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713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1.16 12:28
조회
223
추천
9
글자
12쪽

뇌물

DUMMY

슐레프 중대는 계속해서 오렐로 진격하고 있었다. 7월에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전차를 기동하다보면 엄청나게 더웠다. 보병들도 전차 후방 데크에 얻어 타는 것을 거부하고 차라리 걸어서 행군했다. 전차병들은 더워서 모두 팬티를 제외하고는 전부 벗어야 했다. 양동이에 담아 둔 물도 거의 떨어졌다. 에밀이 중얼거렸다.


"목 말라..."


"좆 같은 먼지..."


전차병들은 그렇게 갈증, 더위, 좆같은 먼지 속에서 지루한 행군을 했다. 소련군이 어디 매복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꾸준히 정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때 오토바이 정찰병들이 작은 하천을 발견했다.


"저 쪽에 하천을 발견했다!!"


"좋았어!"


"물이다!"


"가자!!"


"빨리 물 길어와!!"


전차병들은 양동이에 물을 받고 물을 마시고 더위를 식혔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모처럼 하천을 찾은 김에 팬티를 빨았다.


스테판이 외쳤다.


"너네 양심이 있는거냐! 물고기들 다 죽겠다!"


"팬티 보급이 안 되는데 어쩔거야!"


병사들의 팬티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더러운 수준이었다. 팬티에는 온갖 이, 기생충이 바글거렸다. 쥐들도 구역질을 할 팬티에도 이들은 무한정 알을 까댔다. 손톱으로 알을 톡톡 터트리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다. 병사들이 가끔 몸을 비틀다가 불알을 긁어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던 하천은 순식간에 탁해졌다. 만약 근처 농가에 사는 주민들이 이 광경을 봤다면 다시는 이 하천에서 물을 먹지 못했을 것 이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출발한다! 전 중대 원위치로!"


전차병들은 후방 데크에 팬티를 말리면서 진격했다. 45분 정도 더 가고 정비 시간이 되었다. 다들 내려서 정비를 하는데 근처 농가에 있던 마을 아가씨들이 이 광경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꺄악!!!"


마을 아가씨들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척하고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지들끼리 키득거렸다. 슐레프 중대장이 호통을 쳤다.


"당장 팬티 안 입냐!"


오토와 전차병들은 추하게 포신을 덜렁거리며 달려가서 후방 데크에 널어둔 팬티를 입었다.


부대는 마을 아가씨들에게 군용 빵을 내어주고는 염소 젖을 받아서 한 모금씩 마셨다. 하지만 염소 젖으로는 부족했기에 슐레프 중대장은 마을에 가서 군용식량을 내어주고는 마을 아주머니가 제조한 밀주를 한 통을 구입했다. 커다란 오크 통 안에 들어있는 흑맥주는 그야말로 기가 막혔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중대는 다시 롤반을 따라 오렐로 출발했다. 그 때, 하늘에서 아군의 정찰기가 부드러운 비행운을 남기며 남서쪽으로 비행해오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원들이 정찰기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 때, 정찰기 조종사가 하늘에 보라색 조명탄을 발사했다.


퍼엉!


이는 적군이 근처에 매복해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였다. 정찰기는 이런 불길한 소식을 전해주고는 남서쪽으로 떠났다.


"적군이 매복해있다!! 경계해!!"


중대에는 비상이 걸렸고, 중대는 이동 대형에서 전투 대형으로 전환했다.


오토도 팬티만 입은 상태로 상부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사방을 정찰했다. 하지만 적군의 매복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루프트바페 녀석이 잘못 본거 아닐까? 아니다. 놈들은 분명 매복해있다!'


"1소대 고폭탄 장전! 명령 전까지 사격 금지!"


오토바이 부대들이 빠른 속도로 주변을 정찰했다. 그 때, 1시 방향에서 거대한 포성이 들렸다.


퍼엉!


"1시 방향! 적 야포!"


펑! 퍼엉!


