜 아쉽겠죠. 그렇지만, 훈장등 흔적을 발견할터라 이것도 공적으로 세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승진한 하이에 보면서 자괴감도 크고 공적 욕심도 많으니... 왠지 저 공명심이 독으로 작용하고 바뀐 역사탓에 모스크바 앞에서 라스푸티차로 인해 보급이 끊어져 소련군 공격 맞다가 루프트바페의 분전속에 겨울 추위를 느끼며 철수할지도...

    이것은 백군계나 소련 포로들에게서 얻었든 대숙청에서 살아남은 아프베어의 러시아내 침투 인력들의 정보인지 모르나 이것도 낮은 것이죠. 솔직히 독일전체나 전세계도 이정도면 끝났다 싶겠지만 500만은 아녀도 300만은 더 나올겁니다. 12개 사단 없어지면 바로 또 생기는...

    눈을 찌푸린 것은 역시 포로들이나 백군계에 의한 소요사태인 것이겠죠. 이게 국제기자단에 찍히고 헌병들과 군부 비리에 불키는 SS가 달려들면 골치가... 조만간 오토와 전차병들은 아녀도 할더와 슐레프 그리고 만토이펠등 지휘관들이 경질되고 처벌받는 사태가 벌어지겠네요. 루카가 찌푸릴 정도면 자기합리화와 변명의 극치라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2 13:13
    No. 35

    눈을찌푸린이유는 바로 다음회차에 나옵니다! 과연 오토가 본것은 무엇인지!오토는 하이에를 보며 더욱 공적 욕심이 생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11:24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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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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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두 번의 줄행랑 +53 22.01.21 181 7 12쪽
553 야음을 틈탄 정찰 +60 22.01.20 190 8 13쪽
552 오렐로 가는 길에 만난 괴물 전차 +87 22.01.19 200 7 15쪽
551 허수아비 +43 22.01.18 179 8 14쪽
550 IS-2 +33 22.01.17 188 7 13쪽
549 뇌물 +87 22.01.16 220 9 12쪽
548 오렐로 가는 길 +19 22.01.15 192 6 13쪽
547 아쎄이 실전 훈련 +75 22.01.14 234 6 14쪽
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4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6 7 12쪽
»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10 7 13쪽
543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4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4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4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3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8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4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8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7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4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20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89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0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1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48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8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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