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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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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8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10 11:35
    No. 31

    근데, 저런 특별한 대우도 결국 프로파간다적 성격이 크기에 일단 반신반의할겁니다. 게다가 독일과 일본이랑 나린히 언론통제 달인이 소련인데 그게 될까요? 분명 몇몇 이탈자는 나올겁니다. 허나, 리메이크에서도 결국 모스크바 전투는 독일의 한계로 인해 소련의 승리이고 소련체제가 건제한 모습에다가 자기 고향이 아직 있는 것에서 많은 수는 계속 있을겁니다.

    그보다도 역시 독일에서 어떻게 설득하냐는 문제도 큽니다. 지금이야 전시상황이고 이전 공산토벌의 공포도 있어 찍소리는 못내나 히틀러 자신이 민주주의적 요소를 넣었고 여성등 하층민을 사회인식으로 보이지 않게 누르던 보수층은 오히려 적극 활용할테고 이전과 달리 이들은 주류층이며 군사국가인 독일제국 입장에서는 폴란드를 포함한 외국인 문제와 인종차별이 정의기에 더 지지를 받을겁니다. 리메이크에서도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은 군부의 개라는 한계에 벗어나기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33
    No. 32

    보수층이 적극 활용할 수도 있긴 하네요 아 이당시에는 인종차별이 정의로 여겨졌군요 네 군부와의 연관성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7.10 11:54
    No. 33

    하긴 저도 군부쿠데타와 ss 강경파 쿠데타 이후에 나치당이 완전한 정권을 잡는다고 보고 있긴 해요. 그리고 율리아도 독일등에게는 좀 위험한 대상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34
    No. 34

    네 조만간 쿠데타 이후 나치당이 세력을 늘리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7.10 12:00
    No. 35

    그래도 확실한건 원역사보다 훨씬 좋아졌다는게 함정이죠. 당장 정치적인 이유와 사적인 감정 등이 있지만 뉘른베르크 법 등이 통괴되었고 홀로코스트와 의도적인 슬라브족 학살등이 없어진것 만해도 원역사보다 많이 좋아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35
    No. 36

    네 확실히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없어졌고 학살도 없어졌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7.10 12:07
    No. 37

    근데 솔직히 저도 그 당시의 상황 등 을 조금은 알고 있어서 밑의 있는 댓글이 틀렸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부정적인 방향으로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율리아와 마르틴의 사이가 위험하고 뉘른베르크 법 등의 무명무실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율리아와 뉘른베르크 법 등이 사회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도 사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35
    No. 38

    마르틴은 공식적인 직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 당시 참전자들은 전쟁으로 무척 심신이 피폐해져있기에 보수쪽 지지자들도 이를 흐뭇하게 볼거 같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10 12:29
    No. 39

    오토와 하이에의 대화 생각난게 대위 하이에와 중위 오토가 둘이 나란히 걷다 소련군 전사자들을 매장한 곳을 보게 되며 하이에는 멈추어서는 말없이 그곳을 보다가 오토 중위. 우리가 과연 전세계 평화를 위해 옳은 일은 한 걸까 라고 나즉히 물어보고 오토는 너무 놀라면서 저희는 군인입니다. 명령이 내려지면 따르는 겁니다.라며 정석적 대답을 더듬거리며 말하죠 이에 하이에는 말없이 오토를 바라보다가 그래 우리는 군인이지. 라고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가지만 오토는 마음이 심란할 겁니다. 그리고 선을 넘는걸 멈춘 오토는 그날 자신을 제지한 하이에에게 사죄를 할테고 그러면서 상관들을 욕하겠죠. 역시 말없이 지켜보던 하이에는 말을 계속하게 한 후 어려운 결정은 계급의 특권이네. 단순히 물질적 보상만이 아니라 법의 체계가 사라지고 영향을 잃은 상황에서 합리적 사고를 하느냐 말일세. 그걸 잊는 순간 수많은 괴물 중 하나일 뿐이다 라는 식으로요.

