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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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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10.01 13:00
최근연재일 :
2017.01.13 19:58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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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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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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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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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축구 황제 강백호(2)

사실과는 다른 소설입니다.




DUMMY

그날 서울 어느 아파트에서 만난 민은정은 전생 3번의 삶 속에서 만난 그때처럼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 생애에서도 가히 고혹적이었다.


“이번 중국과의 경기는 좀 살살해. 그래야 또 안 다치고 무사히 본선에 진출하지.”

“우리 은정이가 만나자마자 뽀뽀부터 해주지는 않고, 무슨 이런 이야기부터 하실까?”

“오빠가 또 다칠까 봐 그러지요. 그러니 좀 살살해. 안 그래도 4승 1무에 승점 12점으로 A조에서는 1등으로 무난하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잖아.”

“그때는 다친 것이 아니라 살짝 타박상. 그리고 이란과는 승점이 같아요. 단지 골 득실에서 앞서서 우리가 1등일 뿐이지요. 어떻든 그 이야기는 그만하고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자.”

“그러다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내 얼굴 나오라고?”

“그런가. 그러면 어디로 갈까?”


그러고 보니 나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웬만한 국민이면 이제 다 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다.

거기다가 작년 9월부터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서 후반 10분을 남기고 교체출전 A매치에 데뷔하자마자 2골을 터트린 이후 이어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다시 2골, 카타르, 이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연속으로 2골을 넣어 5경기에서 10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그 바람에 이처럼 애인 민은정과는 데이트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어디로 가기는 여기서 놀아야지.”

“그래, 그럼 내가 스파게티 만들어줄까?”

“좋아.”


민은정,

내 전생 3번에 다 등장했고, 그때마다 우리는 연인 관계였다.

그런데 이 4번째 삶에서도 우리는 또 연인이 되어 있었으니 약 800년쯤 이어진 인연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그녀는 전생의 기억이 없었으니 나에게만 해당하는 기억이었다.

그러나 민은정만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엄마, 여동생 수진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가족은 그렇게 동시에 윤회해서 영원히 가족으로 살 팔자인지 이 생애에서도 가족이었고, 민은정과는 연인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4번째 삶이었다.

어떻든 아버지가 나를 위해서 전세로 얻어준 그 아파트에서 민은정과 그렇게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만난 지도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았다.


“그런데 오빠, 휴가 언제 끝이야?”

“화요일에 복귀하면 됨.”

“그래서 다시 복귀하면 한 7개월 남아?”


나는 고등학교를 부산에서 다녔고, 청소년 대표로 제법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프로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곧장 군대 즉 상무에 입대했다.

누구는 2016 올림픽 대표, 2018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이후에 열리는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병역을 해결하라고 했지만, 나는 하루라도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상무를 선택했다.

그 와중에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모든 문제는 우리 아버지가 해결해 주었으니 전생이나 현생이나 우리 아버지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응, 그런데 제대하면 어디로 갈까?”

“레알 마드리드!”

“뭐라고? 하하하!”


스파게티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맥주까지 한잔 한 우리는 곧장 침대로 가서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그러고서는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나는 아직 상무 소속 군인이었고, 지금은 짧은 휴가 중이었다.

그리고 이 휴가가 끝나면 복귀했다가 곧 국가대표팀 소집,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위해서 중국으로 가야 했다.

그러므로 민은정과는 어쩌면 그전에 보내는 마지막 자유 시간이 될 것 같았다.


“아직 스페인에서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가 없으니까 당연히 스페인으로 가야지. 뭐가 웃겨?”

“아냐.”

“아니면 가. 그래야 나도 스페인 구경하지.”

“만약 그렇게 되면 은정이도 나 따라서 스페인 오려고?”

“나 안 데려가려고?”


민은정이 이렇게 묻더니 눈을 세모로 뜨고 째려봤다.

그래서 얼른 데려간다고 하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딴 년 생겼어? 아니면 나는 이미 가졌다 이거야?”

