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虎虎虎 好好好

축구 황제 강백호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10.01 13:00
최근연재일 :
2017.01.13 19:58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459,929
추천수 :
6,059
글자수 :
268,824

작성
16.12.30 08:06
조회
4,694
추천
93
글자
11쪽

축구 황제 강백호(47)

사실과는 다른 소설입니다.




DUMMY

이미 그러도록 계획된 일처럼 그렇게 맨유로 가기로 일단 결정을 했는데도 왜 찜찜함은 가시지 않을까.

하여간에 알 수 없는 그런 마음으로 민은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서방님 비 맞고 공 차도 맨유와 계약 기간 3년 안에 세금 다 내고도 순수입 700억은 벌 수 있어. 거기다가 광고 등을 찍으면 최소 1,000억은 벌어. 그러니 비록 비를 맞고 공을 차도 은정이는 영원히 내가 먹여 살린다. 그게 가장의 책임이니까.”

“우리 서방님 말씀은 늘 존경스러워요. 이러면 되는 거지?”

“그래, 그러니 이 서방님에게 잘해. 해리포터 같은 소설 쓴다고 나 내팽개치지 말고.”

“절대 그럴 일은 없어요.”


민은정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날을 보내고, 다음 날은 의류 광고를 찍었으니 역시 옷을 20번쯤 갈아입고 나자 촬영은 끝났고, 이제 남은 촬영은 아디도스의 아시아판 광고가 다였다.


“백호야, JTBS에서 인터뷰 좀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간단한 거예요?”

“응, 뉴스 룸에 나갈 약 5분짜리란다.”

“기자 연락처 보내주세요.”


광고 촬영을 끝내고 아파트로 돌아가는 길에 아버지와 이런 통화를 했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전화기 번호를 아는 사람이 몇 명 안 되어서 아직도 나에게 오는 모든 연락은 아버지에게 갔기에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스티브에게 이렇게 물었다.


“언론사와의 인터뷰, 광고 촬영 등은 지금처럼 내 마음대로 해도 되겠죠?”

“물론이죠. 계약서에 명기토록 하겠습니다.”

“혹시 나와 계약 못 하면 둘이 맨유에서 잘리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죠?”

“아닙니다. 그러니 부담 가지지 마세요.”

“그건 다행이네요.”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천만다행이었다.

다음날은 드디어 아디도스 아시아판 광고를 찍으러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다.

광고 콘셉트가 흔히 축구 선수들이 출연하는 그런 광고와 다르지 않았기에 말이다.


“강백호 선수 준비되었습니까?”

“예, 끝났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거기서 드리블해와 여기서 슈팅하는 장면부터 찍겠습니다.”


감독의 요구에 중앙선에서 공을 드리블해서 골문으로 향하니 수비수로 변한 보조 출연자들이 연신 피해 주는 것인지 뭐 하는 것인지 모르게 옆으로 물러나기에 자연스럽게 슈팅을 날렸다.

그렇게 20번 정도 그 장면을 찍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잠시 쉬는 시간에 감독에게 이렇게 말했다.


“감독님,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장면보다는 제가 옷을 바꿔 입으면서 운동장을 전력으로 달리는 장면으로 바꾸어 찍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한 장면으로 편집한 다음 장소도 이 운동장만이 아니라 옷이 바뀌는 순서에 따라서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북경, 동경, 뭄바이 등의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고, 계절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바뀌는 것으로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제 발자국이 눈이나 땅에 찍히면서 아디도스 마크가 나타나는 것으로 하면···,”

“오! 그것 좋겠는데요. 배경 등등 부족한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그럼 그렇게 하죠. 유치하게 드리블해서 슈팅하는 장면보다는 그것이 더 나을 것 같으니까요.”

“나야 그러고 싶지만, 우리 사장과 광고주가···,”


감독이 그러는 바람에 촬영 현장에 와 있던 광고기획사 사장과 아디도스 관계자와 한동안 토론까지 했다.

괜히 나서는 바람에 머리는 아팠으나 이 광고로나마 매출이 조금이라도 더 향상되어야지만, 장모가 할 대리점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국 그 두 가지 콘셉트로 다 촬영을 하기로 하는 바람에 힘은 두 배로 들었고, 시간도 두 배로 걸려서 저녁에서야 촬영이 끝났다.


