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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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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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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7.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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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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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얼어죽을 추위와 집행유예 부대 생활

DUMMY

헤어만 중대장은 자신의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위하여 특별히 전차가 보급될 것 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달 받았다.


'좋았어! 대대장이 코 앞이다!'


헤어만 중대장이 오토와 동료들에게 외쳤다.


"귀관들을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전차와 연료를 보급해달라고 했다! 기존 집행유예 부대라면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만 내가 힘을 좀 썼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도록!"


"감사합니다!"


"뭐 궁금한거 있나?"


"어...어떤 전차인지 여쭈어도 될지 물어도 될지 궁금해하는 것을 허락받아도 되겠습니까?"


티거나 판터는 생산 대수가 상당히 제한되어있었고, 만토이펠 대대가 포위당했을때, 상당히 많은 수의 티거를 손실했다. 또한 티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연료가 필요하고 구난 부대와 보급 부대 또한 필요하다. 그렇기에 집행유예 부대에서 티거나 판터를 운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3호 전차인가?'


'노획 BT-7 전차라면 정찰용으로 쓸만하지.'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아 이게 집행유예 부대에서 전차를 쓰는게 행정적으로 귀찮은 일이 많아서! 친선 목적으로 받은 전차를 이용할거네!"


'???'


'친선 목적으로 받았다고?'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하고 최근에 친선 목적으로 전차 받을 일이 있었나?'


'이탈리아 전차인가?'


"뭐 궁금한거 더 있나?"


그렇게 오토와 동료들은 계속해서 총에 코스몰린을 닦아내고, 차량들의 궤도와 타이어에 묻은 진흙을 긁어냈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우리 무슨 전차 받을까?"


그 때, 볼프강이 외쳤다.


"저...전차다!!!"


"보러 가자!!"


오토 일행은 오두막 문을 박차고 나갔다. 찬 바람이 얼굴 피부를 벗겨낼 것 처럼 쌩쌩 불었지만 그래도 상관없았다. 오토는 자신의 눈 앞에 놓인 전차 2대를 바라보았다.


"이...이게 뭐냐?"


이 전차는 모든 장갑 접합이 리벳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참고로 이렇게 되면 피격당했을시 전차 내부에서 리벳이 총알마냥 사방팔방 날아다니기 때문에 탈출하기 전에 다 죽는다. 독일 제국에서는 1호 전차도 이런 리벳 접합식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이거 혹시 세계대전때 쓰던 전차냐?"


"르노 FT 개량형(1차 세계대전때 쓰던 전차)인가?"


"전간기까지는 리벳으로 접합하는 전차들 꽤 있었네."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의기양양하게 외쳤다.


"전차병은 전차를 타야지! 어떤가? 마음에 들지?"


오토와 동료들이 외쳤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조만간 전투 투입될테니 빨리 사용법을 익히게!!"


헤어만 중대장은 마을의 아주머니와 데이트를 하기 위하여 퀴벨바겐을 타고 잠시 떠났다. 오토는 스테판, 헬무트와 함께 이 전차 포탑으로 들어가보았다.


"이거 포탑 어떻게 돌리냐?"


"설명서 없냐?"


스테판이 설명서를 꺼냈지만 아무도 읽을 수가 없었다. 스테판이 설명서를 꺼내고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물었다.


"이거 읽을 줄 아는 사람?"


하지만 아무도 설명서를 읽지 못했다. 오토는 포탑 안을 살펴봤지만 포탑을 선회할 수 있는 전기 모터나 유압 장치는 없었다.


"이거 직접 회전시켜야하는 것 같은데?"


결국 가장 힘이 센 헬무트가 포탑을 회전시켰다. 참고로 포탑 밑에 바스켓이 없었기 때문에, 오토와 스테판, 헬무트 셋은 같이 포탑 속에서 움직여야 했다. 서로 부딪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악!!"


"밟지 마!!"


"갑자기 움직이지 마!!"


"야!! 우리 좀 제대로 해보자. 포탑! 3시 방향으로 선회!!"


"돌아간다!!"


"확인!!!"


익숙해지니 헬무트가 포탑을 선회시킬때 오토와 스테판 또한 속도에 맞춰서 돌 수 있었다.


'이거 대전차용이 아니군...'


참고로 이 시대 일반적인 전차는 유압이나 전기 모터로 빠르게 포탑이 선회하기 때문에, 이렇게 느려터진 포탑 선회 속도로 싸우면 뒤질 것이 분명했다.


스테판이 말했다.


"이걸로 소련놈 전차랑 붙었다가는 포탑 선회하다가 다 죽겠다!!"


오토가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 포탑 뒤쪽에 설치된 기관총을 바라보았다.


"보병 사살하고 벙커 정도 파괴할 수 있겠네."


"훈련용 탄도 있으니 포탄 발사하는 것도 훈련하자!"


친선 목적으로 받은 전차였기에 훈련용 탄도 있었던 것 이다.


