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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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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10.01 13:00
최근연재일 :
2017.01.13 19:58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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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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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축구 황제 강백호(39)

사실과는 다른 소설입니다.




DUMMY

그 뒤 내용도 간단하게 줄이면 내가 아직은 아스널의 주전들보다는 실력이 못하니 돈만 밝히지 말고, 빨리 아스널로 가라고 부추기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서도 좋고, 그렇게 경험을 쌓은 다음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해라. 하여튼 뭐 그런 것이었다.


“오빠를 돈만 밝히는 선수로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이런 기사는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니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뭐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를···,”

“사나이 대장부가 대범하지 못하게 이 정도 기사에 발끈하는 것도 그렇고 내가 군발이라는 현실적인 걸림돌도 있으니까 일단 이수영 씨에게 대응하라고 하자.”

“대범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리고 이런 기사에 발끈 안 하면 어떤 기사에 발끈해. 그러니 일단 고소하고, 수영에게도 대처하라고도 하고, 오빠도 기자들 불러서 이 기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다시는 이 신문사에 인터뷰해주지 말고, 언론중재위원회에도 도움을 청해.”

“민은정, 내가 군발이라서 그런 일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좀 걸리는 것이 있어. 그러니 일단 진정하고, 우선 이수영 씨에게 대응하게 하자.”


도대체 아스널에게 무엇을 받았기에 그런 기사를 썼을까.

아니면, 아스널의 교묘한 언론플레이에 기자가 말려들었을까.

무엇일까.

어떤 이유로 그런 기사가 나왔을까.

그러나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 민은정을 달래는 것 같아서 우선 그녀를 달래놓은 다음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아스날이 주고 간 한글 계약서를 찍어 민은정에게 보내라고 했다.

그리고 이수영에게도 전화를 걸어서 그 기사에 대한 반박 게시 글을 작성해서 보내줄 테니까 백호단 홈페이지에 올리라고 했다.


“알았으니까 빨리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그러나 그전에 그 기사에 대한 제 입장을 먼저 홈페이지에 올릴게요.”

“뭐라고 올리려고요?”

“뭐겠어요. 이 글을 보는 백호단 단원은 그 신문사와 기자에 대해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신문을 구독하는 단원이 있다면 구독을 중지하는 등등의 행동에 나서라는 것이죠.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신문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등···,”


그동안 백호단 단원은 3만 명에서 5만 명으로 급상승했으니 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그런 활동을 해준다면, 굳이 내가 나설 필요도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수영과의 통화를 끝내자마자 그 기사에 대한 반박 글을 쓰면서 민은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은정아, 흔적 남지 않게 이수영 씨에게 지원금 좀 줘.”

“무슨 지원금?”

“백호단 홈페이지 잘 관리하라고 주는 지원금 말이야. 그러니 정기 예금 이자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줘.”

“수영이 집 잘 살아. 그래서 내가 오히려 그 부모님께 용돈 받아야 할지 몰라. 그러니 그런 것은 신경 쓰지 마. 대신 맛있는 것은 자주 사줄게.”

“수영 씨 집이 그렇게 잘살아?”

“응, 이제 한 300억 부자는 될 거야. 예전에는 그렇게 잘살지 못했는데, 그 아빠 사업이 잘되어서 지금은 그 정도 부자일 거야. 그러니 수영이가 공부도 안 하고, 매일 놀러나 다니고 그러지. 수영이 무남독녀 외동딸이거든.”


