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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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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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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7,234

작성
22.07.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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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1쪽

눈보라

DUMMY

한편 한스 파이퍼는 베를린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스는 근처 맥주집을 방문했다.


"맥주 한 잔과 소시지 두 개 주시오!"


맥주집에 있는 중년의 신사들이 수근거렸다.


"저 자 한스 파이퍼 아니오?"


"건강 때문에 사임했다더니 멀쩡한데?"


"건강 때문은 무슨..."


그 당시 건강 때문에 사임했다는 것은 짤렸다는 것을 좋게 포장해주는 관례나 다름없었다. 신사들이 수근거렸다.


"현재 전선은 어떻게 되는거지?"


"우리가 파리까지 갔을 때처럼 단순에 따야하는데 말일세!"


"저 전쟁광은 왜 밀려난거지?"


"그건 뻔하지. 세력 싸움에서 밀려난걸세."


"그래도 저 친구 덕분에 모스크바 근처까지 갔던거 아니오?"


"좀 걱정되는군. 제국군은 저 자를 필요로 하네!"


"하지만 제국군에는 저 친구 말고도 만슈타인, 구데리안, 롬멜 같은 명장이 많지 않나?"


한스는 혼자서 맥주를 마시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한스는 눈을 감고는 늑대굴에 있던 시절을 떠올렸다. 늑대굴에 들어가려면 세 차례에 걸친 보안을 뚫고 들어가야 한다. 늑대굴 안에 있는 병사가 전화를 받은 다음 두꺼운 철문을 열어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늑대굴 복도에는 여러 개의 가스관이 외벽에 설치되어있고, 3m마다 전등이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혹시 정전이라도 나면 완전히 깜깜해진다.


늑대굴에는 참모들을 위하여 개인실이 설치되어있고, 각 개인실마다 MP40으로 무장한 병력이 지키고 있다. 이 중 한 개인실은 한스 파이퍼의 것 이었다. 비록 늑대굴은 두꺼운 콘크리트로 만든 공기가 나쁘고 우중충한 곳이었지만, 참모들은 이 개인실은 나름 자신의 예술품과 고급 가구 등으로 잘 꾸며두었다. 병사가 철문을 열어주고, 한스는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상상했다.


한스 파이퍼가 해임되기 전 한스의 집무실에는 여러 개의 수화기가 있었다. 보안팀에 연락하는 전화기, 히틀러에게 직통으로 보고하는 전화기 등으로 구분된다. 참고로 한스는 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히틀러에게 보고를 할 수 있는 위치였다.


그리고 대규모 작전이 진행될때는 가장 중심에 있는 브리핑 룸에서 브리핑이 이루어진다. 여기저기서 지익, 지익하고 부저가 울리고, 현재 작전 상황과 부대 진행 상황이 보고된다. 커다란 모형 지도 위에는 전차 부대를 상딩하는 전차 모형들과 루프트바페를 상징하는 항공기 모형들이 놓여있다. 현재 부대의 위치는 실시간으로 보도된다.


"507 중전차 대대 공격 개시!"


"슐츠 부대 공격 개시!"


"적군 반격 있음!"


장교들이 엄청나게 길다란 막대기를 이용하여 전차 모형의 위치를 이동시킨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부저가 지이이잉 하고 울릴 때마다 한스의 심장은 쿵쿵거리며 뛰었다.


"적군 반격 없음!!"


"전차 부대 2-3-8 지점 집결!!"


"피해 상황 없음!!"


"모델 사단장의 보고입니다!"


"현 27사단 교전 중!!"


"47사단 전진 중 입니다!"


한스는 눈을 감고는 중부집단군이 한창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시절 모형 지도 위에서 전차 모형들이 동쪽으로 움직이던 것을 떠올렸다.


"적군 강 건너편으로 도하 중!! 저항 없음!!"


