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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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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12.26 14:03
조회
247
추천
6
글자
13쪽

케텐크라트

DUMMY

에밀라는 자신이 후원하는 고아원에서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길거리에 크게 붙어 있는 광고 전단지를 보았다. 그 전단지에는 초콜릿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독일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봐 전우들! 엄마가 내게 뭘 보내줬는지 보라고!]


에밀라는 상점에 들어가서 초콜릿을 구입하고는 오토에게 보내기로 결심했다.


'오토...건강하게 지내고 있는거니...'


부상자들이 열차를 통해 후송되는 사진을 기사에서 볼 때마다 에밀라는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에밀라는 배우로서의 일과 정치쪽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했고 권력욕이 많았다. 하지만 아들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밀라는 집에 포장된 초콜릿을 들고 와서 직접 포장을 하고 예쁜 편지지에 오토에게 편지를 썼다.


'후방에 있다고 하니 괜찮겠지?'


오토는 물론이고 한스도 에밀라에게 오토는 후방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한 것 이었다. 이제 여섯 살이 된 딸 마야가 에밀라에게 걸어와서 초콜릿을 보며 물었다.


"오토에게 보내는 거야?"


"그렇단다."


마야 또한 크레용을 이용해서 도화지에 오토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그 편지에는 전차를 탄 오토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한편, 오토의 여자친구인 밀리나는 무기 성능 시험장을 방문하고 철통 같은 경호 속에서 방탄 차량을 타고 돌아오는 길 이었다. 무기 성능 시험장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기관총, 특수 목적 차량 등이 시연되고 있었고, 이런 무기 성능 시험장에서는 근로자 여성들이 직접 기관총을 쏘거나 기관포를 발사해보기도 하였다.


기관총 소리가 엄청나게 시끄러웠지만 밀리나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밀리나 또한 이렇게 공장을 방문하면서 나름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이다. 밀리나는 창문을 통해 길거리를 바라보다가 커다란 전단지를 발견했다. 그 전단지에는 여자친구의 편지와 담배를 받고 좋아하는 병사의 그림과 함께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전쟁터에 있는 연인을 위해 담배를 선물하세요!]


밀리나는 경호원한테 부탁해서 담배를 사오라고 한 다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담배를 포장하고 편지를 썼다.


'이걸 보면 오토가 날 떠올리겠지?'


몇 년 전, 밀리나는 오토가 좋아하는 바움쿠헨을 직접 요리했던 적이 있다. 물론 쑥쓰러웠기 때문에 여학교에서 실습 시간에 만들어본거라고 핑계를 대기는 했다. 오토는 기대하는 표정으로 바움쿠헨을 한 입 먹어본 다음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지만 억지로 맛있다고 해주었다.


요새 담배 회사, 초콜릿 회사 등은 그야말로 떼돈을 벌고 있었다. 제 아무리 히틀러라도 금연 캠페인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제대로 실패를 했던 것 이다.


그리고 남쪽으로 행군을 하던 슐레프 중대 또한 가족과 연인으로부터 온 소포를 받게 되었다.


오토는 어머니로부터 온 초콜릿과 밀리나에게 온 담배를 받았다. 할머니 엠마 또한 오토와 스테판에게 똑같이 간식거리와 양말을 보내 주셨다.


병사들 또한 많은 담배를 받았는데, 이 당시 어떤 담배갑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담배의 수입은 독일 국방군에게 쓰입니다]


그리고 담배갑에는 전차 카드가 넣어져 있었다.


"오 전차 카드다!"


에밀이 입에 담배를 물고는 자신의 카드를 바라보았다. 이 당시 담배갑에는 전차 카드, 항공기 카드 등이 들어 있었다. 요하네스가 에스토니아산 성냥으로 불을 붙이자, 전차병들은 모두 성냥 한 개를 이용해서 자신의 담배에 불을 붙였다. 이 당시에는 성냥이 부족했기 때문에 병사들은 모두 동시에 담배불을 붙여야 했다.


"담배 공장은 지금 얼마나 돈을 벌고 있을까?"


"공장 갖고 있는 녀석들은 좋겠다!!"


알프레트는 담배를 피우며 자신의 담배갑에서 나온 한 페이지짜리 작은 만화를 보고 있었다. 이런 것을 돌려보는 것 또한 작은 여흥이었다.