"장전!!!"


오토는 조준경을 바라보았다.


"조준경 한 번 기가 막히네..."


헬무트가 포를 어깨에 올려놓은 다음 몸으로 밀어서 조작해보았다.


"으랏차!!"


스테판이 외쳤다.


"투포환 선수만 포수하라는거냐!!"


'전차포를 어깨 견착하다니!!!'


발사하기 전까지 헬무트는 계속 몸으로 포를 지탱하고 있어야 했다. 몸의 힘을 빼버리면 기껏 조준한게 다 흐뜨러진다.


"발사!!"


펑!!!


스테판이 주포의 완충장치를 보며 말했다.


"이거 완충장치 고장나는건 아니겠지?"


만약 완충장치가 고장난다면 주포 발사할때 반동이 다 전달될 것 이었다. 오토가 포탑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는 다른 녀석들이 훈련하는걸 보았다. 게오르크가 기진맥진한 상태로 전차 밖으로 나온 다음 말했다.


"뭐 정찰용으로는 쓸만하겠지!!"


그리고 오토와 동료들은 기동 연습을 해보기로 했다. 전차 두 대가 엄청난 매연을 내며 기동하였다.


트등 트드드등 트드드드등


냉각팬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했다.


윙 위잉 위이잉


오토가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 외쳤다.


"저 쪽 오르막길로도 가보자!!"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드등


오토가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외쳤다.


"험지 돌파력은 쓸만한걸!!!"


이젠 날씨가 너무 추워졌기에 오토와 동료들은 덜덜 떨며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으갸갸...으갸갸갸..."


차가운 전차의 하부 장갑을 통해서 냉기가 그대로 군화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존나 춥네 시발..."


다들 입이 퍼렇게 된 상태였다. 결국 오토와 동료들은 근처에서 건초더미를 훔치기 시작했다. 한 SS가 오토 일행에게 물었다.


"이봐!! 지금 뭘 하는건가!!"


오토가 외쳤다.


"군마를 먹이라는 중대장님의 명령을 수행 중 입니다!!"


그리고 오토와 동료들은 전차 바닥에 건초 더미를 잔뜩 달아두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발에 동상이 걸릴 것이 분명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가능하면 전차 벽에 살이 닿지 않도록 노력했다. 살이 닿는 순간 엄청난 추위가 순식간에 전달되었다. 이제 12월이 되면 전차 장갑에 잘못 손댔다가 손이 금속으로 만들어진 내부장갑에 들러붙을 것 이었다.


잠시 뒤,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는 물었다.


"어떤가? 마음에 드는가?"


"네!! 마음에 듭니다!!"


헤어만 중대장이 오토를 불러서 외쳤다.


"이보게! 보급창고에 가서 콘돔 한 박스 가져오게!"


"네!!"


오토는 헤어만 중대장의 허가를 받고는 보급창고에 들어간 다음 콘돔 한 박스를 챙겼다.


'콘돔이라...'


오토는 두 박스를 챙기고 한 박스는 자신의 옷 속에 넣어두었다. 헤어만 중대장은 오토에게 콘돔 한 박스를 받고는 퀴벨바겐을 타고 신나게 마을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토는 콘돔을 동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걸 손가락마다 하나씩 끼는게 좋을걸세!!"


비록 다들 장갑을 끼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저 엿 같은 전차로 싸워야 할 것이 분명했다. 헬무트가 외쳤다.


"이대로 뒤질 수는 없네!! 모래 주머니라도 달아서 장갑을 보강하자!!"


오토가 말했다.


"엔진 퍼지면 어떡하냐?"


"퍼지면 퍼지는거지 뭐 시발!! 덕분에 안 싸우고 기관총이나 닦으면 잘된거 아닌가?"


"맞아!! 저걸로 싸우는게 말이 되냐?"


그렇게 오토와 친구들은 모래 주머니를 만들어 전차 측면, 후면 장갑에 달아보았다.


"기동해보자!"


역시나 전차 엔진이 덜덜거리기 시작했다. 블라덱이 말했다.


"좋았어!! 여기 모래 주머니 더 달면 완전히 퍼지겠네!!"


그 때, 헤어만 중대장이 돌아와서 외쳤다.


"아주 마음에 들지?"


"네!!"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내가 이거 구하느라 백방으로 힘을 썼네!!"


오토 일행은 억지 웃음을 지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최소한 저거보단 좋은 전차를 달라고!! 이걸로 어떻게 싸우란거냐!'


헤어만 중대장이 말했다.


"이 전차를 못 구했으면 자네 분대 전체가 내일 지뢰 제거 임무를 맡았을걸세!!"


'???'


헤어만 중대장이 전차를 만져보며 말했다.


"가능하면 오래 쓸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게! 질문있나?"


오토가 물었다.


"저...전차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치하 전차라고 하네!! 일본에서 보내준걸세! 왜 마음에 드나? 더 보내줘?"


