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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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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1.10 13:17
조회
213
추천
8
글자
13쪽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DUMMY

소련군 정치 장교 안토노프는 주변 정찰을 하러 간다고 하고는 슬그머니 벙커의 문을 열고는 나갔다. 이 벙커 근처에 있는 보병들은 죽을 고생을 하며 고립된 벙커를 지키고 있었다. 한 소련군 스나이퍼는 온 몸에 나뭇잎을 붙이고 있었다.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정말 덤불로 보일 정도로 기가 막힌 위장이었다.


어떤 녀석은 파란색 풍선에 열심히 수소 가스를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바람을 최대한 불어넣으면 직경 1m정도까지 부풀어오르는 이 풍선은, 신호탄 대신 아군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한 용도였다. 현재 통신선이 절단되었으니 이 풍선으로라도 아군과 연락을 해야했던 것 이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소련군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던 것 이다. 안토노프는 자신의 차량을 숨겨둔 곳으로 슬쩍 걸어갔다. 아직 GAZ-61 차량은 무사했다.


'지금 빨리 도망치자!!'


안토노프가 GAZ-61의 문을 열려고 하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정치 장교 동지!"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였다. 안토노프가 속으로 욕설을 내뱉으며 뒤를 돌아보았다.


'망할 새끼!! 왜 지금 불러!!'


"무슨 일인가?"


"이 차량을 이용해서 주변을 정찰하고 인근 벙커와 연결되는 통신망을 깔 수 있을 것 입니다!"


안토노프가 말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이 차는 연료가 다 떨어졌네."


표도르는 낙담을 했고 안토노프는 GAZ-61 차량에서 비싼 와인을 꺼내서 표도르에게 내밀었다.


"이걸 벙커 안으로 가져가서 동료들이랑 한잔씩 하게."


표도르는 와인을 받고도 주변을 살펴보며 미적거렸다. 안토노프는 표도르에게 쌍욕을 퍼부었다.


'저 시발 놈의 새끼!!!'


그 때, 독일군 전차의 엔진소리가 들려왔다.


트르릉 트드드등 트르릉


표도르가 사색이 되어 벙커로 뛰어갔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고는 안토노프에게 외쳤다.


"정치 장교 동지!! 빨리 이 쪽으로 오십시오!!"


안토노프가 권총을 들고는 외쳤다.


"나는 여기서 보병들과 싸우겠네!!"


표도르가 욕설을 퍼부으며 혼자 벙커로 달려갔다.


'저 멍청한 새끼!!'


표도르가 벙커로 달려가자 안토노프는 서둘러 GAZ-61 차량의 문을 열고는 시동을 걸었다. 다행히 시동은 잘 걸렸다.


'좋았어!!!'


그 때, 표도르는 벙커 밖으로 나오는 표도르, 파벨, 글리에르를 발견했다.


"판터가 이 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터가 벙커를 향해 고폭탄을 발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티이잉!!


쿠과광!! 콰과광!!


벙커가 박살났고 사방이 뿌옇게 되었다.


"뛰어!! 빨리!!"


그렇게 표도르는 드미트리, 파벨, 글리에르와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 때, 안토노프의 GAZ-61가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것을 발견했다.


'저 새끼!!! 연료 떨어졌단거 거짓말이었다!!!'


"기다려!! 기다려!!"


"정치 장교 동지!!!"


안토노프는 백미러를 통해서 자신을 향해 양팔을 필사적으로 흔들며 따라오는 표도르 일행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무시하고 신속히 앞으로 질주했다.


'네 놈들이 날 싫어했던건 잘 알고 있다!! 망할 반동분자놈들! 여기서 죽어라!!'


파벨이 외쳤다.


"도움을 요청하러 간거 아닐까요?"


표도르가 외쳤다.


"저 시발 새끼 연료 없다고 거짓말치고 혼자만 튄거다!!"


"그게 정말입니까!!"