마티아스가 말했다.


"그거 다 보고 나 줘라. 잎 담배 말아피울게 없어."


마티아스는 얼마 전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담배를 말아 피울 종이가 필요했던 것 이다. 여태까지 소련군의 시체를 종종 노획했는데 놈들의 담배 중에는 궐련이 없고 항상 잎 담배로 되어 있어서 말아서 피울 종이가 필요했다.


"소련군은 휴지도 보급 안해주고 궐련도 보급 안해주면 어떻게 담배를 말아피우라는거냐?"


"삐라라도 주워서 말아 피우면 되지 않을까?"


"지난 번에 우리한테 포로로 잡힌 녀석이 담배 말아 피우려고 삐라 주웠다가 처형당하기 직전에 탈출했다더군."


마티아스가 잎 담배를 말아 피우며 말했다.


"알아서 몰래 몰래 피우란거지 뭐."


"장교들은 궐련 보급해주겠지?"


"그 평등하다던 공산주의에도 계급이 존재하군."


오토는 동기들과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블라덱은 금으로 만든 미제 지포라이터를 쓰고 있었고 동기들은 이를 탐이 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스테판이 말했다.


"나도 그거 한 번만 켜보자."


하지만 블라덱은 이를 거절했다.


"안돼!"


오토는 할아버지 뮐러씨가 준 오스티라아산 휘발유 라이터를 썼지만 그래도 미제 지포라이터가 더 멋있어 보였다.


구두쇠 블라덱은 미제 지포라이트로 불을 켜줄 때도 선심을 써주듯이 불을 켜주었다. 그 때 누가 외쳤다.


"배급이다!!!"


병사들은 모두 차량이 오는 곳으로 달려갔다.


"이번엔 뭐냐!!"


"우와! 콜라다!!"


차량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코카 콜라와 미국에서 구입해 온 스팸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어찌나 배가 고팠던지 병사들은 스팸을 굽지도 않고 그대로 숟가락으로 퍼 먹었다. 오토와 동기들 또한 스팸을 구워먹으며 콜라를 마셨다.


"캬!! 이게 제맛이지!!"


헬무트 또한 코카콜라 병을 한 손에 들고는 말했다.


"이거 한 병이면 우크라이나 아가씨한테도 작업 끝이지!! 만나서 반갑습니다. 코카 콜라 한 잔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헬무트 녀석은 사관 생도 시절에도 코카 콜라를 권하며 아가씨들에게 작업을 걸곤 했다. 아버지가 커다란 팬티 공장을 운영하는 블라덱이 투덜거렸다.


"전쟁은 우리랑 소련이 하고 돈은 미국이 벌고...아무리봐도 이건 불합리하네!"


실제로 미국은 소련을 상대로는 투숑카 통조림을 팔아서 떼돈을 벌고 있었다. 이 미제 투숑카 통조림은 독일군에게도 민간인에게도 대단히 인기가 좋았다. 볼프강이 말했다.


"이 망할 미국놈들 우리 독일식 민주주의가 짝퉁 민주주의라느니 떠들고 있다지?"


현재 독일 제국은 공식적으로 입헌군주제를 시행하며 독일식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었다. 황제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행사하고, 총리는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한다. 이러한 독일식의 민주주의 제도는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이탈리아에서도 독일식 민주주의가 확립되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는 크게 미국식 민주주의와 독일식 민주주의 두 가지로 나뉘고 있었다.


게오르크가 미제 스팸과 콜라를 먹으며 말했다.


"소련놈들은 우릴 파시스트라 하고 미국 놈들은 우릴 짝퉁 민주주의라 하고...양쪽에 식량이나 팔아먹는 재수없는 양키 새끼들..."


현재 파시즘은 강경 파시즘, 그리고 히틀러와 무솔리니로 대표되는 온건 파시즘 둘로 크게 나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파시스트는 강경 파시즘을 지칭하는 단어였기에, 독일군들 입장에서는 파시스트라고 불리는게 억울했다.


오토가 말했다.


"난 우리 민주주의가 상당히 합리적인 것 같은데..."


현제 빌헬름 2세가 황제로서 대통령의 역할과 함께 최종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으며 공식적인 독일 제국의 국가 원수를 겸직하고 있었다. 또한 히틀러 총리는 실질적 국가 원수로서 행정부 수반으로서 행정부를 지휘하고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다. 오토는 이러한 독일식 민주주의가 상당히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헬무트가 스팸을 먹으며 말했다.