    하여간, 하이에는 국방군을 증오하나 결국 과거 복무시절 충성하듯 친위대에 충성하고 신념을 부정하지만 결국 나치신념에 광적으로 따르는 아이러니함... 아마 이 모순된 모습이 많은 연구대상이고 작품속의 캐릭터 및 스토리 소재로 좋겠죠. 하이에는 그러하기에 전후에는 필요없고 친위대 쿠데타가 있을시 하이에부대가 주축이기에 결국 전쟁중에 하이에가 죽어야 그가 미래에 평가를 받을겁니다. 제가 높은 성의 사나이 시즌4에서 친나치 미국장교이자 북미총통에 올랐으나 장애를 가져 죽은 아들에 대한 집착과 인종청소에 대한 양심의 갈등에 시달린 존 스미스가 탄 기차가 습격받고 결국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충성스러운 부하들이 죽는걸 본 후 현장이 보이는 절벽에서 권총 자살하듯이 전쟁 중후반에 중장급인 집단지도자에 오른 후 티거를 포함한 보급품들과 선발대인 대대급 병력으로 구성된 자신의 부하들을 태운 장갑열차에서 특등칸에 앉아서는 말없이 창밖만 보다 나직히 내가 과연 잘 한 것일까? 라고 혼잣말하고 부관들은 의아해하죠. 그러다 류드밀라와 블라슈크가 이끄는 소련 매복부대가 철로에 설치한 폭탄 터뜨리면서 장갑열차는 탈선하고 중상입은 하이에는 살아남은 부하들을 대동하고 반격하나 수적 열세로 인해 선발대격인 병사들은 소련군에 피해는 입히는 것이 한계라 결국 전멸하죠. 하이에는 결국 옆으로 쓰러진 객차의 지붕에 기대어 주저앉았고 곧 전투 당시 MP40을 집어든 하이에의 사격에 부상 입은 블라슈크가 다가오며 류드밀라와 몇몇 병사들도 나타나죠. 블라슈크는 착잡한 모습으로 당신을 모스크바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트럭으로 민간인을 싣고 민간인을 넘겨준게 당신이죠. 라 하고 하이에도 그래 그 제안을 당신이 받아들였지라 회답하고서는 고친 숨을 내쉬고 호흡을 가다듬은 후 모스크바 전투 이전 난 소련쪽에 들어갈 생각도 했지 복수를 할 수 있으면 모든 된다고. 단지 그 복수를 해줄 지원자로 나한테 나타난게 친위대야. 난 친위대에 있으면 국방군과 다를줄 알았지. 아니, 똑같은 건 아니란 걸 알았으면서 나 스스로 부정한 것과 똑같아. 얼마나 모순적인가? 정규군에 있는 신념을 부정했는데 결국 친위대 신념에 집착하고... 난 이제 지쳤어. 다 필요없어... 그냥, 내 원래 종착지인 지옥에나 가야겠네. 도와주겠나? 어차피 시간도 없는데 자네가 공을 세울 기회야. 라고 하는 하이에를 블라슈크는 말없이 보다 자신의 토카레프를 주었고 하이에는 얼마간 토카레프를 보다가 곧바로 자살을 하며 지독한 생을 끝내는 겁니다. 그렇게 하이에는 전사했고 오토는 하이에에게 용서를 못 받은채로 끝나는 결말은 어떤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37
    No. 40

    진짜 이런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높겠네요 네 리메이크판에서는 이러겠죠 하이에의 대사가 멋있네요 네 하이에또한 자신의 행동의 문제점 또한 알고 있겠죠 국방군을 증오는 하되 친위대에는 충성하고 오히려 나치 신념에 광적으로 따르는...진짜 이렇게 보니 재미있는 캐릭터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43
    No. 41

    아 친나치이지만 이런 과거가 잇으면 양심의 갈등을 느끼겠네요 이렇게 스토리 갈지는 모르겟지만 엄청 흥미진진하네요 하이에 계속 살려두고 싶은데 사망 플래그가 많긴 하네요 네 하이에는 그렇게 민간인을 구해준 경험이 있엇기에 블라슈크도 하이에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겟죠 네 하이네는 단순히 복수를 위해서 친위대에 들어간거고 모순을 느끼겠죠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44
    No. 42

    결국 하이에는 자살로 끝을 맺는 ㄷㄷㄷㄷ 엄청 재밌네요 하이에는 스스로를 악인이라 생각할 수도 잇겠네요 수많은 사람을 죽였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10 12:37
    No. 43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단 전쟁 2년차쯤에 군부 쿠데타 나고 종전후 몇년 내지 십여년뒤 SS 쿠데타 나는게 맞을거예요. 의도적 슬라브 학살은 이미 우크라이나계에 의해 벌어지는 중이고 구멍투성이 미봉책을 낸 것도 독일입니다. 긍정적이지만 미국도 민주사회임에도 몇십년에 걸쳤던게 단 10년만 해결될리는 없죠. 우리도 이게 얼마나 걸렸습니까?

    분명, 어찌되었든 통과는 했고 현대 기준에서는 그래도 나을거라봅니다 허나 그건 결과론이지 진행과정은 똑같지 않을까요? 그리고 폴란드인들에 대한 학살은 군부시절부터 암암리에 벌어지는 중이고 군부가 더는 피를 묻히기 싫어 나치친위대가 전담중인데 마냥 좋다보기 힘듭니다. 홀로코스트란 체계없어도 슬라브족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며 선을 안넘는 선에서 괴롭히니 더 악랄할듯 한데요? 거기에 도리어 유대인들은 다른 의미에서 적으로 찍히고요. 역사변화가 단순 긍정적인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전 이런 부정적 모습도 역사변화란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 국가만 잘되는것도 역사변화가 아니며 그렇기에 소련군도 능력이 늘고 초기 대처를 더 잘하는것도 역사변화죠. 이런 흑백의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48
    No. 44

    네 1941년쯤에 군부 쿠데타 나겠죠 1950년 정도에 SS 쿠데타...네 전쟁이 끝나도 문제는 지속되겠죠
    법을 제정하였어도 인종차별을 없애긴 힘들겟죠 네 역사 변화는 늘 양면성이 있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7.10 12:47
    No. 45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68운동때에 사회문제 등이 해결된다라고 얘기했죠. 그리고 퇴임한 히틀러와 한스등이 이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얘기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2:56
    No. 46

    네 68운동까지는 가야 사회문제가 해결되겟죠 법으로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것과 사회적인 인식이 달라지는 것은 또 다르니까요 네 히틀러는 이때쯤 퇴임햇고 잘못을 인정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7.10 12:49
    No. 47

    이때쯤이면 자유주의 성향의 루이스 페르디난트가 즉위한 시점이고 빌리 브란트 등이 집권한 시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10 13:00
    No. 48

    네 그때면 히틀러는 퇴임한 이후겠죠 정계에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인기는 있을거고 그 때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연설을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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