드미트리가 앞서가는 안토노프의 GAZ-61차량에 뻐큐를 날리며 욕설을 퍼부었다.


"저 시발놈!!!"


표도르는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를 이끌고 허리를 숙인채로 도망갔다. 이제 저 앞에는 풀이 빽빽하게 1m 높이까지 솟아 있는 초원 지대가 보였다. 표도르는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잽싸게 롤반을 가로질러 건넜다.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팬티에 오줌을 지리며 자신의 전차장을 따랐다.


'으아아!!!'


그리고 표도르 일행은 엎드린 상태로 초원 지대를 기어갔다. 이대로 동쪽으로 계속 기어간다면 탈출이 가능할 것 이었다. 표도르는 여태까지 밍기적거렸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진작 탈출했어야 하는건데!!!'


표도르는 뒤를 돌아서 자신을 따라오는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를 쳐다보았다. 이 녀석들까지 포로가 되거나 사살당한다면 그것은 모두 자신의 책임이었다. 표도르는 잠시 멈추어서 귀를 기울였다. 멀리서 전차의 포가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이 근처에는 적군이나 아군도 없는 듯 했다.


표도르는 초원 지대에서 고개를 살짝 내밀었다가 재빨리 다시 엎드렸다.


'이 쪽으로 계속 가면 되겠군...'


표도르는 자신을 뒤따라오는 파벨에게 손짓했고 드미트리와 글리에르는 제각기 동료의 꽁무니를 쫓아서 엎드려서 기어갔다. 그 때


스르륵 스르르륵


풀이 움직이며 누군가가 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표도르의 이마에서는 식은 땀이 흘렀다.


'정지!!'


표도르는 뒤따라오던 녀석들에게 멈추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파벨 녀석은 계속 기어가다가 표도르의 엉덩이에 대가리를 박았다.


"윽!!"


뒤이어 드미트리가 파벨의 엉덩이에, 글리에르가 드미트리의 엉덩이에 대가리를 박았다.


"시발!!!"


"왜 멈춰!!"


"쉬이!!!"


스르륵 스르륵


분명히 우측에서 누군가 초원지대를 헤치며 기어오고 있었다. 표도르는 소리에 집중하고는 단도를 꺼냈다. 그리고, 풀 사이에서 뚱뚱한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나타났다. 안토노프의 이마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GAZ-61 차량으로 탈출하면서 서둘러 운전하다가 나무에 차를 박은 것 이었다. 안토노프는 표도르 일행을 보고는 처음에는 안도했지만 표도르 일행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고는 당황했다.


"나..나를 데려가는게 좋을걸세!"


표도르 일행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안토노프가 필사적으로 말했다.


"자네들끼리만 도망갔다간 무사히 탈출에 성공해도 탈영병으로 몰릴 수 있네! 내가 자네들이 파시스트와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증언하겠네!!"


그렇게 표도르 일행은 안토노프와 함께 계속해서 초원 지대를 기어갔다.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저 망할 새끼!!'


'그냥 냅두고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한참을 가다보니 얼굴과 몸에는 온갖 벌레들이 들러붙었다.


'분명 파시스트 놈들의 포위망에도 빈틈은 있을터...그 곳을 통해 신속히 야간에 빠져나간다!!'


뒤따라오던 안토노프는 잠시 멈추어서 오줌을 쌌다.


쉬이이


안토노프는 오줌을 싸면서 앞서가는 글리에르에게 낮은 목소리로 외쳤다.


"기..기다려!!"


이제 저녁 노을이 지고 있었고, 초원 지대도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기어간 끝에 표도르는 초원 지대에서 빠져나와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표도르는 자신을 겨누고 있는 MP40 기관단총을 바라보았다.


'!!!'


하이에가 MP40을 들고 표도르를 겨누고 있었던 것 이다. 그리고 표도르의 뒤를 이어서 파벨이 기어나왔다. 파벨도 완전히 사색이 되어서 표도르를 따라서 양손을 들고 항복했다. 그리고 드미트리, 글리에르도 포로가 되었다.