"양키 새끼들 얼마나 떼돈을 벌었을까?"


"우린 전쟁에서 갈려나가는데 그 새끼들은 경제 대국이 될걸세!"


블라덱이 말했다.


"원래 전쟁나면 공장이 떼돈을 버는 걸세!"


지금 블라덱의 팬티 공장도 떼돈을 벌고 있었다. 오토와 동기들은 갑자기 전쟁에 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냥 사업해서 돈이나 버는게 장땡 아닐까?'


형벌 부대 하이에 녀석 또한 보급 받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주워듣는게 많은 게오르크가 수근거렸다.


"저 녀석 대전차 수류탄으로 소련군의 T-34 두 대를 격파했다는군!!"


형벌부대에 오기 전까지, 하이에는 1급 철십자 훈장에, 전차를 격파한 군인에게 수여되는 전차 격파장까지 오른쪽 소매에 자랑스럽게 부착하고 있었을 것 이다. 지난 번 전투에서 하이에가 무쌍을 찍으며 수 많은 파시스트를 사살하는 것을 목격한 병사들 사이에서는 하이에의 무용담이 떠돌고 있었다.


"쓸데없는 짓만 안 벌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일세."


"저 녀석도 분명 후회하고 있을걸세!"


오토는 하이에라는 녀석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똑같은 살인자 주제에 착한 척 하기는...저 놈도 분명 구린 구석이 있을거다!!'


잠깐의 휴식과 식사 시간이 끝나고 다시 부대는 행군하기 시작했다. 남쪽으로 갈수록 롤반(도로)의 상태가 안 좋아졌고, 결국 롤반은 중간에서 끊기고 말았다. 오토는 상체를 해치 위로 내민 상태로 조종수 마티아스에게 명령을 내렸다.


"반경 50m 정도로 천천히 우측으로 선회한다!!"


티거의 궤도와 병사들의 군복은 전부 진흙투성이가 되었다. 그리고 0.8m 정도 깊이의 얇은 하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병사들은 모두 발가벗고 군장이 젖지 않도록 머리에 이고 하천을 건너기 시작했다. 수 많은 병사들의 궁둥이가 보였다. 전차들 또한 얕은 하천이라 무리없이 하천을 건너기 시작했다.


엿 같은 도강이 끝나고 부대는 작은 마을에서 숙영을 시작했다. 보병들은 모두 양말이 찢겨저서 발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이런 양말을 기우는 것은 보통 분대의 막내의 몫이었다. 꼬맹이들은 병사들이 피우다가 버린 담배를 주워서 입에 물었다. 오토는 꼬맹이들의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것을 보고는 라이터를 들고 걸어갔다.


"네 놈들도 담배 피우냐? 자! 불이다! 악!!!"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의 귀를 잡아당겼다.


"어린 아이한테 담배가 안 좋은거 모르냐?"


"그..그런건 미신입니다! 담배는 건강에도 좋습니 악!!"


슐레프는 오토가 주머니 속에 꼬불쳐 둔 초콜릿을 꺼냈다.


"저 아이들에게도 나누어주게!"


민간인들에게도 친절하고 늘 정의롭고 약자를 생각하는 오토는 아까운 초콜릿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 망할 꼬맹이들!!!'


꼬맹이들은 오토가 나누어준 초콜렛을 먹으며 집으로 달려갔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 전차들을 점검하였다.


"이상 없는가?"


"아직까진 전부 잘 굴러갑니다!!"


'점점 도로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다...전차 기동률을 유지해야 하는데...'


티거가 늪에 빠져서 기동불가가 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일 것이 분명했다. 그 때 어디선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좋았어!!"


"근사해!"


"케텐크라트(궤도 오토바이)야!!


오토가 그 쪽으로 가보니, 정말 근사한 오토바이가 있었다. 그 오토바이의 뒷부분은 궤도로 되어 있었다. 이렇게 앞에는 바퀴, 뒤에는 궤도로 만든 장갑차는 험지에서 대단히 유용하다. 그런데 오토바이도 이렇게 반궤도 형태로 만들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이다.


이 케텐크라트에는 운전수, 뒷좌석에는 탑승자가 두 명 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놀랄만큼 속도가 빨라서 70 km/h로 달릴 수 있었다. 이 케텐크라트가 슐레프 중대에도 배치된다고 했다.