“소주는 마셔봤어요?”

“한번!”

“그럼 오늘 두 번째 마셔 봐요.”


촬영이 끝나고 스티브와 박예나라는 맨유의 거머리 둘을 데리고 아파트 인근 작은 삼겹살집으로 갔다.

그런데 나를 알아본 손님들 때문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마음 놓고 먹을 수가 없어서 결국 데리고 나올 수밖에는 없었다.

그리고 간 곳은 작은 방이 있는 일식집이었다.


“박예나 씨는 교포니 먹어 봤을 것이고, 스티브 씨는 생선회 먹어 봤어요?”

“오늘 먹어보죠. 뭐.”


호기롭게 말하는 스티브 보란 듯이 생선회와 산 낙지를 시키고, 민은정에게 전화해서는 몰래 오라고 했다.


“가진 계약서 있으면 꺼내 봐요.”

“드디어 저희 맨유와 계약하시려고요?”

“협상하려고요.”

“그게 그거죠. 하하하! 알았습니다.”

“초상권 보장과 3년 계약에 계약금 5,500만 파운드(한화 약 812억), 주급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 7,000만 원), 주택, 차량, 통역 겸 비서 제공 등은 그대로 하고, 올 시즌 리그 득점왕 하면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도움왕은 50만 파운드(한화 약 7억), 발롱도르 수상하면 또 100만 파운드, 피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면 50만 파운드, 3년 후 이적하면 이적료의 5%, 내년 시즌 등번호 10번과 위에 언급한 성적을 내면 팀 최고의 주급을 보장하시오. 출전 수당, 승리 수당 등등은 포그바와 같이 주시고.”


이미 맨유는 5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후였고, 내가 정식으로 팀에 들어가서 뛸 때 즈음 되면 적어도 10라운드 이상은 경기를 치른 후일 것이다.

그런데 10경기 이상을 뛰지도 않고, 득점왕과 도움왕 등의 옵션을 그렇게 제안했다.

골수에 따라서 달리 옵션 금액을 정하려다가 그 정도에서 만족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스티브가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 바로 이렇게 대답했다.


“즉시 제 상관들과 상의해서 정식 계약서를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더 요구할 사항은 없습니까?”

“그 정도만 보장해 주면 돼요.”

“알았습니다. 그런데 차종과 주택은 어떤···,”

“그건 제 여자 친구에게 물어보시오.”


그때 마침 민은정이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쓰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오빠.”

“응, 은정아. 여기 스티브 씨는 알 것이니 박예나 씨와 인사해. 앞으로 은정이 통역 겸 비서가 될 사람이니까.”

“아. 안녕하세요. 민은정이에요.”

“박예나라고 해요. 그런데 진짜 예쁘세요.”

“고마워요.”


두 여자의 인사는 그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그 후로도 약 5분 정도 더 이어졌다.

남자인 내가 들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들이었지만, 여자들에게는 그런 말이 마치 통과의례인 것 같았다.

그러고 그러는 사이 음식이 들어왔기에 각자의 잔에 소주를 따라준 다음 단숨에 마시고, 산 낙지부터 집어 먹기 시작하니 민은정과 박예나는 잘도 따라 먹었으나 스티브는 호기롭게 다리 하나를 집어먹다가 비명을 질러댔다.


“창피하게 비명 그만 질러요. 그리고 은정아. 맨체스터에서 우리가 살 집, 탈 차는 어떤 것이 좋겠어?”

“집은 마당이 있는 이층집이면 좋겠어. 대신 방이 많아야겠지. 그래야 부모님이 와도 수영이가 와도 재워서 보내지. 차는 영국에서 생산되는 차 타 보고 싶어.”

“들었죠?”


산 낙지가 입천장에 붙어서 비명을 질러대던 스티브도 그 말은 들었는지 즉시 대답했다.


“마당이 있는 방 많은 이층집과 차는 재규어와 레인지로버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다른 요구 사항은 없습니까?”

“은정아, 없어?”