회의실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오며 소련군을 상징하는 전차 모형들이 강 건너편으로 도하했다. 이 당시 한스는 이렇게 명령했다.


"루프트바페에 지원 요청해서 도하 중인 적 기갑부대를 폭격한다."


한스는 그 때의 감동을 떠올렸다. 손가락이 부르르 떨리고 전율이 느껴졌다. 한스는 머리 속에서 지구본을 돌려보았다.


'이번 전쟁이 빠르게 마무리된다 한들 서방과의 전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 이다..'


한스는 1918년 세계대전이 종전하고 나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전쟁의 짜릿함을 단 한 번도 잊을 수 없었다. 한스는 독일 제국의 안보적 위협을 장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는 했다. 하지만 한스는 실제로 소련이 독일 제국을 침공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한스는 1918년 휴전 협정이 체결된 그 날부터 1940년 4월, 다시 전쟁을 할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던 것 이다.


공학에 대한 열정조차 전쟁에서 오는 엄청난 쾌감에는 비할바가 못 되었다.


'내 시대에 두 번의 전쟁이 일어난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전세계에 들이닥쳤던 대공황 시절에 한스가 느꼈던 것도 절망감보다는 무료함이었다. 어차피 지금 소련군은 반격을 하고 있고, 조만간 군부는 한스를 다시 부를 것이 분명했다.


'조만간 전쟁터가 나를 부를 것 이다!'


한스는 마당에 과녁을 붙여놓고는 발터 권총을 이용하여 사격을 했다.


탕!! 탕!! 탕!!


그리고 이 시각, 오토, 스테판, 게오르크, 볼프강, 블라덱, 헬무트, 바실리, 데니스, 비르타넨은 소련군 공병 군복을 입고는 적진으로 가고 있었다. 참고로 이들에게는 아주 적은 식량만 보급된 상태였다. 눈보라가 쌩쌩 불어서 시계가 좁아졌다. 오토가 외쳤다.


"이거 시계가 50미터도 안되겠구만!!!"


"어디 들려서 쉬었다 가자!!"


잠시 뒤, 오토 일행은 작은 오두막에 들어갔다. 게오르크가 아주 세심하게 빵과 통조림을 9등분했다. 모두의 눈빛에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저게 조금 더 커보이는데?'


그렇게 하나씩 배분하고 모두 숟가락도 쓰지 않고 순식간에 빵과 통조림을 먹어치웠다.


"우걱우걱"


다들 빵과 통조림을 먹어치운 다음 혹시 남은게 있나 희번떡 눈알을 굴렸다. 바실리가 반합들에 눈을 가득 채운 다음 이즈빗 코펠로 눈을 녹이고 다들 따뜻하게 데워진 물을 마셨다. 볼프강이 말했다.


"통조림 몇 개 남았냐?"


"7개 있네."


"통조림 한 개만 까서 같이 나눠먹는게 어때?"


게오르크가 반대했다.


"굶어죽고 싶어 환장했냐? 식량은 최대한 아껴야 하네."


데니스, 바실리, 비르타넨 또한 눈치를 보며 눈알을 굴렸다. 솔직히 말해서 남은 통조림 7개 모조리 지금 먹어치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고, 이번 팀에서 식량 담당을 맡은 게오르크가 동의했다.


"그럼 딱 절반만 9등분해서 먹지."


게오르크는 통조림을 까고 절반만 꺼낸 다음 이를 9등분했다. 얇은 9개의 고깃 조각이 나왔고 다들 이걸 한개씩 집어서 잽싸게 먹었다.


"꿀꺽!"


하지만 여전히 다들 배가 고팠다. 오토가 지도를 펼치고 나침반을 바라보았다.


'제대로 온건가?'


눈보라가 불었기 때문에 제대로 온건지 알 수가 없었다. 오토는 오두막 밖을 쌍안경으로 바라보았다. 참고로 이 쌍안경을 분실하면 절대 안된다고 헤어만 중대장이 신신당부했었다.