300억대 부자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라면 굳이 내가 지원금까지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민은정 말처럼 맛있는 거나 자주 사주라고 하고, 반박 글을 쓴 다음 아버지가 민은정 톡으로 보낸 아스널 계약서까지 첨부해서 백호단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보니 그 이수영이 쓴 글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


‘단원들은 분노하라! 오늘 자 스포츠 JS에 실린‘강백호, 상하이 상강, 뮌헨에 이어서 아스널의 영입 제안도 거절, 무슨 자신감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는 한국 축구의 희망이자 우리들의 단주님이신 강백호 단주님을 돈만 밝히는 선수로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 단주님께서 돈만 밝혔다면 1,300억을 준다고 한 상하이 상강이나 1,000억을 준다고 한 뮌헨으로 갔지 왜 그곳으로 가지 않았겠습니까. 우리는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다. 바로 그 이유를 말입니다. 그런데 스포츠 JS는 그런 사실은 싹 무시하고, 그따위 기사로 우리 단주님을······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악의적인 것으로 단원들은 분노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호단을 관리하는 매니저며 단장인 제가 아래 사항을 제안합니다. 첫째, 단원들은 그 신문사와 기자에게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한다.

둘째, 그 신문을 구독하는 단원이 있다면···,’


이수영의 글은 이런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글 밑에 벌써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고, 비슷한 종류의 글 여러 개도 올라와 있었다.


“수영이가 글 잘 썼네. 그렇지?”

“약간 선동적인 냄새가 나지만, 이 정도면 그 기사와 견주어서 조금은 더 정의롭고, 선의의 뭐 하여튼 그렇다고 주장할 수 있겠다.”

“조금의 차이, 바로 그것이 중요한 거야. 그 기사는 오빠의 명예를 훼손하는 다분히 범죄적인 기사지만, 수영이의 이 글은 팬심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 그리고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글이고, 그 조금의 차이가 범죄냐 아니냐를 가르는 기준이니까.”

“그럼 우리 마누라도 문학도로써 그 기사를 반박하는, 그러나 범죄, 폄훼, 명예 훼손에 해당하지 않는 글을 한번 올려봐.”

“오빠의 글이면 충분하니까 나는 뒤로 빠져서 응원이나 할게.”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겠다는 심산인지 민은정이 그렇게 뒤로 빠지는 바람에 내가 쓴 글만 홈페이지에 올리니 곧 댓글이 달리는데, 무서울 정도였다.


‘무조건 단주님을 응원합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기사에 흔들리지 말고 힘내세요.’

‘계약서 보니 아스널에 급 실망. 안 가기를 잘했어요. 단주님!’

‘신문사 홈페이지에 항의 글 올리고 왔어요.’

‘기레기들은 사라져라.’

‘꼭 레알로 가세요.’

‘단주님, 사랑해요.’

‘국방부는 뭐하는 거야. 단주님이 60만 대군의 사기를 얼마나 올려주는데.’


이런 종류의 댓글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댓글이 다 달리는 것을 구경하다가 민은정과 한바탕 웃고 말았다.

그리고 느긋하게 점심을 해먹고 나니 그사이에 댓글 2,757개가 달려있었으나 일일이 확인해 보지는 않고, 민은정과 오후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또 한 번 사랑을 나누고 나니 아버지가 AC 밀란과 내일 오전 10시에 경주 힐튼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연락을 해왔다.


“아버지가 내일 아침 10시에 경주 힐튼에서 AC 밀란과 만난다는 내용이야.”

“이야기가 잘되고, 조건이 맞으면 AC밀란으로 갈 마음은 있어?”

“은정이는 이탈리아 가고 싶어?”

“나는 스페인, 영국보다는 별로야.”

“은정이가 별로라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안가. 이 세상에서 은정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축구도?”



당연히 축구보다 민은정이 더 중요하지.

그래서 그렇다고 말해 주니 배시시 웃으면서 품에 안겨왔다.

하여튼 여자들이란,

어떻든 하루 외박에 더한 2박 3일의 휴가를 그렇게 끝낸 다음 날 아침 민은정은 학교로 가고, 나는 상주의 수원 숙소로 복귀했다.

그런데 김태환 신임 감독이 나를 보자마자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신문기사에 때문에 부대장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감독님도 그 기사 봤습니까?”