1시 방향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불꽃이 번쩍거렸다. 적 야포까지의 거리를 식별할 수 없었다. 오토가 외쳤다.


"3탄 연속 장전!700m 900m 연속 발사!"


퍼엉! 스르륵 퍼엉!


오토는 탄착점을 확인하고는, 적 야포의 불꽃이 번쩍거리는 지점을 관측했다.


"목표 거리 750m! 고폭탄 발사!"


퍼엉!


오토는 관측창을 통해서 저 멀리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관측했다. 그런데 아까부터 미세한 충격이 전차에 전달되고 있었다.


탕! 타앙!


대전차 소총수는 중대의 선두에 있는 오토의 티거를 기동불가로 만들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사격하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의 지휘관 큐폴라는 열려 있었고, 오토는 저격총을 맞을까봐 고개를 내렸다.


"유산탄 장전! 연속 발사!"


그 때 소련군 대전차 소총 저격수의 총알이 큐폴라 위로 쉿거리며 지나갔다.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면 총을 맞았을 것이 분명했다. 오토는 등에 식은 땀이 줄줄 흐르며 연막탄을 발사했다.


퍼엉!


슐레프 중대장이 명령을 내렸다.


"1소대! 전진해서 적 섬멸한다!"


"수신완료! 1소대! 전진!"


오토의 1소대는 티거를 선두로 앞으로 전진했다. 하지만 불길한 직감이 들었다.


"2호 차량 포탑 2시 방향으로! 3호 4호 차량 포탑 각각 11시, 10시 방향으로! 사격은 전차장 재량에 맡긴다!"


그렇게 1소대는 먼지를 뿜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소련군은 여기 저기 호를 파두고 대전차호, 대전차소총, 기관총 등으로 공격해오고 있었다. 이대로 가서 티거의 궤도를 이용해서 호 속에 숨어 있는 놈들을 짓뭉개버리면 될 것 이었다. 하지만 오토가 불길함을 느낀건 다른 이유에서였다.


'매복했다면 300~400m 쯤 접근했을때 사격을 시작해야한다! 그런데 왜 놈들은 700m 거리에서 사격을?'


그 때 우측에서 포성이 들렸다.


퍼엉!


"우측에 적 야포! 포탑 3시 방향으로!"


좌측에서도 포성이 들렸다.


퍼엉!


소련군은 독일군의 전차를 유인하기 위해서 750m 거리에서 대전차포, 기관총, 대전차 소총 등으로 공격한 것 이었다. 그렇게 오토의 1소대가 유인 작전에 걸려들어서 가까이 왔을때, 좌측과 우측에서 매복해있던 대전차포가 사격을 시작한 것 이었다. 지금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이 준비한 킬존에 들어온 상태였다.


오토의 티거는 빠른 속도로 포탑을 회전시켰다.


스으윽


다행히 양쪽 측면을 향해 포탑을 돌려두었던 2호, 3호, 4호 전차들이 소련군의 대전차포를 향해 고폭탄을 발사해주었다. 하지만 양 측의 대전차포는 선두에 있는 오토의 티거를 집중 공격했다. 고폭탄이 티거 근처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티거 전차 포탑 뒤에 공구박스가 박살나며 공구가 사방으로 흩어졌다. 티거의 연막탄 발사기 또한 충격으로 박살나서 파편이 조각조각 사방 팔방으로 날라갔고 예비궤도도 조각나서 땅으로 떨어졌다. 엄청난 충격 속에서 티거 해치는 빠른 속도로 회전했다.


스으으윽


쿠광!콰광!


"고폭탄 발사!"


퍼엉!


소련군의 대전차포가 시꺼먼 연기, 불꽃과 함께 폭발했다. 그 때, 좌측에 있던 소련군의 대전차포가 발사한 고폭탄이 티거 포탑 근처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악!'


포탑에 있던 오토, 에밀, 알프레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뷜리겐의 전차가 좌측 소련군 대전차포를 격파해주었다.


쿠과광!