헤어만 중대장이 가고 나서 오토와 동료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치하 전차에 부착해둔 모래 주머니를 모조리 제거하고 상태를 확인했다.


'시발 뒤질뻔했네!!!'


다음 날, 오토와 동료들은 두 대의 치하 전차와 함께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의 엄호를 받으며, 진격했다. 소련군은 사거리 건너 있는 잔해 더미 쪽에 기관총을 설치해두고 박격포 등으로 공격을 하고 있었다. 정찰에 따르면 소련군의 전차는 없다고 했다. 오토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T-34 한 대라도 있으면 우린 다 죽는다!!'


소련군의 기관총은 오토가 타고 있는 치하 전차 장갑을 계속 두들겼다.


드륵 드드득 드드득


탕! 타앙! 탕!!


"1시 방향 적 기관총!!!"


"준비!!!"


"포탑 선회!!!"


엄청난 소음 속에서 오토, 스테판, 헬무트가 있는 포탑이 1시 방향으로 움직였다. 스테판이 오토의 발을 밟았다.


"악!!"


"장전!!"


헬무트가 엄청난 힘으로 포를 지탱했다.


"발사!!!"


퍼엉!!!


첫번째 발사한 탄은 소련군 잔해더미의 뒤에 떨어졌다.


"장전!!"


"이탄 발사!!!"


퍼엉!!!


이탄은 소련군 잔해더미 앞에 떨어졌다.


오토가 조준경을 보고 외쳤다.


"좋았어!! 그 중간 정도로 사격해!!!"


여전히 소련군의 기관총은 우박처럼 치하 전차의 장갑을 때리고 있었다.


드득 드드득 드득


스테판이 외쳤다.


"저 병신 새끼들!! 기관총으로 전차 장갑 때려봤자..."


그 때, 계속된 소련군 중기관총 사격에 장갑 리벳이 튕겨져나오며 스테판의 얼굴 앞을 스치고 지나갔다.


쉬잇!!


"으악!!!"


"발사!!!"


퍼엉!!!


세 번째 발사한 탄은 정확히 소련군의 잔해 더미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치하 전차 두 대는 빠른 속도로 전진하며 차체 전면 기관총과 포탑 후면 기관총을 긁으며 달아나는 소련군 보병들을 사살했다.


드득 드드득 드득


그 때,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오토의 치하에 뭔가 수신호를 보냈다.


"저...저거!!!"


"적 전차다!!!"


놀랍게도 잔해 더미 근처에 소련군의 전차 한 대가 은엄폐되어있었던 것 이다!! 치하 전차에는 다행히도 무전기가 있었고, 오토가 상황을 지휘했다.


"하겐!! 3시 방향 덤불 속으로 은폐해!!"


잠시 뒤, 소련군의 T-34 전차가 7.62mm 기관총에서 불을 뿜으며 나타났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지금 오토, 스테판, 헬무트가 타고 있는 치하 전차는 T-34에 영거리 사격을 날리기 위하여 덤불 속에 은폐하고 있었다. T-34에 영거리 사격을 날리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했다.


오토, 스테판, 헬무트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참고로 게오르크, 볼프강, 블라덱이 타고 있는 치하 전차는 반대편 덤불 속에 은폐하고 있었다. T-34가 무전을 들으면 전차 두 대가 덤불 속에 은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기 때문에 무전 침묵을 유지해야 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트드등 트드등 트드등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좀만 기다려...조금만...'


트등 트드등 트드드등


T-34는 어느덧 반대편 덤불 속에 은폐하고 있는 게오르크, 볼프강, 블라덱의 치하 전차와 고작 20m 거리까지 접근한 상황이었다. 헬무트는 죽을 힘을 다해서 포를 받치고 있었다.


"으아아아!!! 빨리 좀 해!!!"


오토가 외쳤다.


"발사!!!"


퍼엉!!!


만약 지금 발사한 포로 인하여 T-34의 주포가 격파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일 것 이다. 하지만 이 포탄은 T-34의 주포로부터 고작 3m 떨어진 곳에 착탄했다.


쿠과광!!!


'으아아악!!!!'


이미 좆된 상황이었다.


"3연속 장전!! 3연속 장전!!!"


T-34는 빠른 속도로 포탑을 이 쪽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악!!!"


그 때, 게오르크의 치하 전차가 T-34를 향해서 영거리 사격을 날렸다.


퍼엉!!!


게오르크의 치하가 발사한 포탄은 T-34의 포탑 링을 파괴했다.


카가강!!!


이는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이, 치하가 영점 사격을 했어도 T-34의 장갑을 관통하지는 못했을 것 이다. 결국 T-34의 포탑 선회가 멈추었다.


이 틈을 타서 한 집행유예 부대원이 T-34의 포탑을 열고는 그 안에 수류탄을 까넣었다.


쿠광!!!