'확실히 유용하겠군...'


최근에는 보급도 잘 되고 있었고, 군부에서는 키예프 점령을 확실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분명 정예 소련군과의 전투는 이전까지의 전투보다도 훨씬 난이도가 높을 것 이었다. 오토는 보드카를 한 입 마시고는 자신의 소대 전차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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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주석 : 526~528회차 시점 현재 오토소속된 부대의 이동 방향




구데리안의 제2기갑집단은 제24기갑군단, 제46기갑군단, 제47기갑군단, 기갑 집단 직할 부대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모스크바로 향하고 있었는데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남부집단군을 지원하해서 키예프를 탈환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그림의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된 것이 현재 전선이다! 보라색으로 표시한 24에 동그라미 표시된 것이 현재 오토의 부대가 소속한 24기갑군단이다! 이들은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키예프에 있는 소련군을 포위할 예정이다!!




24기갑군단은 현재 코노토프로 향하고 있다!




저 파란색 색연필로 표시된 것은 바로 드네프르강이다! 드네프르강 쪽, 그니까 남부에서도 클라이스트 장군의 1기갑집단이 키예프를 포위하러 북쪽으로 올라갈 것 이다! 그런데 남쪽은 늪지대라서 전차 기동이 힘들다!보시다시피 어마어마한 포위망을 형성해야 할 것 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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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7:16
    No. 31

    권력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7:17
    No. 32

    헉! 또 후원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2.26 17:27
    No. 33

    미제 에어코브라 전투기가 소련에 유입될수도 있겟네요 독소전은 저고도 중심의 공중전이 이루어지는데 에어코브라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과급기 문제로 성능이 후퇴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7:29
    No. 34

    호오 독소전 영화보도 놀랄만큼 저고도에서 항공기들이 비행하는걸로 나오던데 그게 고증이었군요 ㄷㄷㄷ 에어코브라가 고도가 높아질수록 성능이 후퇴하면 저고도에선 상당히 유리할수도 있겠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2.26 17:33
    No. 35

    주인공이 활동하기엔 서방진영이 훨씬 나았을텐데 주인공을 왜 독일인으로 정햇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7:45
    No. 36

    사실 제가 역사도 전혀 모르고 웹소설도 써본적이 없는데 그냥 서부전선 이상 없다라는 영화를 우연히 보고 감동받아서 독일인을 주인공으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쓸지도 몰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2.26 17:48
    No. 37

    첫 시도만에 명작을 만드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8:07
    No. 38

    헉 ㄷㄷㄷ 이런 칭찬을 ㄷㄷㄷ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7 07:51
    No. 39

    g5779_a33903588 님처럼 저도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독빠 기질도 있는데, 이렇게 심리적 묘사라든지 제1차 세계대전의 잔혹함을 잘 표현하신 점에서 대단합니다. 충분히 유료화 하셔도 전부 구입할겁니다. 항상 응원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7 10:24
    No. 40

    헉!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7 07:54
    No. 41

    g5779_a33903588:// 근데, 그러기에는 반공국가인 미국이 구형전투기 지원할 정도의 계기가 되어야죠. 실제로 미국은 일본에 분노해도 유럽국가이자 유보트의 희생자 있어도 직접적 공격이 없어서 여전히 여론 호응이 적었기에 히틀러가 선전포고를 한 이후에야 지원했죠. 암만 미국이어도 소총등 소화기 같은 것이나 민간용 명목으로 차량 지원 가능해도 전투기는...

    그래도 독소전 시기에 고고도 대공포는 많은 반면 생각보다 저고도 대공포들이 적기에 이런 저고도 전투가 많으므로 들어온다면 진짜 미운 오리 새끼가 붉은색 백조로 환골탈태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7 10:25
    No. 42

    아하 독소전 시기에 고고도 대공포가 많았고 저고도 대공포가 적었군요! 무조건 저고도 항공기들을 격추하기 쉬울 것 같았는데 의외네요! 미국에선 그게 미운 오리 새끼였군요! 역시 상황에 따라서 유용한 무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7 11:26
    No. 43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부와 3부는 더 인기 있을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7 12:45
    No. 44

    감사합니다! 자료조사 이후에 2부는 작품 새로 파서 더 높은 완성도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3 11:49
    No. 45