오토는 지도를 보며 말했다.


"이 인근에 마을이 있는데..."


데니스가 말했다.


"마을에 가서 식량 좀만 달라고 합시다! 어차피 이 인근 마을은 전부 붉은 군대에 협조하고 있을 겁니다!"


스테판이 말했다.


"마을에 들어가는게 정보 수집에도 좋겠지..."


헬무트가 뗄감을 베어와서 난로에 불을 붙였다. 오두막에서 연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만약 이 인근을 붉은 군대가 지나간다면 분명 이 오두막을 주목할 것 이었다. 블라덱이 말했다.


"몸만 조금 녹이고 마을에 가서 먹을거라도 얻어먹자."


신중한 게오르크가 말했다.


"나는 반대일세."


"왜?"


"만약 로스케나 파르티잔이 마을에 있으면? 들통날 가능성이 높네!"


"마을에 놈들이 있는지 정찰해보고 들어가면 되잖아."


"이 곳 마을 사람들은 입이 가볍기 짝이 없어서 우리가 식량을 얻어먹은건 바로 붉은 군대고 인근 파르티잔이고 알게 될걸세. 그렇게 되면 붉은 군대는 우리의 정체를 눈치채겠지."


볼프강이 말했다.


"이대로 가다간 어차피 굶어 뒤질걸세! 식량만 얻어먹고 빨리 이동하는거야."


"다수결로 하는게 어때?"


게오르크만 제외하고는 전부 마을에 가는 것에 동의했다. 게오르크의 표정이 굳었다.


"혹시 뭔 일 생기면 내 탓하지는 마라..."


데니스가 외쳤다.


"별 일 없을 겁니다! 이런 작은 마을 사람들은 권위에 약하기 때문에 군복 입고 대충 몇 마디만 하면 식량을 쉽게 내어줄 겁니다."


그렇게 9명은 인근에 있는 작은 마을로 향했다. 하얀 눈밭에는 9명의 발자국이 찍혔고, 오토는 뒤를 돌아보며 이 발자국을 바라보았다. 눈이 그쳤기에 발자국은 당분간 지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을 것 이었다.


'별 일 없겠지...'


데니스, 비르타넨, 바실리가 마을을 슬쩍 정찰했다.


"붉은 군대나 파르티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마을에 들어가서 정중하게 말했다.


"스탈린 동지의 명을 받고 인근을 수색 중 입니다. 혹시 이 인근에서 파시스트를 목격한 적이 있습니까?"


마을 이장이 말했다.


"파시스트는 한 번도 이 마을에 온 적 없습니다."


오토가 대답했다.


"그거 다행이군!"


마을 이장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물었다.


"파시스트는 모조리 물러난 것 아니었나요?"


스테판은 순간적으로 주먹을 세게 쥐었다. 하지만 오토가 태연하게 대답했다.


"군사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허가가 되어있지 않소. 하지만 조만간 스탈린 동지의 명에 의하여 파시스트들을 이 땅에서 모두 몰아낼 것 이오!"


잠시 뒤, 오토와 동료들은 마을에서 간소한 식사를 대접 받았다.


'이게 얼마 만에 제대로 된 식사냐!'


오토가 수첩을 꺼내어 기록하는 시늉을 하며 외쳤다.


"고맙소! 나중에 이는 당에서 모두 보상해줄 것 이오!"


마을 이장이 속으로 생각했다.


'이..이 자는 정치 장교로군! 잘 보여야겠다!'


오토 일행은 더욱 푸짐한 식사를 대접 받았다. 게오르크는 빨리 자리를 뜨자고 오토를 쿡쿡 찔렀다.


'벌써 두 시간 지체했어! 빨리 떠야해!!'


오토가 마을 이장과 그 부인에게 말했다.


"동지들에게 당분간은 움직이지 말라고 전해주시오. 조만간 아주 중요한 작전이 있을 것 이오!"