이렇게 독일군 집행유예 부대는 소련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두 치하 전차의 포수 역할을 맡은 헬무트와 볼프강 두 녀석은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으아아아...으으으..."


오토와 동료들은 소련군 시체에서 발싸개를 노획한 다음 군화를 힘들어 벗고는 자신의 발에 칭칭 감았다.


"으갸갸갸..."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소련군 시체의 누비 옷 또한 노획했다. 한스 파이퍼가 동계 피복을 신경쓴 덕분에 일반 부대에는 동계 의복이 잘 보급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집행유예 부대에는 얄짤 없었다.


현재 오토와 동료들이 머무르는 오두막에는 러시아식 난로가 있었다. 오토는 근처 민가에 가구들을 가져와서 땔감으로 썼다. 러시아의 민가들은 집 구조 자체가 전부 이 난로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었다. 겨울에는 이 난로 근처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하도록 테이블과 침대가 모두 난로 근처에 배치되어 있었다.


오토와 동료들은 추위에 덜덜 떨면서도 번갈아서 보초를 서야 했다. 오토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벽돌을 구해온 다음, 이 벽돌을 난로에 뜨뜻하게 데우고 나서 신문지로 감싸서 보초를 서는 동안 휴대용 난로처럼 속을 녹이자고 한 것 이었다. 그렇게 오토는 뜨겁게 가열된 벽돌을 들고는 스테판과 함께 보초를 서러 갔다. 참고로 한 시간 뒤에 교대였다.


"으갸갸갸..으갸갸갸갸..."


보온에 최선을 다했지만 눈꺼풀과 귀가 너무 시려웠다. 소련군의 시체에서 귀마개를 노획했어야하는데 누비 옷을 노획하느라 깜빡하고 노획하지 못한 것이었다. 금속으로 된 슈탈헬름 철모가 너무 추웠기 때문에 소련군의 발싸개와 양말을 슈탈헬름 내부에 덧대어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웠다.


"으갸갸갸갸갸....으갸갸..."


"이...이러다 죽겠다..."


결국 15분에 한 번씩 교대하기로 했다. 오토와 동료들은 소련군의 발싸개를 이용하여 귀마개를 만들고, 이를 같이 쓰기로 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03 16:04
    No. 1

    저건 M2기관총에도 관통되고 매우 가까이에선 소총에도 관통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16:09
    No. 2

    네 그래도 멀리서 기관총 쐇기에 장갑 관통 안되고 리벳 튀어나오는 선에서 끝난거 같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03 16:04
    No. 3

    소련군 기관총이 DHSk일텐데 14.5mm면 맞고 죽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16:09
    No. 4

    ㄷㄷㄷㄷ 그럼 장갑 바로 관통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03 16:11
    No. 5

    치하의 57mm 유탄포는 직접 갔다 대면서 쏴야 10mm를 관통합니다 그래서 T34파괴는 무리인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16:17
    No. 6

    영점 사격으로 T-34에 터렛 링에 정확히 명중해서 포탑 선회를 막은거 같습니다 장갑 격파는 무리엿겠네요 직접 갖다대고 쏴서 10mm 관통이라니 ㄷㄷㄷㄷ 심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7.03 16:21
    No. 7

    예전회차 댓글도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22:37
    No. 8

    네 보러 가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03 22:10
    No. 9

    솔직히 말해서 이게 무슨 전개죠? 독일이 미친것도 아니고... 아무리 1호와 2호보다 나으며 할힌골 전투에서처럼 역사변화로 일본이 진작에 57mm 대전차를 갔추어서 성능이 다운되도 나름 활약한다고 해도 이런걸 주는게 말이 됩니까? 애당초 일본이 대량의 전차 만들 능력도 없어 자기소요 매꾸기 바쁜 상황에서 친선이면 당연히 연구용으로서 전차 숫자도 적을거고 설령 한국군 받은 러시아 T-80U는 성능이 확실히 보장된 놈인데 반해 전장이 어딘지 몰라도 아무리 집행유예부대라지만 이걸 줄 정도로 독일제국 수뇌부가 병신 머저리 새끼들입니까? 그리고 할힌골에서 치하로도 BT와 T-26 못잡고 근거리에서만 공격했다는 말만 있는게 아닌 원거리 공격 뉘양스도 있는데 대체 정확한게 뭔가요? 아무리 한병태가 좋은 전술 쓰고 나름 57mm도 대전차용 철갑탄 만들었다고는 하나 정말 원역사와 같으면 대체 아무리 밑에 일 다 몰라도 히틀러나 예하 지휘관들은 개념을 어디 국에 밥말아먹고 뇌를 꺼내서 구워 먹었는지! 전쟁말 패전직전에 1차대전에 쓰던 마크전차 쓸판에 전쟁초임에도 이 정도 허접한 전차까지 줄 정도면 독일이 승리한 것과 달리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라서 한스가 뛰어난 전술가는 커녕 독일제국 멸망 장본인인 똥별이라는거죠. 작가님께서 일본군이나 일본 장비가 소설쓰기 편해도 또다시 개연성 박살낼 정도로 쓰셔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메이크 전이 정식 스토리니 정말 이걸 계속 쓸거면 천천히라도 왜 치하가 독일이 쓰는지 더 설명해주셔야겠습니다. 아무리 많은 독자분들이 다큐도 아니라면서 자세한 설정 싫어하고 재미로만봐도 1차대전편보다 유독 질이 떨어지는데 간단하게라도 납득가게 올리기 바랍니다. 아마도 모든 독자분들이 절대 이해하지 못할게 이 치하 등장과 사용일테죠.