이미 2소대, 3소대는 제각기 좌측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격해서, 저만치 앞에서 매복한 소련군을 섬멸하고 있었다. 잠시 뒤, 티거 속에서 오토와 전차병들이 밖으로 나왔다. 오토와 에밀, 알프레트는 모두 코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으어어...'


오토는 포탑 밖으로 나온 다음에 티거 옆에 털썩 쓰러졌다.


"파이퍼! 괜찮은가!"


다행히 청력은 멀쩡했다. 오토는 자신의 티거를 바라보았다. 쉬르첸에는 여기 저기 총알자국이 나있었다. 15발 정도는 쉬르첸을 관통하지 못하고 자국만 남겼고, 4발은 관통했지만 쉬르첸이 충격을 흡수해서 차체에 손상을 주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티거에는 여기저기 상흔이 있었다.


위생병들이 오토와 전차병들에게 물을 주었다. 다행히 멀쩡했다. 10분 정도 휴식한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비틀거리며 티거에 들어갔다. 오토는 일단 3시 방향으로 선회한 포탑을 0시 방향으로 선회하기로 했다.


"포탑 0시 방향으로!"


에밀이 포탑 선회 패달을 밟았다. 하지만 포탑은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 선회가 안 됩니다!"


"젠장! 그러면 수동으로 돌려!"


그렇게 포탑을 수동으로 선회시켰다. 다행히 슐레프 중대는 궁뎅이 (정비소, 치료소, 지휘소 등이 모여 있는 곳을 지칭하는 군대 용어) 로 향했다. 거기서 정비를 받으면 될 것 이었다.


한편 앙뚜완은 비트만, 카리우스와 함께 장교 진급 과정을 거치며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었다. T-34보다 크기가 작은 과녁에 철갑탄, 고폭탄을 발사하는 훈련은 물론이고, 1200m 떨어진 곳에서 시속 15km/h~20km/h 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훈련을 받았다.


물론 아무리 훈련을 해도 실전에서는 수많은 돌발상황이 생긴다. 앙뚜완은 전선신문을 보았다. 그 신문에는 키예프 포위전에서 큰 활약을 한 슐레프 중대의 사진이 실려있었다. 앙뚜완은 그 사진을 찢어버리고 싶었다.


그 날 오토와 동기들은 앙뚜완을 눕히고 피크를 강제로 앙뚜완 위에 올려놓았던 것이다. 앙뚜완은 증오심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신문을 보았다. 슐레프 중대, 그 중에서도 특히 오토 파이퍼는 상당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카리우스와 비트만이 와서 신문을 보았다. 비트만이 말했다.


"내가 티거 중전차 소대장이 되면 이 녀석을 앞지를걸세!"


앙뚜완은 신문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지금 앙뚜완은 봉급을 한 푼도 쓰지않고 아끼고 있었다. 피크는 계속 배가 불러오고 있었다. 피크와 서류 상으로 결혼했기에 전사하면 연금이 나올 것 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결국 앙뚜완은 한스에게 돈을 달라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당시, 한스는 권력을 이용해서 뇌물을 받는데 재미를 들인 참이었다. 처음에는 혹시 걸리는 것은 아닌가 조마조마했지만 구하기 힘든 명화, 조각상, 현금 등을 받다보니 점점 욕심이 났다.


한스는 최근에 받은 작은 금괴를 보았다.


'조만간 큰 저택을 하나 살 수 있겠군!'


한스는 수많은 서류더미 속에 묻혀서 계속 업무를 보았다. 업무를 마치고 많은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앙뚜완에게서 온 편지가 있었다.


'!!!'


한스는 긴장하며 그 편지를 읽어보았다. 결혼하게 되었으니 돈을 보태달라는 내용이었다. 한스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군! 돈이나 주면 되겠어!'


한스는 비서를 시켜서 소액의 푼돈을 앙뚜완에게 보내기로 하고 편지는 불태웠다. 지금 독일군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주요한 전투를 앞두고 있었다. 일본 내부에서 군사 기밀이 흘러나가고 있다는 정보를 일본에 전달한 상황이었다. 아마 일본쪽에서 알아서 수사를 하고 있을 것 이었다. 게슈타포 또한 이 건을 별도로 수사하고 있었다.