    원역사보다 일찍 전차격파장 금장 및 은장이 도입되었네요? 복권된 하이에는 앞으로도 더 수여받을텐데, 이왕 수여받는다면 한스와 히틀러 뿐만이 아니라 전선 시찰 온 카이저에게 훈장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하이에라면 그 정도 명예는 받아야죠! 집행유예부대 시절의 비공식 기록 빼도 독일제국군 중 1위 아닐려나? 진급하면 직접 나서기 힘들어도 계속 기록 쌓으면서 전설이 되겠죠.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6868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700

    ㅋㅋㅋ 왜이렇게 샘통이라는 느낌이 드는걸까요? 진급위해 총리 정책 겉으로 지지하는지 아니면 진짜 금연가인지는 모르겠고 남의 초콜릿으로 생색내는 거냐? 뭐, 전쟁 잔해들 속에서 단맛이 나는 납덩이 빠는 걸 미리 차단하였으니 이건 잘했죠. 하이에가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걸 보았나 모르겠으나 어째서 오토 것을 빼앗으면 당연하다 느껴질 정도로 쪼잔한 오토! 솔직히 부하들과 동기들 안 본 것이 어디냐? ㅋㅋㅋ

    이건, 나치의 금연 프로그램인데 어차피 실패한 것이지만 참고해도 좋겠네요. 영화 작전명 발키리처럼 시찰 나온 히틀러가 탄 비행기나 기차 도착 전에 담배 피우다 끄는 장교들 모습이라든지 금연 설교 들으면서 담배 생각하는 한스라든지 ㅋㅋㅋ

    https://ko.m.wikipedia.org/wiki/%EB%82%98%EC%B9%98_%EB%8F%85%EC%9D%BC%EC%9D%98_%EB%B0%98%EB%8B%B4%EB%B0%B0_%EC%9A%B4%EB%8F%99

    https://m.blog.naver.com/mirejet/110090275842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3 13:43
    No. 46

    헉 직접 카이저에게 훈장을 받는 하이에의 모습! 그걸보고 질투하는 오토와 동기들! 그렇죠 하이에 정도면 완전 에이스 중에 에이스죠! ㄷㄷㄷ 다시 훈장이랑 전차 격파장도 돌려 받겟죠! 전차 격파장 금장 진짜 멋있네요 그니깐 말입니다! 오토는 진짜 쪼잔하죠! 헉 납덩이가 단맛이 난다고 빨기도 했군요 ㄷㄷㄷㄷ
    헉 금연 운동도 궁금햇는데 자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3 21:41
    No. 47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납조각을 빠는 우르크 아이들이 나옵니다. 정확히 단맛 나는게 아세트산납이라고 하는데, 술이 산화되어 식초가 될 때 신냄새 나는게 아세트산 영향인데 고대 로마인들은 납으로 만든 그릇에 포도주를 끊여서 시럽을 만들었고 이렇게 결합한 아세트산납은 설탕같은 단맛을 냅니다. 납덩어리는 강하지는 않으나 달달하다고 하니 그런 위험이 있답니다.

    드라마 하니깐 주인공 유시진이 서대영에게 보고서등 일 미루는등 귀차니즘으로 땡땡이 치는데, 놀랍게도 유능한 상관예시라네요. 정확히는 직접 할 필요가 없는 일은 믿을만한 부하에게 맡기고, 대신 어려운 일이 터졌을 때 앞장서서 해결하는 것이어서 남들이 보기에는 군생활 편하게 하는 것 같은데 평가는 좋은 거죠. 반대로 무능한 상관이 세세한 것까지 간섭해서 일 복잡하게 하고는 정작 큰일 터졌을때 우왕좌왕하는 거죠.

    과연, 하이에는 어디에 속할까요? 그래도 유능한 쪽일듯 싶은데... 아무튼, 납의 위험은 몰라도 쇠조각 빨아먹는 모습이 마음 아파서라도 먹을 것을 주겠죠. 하여튼, 오토와 비교된다고!

    https://namu.wiki/w/%EB%82%A9

    슬슬 소련군도 식량과 포탄 공급이 원활하겠네요. 서방의 지원에다가 보급선도 짧으니 더 풍성하겠죠. 뭐, 독일군도 당분간 푸짐한 소련 군수품 노획해서 보급 문제 땜빵은 하더라도 근본적 문제는 안 풀리겠죠. 일단, 블라슈크는 병사들 신경쓰는 만큼 류드밀라는 병사들과 함께 푸짐한 식사는 먹을 듯 싶네요.