'좆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덩치 크고 뚱뚱한 안토노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기어나왔다.


"이제 어느 쪽으로 가면 되나? 으악!!!"


안토노프는 하이에를 보는 순간 바지에 오줌을 지리며 양손을 들었다. 그렇게 표도르 일행과 안토노프 정치 장교는 하이에에게 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잠시 뒤, 안토노프 정치 장교는 만토이펠 대대장의 대대 지휘소에서 심문을 받게 되었다. 만토이펠 대대장은 안토노프 정치 장교의 당원증을 보았다.


'정치 장교로군...'


안토노프는 식은 땀을 흘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만토이펠 대대장은 커피 당번을 불러서 안토노프 정치 장교에게 커피를 내주었다.


"한 잔 드시겠소?"


커피 당번병이 안토노프의 앞에 놓인 잔에 커피를 따랐다. 하지만 안토노프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만토이펠 대대장의 눈치를 보았다.


'분명 약이 들어있을거다!!'


하지만 커피 당번병이 만토이펠 대대장의 잔에도 커피를 따르자 만토이펠은 이를 마셨다. 안토노프는 자신의 컵을 보았다.


'어쩌면 내 컵에만 약이 묻어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태까지 탈출하느라 목이 말랐던 탓에 안토노프는 커피를 마셨다. 약은 없는 듯 했다.


안토노프는 잔뜩 경계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분명 장교인 나에게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것 이다! 절대로 꽁으로 정보를 주지는 않겠다!'


만토이펠은 서류에 무언가를 기입하면서 러시아어로 물었다.


"최대한 편의는 봐드리겠소. 아무래도 부대원들과 같은 숙소를 쓰는 것이 편하겠군."


"그...그렇소."


'왜 심문을 하지 않지?'


한편 표도르와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상당히 괜찮아보이는 건물에 작은 방에 갇혔다. 드미트리가 말했다.


"우..우리는 일반 포로인데 왜 이런 곳에 가둔겁니까?"


보통 포로들은 좁은 공간에 마구잡이로 쑤셔넣게 마련인데 표도르 일행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방 안에 넣어진 것 이었다. 글리에르가 말했다.


"뭔가 이상합니다."


파벨이 의자에 주저앉으며 말했다.


"일단 살고 봐야지."


표도르는 방을 살펴보았다. 이 방에는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걸려 있었다.


'이..이건?'


표도르는 그 액자로 걸어가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액자 뒤에는 이상한 전선줄이 연결되어 있었다. 드미트리가 말했다.


"지금 우리 대대 녀석들은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동 걸리는 전차도 몇 대 없..."


"쉬잇!!!"


표도르가 전차병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 다음 액자에 연결된 전선줄을 가리켰다. 파벨이 이걸 보고 경악했다.


'도..도청 장치를 설치해둔건가?'


글리에르는 일부러 도청 장치를 발견하지 않은 척 하기 위해 방구를 꼈다.


부릉 부르릉


"아하하!! 자네는 냄새가 지독하군!!"


"그..그러게 말일세!!"


그 때, 갑자기 문이 열렸다.


'!!!'


안토노프 정치 장교가 방 안에 들어왔고, 만토이펠 독일군 대대장이 말했다.


"여기서 편히 쉬십시오!"


문이 닫히자 안토노프 정치 장교는 안심하면서 의자에 주저앉고는 말했다.


"다..다행일세!! 어떻게던 탈출할 방법을 생각해야 하네! 내일 저녁 8시에 수송기가 올걸세! 여기서부터 비행장까지는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오늘 밤 내로 탈출하면 그 쪽까지 갈 수 있을걸세!"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안토노프 정치 장교에게 입 닥치라고 손가락을 입에 갖다댔지만 안토노프는 창문을 살피며 아래로 내려갈 방법을 찾았다.