한편 에밀라 또한 사회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전쟁 고아를 보호하는 것은 인류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단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참고로 에밀라도 이런 단체를 통해서 여러 이득을 올리고 있었다. 에밀라는 그 날도 오토에게 보내줄 고급 초코렛을 포장했다. 물론 스테판에게 줄 것은 포장하지 않았다.


'오토가 혼자 먹었으면 좋겠는데....오토는 착해서 동료들한테도 이걸 다 나눠주는것은 아닌가 몰라...그 얄미운 스테판 녀석한테도 주는 것은 아니겠지?'


에밀라의 걱정과는 달리 이 초코렛은 하나도 빠짐없이 오토의 배 속으로 들어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7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16 12:41
    No. 1

    오토가 착하다니... 그 무슨... 만약에 한스가본 저편지에 진실을 알고있다는 내용을 앙뚜완이 썼다면 한스가 당장 죽이려 햇을수도 있겟네요 저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다면 군인에서 쫒겨날수도 있겟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7:21
    No. 2

    네 앙뚜완도 엘랑에게 정확히 들은건 아니라 긴가민가하는데 만약 앙뚜완이 그걸 알고 있다는걸 알았다면 한스는 진짜 ㄷㄷㄷㄷ
    에밀라는 오토가 제일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2:52
    No. 3

    앙뚜완은 진실을 반쯤은 알고 있지만 반쯤은 모르는 상태네요, 스테판은 진짜 엠마와 요제프씨가 아니였으면 한스보다 더 힘들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7:21
    No. 4

    네 엘랑이 제대로 말한건 아니니까요! 스테판은 상당히 힘들게 자랐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4:15
    No. 5

    또 한스는 진짜 업무가 많고요, 하긴 히틀러가 군부와 융커를 싫어하고 있고 전략적 식견이 가지고 있는 군인은 한스밖에 없으며 자신과 친하며 자신이 완전히 믿을수 있는 한스에게 업무를 넘길수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7:21
    No. 6

    네 한스는 정말 어마어마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한스가 군사적 식견을 가지고 있으니 정말 많은 업무를 넘겨받앗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6:34
    No. 7

    제가 지금 일이 있어서 30분 뒤부터 피드백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16 18:02
    No. 8

    앙뚜완이 모든 피크 사건을 언론에 말한다면 오토가 착하다는 꿈이 녹아버리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13
    No. 9

    앙뚜완은 피크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건을 언론에 말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쨋거나 나중에 오토가 저지른 짓거리를 한스가 알고 한스가 절망하면서 권력의 허망함을 느끼는건 확정인데 에밀라까지 알게 될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그럼 엄청 충격받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13
    No. 10

    그렇죠, 전에 보여준 이 자료에 들어가면, https://namu.wiki/w/%EB%8F%85%EC%9D%BC%20%EA%B5%AD%EB%B0%A9%EA%B5%B0?from=%EB%8F%85%EC%9D%BC%EA%B5%AD%EB%B0%A9%EA%B5%B0#s-5 이런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아돌프 히틀러가 한스와 무솔리니등을 통해 국제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있고, 뭘러씨와 오토 프랑크, 얄마르 샤흐트등을 통해 경제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총력전 및 보급 체제에 대한 부족한 이해 등을 비롯한 전략적 안목을 한스를 통해 채우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보급 체계도 한스가 다 개선 시켰고요. 석유 문제도 루마니아와 터키, 이라크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지만 특히 원역사보다 많이 개선된 외교 정책으로 미국에서 계속 석유를 충당하고 있으니까 괜찮고요.

