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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가 슬슬 눈치를 쳈네요. 조르게가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건 알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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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전함인 마라호도 등장하면 재밌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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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호가 북부집단군에 포격을 가해서 엄청나게 많은 피해를 줬다고 하던데 헤롤트나 다른 악역이 이 포격을 받는다면 바로 도망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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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779_a33903588:// 애초부터 정규군을 피해다녀야하는 범죄자들인 헤롤드 특임대가 언제 전장이자 치안력이 미치는 발트해 지역으로 갈 지 의문이네요.

물론, 전함의 함포라면 보병들이 야포에 당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광학기술 발전으로 육상에 대한 함포지원이 되기에 베르너와 호프만, 켈러, 브레데마이어, 클라우스 폰켈러, 라우리, 아리베르트가 아니더라도 슐레프 중대와 만토이펠 대대등 모든 병력들이 도망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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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63_s020921:// 애초부터 동맹인 일본제국을 곤란에 빠뜨릴 수 있고 더나아가서 독소전쟁 중인 독일제국도 위험에 빠뜨릴 뻔한 색출작업을 했는데 모를 수 가 없죠. 결국 자세한 정보는 현지병력이나 보안대(SD)의 도움이 해야될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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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독일제국이 일본제국과 협력중이긴해도 동맹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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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소련군이 특별한 건 아니고 어느 나라나 어느 군대나 다 하는 전술이죠. 중요한 것은 앞으로 소련군의 저항이 전쟁 시작 당시부터 키예프에서까지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죠. 가뜩이나 병력 재편성과 보급품 확보 및 병력들 휴식 위해서 멈추어야하는 딜레마도 있는데다가 그 블라슈크와 류드밀라가 모스크바에 있고 표도르도 있으니... 과연, 라스푸티차 시기 전까지 모스크바를 함락할 것인가!?

원래대로라면 독일 제국 육군 정보부등 정규 첩보기관에 지시 내려야하지만 한스가 스파이 색출 위해 내놓았던 미끼가 워낙 큰 것이기에 논란이 많을터라 어쩔 수 없이 SS와 연계하였나보네요. 헌데, SS로서도 공적 세울 기회이기는 하지만 한스의 미끼가 워낙 크다보니 힘러를 시작으로 하이드리히등 우려하는 이도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설득한거야? 단독이면 진짜 식겁할 것 같군요. 뭐, 다른걸 떠나서... 과연, 일본제국 특고와 SS의 합동작전이 성공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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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은 아녀도 그래도 같은 공동전선하는데 이런 짓거리 하는 건 위험한 것이죠. 일본제국과 독일제국 간 외교문제 떠나서 자칫 잘못해서 소련이 극동전선 마무리한다며 대공세 펼치면 일본 관동군은 막을 수 없지요. 블라디보스톡을 비롯한 연해주와 쿠릴반도의 해안선이야 일본제국 해군이 막는다쳐도 역사변화로 전력이 커져도 여전히 성장중이라서 한계가 있는 만주군과 중국전선으로 물자와 병력 차출 중인 관동군이 할힌골처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면 전선이 진짜 소강상태 빠질 것이니 소련은 피해를 고려해도 원역사에 근접한 수준으로 극동 병력 차출할 수 있죠.

게다가 소련 점령지에서 철수하는 동안 소련 극동군은 당연히 한병태가 있는 부대를 공격할테고, 일본의 보급능력 생각하면 3호 전차 및 돌격포와 4호 전차등 독일에서 수입한 장비들도 버려야 하기에 이게 또 노획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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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에는 일소 중립조약은 아녀도 휴전이라도 맺으면 더욱 극동병력들을 안심하고 차출할 것인데...

제가 과장하기도 하고 예로 들려고 동맹이라고 쓰였죠. 그래도 이런면에서 보면 솔직하게 원역사에서 바르바로사 작전하는 나치독일에게 일소중립조약 체결하고 진주만 기습가하여 미국의 유럽전선 참가할 길 열었던 일본제국의 뒷통수와 다를 바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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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후 전개를 생각하지는 않앗지만 한스는 일본 쪽에 부탁해서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키는 것처럼 위장해달라는 부탁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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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원역사인 1941에 있었던 관동군의 특수연습 혹은 특종연습 또는 특별대연습을 모티브로 한 모양이네요. 차이점이라면 엄연한 전시상황이고 그에 따라 언제나 춧돌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일단 히틀러에게 보고하면서 정식 외교라인으로 요청될 것 같은데 일본제국이 들을지는 미지수네요. 솔직히, 저게 소련을 어떻게 자극시킬지 모르죠. 일본이 소련 자원을 제공받는 일소중립조약도 이 특수연습으로 사실상 무효화되었고 소련은 항의는 했지만 독소전 상황탓에 병력 파견은 안하였던 것과 달리 엄연히 일본군이 침공한 만큼 대반격 가능성이 있지요. 뭐, 일단 유럽 상황이 중요하니 그쪽을 우선하기에 원역사처럼 공격을 알 할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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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는 노이어의 공병소대도 고생이 많을겁니다. 왠지 하이에부대와 시너지가 높을 것도 같은데요? 사병들도 서로 이야기 나누는 경우도 있지만 노이어와 하이에는 서로 어떻게 볼까요? 물론, 하이에도 노이어의 수다는...

아니... 전투 하는 동안 다른 장갑척탄병들과 보병들은 어디서 뭘한거야? 대체 소련보병이 화염병 던질 거리까지 허용시켜서 오토와 전차장들이 저렇게 위험한 짓하게하도록 하는거지!? 그러고보면, 하이에 소대 전체가 정찰하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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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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