“아니, 그런데 부대장이 전화하는 바람에 보게 됐다. 어떻든 부대장의 말은 부대 차원은 물론 상주 시장님과도 협의해서 그 신문사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보도 자료도 내겠다고 했다. 또 총장님까지 나서서 육군본부 명의로 60만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사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보도 자료를 낸다고 했다. 그러니 그렇게 알고 있어.”

“사실입니까?”

“그래, 그리고 이것도 다 총장님 지시란다. 백호단 단원에 네 광팬이잖아. 그래서인지 백호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네 글과 단장이 올린 글을 보고 참모들과 부대장에게 그런 지시를 내렸단다.”


저번에 나에게 백호단 단원이라더니 진짜인 모양이었다.

사인 공에 유니폼이라도 보내줄까 생각하다가 김태환 감독에게 이렇게 물었다.


“감독님은 그 기사에 대해 무슨 다른 조처 안 해줍니까?”

“기자라도 불러줄까? 그런데 진짜 아스널에서 그따위 계약조건을 제시했어?”

“거기 올려놓은 계약서 안 봤습니까?”

“보긴 봤다. 그리고 그게 진짜라면 안 가기를 잘한 것은 같다.”

“그렇죠.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지금 우리 아버지가 AC 밀란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을 겁니다. 즉 AC 밀란에서도 영입 제안이 왔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곳으로도 가기가 싫습니다.”

“뭐라고? 아니, 왜?”


복귀하자마자 김태환 감독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은정과 했던 말도 들려주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 위아래를 한번 훑어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고작 그런 이유로 AC 밀란에도 안 가겠다면, 또 그와 유사한 기사가 나올만하다는 생각은 안 해 봤어?”

“유사한 기사가 아니라‘강백호 AC 밀란 영입제안도 거절. 진짜 레알이 아니면 안 갈 생각인가.’이런 기사는 나오겠죠.”

“더 심한 기사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네가 갈 팀을 네가 선택하는 것은 네 자유니까 내가 왈가불가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 대신 잘 선택해라. 잘 선택해.”

“물론이죠. 감독님! 그러니 감독님은 제 쫄다구들이나 잘 선택해서 뽑으세요. 이제 제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다 뽑아놨으니 그 문제는 걱정하지 마라.”

“누구누구입니까?”


서울 윤주택, 강원 최진홍, 제주 김호명, 광주 여람, 수원 홍천 등이 새로 뽑은 쫄따구들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죄다 나보다 나이 많은 애들이 아닌가.

나보다 어린 애가 와야 갈구어도 재미가 있는데, 죄다 나이 많은 형들이니 이거야 원.

아니지, 지금도 그런 쫄따구로 있는 신진홍, 유준수, 박준강 처럼 갈구면 더 재미가 있을까.


“하여튼 그런 애들이니 들어오면, 잘 교육해서 당장 상주의 전술에 맞추어 뛸 수 있을 정도의 체력으로 만들어라.”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애들이 죄다 나이가···,”

“인마, 군대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그리고 지금도 신진홍, 유준수 등 너보다 나이 많은 애들 잘 갈구면서 무슨 그딴 소리야. 그러니 강철 체력으로 만들어 놔.”


김태환 감독과 그런 이야기를 한동안 나누는데, 김혁수 코치가 끼어들면서 휴대전화기를 건네더니 이렇게 말했다.


“SNS에서 난리가 났다.”

“무슨 난리요?”

“무슨 난리겠어. 그 기사에 대해서 네가 올린 글, 백호단 단장이 올린 글, 육군본부, 상주 구단, 체육부대의 항의, 보도 자료 등 때문에 지금 그 신문사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비난 전화로 말미암아 업무도 마비됐단다.”

“인터넷 홈페이지 마비에 업무 마비라니요?”

“연달아 들어오는 그 메시지 읽어 봐라. 백호단 단원은 물론 네 일반 팬들까지 전부 나서서 그 신문사 홈페이지에 항의 글과 욕설을 올리고, 기사와 기자를 비난하는 전화를 하는 바람에···,”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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