    전 아직 헤어만이 육군이고 나름 육군 존중해서 수사는 친위대가 해도 국방군의 육군 헌병대가 인계해 육군 사법부서가 맡도록 한것으로 보는 만큼 헤어만이 아주 죽고 싶어 환장을 했다봅니다. 사실상 강제 해임이나 겉으로 사퇴기에 첫번째 집행유예형처럼 아직 한스의 눈치도 봐야하나 이 새끼는 눈치가 없네요. 이딴놈이 대위까지 진급하나? 대위 진급이 그냥 되었어도 집행유예부대면 나름 사법쪽이고 헌병과도 관련있을테고 그게 아니라도 나름 중요한데 이건 임무 방기입니다. 솔직히 헤어만이 오토의 첫번째 집행유예형시절에 민간인 오사 은폐한게 안 들켜도 암만 부하 공적 강탈은 만연하더라도 이런 태도도 그렇고 첫번째 집행유예형시절 결과에서 오토에게 그런 대우하여 진급 막혔다면 그 보고가 있을터라 SS가 이런 똥덩이를 들일 수 없습니다. 단순히 오토를 괴롭히는 목적이라해도 일부러 들이기에는 국방군은 똥덩이 치웠다고 좋아해서는 헤어만 사고는 전부 SS를 물타는데 그런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있나요? 마르틴도 휘하에 있었다면 SS가 조사할테고 무엇보다 하이에도 짧게나마 이 인간을 아는데! 그러니 헤어만도 제501 중전차대대에 이어 다른 몇개와 함께 타깃이 되어 힘러의 주치의인 게프하르트와 함께 기습해서 헤어만 체포하고 그 전에 할더도 체포해야 맞을거에요. 그리고 육군에서 이따위로 하니 히틀러는 폭발하여 아예 오토와 관련 죄인들을 새로 편성된 SS 집행유예에 넣는게 낮죠. 그걸 떠나 대체 계급낮은 베르너 자식놈들 편한데 계급높은 한스 아들들을 이용해먹는 만토이펠이나 슐레프, 헤어만은 대체 무슨 배짱인지 계속 궁금합니다. 재미라도 이것도 고쳐야한다봐요!

    이탄이 아니라 차탄이 맞을 것 같고 더 어울릴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직 제대로 추위가 오기전인데 대체 이것 가지고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포위 동안 지친 심신에서 탈출후 바로 체포되고 강도높은 조사에 열악한 환경에 갔으니 건강이 나쁘기는 할테죠. 그럼에도 앞서 말했듯 한스가 공식적으로는 따귀처럼 자진사퇴며 첫 사퇴보다는 나으니 육군이 대략 정보는 알아도 신경을 아예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나름 편의 받은 후 하이에에게 걸려 히틀러 지시로 제대로된 SS의 집행유예부대에 들어가야 할듯해요. 용서를 해도 그건 한스고 오토는 아무리 마르틴이 착해서 죽을 수 도 있으니 그 전일은 묻었다쳐도 SD 조사에서 대략 정황이 나오는데 자기 아들 사형선거하게 한 그 놈 용서할까요? 한스봐서 인내 발휘해도 오토를 통해 일종의 경고를 확실히 보낼것 같습니다. 오다 노부나가도 다케치오 가문 시절 인질로 왔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친하고 다시 이마가와 가문의 인질이 되어 그의 선방장으로 있다 오케하지마 전투에서 전향하여 전국시대 최고 무장인 다케다 신겐과 피터지게 싸워 끝까지 배신 안했음에도 이에야스 아내가 자신이 멸족한 이마가와고 그에 따라 장남 노부야스가 정략결혼한 자기 딸과도 고부관계가 이러니 사이가 안좋자 다케다 가문과 내통한다는 의혹만으로 자결을 명해 노부야스를 죽게 했듯이 살려주고 다시 진급 기회준겁만으로도 감지덕지예요. 그리고 이게 비공식이니 가능하고 나치당에서 히틀러의 권위를 다시 상기하는 것이니 정치가로서의 히틀러는 이걸 선택하겠죠. 숨겨도 죄가 왠만해야합니다. 그당시 기준으로도 말이 안되어 처형되도 마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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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22:36
    No. 10