“딴 년 없어요. 그리고 지난 800년간 여자라고는 은정이밖에 없었어요.”

“지난 800년이라니 무슨 헛소리야. 그리고 딴 년 없으면 나는 이미 가졌다. 이거네?”

“나도 은정이도 한날한시에 같이 숫총각 숫처녀 딱지를 떼고,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인데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어디 있기는 여기 있지. 그리고 똑바로 해. 나 질투하는 여자야. 아니, 질투 많은 여자야. 알았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된통 당한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그리고 민은정은 전생 3번의 삶에서는 이런 여자가 아니라 지고지순하기 그지없는 여자였다.

그런데 이 생애에서는 전혀 다른 여자 같았다.

시대가 변해서 그런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알았으니까 이제 키스나 해줘!”

“벌써?”

“뭐가 벌써야. 그리고 군발이는 언제나 배가 고파요.”

“금방 해놓고는······하여간에 엄청나게 밝혀.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강해지고 더 밝히는 이유가 뭐야. 그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는 요즘처럼 공도 잘 차지 못한 것 같은데, 가면 갈수록 공도 더 잘 차는 것을 보니 혹시 내가 모르는 무슨 비밀이라도 있어?”

“엄청나게 밝히는 것이 아니라 은정이가 너무나 고혹적이기 때문에 참을 수가 없고, 공은 그때도 잘 찼어. 그러니 그런 소리는 그만하고 키스나 해줘.”


이렇게 말했지만 나는 윤회인지 환생인지 벌써 4번째 인생을 살고 있었고, 그 생이 거듭될수록 가진바 능력도 점점 월등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그 전생이 다 기억난다는 그것이었다.

그러니 이런 것을 알지.

그런데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 바로 능력 향상에는 제약이 있다는 그것 같았다.


“흡!”


어떻든 민은정과는 그렇게 다시 키스에 이은 진한 애무 그리고 황홀한 몸 사위로 욕정을 불살랐다.

그러고 나니 그녀가 내 능력 향상에 제약이 있는 그 부분을 거론하면서 바로 앞에 한 질문과 비슷한 이런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왔다.


“나 죽어도 좋을 만큼 황홀했어. 그리고 보면 오빠는 뭐든 하면 할수록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잘하는 것 같아. 맞지?”

“좀 전에는 비밀이 뭔지 묻더니 이제는 이렇게 물어?”

“오빠가 하면 할수록 더 잘하니까 그렇지.”

“은정이도 이젠 잘해. 그리고 은정이 말처럼 나는 하면 할수록 더 잘하는 체질이 맞아. 공도 차면 찰수록 더 잘 찰 것이고 말이야. 그러니 이대로 몇 년만 더 지나면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 찾기 힘들 거야.”

“그럼 이대로 쭉 노오오오력하면 만렙 되겠다. 경험치도 최대, 힘도 최대, 축구 스킬도 최대, 섹스 스킬도 최대. 킥킥킥!”


기어이 비밀 아닌 비밀을 털어놓으니 민은정이 그 말을 이렇게 받았다.

그러고 보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았다.

즉 나는 하면 할수록,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능력이 향상되는 유형이었으니 말이다.

축구만 예를 들어도 초등학교 때보다는 중학교 때가 더 잘했고, 고등학교 때는 더 나았으며, 지금은 고등학교 때보다 더 나아서 국가대표가 되어있었다.

그러니 경기 경험이 쌓이고, 그런 경험 속에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능력은 더 향상되어 갔다.


“그렇게 될 것으로 굳게 믿어요. 민은정 씨!”

“당연히 믿죠. 그게 아니고 입으로는 처음이라 해놓고 나 만나기 이전에 난잡하게 놀던 날라리라서 섹스 스킬이 최대면 내가 아주 많이 손해를 보니까 말이야.”