“집에 들어가는 가전제품은 모두 한국산으로 해주시고, 초고속 인터넷도 설치해 주세요. 그리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몸만 들어가시면 바로 살 수 있는 모든 준비는 여기 있는 박예나 씨가 다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계약할까요?”


맨유와의 임시 계약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스티브가 당장 결정할 수 없는 조건이 몇 가지 있었기에 말이다.

그러나 크게 달라지는 조건은 없을 것이다.

그런 다음 날은 JTBS와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가 나온 것이 아니라 여자 앵커가 나왔기에 좀 당황스러웠지만, 뉴스 룸에서 방송할 예정이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강백호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제안해온 팀이 많다던데 아직 어느 팀으로 갈지 선택하지 않았나요?”

“백호단 단원들께 먼저 알려야 하는 소식을 여기서 먼저 알려드리겠군요.”

“혹시 팀을 선택했습니까?”

“그렇습니다. 백호단 단원 여러분 저는 맨유와 협상 중입니다. 곧 결과가 나오면 가장 먼저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뷰는 저희랑 하시면서 소식은 백호단 단원들께 먼저 알려주시네요.”

“이해하세요. 대신 뉴스 룸은 꼬박꼬박 챙겨보고, 늘 응원하니까요. 또한, 공익적인 것이라면 뉴스 룸과 함께 광고도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무료로요.”


인터뷰는 그렇게 이어져서 약 10분 정도 더 진행됐다.

그걸 5분 정도로 줄여 방송한다니 오늘 저녁에 보면 되리라.

어떻든 이렇게 맨유와 협상 중이란 사실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드디어 스티브가 맨유가 최종적으로 확정한 계약서를 내 앞에 내밀었다.


“보시듯 강백호 선수가 요구한 모든 사항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군요. 초상권, 출장 수당, 승리 수당, 3년 계약에 계약금도 그대로고, 리그 득점왕, 도움왕, 발롱도르, 피파 베스트 일레븐, 3년 후 이적하면 이적료의 5%, 내년 시즌 등번호 10번과 위에 언급한 성적을 내면 팀 최고의 주급을 보장하는 조항 등등까지. 아마도 내가 옵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랬겠지만, 결과는 다를 거요.”

“그렇게 되면 저희도 좋고, 강백호 선수에게도 좋으니 꼭 그 조건들을 달성하시기를 저는 바랍니다.”

“진심이기를, 그런데 3년 후 이적할 때 이적료의 5% 조건은 맨유에서 안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뜻밖이군요.”

“3년 후 강백호 선수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그 조건을 받아들인 것인가.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를 그 자신감에 최소 50만 파운드는 더 보장을 받을 것 같았다.


“그건 두고 보면 알겠죠. 하면 이제 메디컬 테스터를 받으러 영국으로 가야 하는 건가요? 뭘 해야 하는 건가요?”

“추가 조건이 없으시면 바로 메디컬 테스터를 받고, 합격하시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시면 됩니다. 자유계약 선수 등록 기간이 11월 25일까지고, 비자 등등도 받아야 하니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서 최단 시간에 경기를 뛰어야 강백호 선수에게 더 유리하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그전에 다음 시즌 주급과 승리, 출전 수당, 골수에 따른 옵션 등등의 협상권도 계약서에 명기해 주시오.”

“물론이죠. 그럼 영국으로 언제 가시겠습니까?”


뭔가 빠뜨린 것 같았지만, 그 정도면 챙길 것은 다 챙기는 것도 같았다.

그래도 빠뜨린 것이 없는지 찬찬히 생각해보고, 국내에서 준비할 시간도 필요해서 9월 25일 월요일 영국으로 가서 메디컬 테스터를 받기로 했다.

이렇게 맨유 진출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고 말았기에 그날 저녁에는 백호단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항을 적은 장문의 글을 올려서 맨유 진출을 단원들에게 정식으로 알렸다.