"2층이면 야간에 내려갈 수 있겠군! 내가 자네들도 수송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해주겠네!"


표도르,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이 얼빠진 안토노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만토이펠 대대장은 도청을 통해 이 정보를 듣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런 얼간이 같은 놈들...'


다음 날 저녁 8시, 독일군의 매서슈미트 편대는 소련군의 PS-84(리수노프 Li-2의 초기 제식명)를 격추시켰다. 거대한 PS-84(리수노프 Li-2의 초기 제식명)는 하늘에서 엄청난 불꽃과 함께 폭발하여 시커먼 비행운을 남기며 추락했다.


쿠과광!! 콰과광!! 쿠구궁!!!


표도르,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 그리고 안토노프 정치 장교는 수많은 포로들과 함께 울타리 속에 갇혀 있었다. 하도 포로가 많았기에 독일군은 크게 울타리를 쳐두고 그 안에 모든 포로들을 넣어두었다. 안토노프 정치 장교는 하늘에서 추락하는 PS-84(리수노프 Li-2의 초기 제식명)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내 잘못이 아니다!!!'


표도르와 수많은 소련군 포로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주저앉았다. 음식이 부족했던 것 인지 독일군은 소련군 포로들에게 거의 음식이나 물을 주지 않고 있었다. 안토노프는 구석에 주저앉아서 남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초코바를 꺼내 먹었다.


한편, 오토와 전차병들은 멀리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PS-84(리수노프 Li-2의 초기 제식명)가 폭발하는 소리는 천둥소리 마냥 쇠망치로 대기층을 두들겼고, 전차병들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제 거대한 덩어리를 이루던 소련군은 통신선, 보급이 완전히 끊기고 8개의 작은 포켓으로 나뉘어진 상태였다. 그렇게 고립된 소련군은 하나씩 항복하고 있었다. 마르틴 또한 이 광경을 보며 들떴다.


"우..우리가 해냈어!! 해냈다고!!"


"나폴레옹이나 알렉산더도 이런 승리는 못 거두었어!!"


오토가 말했다.


"독일 제국군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일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2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0 22:28
    No. 31

    네 그렇죠 적어도 피크 사건은 다르게 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0 20:59
    No. 32

    그렇다고 해도 오토와 동기들이 된통 한번 당했으면 좋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0 22:25
    No. 33

    네 소련 여군들에게 제대로 당하긴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0 21:26
    No. 34

    혹시 호위를 맡은 회녹색 군복의 무장 SS 병사들과 함께 검은 제복을 입고 부대를 방문한 SS 조사관이 바스터츠: 거친 녀석들의 한스 란다 같은 인물이면 또 재미있겠네요.

    제가 하이에가 SS가 된 상상에서 베를린으로 휴가 나온 오토가 가족들과 밀리나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던 중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힘러나 하이드리히와 합석하고 이들 소개로 하이에가 나타나며 마른 침 삼키며 오토와 무표정한 하이에의 시선이 마주치는 것을 생각했는데... 만약 한스 란다 같은 조사관이 나타나면 간신히 정신줄은 잡고 부인해도 그야말로 지옥 그차체일것 같네요. 언제든 조사올 수 있고 증거잡을 수 있다는 고통을 안으면 그게 최고의 징벌이겠죠. 그렇다면, 오토가 고해성사하며 은둔에 들어갈 수 있는 개연성이 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0 22:26
    No. 35

    헉 휴가나와서 행복한 시간 보내다가 갑자기 이렇게 만나게 되면 진짜 오토는 손에 식은땀 흘리면서 긴장하겠네요 ㄷㄷㄷ 완전 재밌을거 같네요 이런 장면은 ㄷㄷㄷㄷㄷ네 죄책감이라도 느껴봐야죠! 한스 고해성사 장면은 생각해둔게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0 22:12
    No. 36