    추가로 공식적으로 소련은 1941년 9월 1일부터 최전선 병사들에게 40도의 보드카 100g 지급했답니다. 혹시 오토와 독일군 먹는 보드카 중에 민간의 밀주 외에 원역사보다 일찍 배급 지시된 소련군 보드카도 노획해 마시나요?

    밑은 소련의 배급 및 소련군 보급 사진들입니다.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389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8216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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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3 21:49
    No. 48

    헐 ㄷㄷㄷ 건강에도 안좋을텐데 그런 원리로 단맛이 나는군요! 안타깝네요! 아하 직접 할 필요없는건 부하에게 맡기고 어려운 일은 앞장서는게 유능한 상관이군요! 하긴 너무 세세한 것까지 간섭하는건 불필요하죠! 진짜 무능한 상관들 특징이네요! 네 하이에는 적당히 소대원들을 풀어주면서 중요할떄는 자신이 앞장서는 타입 같습니다! 오토는 하이에와 비교하면 너무 쪼잔하죠! 그렇죠 소련군은 보급선이 짧으니 식량 포탄 공급은 워할하죠! 지금 독일군은 계속 먹을 것을 아껴야하는 상황이네요! 그렇죠 류드밀라는 밥은 잘 먹고 잇을거 같습니다! 호오 보드카는 풍성하게 주엇군요! 민간인들이 만든 밀주도 마시고 보드카도 노획하면 마실거 같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호오 저렇게 얼어붙은 호수 위로 수송을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3 22:55
    No. 49

    평화로운 베를린... 배급제는 실시되지만 제1차 세계대전 경험도 있고 계속된 승전에 고조되고 있겠죠. 경찰들과 SS가 치안 맡고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며 식당도 열리고 선전용 케이크등을 먹는 아이들이나 수영 및 동물원 관람하는 시민들이며 몇몇 융커 저택에서는 파티를 벌이고, 라이히스탁에서는 의원들간 설전 벌어지고... 그렇지만, 조만간 밀리나도 병원들로 이송된 부상병들 위문하면서 전쟁의 두려움이 느껴질려나?

    https://namu.wiki/w/감자 보시면 독일제국에게 감자가 왜 중요한지 알겁니다. 일단, 고기는 힘들어도 감자는 베불리 먹을 수 있겠죠.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6273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663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996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5951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7802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3471

    역사가 바뀌어도 나치당은 자신들의 선전 위해서 국민라디오(폴크스앰펭어, Volksempfanger) 보급은 여전히 했을테죠. 차이점은 외국전파도 수신되는 것이죠. 아마, 오토와 부대원들은 제대로 된 숙소에 머물거나 장교 휴게실에서 이 라디오를 쓸테고 한스집안등 고위층은 전자기술 더 뛰어난 영국이나 미국제 라디오 쓸지 모르겠네요. 평화로운 베를린에서 음악과 코미디 들으면서 히틀러와 괴벨스며 빌헬름 2세 및 빌헬름 황태자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나가겠죠.

    https://ko.wikipedia.org/wiki/국민라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WED0ifTgarw

    https://m.blog.naver.com/modern_radio_lab/222101073631

    https://m.blog.naver.com/dyat2001/70150734797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8144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4 00:24
    No. 50

    다들 어떻게 하면 빨리 모스크바를 점령할 수 있을지 토론을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밀리나는 처음 부상병들 위문갔다가 전쟁의 참상을 깨닫게 되겟죠!감자는 엄청 중요하죠! 정말 중요한 감자! 한스도 독일 전통식 감자 요리를 좋아하죠!

    네 물론 국민 라디오 보급을 햇을거 같네요! 아 원역사에선 외국 전파는 수신이 안되엇군요! 다들 라디오를 들으며 음악도 듣고 해외 소식도 들을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고위층은 더 좋은 라디오를 쓰겟죠! 음악, 연설, 코미디 등을 들으며 병사들도 휴식을 취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8 19:35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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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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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4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3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3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5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7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4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7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7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4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20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88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0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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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맷돼지 +25 21.12.25 197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3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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