작가의말

 

送舊迎新 ^-^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면서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는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고, 대박 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축구 황제 강백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지) 알려드립니다. +4 17.04.10 2,633 0 -
51 축구 황제 강백호(51) +10 17.01.13 4,720 99 11쪽
50 축구 황제 강백호(50) +6 17.01.11 3,888 95 11쪽
49 축구 황제 강백호(49) +9 17.01.05 4,088 95 11쪽
48 축구 황제 강백호(48) +23 17.01.04 4,157 92 12쪽
» 축구 황제 강백호(47) +23 16.12.30 4,695 93 11쪽
46 축구 황제 강백호(46) +16 16.12.29 4,294 89 11쪽
45 축구 황제 강백호(45) +16 16.12.27 4,248 99 11쪽
44 축구 황제 강백호(44) +21 16.12.26 4,178 93 11쪽
43 축구 황제 강백호(43) +29 16.12.22 4,503 99 11쪽
42 축구 황제 강백호(42) +16 16.12.21 4,411 85 12쪽
41 축구 황제 강백호(41) +19 16.12.19 5,159 102 11쪽
40 축구 황제 강백호(40) +10 16.12.06 5,369 104 11쪽
39 축구 황제 강백호(39) +21 16.12.05 5,229 112 11쪽
38 축구 황제 강백호(38) +16 16.12.01 5,904 113 11쪽
37 축구 황제 강백호(37) +10 16.11.30 5,308 98 12쪽
36 축구 황제 강백호(36) +9 16.11.29 5,144 111 12쪽
35 축구 황제 강백호(35) +13 16.11.28 5,730 111 12쪽
34 축구 황제 강백호(34) +19 16.11.25 5,936 110 12쪽
33 축구 황제 강백호(33) +11 16.11.24 5,856 110 13쪽
32 축구 황제 강백호(32) +21 16.11.22 6,075 102 12쪽
31 축구 황제 강백호(31) +15 16.11.21 5,862 102 13쪽
30 축구 황제 강백호(30) +18 16.11.17 6,284 108 12쪽
29 축구 황제 강백호(29) +17 16.11.16 6,161 116 12쪽
28 축구 황제 강백호(28) +17 16.11.15 6,570 113 12쪽
27 축구 황제 강백호(27) +26 16.11.14 6,418 113 13쪽
26 축구 황제 강백호(26) +17 16.11.10 7,433 106 12쪽
25 축구 황제 강백호(25) +11 16.11.09 7,120 94 11쪽
24 축구 황제 강백호(24) +15 16.11.08 7,289 98 12쪽
23 축구 황제 강백호(23) +9 16.11.07 7,524 101 12쪽
22 축구 황제 강백호(22) +15 16.11.04 8,187 113 12쪽
21 축구 황제 강백호(21) +10 16.11.03 8,240 107 12쪽
20 축구 황제 강백호(20) +8 16.11.01 9,475 115 12쪽
19 축구 황제 강백호(19) +11 16.10.27 9,096 119 13쪽
18 축구 황제 강백호(18) +5 16.10.26 8,966 125 12쪽
17 축구 황제 강백호(17) +10 16.10.25 9,935 115 12쪽
16 축구 황제 강백호(16) +11 16.10.24 10,639 113 13쪽
15 축구 황제 강백호(15) +15 16.10.21 10,777 134 12쪽
14 축구 황제 강백호(14) +17 16.10.20 10,644 120 13쪽
13 축구 황제 강백호(13) +17 16.10.19 11,013 137 11쪽
12 축구 황제 강백호(12) +17 16.10.18 11,192 132 13쪽
11 축구 황제 강백호(11) +16 16.10.17 12,078 126 14쪽
10 축구 황제 강백호(10) +29 16.10.14 12,766 150 12쪽
9 축구 황제 강백호(9) +12 16.10.13 12,904 169 12쪽
8 축구 황제 강백호(8) +14 16.10.12 13,612 122 12쪽
7 축구 황제 강백호(7) +21 16.10.11 14,946 133 13쪽
6 축구 황제 강백호(6) +26 16.10.05 15,364 170 12쪽
5 축구 황제 강백호(5) +15 16.10.04 16,010 168 11쪽
4 축구 황제 강백호(4) +11 16.10.03 17,116 173 11쪽
3 축구 황제 강백호(3) +43 16.10.02 20,388 165 13쪽
2 축구 황제 강백호(2) +40 16.10.01 27,699 225 11쪽
1 축구 황제 강백호(1) +21 16.10.01 29,244 165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