마을 이장은 눈을 크게 뜨고 오토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작전은 언제 시작되오?"


오토가 말했다.


"라디오에서 [카츄사는 볼가 강 기슭으로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네] 라는 말이 나오면 그게 신호요! 그 때까지 우리 동지들은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라디오에 귀 기울이시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식사를 대접받고 빵 몇 덩어리를 받은 다음 마을을 황급히 떴다. 바실리가 말햇다.


"특수 임무를 수행 중이니 우리가 왔던걸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오토가 말했다.


"어차피 우리가 왔던 것을 숨길 수는 없네. 마을 사람들 중에 입이 가벼운 사람이 한 명은 있을테니 붉은 군대건 파르티잔이건 어느 쪽에던지 말이 들어갈 수 밖에 없네. 차라리 우리가 완벽하게 소련군인것처럼 위장하는 것이 좋네."


또 다시 눈보라가 불기 시작했고 시계가 좁아졌다. 어떻게던 머무를만한 오두막을 찾아야했다.


휘이잉 휘이이이잉


그 때, 고작 3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어떤 무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


그것은 소련군이었다.


'최소 소대급!!!'


데니스는 모신나강을 손으로 꽉 쥐었다. 다들 경계하면서 총을 쏠 준비를 하는데 오토가 태연하게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4:17
    No. 1

    그러고보면 그때 그 소련 스파이가 늑대굴에서 위치 다 알렸을텐데 그 지점으로 벙커버스터를 날려야하는게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14:43
    No. 2

    늑대굴은 철통 보안이라 괜찮을거 같습니다 또 늑대굴이 한군데만 잇는건 아니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4:22
    No. 3

    랭커스터 폭격기로 늑대굴을 날려서 전쟁을 바로 끝낼수 있을텐데 매우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14:43
    No. 4

    그렇긴하네요 아마 정확한 위치가 노출되지는 않앗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7:39
    No. 5

    나타샤 숨어 있는거 빨리 찾아서 끝내고 작전 위주로 독일군 후퇴장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현대전은 언제쯤 나오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17:47
    No. 6

    나타샤 그러고보니 까먹고 있었네요 지금 쫄쫄 굶고 잇겟네요 불쌍하게도 ㄷㄷㄷㄷ 현대전은 휴재하면서 현대전 영화 많이 보고 외전 쓰도록 하겟습니다 현대전은 제가 교리를 잘 모르고 무기도 하나도 몰라서요 준비하는데 시간 좀 걸릴거 같지만 열심히 하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8:21
    No. 7

    전술 중심으로 연재하실거면 샤를tv같은 밀리터리 채널을 봐주시고 단일 전투만 연재하실거면 영화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18:31
    No. 8

    네 제가 전술부분에서 모자란게 많으니 밀리터리 채널 더 열심히 공부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9:03
    No. 9

    https://youtu.be/fNxtOypVUgA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19:29
    No. 10

    감사함다 이거보고 현대전 외전 준비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19:37
    No. 11

    https://youtu.be/SrRVyFg7ARc 원역사의 소련 아프간 전쟁입니다 이 세계관에 대입해서 쓰면 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21:42
    No. 12

    감사함다 근데 2부에서 소련이 패배해도 소련 아프간 전쟁이 일어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11 22:29
    No. 13

    소련이 패배하고 스탄으로 쫒겨나도 80년대에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 일어나고 스탄에 그거 번지면 소련 멸망이기 때문에 아프간에 이슬람 원리주의 번지는거 막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1 22:38
    No. 14

    그러면 소련으로선 더 필사적으로 싸워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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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25 22.07.24 158 4 13쪽
731 명령 체계 +67 22.07.23 190 4 14쪽
730 유보트 맛보기 외전 3) 유보트를 탄 루츠 +42 22.07.22 129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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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얼어죽을 추위와 집행유예 부대 생활 +20 22.07.03 159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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