“은정이의 첫 남자가 나인 것처럼 내 첫 여자도 은정이고, 은정이는 내 첫사랑이기도 하니까 그건 믿어. 그리고 더 나이를 먹으면 정말 나 따라올 사람은 없을 거니까 그것도 믿어.”

“내가 오빠의 첫사랑이듯 나도 오빠가 첫사랑이야. 그건 그렇고 그럼 진짜 몇 년 후에는 오빠가 변강쇠가 되는 것은 물론 한국인 최초로 발롱도르도 수상하겠다.”

“맞아. 은정이가 800년 된 내 첫사랑이야. 그러고 그렇게 될 확률이 높으니까 잘해라. 민은정!”


민은정이 배시시 웃는 것으로 그 분위기는 끝나는 것 같기에 번쩍 안아 들고 욕실로 들어가서 같이 씻었다.

그런데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난 3번의 전생에서는 모두 이 22살에 죽었다. 그런데 이 생애에서는 과연 몇 살까지 살까? 그래서 지금보다 나이를 더 먹은 그때의 내 능력이 진정 얼마나 향상되는지 보고 싶은데, 이 생애에서는 그걸 볼 수 있을까?’


나는 지난 3번의 삶에서 모두 22살 때 죽었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뭐든 배워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그래서 이 생애에서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는 나를 진짜 보고 싶었다.




주말과 휴일을 그 아파트에서 민은정과 보내고 맞은 월요일 그녀는 다니는 대학이 개학하는 바람에 학교에 가고, 나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는 경주로 내려갔다.


“엄마!”

“아들 왔어?”


3번의 전생이나 현생이나 우리 엄마는 정말 변함이 없는 것 같았다.


“응, 그런데 장사는 어때?”

“너희 아빠 공장과 가게보다는 이 엄마 가게와 목장이 더 매출액이 높다.”

“진짜?”

“그래, 너희 아빠는 지난달 매출액이 7억이지만, 엄마 가게와 목장의 지난달 매출액은 8억이다.”

“거짓말!”


우리 아버지는 천마총 인근에서 경주 빵을 생산, 판매하는 공장과 가게를 했고, 엄마는 경주 천 년 한우 목장과 정육점에 식당까지 운영했다.

그러니 엄마가 이렇게 자랑스레 말하는지도 몰랐다.

어떻든 우리 부모님은 경주에서도 알아주는 알부자였고, 여동생 수진은 고3였다.


“얘는, 그러고 못 믿겠으면 네 아빠에게 물어봐!”

“저녁에 물어보면 되죠. 그건 그렇고 배고프니 고기 좀 줘요.”


엄마가 보문단지에서 운영하는 고급스러운 정육 식당 별실에서 그렇게 등심과 된장찌개, 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곧 아버지가 왔다.

그렇게 만난 우리 부자는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오랜만에 소주잔도 기울이다 보니 엄마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여동생 수진과도 오랜만에 만나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는 변함이 없네.’


그 다음 날은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삶의 마지막 기억이 있는 골굴사로 가서 경내를 돌아보고, 전생에서 살던 그런데 이 현생에서는 엄마 땅인 한우 목장과 경주시 양북면 일대를 돌아봤다.

그런데 왜 그 이전의 전생은 기억나지 않고, 그 생애부터 기억이 나는 것일까.

혹시 그전에는 내가 인간이 아니었나.

그래서 기억이 없나.


‘설마 개는 아니었겠지.’


그래서 전생의 기억이 진짜 없는 것일까.


‘아냐. 설마 멍멍이였을까. 이름처럼 호랑이는 되었겠지.’


그것도 아니면 천상 또는 선계에서 살아서 기억이 없겠지.

어떻든 전생 첫 번째 기억이 있는 곳을 둘러본 다음 엄마와 인사하고, 아버지 차를 타고 상무로 복귀했다.


작가의말


비평과 감상평 부탁합니다.

하면 조속한 시일내에 연재를 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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