    그게 사실 치하 전차의 성능이 너무 안좋아서 치하 전차 등장시켜보면 재밋을거 같아서 등장시켯습니다 개연성 떨어지는 에피소드란거는 아는데 치하 전차로 싸우는거 한번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기관총 맞으면 리벳 다 튀어나오고 포탑 돌릴때 닥트리오처럼 셋이 같이 움직여야 하는 등등 개연성과 상관없이 일시적인 에피소드로 넣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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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22:40
    No. 11

    현재 치하는 친선목적으로 받은거 딱 두 량이 있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헤어만이 SS소속이라는건 개연성이 떨어지고 결국 앞으로 이런 저런 부조리에 결국 헤어만은 후방으로 보내지고 집행유예 부대도 SS관할이 될 가능성은 있겠네요
    진짜 차탄이 더 어울리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원역사 기록보니 11월에도 춥기는 했더라구요 물론 진짜 추위는 아직 오지 않앗죠 ㅎㄷㄷㄷ
    네 히틀러 지시로 제대로된 SS 집행유예 부대에 들어가는게 낫겟네요 근데 마르틴이 사형선고 받을뻔한건 오토랑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서...애초에 베커 패거리는 전차부대 소속도 아니기도 하구요 하지만 히틀러 입장에서는 오토한테 빡치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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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03 23:24
    No. 12

    설령 그렇다고하더라도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마무리 재미있겠다싶어도 리메이크에서 고치면되지 라는 마인드는 안된다봐요. 리메이크전에 이게 정식 루트인데 이리되면 다 꼬입니다. 차라리 극동전투때 쓰면 모를까... T-34-76과 97식 치하 대결은 극동전투에 쓰는게 나았지 이건 너무 무리라봐요. 게다가 이미 병태는 독일전차 탄만큼 포기해야하죠. 근데, 그건 그거고 대체 할힌골에서의 치하와 지금 치하 설정 헷갈리는데 대체 어찌되는지 정리해주세요. 할힌골때는 그래도 치하도 조금 커진데다가 유탄포가 아닌 57mm 전차포 만든 줄 알았는데 여기는 유탄포니 대체 병태가 BT나 T-26 어찌잡았는지 모릅니다. 0거리에서야 8mm 뚫는놈이!

    그리고 헤어만은 후방가는게 아니라 SS에 잡혀 본보기 처벌되는게 맞죠. 지금 SS와 국방군간 알력높은 상황에서 하이에 겪은것만으로도 국방군 치부 밝혀 우위점할텐데 헌병 해산과 수사권의 SS독점 아녀도 독자적으로 하면서 헌병보다 우위에 있는 수사권과 동시에 동맹군 아우르는 처벌권 가질 배경이니 결코 살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마르틴으로 민감한 SS들에게 이미 눈밖났으니 권츄베르트와는 다르니 죽어야죠. 물론, 권츄베르트도 하이에에게 걸려 처벌받고요. 그걸 떠나 오토가 직접 관련없으면 전범재판에서 일본측 지도부는 사형 안 받아야 맞겠죠. 지휘관은 어찌되었든 부하잘못 책임져야하는데 이런 사태나는데 마르틴이 사고칠 것을 말리지 않은 건 엄연한 잘못입니다. 그러니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도 잘못인거고 마지 못해 수습한 투르게네프와 증거은폐 가담한 톨스토이 보면 이게 어찌 실수입니까? 고의죠 솔직히 마르틴 입장에서는 오토에게 정 떨어졌으니 그동안 본 전쟁범죄 다 밝혀도 마땅하고 하이에와 슈코르체니도 탈출전에 그 좁은 지역에서 벌어진 데니스와 비르타넨의 민간인 학살은 모를 수 없으나 워낙 커서 묻어도 그 소식에다 마르틴 증언들으면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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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3 23:51
    No. 13

    하긴 그러네요 병태도 4호 전차 탓죠 네 이건 업그레이드 되기 전에 치하입니다. 친선 목적으로 준거라 업그레이드 되기 전에 치하를 줬네요.하긴 SS들이 마르틴으로 민감하겟네요 그래도 마르틴은 오토와 오래된 친구니 전쟁범죄를 다 밝히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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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04 08:28
    No. 14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워낙에 장갑도 얇은데다가 야금술 자체도 서구보다도 낮았죠 그러나 유튜버 실험도 하였고 실제 7.62mm M2 철갑탄은 보병과 기관총사수등에 보급을 엄청하였다고 하나 워낙에 너무 위험한 만큼 그런 모험은 안할터라 소총사용은 정말 최후 수단에 가깝다고 하여야합니다 그러니 보통 전차포와 대전차로켓에 당하겠으나 잘하면 소련군 모신나강에도 뚫려나갈 가능성도 높은 만큼 결코 안심할 수 없으며 개량 전 치하라면 분명 엔진이 암만 역사변화로 발전하였을지라도 소련보다도 신뢰가 엄청 떨어졌고 천황폐하의 하사품이라며 개조못하게 한 일화의 장본인이 워낙 행실 자체가 안좋아서 상부가 그걸 빌미 잡아 좌천하였다고도 하겠으나 원래 설계가 가벼운 무게에 최적한 탓에 증강을 하면 그 성능 저하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당연하게 증강장갑을 하면서 낮아진 성능으로 인해 얼마든 보병공격을 허용할테죠.

