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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는 3시간쯤 뒤에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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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화에 댓글들 엄청 많은데 한번씩 봐주셨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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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4/76 손실 이후 주어졌던 T-60도 없이 잉여인력으로 남은건가? 하긴, 도시 밖의 개활지에서 벌어진 전차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기에 차라리 다행일 듯 싶네요. 그래도 도시로 독일군이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공습에서 살아남은 정차된 T-34/76이든 경전차든 어느 하나라도 탑승하여 반격을 가할 듯 싶네요. 아미앵과 파리, 랭스에서 전투를 한 한스가 만든 교리와 스페인 내전 실정경험 및 중국 공산당 토벌과 중일전쟁을 비롯해 겨울 전쟁의 군사고문단 지휘 경험에 1차대전의 지휘관들 밑에서 전세계를 경험한 장교들로 이뤄진 독일 전차부대라도 이번에는 힘들테고, 그동안 운 좋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슐레프 중대 역시 이제 차량이 완전 파괴되거나 전사자도도 나올텐데... 표토르 손에 천국행 급행열차표를 받을 인원이 나올지!

ㅋㅋㅋ 은근히 하이에의 전차격파장이 탐났나보네요? 솔직히 오토가 있던 건물이야 여러 요소가 있다지만, 엔진등 전차 소음이 엄청난데다가 특히 디젤엔진 장착하고 기술적 문제 가진 T-34 내부에서 소리를 듣는 정도면 그건 엄청난 에이스거나 그만큼 전투에 도움이 되는 신체적 특성 가진 전차병이 있다는 것이죠. 그걸 아는지는 몰라도 잡는다면 독일제국군에게 큰 도움이 되겠군요. 공포에 따른 순간적인 것인지 몰라도 T-34 해치 열 정도면 대단하구나,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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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흡착지뢰는 1차대전에 이미 나와 사용하지 않겠지만, 보병내에서 여전히 집속수류탄인 기발트 라둥은 같은 건 쓰겠네요. 하이에가 애용하는 것 중에 화염병도 있겠지만 이걸로도 많이 잡지 않았을까 싶네요. 혹시, 오토가 도주한 사이에 오토 제거하려고 해치 열고 몸 내민 소련 전차장 탄 T-34 뒤에 하이에가 있는거 아냐!? 권총도 득템하고!

화염병, 몰로토프 칵테일 조사하니깐 핀란드는 알코(Alko)라는 국영기업이 주류 독점하는데 그곳의 레시피대로면 750ml 용량의 불연성이멘서 잘 깨지는 병 안에 설탕과 고무등 휘발유용 중점제와 휘발유 섞은 가연성 혼합액체 넣어 마개로 밀봉한 후 병 옆에 방풍성냥을 붙인 후 주위에 테이프로 감는다네요. 후에 소련군은 쿠르스크 전투 당시에 황산과 석유 혼합한 액체를 병에 넣고 표면에다 인화물질을 직접 바르거나 묻은 종이를 붙인 뒤 뚜껑과 마개로 밀봉후 새어나지 않도록 종이와 천으로 막는다네요. 발화 늦어도 육안상 파악 힘들 뿐더러 수류탄처럼 던진답니다. 폴란드 과학자인 마리 퀴리의 제자이자 사위인 프리데리크 졸리오퀴리도 레지스탕스로 싸우면서 병이 깨지면서 안에 있던 황산이 자동발화되는 업그레이드 화염병도 만들었죠.

카이저 칵테일로 불릴 화염병에 디젤 못지 않는 성능이나 취약한 가솔린 엔진 탑재했을 독일전차 피해가 날 것 같네요. 파워팩은 고사하고 한스가 전차용 디젤엔진에 성공을 했던가요?

아래는 화염병 사진들인데 프랑스 레지스탕스와 영국군 사진도 있지만 소련 각지에서 파르티잔이나 소련군도 같은 모습으로 쓸 듯 싶네요.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50869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7123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945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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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행군이죠. 가라 군장하여도 M60 기관총 든 입장에서... 그러고보니, 하이에와 소대원들은 그래도 군가 부르고 서로 도우면서 행군할 것 같네요. 특히 하이에는 지친 신병이나 막내급 병사들 짐 대신 들거나 위로나 응원해줄테고요. 아무튼, 기계화가 여전히 부족한 독일제국군인데... 불안하기도 하네요.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8997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6879

맙소사! 그래... 그게 쉬운 방법이고 스릴이 있겠지... 근데, 그런짓해서 티거 엔진 멀쩡하겠냐!? 이게 원역사보다 기술 성능 좋든 개발기간이 길든 그래도 구동계통이 버틴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무리야! 한번, 다리 무너지고 싱크홀 나서 빠져봐야 정신차리지! 뭐, 정비병들 죽이려고 불 키는 동안 숨어서 몰래 음식먹다 채할 놈인데... ㅋㅋㅋ 정비병들 비아냥과 불만 듣고 욱해서 설전하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에휴...

벌써 키예프로 진입한건가? 여튼, 인류 역사상 최대의 포위섬멸전이 벌어지는군요. 독일제국에서는 한니발의 칸나이 전투와 비교할게 뻔한데...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와 함께 상당한 병사들이 탈출시킬지와 탈출 과정에서 독일군에게 엿을 먹일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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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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