    게다가 원역사에서는 나치당 자체가 사실 기존 엘리트들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였고, 히틀러 개인의 입김이 강했기에, 독일 국방군의 업무 처리는 때때로 놀랄정도로 비이성적이고 비효율적이었지만 여기서는 나치당과 히틀러가 정상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카이저랑 손을 잡아서 엘리트들이 친나치당 성향을 가지거나 스스로 자기 의지로 나치당으로 들어가게 만들었고 후퇴금지 명령이나 Me 262와 관련된 삽질등을 하지 않으니까 훨씬 많이 개선 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48
    No. 11

    네 그렇죠! 한스가 보급 체계를 많은 부분 개선시켰습니다! 외교 정책이 개선되었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서 석유를 충당 가능한!

    네 히틀러 개인의 입김이 너무 강하면 국방군 업무 처리가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죠! 이래서 권력이 한 곳에 쏠리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원역사와 같이 삽질을 안하게 되는! 후원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19
    No. 12

    또 원역사랑은 다르게 여기서는 나치당등에 부역하는 기업들이 융커들과 부역하는 기업들과 싸우거고 정경유착을 통해 뒤로 해쳐먹는걸 엄정 단속 및 처벌할거니까 그나마 괜찮겠네요. 또한 에바 브라운 등도 사치품에 너무 의존 하진 않을거니까 군수공장도 적당히 할당될거고요. 게다가 노동자 상당수도 중국등에서 온 초청 노동자들과 동맹국 노동자, 자국 여성 노동자등으로 채울거니까 군수품의 품질을 약화시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생산력을 높일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49
    No. 13

    네 그렇죠 이 당시에 정경 유착으로 거하게 해쳐먹은 쪽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게 단속이 되겟죠! 에바 브라운도 원역사와 달리 자식들이 있으니 사치품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네 맞습니다 중국에서 온 초청 노동자, 동맹국 노동자, 여성 노동자로 인해서 생산력이 많이 높아지겟죠! 품질도 좋아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20
    No. 14

    진짜 독일제국의 문제점들을 뭘러씨와 요제프씨, 한스등이 나서서 해결하고 있는거예요, 특히 중요한 군사쪽은 한스가 해결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23
    No. 15

    만약에 의지할 가족들과 친구들이 없었으면 이런 삽질들을 계속했을거고요, 특히 한스가 없었으면 더더욱 문제가 될거고요. 만약에 한스가 공산주의자의 테러등으로 죽는다, 그럼 그날로 독일제국은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문제점들을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죽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49
    No. 16

    네 원역사와는 다른 몇 가지 사건들과 한스의 존재로 인해서 히틀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한스 덕분에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뀐건지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26
    No. 17

    히틀러가 빨리 에바 브라운과 결혼하며, 한스와 오토 프랑크, 무솔리니등을 만났다는게 진짜 운이 좋다고 말할수 밖에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50
    No. 18

    네 일찍 결혼하고 자식이 생겼고 또한 좋은 친구들을 얻은게 운이 좋았죠! 이게 참 환경에 따라서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30
    No. 19

    특히 한스를 만났다는건 자신의 군사적 무능을 막으면서 당시 독일군에겐 없던 전략적 식견을 가진 유일한 군인을 자신의 절친이자 사돈, 최측근, 심지어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게 아주 중요한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54
    No. 20

    그러니깐 말입니다! 한스는 히틀러는 믿어주는 친구이자 최고의 전략적 식견을 가진 우수한 사령관이자 사돈이자 최측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16 18:38
    No. 21

    이라크는 이집트처럼 사실상 영국이 지배하는곳고 미국도 유럽 전시엔 확실한 아군이 아니면 자원 판매를 꺼려할겁니다 무기는 위탁생산으로 공급할수도 있겟네요 그리고 중국 기술자들은 유럽으로 갈일이 희박할겁니다 1938년 당시 중학교 이상 학력자가 매우 부족햇기 때문에 해외로 기술자 유출을 꺼려할겁니다 당장 그 인력들이 사라진다면 중국의 산업은 정지 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55
    No. 22

    헉 미국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 중국에서 중학교 이상 학려자도 매우 부족했군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38
    No. 23