    실제로 임팔작전 당시 상부에서는 제14전차연대에게 격파한 적 전차나, 격파당한 아군 M3 경전차 등의 장갑을 치하에 추가장갑으로써 증설하여 싸우도록 허가한 적도 있으며 금지 명에도 목숨걸고 개조한 현지지휘관은 처벌 안받은 것을 보면 나름 방어력 문제를 공감하였다고 하겠죠 그럼에도 앞서 말하였듯 워낙 체급에 한계가 큰 탓에 있으나 마나하는 상황이라..... 좀 벗어난 것 같은데 리벳에 의한 피해는 분명 위험하고 중기관총등에 의한 지속사격에 따라 리벳의 피로도 증가하겠으나 이론상 뚫리기는 하여도 실전상 문제없다는 정도로 봐야하죠 사실 정면에서 소총탄을 막을 수 있고 부분적으로는 뚫리는데 실전에서는 문제없다는 정도는 르노 FT이나 초창기 Mk 시리즈 같은 세계 1차대전 전차도 마찬가지였으며 2차대전기 전차도 어떻게든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철갑탄을 쏘면 뚫려나갑니다 아! M3 경전차는 대형 파이프를 이어붙이듯이 외부 돌출부를 양쪽에서 조이는 방식으로 전명장갑을 제조한 탓에 충격을 받은 리벳이 헐거워져 장갑판이 분리 직전까지 가는 상황은 일어났어도 리벳이 내부로 튀는 일은 없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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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4 09:01
    No. 15

    모신나강에도 뚫려나갈 가능성이 높앗군요! ㄷㄷㄷ 정보 감사합니다 네 엔진의 신뢰도는 떨어지겠죠 아 그 장본인도 좌천되었었군요 어차피 추가로 장갑 달거나 모래주머니 달아봣자 전차가 퍼졌겠죠 네 리벳에 의한 피해가 가장 위험하죠 중기관총으로 계속해서 사격하면 피로도 증가로 리벳이 튀어나올 수 있는! 장갑 어느 정도 센 전차도 쏜 곳 계속 쏘면 뚫려나가는군요!오 M3 경전차도 리벳을 썼으나 내부로 튀지는 않았군요! M3 경전차가 전차병들 입장에서는 더 좋앗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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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04 09:06
    No. 16

    10mm도 그나마 좋게 본거고 8mm라는 말도 많고 만약 개량한 치하고 57mm가 전차전을 상정한 제대로만든 전차포라면 아마 47mm 1식대전차포의 서류 혹은 스펙상 성능은 나온다 봐야하겠죠 근데, 요번 에피에서도 웃겼던게 암만 집행유예부대가 나서고 그뒤로 나름 정규군들이 공격하였다고 하나 소련도 최소 요즘에는 보전합동으로서 보병도움하에 공격할것이고 소련특유 전술처럼 주변을 포병으로 초토화하는게 나와야 하는데 그런 것 하나도 없고 영거리 사격을 유도하였다는 겁니다 뭐, 소련 광학장비가 역사 수혜를 못 받거나 정말 운 따라줘서 실력 낮은 전차병들 탄 전차가 있으며 우연찮게 관측을 못하였다고 보더라도 이런 운은 딱 한번에 족할테죠 그것보다도 솔직히 오토가 주인공이란 명목으로 살려두거나 공적 세우게 하려고 너무 운을 남발하여 재미도 없고 오토 행각을 보면 주인공이라도 계속 살려두는 것은 클리셰를 파괴하고프다는 바램과는 달리 오히려 전통적 클리셰였던 주인공은 살고 멀쩡하며 운 좋다는 것을 계속 가는 모순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맘에 안들더라고요