    은둔에 들어가는것 보다 전쟁터에서 활약하면서 전쟁이 끝난 다음에 군에서 나와 자신의 행동들을 반성하며 자선활동등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0 22:31
    No. 37

    네 밀리나와 함께 자선활동하면서 사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한스와 독대 장면 생각해둔게 있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0 22:13
    No. 38

    물론 전쟁터에서도 하이에처럼 부하들을 잘 대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0 22:27
    No. 39

    하긴 반성하고 변화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개인적으로 오토와 한스 관련해서 생각해둔 전개와 에피소드가 있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1 00:44
    No. 40

    그래도 성인판등에 오른 내용과 연계해야하니 통신병 여군들 건과 그녀들에게 복수한 것 외로 범죄 가담한 전차장 혼나는 걸로 하시면 좋겠네요. 만약 류드밀라에게 잡힌 후 제네바 협정 뭐라하면서 슐레프 중대의 포로 학살 현장 목격한 소년등의 목격자나 생존가 나타나든지 하면!

    당연히 클라우스 폰 켈러와 라우리 그리고 에리베르트도 여군 건 빼고 당하는 게 좋죠. 소재야 많죠. 헤롤드와 공조 혐의나 하이에의 신고 및 SS에게 걸려 처벌 받거나 파르티잔이나 마을에 잡혀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5
    No. 41

    네 분명 제네바 협정 운운하겠죠! 클라우스, 라우리, 아리베르트도 치욕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1 01:01
    No. 42

    진짜 ss와 sd가 다르게 변하네요, 다양한 준군사조직들을 통합한 준군사조직이 정식적으로 총리 직속의 군부 감시용 중요 조직겸 의회등의 수호 상징이 되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6
    No. 43

    네 원역사에 그 악랄한 집단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1 09:41
    No. 44

    그렇다하더라도 솔직히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민간 군사조직의 첩보기간은 존재할 수 없죠. SS란 것도 결국 히틀러의 사적 경호대이자 사병들이니깐요.

    아마, 루카가 사는 시점에는 SD가 아프베어로 흡수되고 SS도 해산되거나 무장 SS를 중심으로 정규군으로 편입되어 갈 겁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말씀처럼 오명을 쓴 것도 아니니 전세계에서 군복 재연이나 매체 활용도 자유롭고 공적 인정과 연금도 보장받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7
    No. 45

    네 원역사같은 오명은 없으니 군복 재연 매체 활용이 자유로울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11 09:43
    No. 46

    근데, 모든 준군사조직들이 들어가고 힘러와 하이드리히의 권력욕을 생각하면 그들 나름대로 단점도 확실히 보여줄듯 싶네요.

    경찰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군대에서 정규군과 점점 대등한 대우며 공산주의 한정이지만 상당한 폭력적인 모습들이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7
    No. 47

    하긴 힘러와 하이드리히라는 변수가 있네요 권력욕때문에 이들도 변질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1 12:41
    No. 48

    하긴 여기서는 독일제국군이 예비대를 창설하지 못해서 준군사조직들이 있는 거였고 이 준군사조직들을 합해 만든게 ss와 sd였는데, 전쟁이 끝난후에 예비대를 창설할거니까 ss와 sd가 필요 없어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8
    No. 49

    그렇네요 그때는 ss와 sd가 필요없어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1 12:43
    No. 50

    게다가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 문민통치등이 루카가 살고 있는 시점에서는 제대로 정착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1 14:18
    No. 51

    네 그 시점에는 독일식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11:17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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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IS-2 +33 22.01.17 187 7 13쪽
549 뇌물 +87 22.01.16 219 9 12쪽
548 오렐로 가는 길 +19 22.01.15 191 6 13쪽
547 아쎄이 실전 훈련 +75 22.01.14 233 6 14쪽
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3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5 7 12쪽
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09 7 13쪽
»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4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3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3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3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7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3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7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6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3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19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88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0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0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47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7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8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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