    원역사에서도 히틀러의 판단이 싸우는건만 잘하고 큰그림(전략)은 그리지 못한 군부보다 더 좋았다고 하니까, 한스와의 결합은 진짜 누가 와도 막을수 없는 무적의 조합이죠, 한스는 히틀러의 단점(전술적 문제, 전략적 문제, 군사적 문외한의 문제등을 해결)을, 히틀러는 한스의 단점(한스의 출신 배경 문제, 군사학교 제학 부재의 대한 문제등을 해결) 하면서 엄청난 효과를 만들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8:55
    No. 24

    네 맞습니다 한스는 히틀러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고 히틀러는 한스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잇죠! ㄷㄷㄷ 원역사에서 독일은 전략적 판단에서는 실패햇는데 한스가 이 부분에서 옳은 쪽으로 이끌어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42
    No. 25

    그래도 간단한 제조 기술등을 중국인등으로 대체 할수 있고 점점 경험이 많이 쌓이면 최고 기술자가 될수 있죠. 중국도 이점을 알아서 중국인들을 공장 노동자로 보낼거고요. 또 독일이 소련을 공격하고 있는데 영국 입장에서는 소련을 공격하고 있고 우리를 절대 치지 않는다고 서부전선을 공개 하면서 석유가 부족하고 대놓고 말했는데 전쟁이 일어나겠냐며 석유를 팔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9:01
    No. 26

    하긴 그렇겟네요 일단 간단한 제조 기술부터 대체하는 것도 괜찮죠! 경력 쌓이면 기술자 될테니까요
    오 그렇게 하면 석유를 팔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1.16 18:52
    No. 27

    냉전이 종식되고 나서 소련이 무너졌음에도 현재 미국의 가상적국 1위는 러시아와 중국입니다 영국이 전쟁을 승리한것도 아니고 휴전으로 끝냈어도 여전히 적성국 1위는 독일일겁니다 소련이 생겼다고는 하나 그레이트 게임을 승리해본 영국입장에선 소련이 더 상대하기가 편할겁니다 바다만 막으면 될테니까요 그러나 독일은 해군으로 영국의 해상패권을 위협햇고 프랑스 파리를 제집 안방 드나들듯 햇죠 1차세계대전때 참전한 이유가 파리가 함락되어 독일의 힘이 커지고자 한것을 막기 위함인데 또 당햇으니 영국입장에선 독일이 그대로 적성국일수밖에 없습니다 유틀란트 해전으로 독일해군을 섬멸햇지만 휴전으로 인해 남아있는 전함들도 꽤 있을것이며 육군또한 규제가 없으니 원역사보다 더 쉬운 조건에서 재무장을 할수가 있겟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9:02
    No. 28

    아 미국의 가상적국 1위가 러시아, 중국인 것 처럼 영국입 장에서 적성국 1위는 독일이고 소련은 해상만 막으면 된다는게 뭔 말인지 알겟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1.16 18:54
    No. 29

    근데 다음화에서는 에바 브라운도 에밀라와 활동하며 마르틴을 걱정하고 소포를 보내는 장면도 넣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16 19:03
    No. 30

    네! 당연히 에바 브라운도 에밀라와 함께 사회활동을 하면서 물론 마르틴을 위해서 이것저것 소포를 보낼 겁니다! 마르틴도 얼마전에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는데 그래도 소포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54 두 번의 줄행랑 +53 22.01.21 183 7 12쪽
553 야음을 틈탄 정찰 +60 22.01.20 193 8 13쪽
552 오렐로 가는 길에 만난 괴물 전차 +87 22.01.19 201 7 15쪽
551 허수아비 +43 22.01.18 181 8 14쪽
550 IS-2 +33 22.01.17 189 7 13쪽
» 뇌물 +87 22.01.16 224 9 12쪽
548 오렐로 가는 길 +19 22.01.15 193 6 13쪽
547 아쎄이 실전 훈련 +75 22.01.14 234 6 14쪽
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9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7 7 12쪽
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11 7 13쪽
543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6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9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4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5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8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9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7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2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9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8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9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23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90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4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4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52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9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2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42 5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