    다른걸 떠나 요런 전차를 준것부터가 암만 변호를 하든 해명하든 설정오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말씀드렸듯 언제든 엔진 트러블날 상황에다가 원역사와 다르게 나름 공장제라도 규격화를 못하여 엔진에서 미쓰비시와 히타치에서 만진 엔진 호환 못하는게 사라졌다고 한들 숙련공을 보호하려 하여도 태생적으로 부족한데다가 워낙에 중국에서 나온 사상자 보충을 위한 징집이 더하면서 전차의 질이 떨어지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나 모르겠네요 만약 이게 할힌골 전투에 투입된 97식 치하 개형이 나오기전에 친선으로 2개 주었다면 당연 연구용으로 쓰는게 맞을텐데 겨우 재미하나로 투입한 것만 보면 너무 막나간다 봐야죠 리메이크에서 고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여전히 정식루트였던 요 소설은 대체 어떻게 가나요? 그리고 이게 최근에 준거면 차라리 개형을 주는게 맞는 상황에서 독일에게 엿 먹으라는 말과 다를바 없죠 암만 나치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내세운 반인종차별법인 뉘른베르크법으로 화가 났어도 그런식으로 외교는 할 수 없는 법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원역사처럼 독일과 일본 서로간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서로를 속여서 엿먹이는 막장모습과 똑같은데..... 이럴 경우 한스가 보고받은 일본군 전과도 상당하게 왜곡이 되었다라고도 봐야죠 일본 관동군이 정말 운좋게 쿠리바야시 덕분에 살아도 그 피해는 엄청날뿐더러 시베리아철도를 전부 파괴를 할 능력자체가 없을 가능성 높다는 말이며 워낙에 돈만 소모한 상황에서 해군에게 약점 잡힐 수 없고 본토에도 선전할 목적으로 하여야 하기에 전과를 왜곡하였고 생각해보니 소련과는 더이상 전쟁 못하는데 독일이 또 추가 공세를 요청할까봐 나도 할만큼 하였다라면서 과장 성과를 그냥 보넸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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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4 12:43
    No. 17

    하긴 소련 특유의 전술이 주변을 포병으로 초토화하는거죠 포탄도 많을테니...네 이런 부분 고려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번에는 운이 좋은거죠 앞으로는 이런 주인공빨 조금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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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4 12:45
    No. 18

    진짜 원역사처럼 독일과 일본이 서로 커뮤니테이션이 안되긴 하네요 시베리아 철도 파괴는 했는데 소련이 복구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진짜 일본이 과장 성과 보냈을 수도 있긴 하네요 충분히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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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7.04 09:17
    No. 19

    독일은 그나마 지리상 가까운 만큼 어떻게든 동부전선에서는 나름 신뢰성 높은 정보를 얻었겠으나 그마저도 백군과 우크라이나 반군은 대숙청과 소련 nkvd 방첩에서 타격을 받을거라 정보 신뢰성이 들쑥날쑥한데 일본은 아예 거점도 적고 정보를 얻으러하여도 결국 조선과 만주등에 가는게 한계며 그마저도 일본이 통제한 탓에 1차적으로 일본 발표나 접촉 관료를 통하여서만 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일본이 나름 극동에서 첩보망을 갖추었다고는 하나 조선인 강제이주로 첩보망도 박살난 상황에서 간도특설대와 함꼐 대소공작을 목적으로한 아사노 부대는 사실상 소련 스파이들로 가득한 상황이라 정보자체 오염도 높을터라서 신뢰가 망할건데 일본의 요런 속내가 겹쳐졌으면..... 이리보면 독일제국은 왜곡된 보고로 작전을 잘못 짠다고 하여야 할겁니다

    심지어 나름 알았다고는 하나 과연 제대로 전달할까요? 한스는 확고한 권력욕을 가졌으며 내 권력을 지키고자 알면서도 무리수를 가졌던 마당에 그런 보고를 받으면 분명 커트할테고 무제한 권력을 가졌던만큼 괘씸함과 함께 요런 정보가 세면 모스크바 공방전 멈추라고 할까봐 숨길 목적으로 관련 장교들을 전출같은 짓하고도 남죠 애당초 소련을 과소평가한 상황에서 그런 짓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통계와 보고라는게 왜곡도 많다고 하듯 소련 동원망이제대로 작동하였다면 극동에 투입한 병력은 너무 많은것 같으니 몇개사단 정도는 빼자면서 벌써부터 t-34/76같은 중장비와 정예병력들을 뺐을거고 일본이 공격한것도 동부에 한정한 만큼 만주 북부와 서부를 시작으로 그외 넓은 영토와 중앙아시아에서 병력 유입한다면 완전 하나마나죠 유보트처럼 내가 몇백척 혹은 몇천척을 격침하였다고 하는데 전부 격침하거나 중요한 한곳을 골라서 그곳을 집중 공격하는게 아니면 하나마나라 하듯 이번 전쟁은 독일이 완전 끝났다고 봐야할겁니다 그러면 나치당에서 히틀러가 한스 봐준것에 엄청나게 분노할테고 암만 카리스마 가져도 정치란게 타협이라하듯 그런 정치생리를 누구보다 잘아는 히틀러로서는 이미 막은 것도 있는 만큼 오토와 제501 중전차대대를 자기 아들에게 한것처럼 더 철저하게 중벌에 처하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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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7.04 12:54
    No. 20

    대소 공작 목적으로 한 아사노 부대가 소련 스파이로 가득한 상황이었군요 소련의 첩보 능력은 ㄷㄷㄷ네 하긴 군대에서는 권력욕이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상황이 현실보다 유리하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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