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넌 이미 판타지 지옥에 빠져 들었다.

하고 또 하고 제로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공포·미스테리

완결

밍교s
작품등록일 :
2015.04.18 08:26
최근연재일 :
2015.05.05 18:10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33,694
추천수 :
712
글자수 :
206,114

작성
15.04.25 15:07
조회
1,074
추천
17
글자
14쪽

그녀.......... 벗기다.

DUMMY

추암 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50 m 의 작은 해수욕장으로 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해금강해수욕장이라고도 불렸다.


파도는 해변 바로 앞 형제 바위에 부딪혀 작은 포말로 부서졌다. 파란색 쪽빛 바닷물에 반사된 햇빛은 은빛 고운 모래사장의 반짝임과 섞여 눈부신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꺄~~~”


동해시 추암동에 자리잡은 펜션에 짐을 풀었다. 한시라도 바닷가에 가고 싶은 유리의 성화에 못 이겨 모두 쉴 틈도 없이 바닷가로 끌려 나와야 했다. 넓디 넓은 바다와 뜨겁고 강렬한 오후의 햇살은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대생의 마음을 한껏 흔들어 놓았다.


둥그런 챙 모자에 하늘거리는 쉬폰 치마를 입은 유리는 모래사장을 맨발로 뛰더니 파도가 밀려오는 경계선에 발을 적시며 환호성을 질렀다. 방금 전까지의 무거운 분위기는 모두 잊어 버린 듯 아이처럼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나머지 사람들의 기분도 간간이 불어오는 바닷바람처럼 상쾌해 졌다.


“언니, 어서 가요. 빨리 바닷속에 들어가 보고 싶어요.”


유리는 미스 홍의 손을 잡아 끌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후후. 그럼 가 볼까나? ”


미스 홍도 눈부신 햇살과 반짝이는 파도를 보자 마음이 들떴다. 바닷물에 몸을 적시는 게 싫지 않은지 유리와 함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저, 저기 여기서 갈아 입으려고?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오지 그래?”


"어머, 꼰대처럼 잔소리는 호호호"


“바닷가에 오면서 비키니는 기본 아니에요? 헤헤헤”


당황한 기훈이 주변을 쳐다보며 말리려 했지만 깜찍한 두 여인은 벌써 옷 속안에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겉옷을 벗어버린 유리와 미스 홍이 바다를 향해 뛰어들었다.


“그럼 나도 가 볼까나. 여자들 둘만 물 속에 있다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곤란하니까. 후후후”


정우도 어느새 반바지 차림으로 기지개를 펴더니 그녀들을 향해 뛰었다.


미처 수영복을 입고 올 생각을 하지 못했던 기훈이었다. 도착했으니 그냥 해변가 한 바퀴 둘러보려나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나왔는데 세 사람은 이미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옷 속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반바지라면 젖든 말든 같이 뛰어 들련만 청바지 차림으로 물에 들어가기는 뭐할 것 같아서 기훈은 왕따처럼 가만히 파라솔 그늘에 앉아 세 사람이 노는 모습을 구경하는 수밖에 없었다.


유리의 청춘은 눈 부셨다. 빨간색 원색 비키니를 위 아래로 입은 그녀의 몸은 조각 그 자체였다.


전보다 더 살이 빠져 두 손안에 잡힐 것 같은 잘록한 허리와 길고 가는 팔과 다리, 신체, 신체의 다른 곳으로 갈 영양분을 모두 빼앗아 차지한 것만 같은 이기적이고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그리고 천사처럼 환하게 빛나는 미소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뽐내었다.


휴가철 전이라 해변은 한산 했지만 주변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한번씩 그녀에게 머무는 것을 기훈은 놓치지 않았다.


그녀에 비해 저 노땅 한정우는……..역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직업이 강력반 형사인지라 항상 무술과 운동으로 단련해야만 하는 정우의 몸은 꼬질꼬질한 형사반장 옷 차림 속에 감춰져 있을 때와는 다른 포스를 풍기며 그를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보이게 만들었다.


평소엔 찌들고 늙게 보이게 만드는 검은색이 감도는 피부도 이곳 햇살 눈부신 해변에서만큼은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갈라진 근육들과 식스 팩 선명한 복근으로 인해 잘 태운 구릿빛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아무리 유리 때문에 정우가 맘에 안 든다고는 해도 기훈은 멋있는 근육들을 인정하며 은근히 정우가 부러웠다.


미스 홍 역시 사무실에서 보던 모습과는 다르게 마지막 남은 젊음을 쥐어 짜내는 듯 유리에게 뒤질세라 성숙한 여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번 휴가를 위해 독하게 다이어트 했다는 그녀는 유리와 대비되는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항상 정장에 치마만 입은 그녀였기에 전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긴 팔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혹독한 다이어트에도 살아남은 그녀의 통통한 살들이 몰려있는 가슴과 엉덩이는 오히려 아담한 키로 인해 유리의 그것을 능가할 만큼 뚜렷한 굴곡을 보이며 육감적인 몸매를 완성 시켜 주었다. 그녀의 귀염성 있는 얼굴 역시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보정효과로 섹시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나이차는 있지만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세 사람이 파도 속에서 흥겹게 뛰어 노는 것을 바라보는 기훈은 자신의 모습에 한숨이 나왔다.


근육이라고는 찾기 힘든 비실 한 팔다리에 희멀건 한 피부색, 식스팩은 커녕 흐물흐물 처진 배, 키까지 작았더라면 영락없는 이티(E.T)의 몰골이었다.


기훈은 어쩐지 이곳에서 자신이 저 세 사람과는 동떨어져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질감을 느꼈다. 이 여행이 끝나면 밖에 나가기를 겁내던 유리를 위해 검은띠 따고선 서너 달 다니다가 흐지부지 그만둔 합기도 도장에라도 다시 나가 몸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는 기훈이 안됐는지 자기들끼리 신나게 놀던 세 사람이 다가 왔다.


“ 뭐해요?”


유리는 물방울이 맺혀있는 몸을 털며 다가왔다. 그 뒤로 미스 홍과 정우가 걸어오고 있었다.


“나 빼 놓고 너희들끼리 신나게 노니까 좋지?”


“넹!”


“……”


기훈이 심술 난 표정으로 목뒤로 두 팔을 베고 벌렁 드러 누었다.


“그래 너네들끼리 잘 놀아라. 난 잠이나 잘 거야.”


“어유, 우리 곰돌이 화났쪄요?”


“ 말 시키지마. 잔다니까.”


오랜만에 들어보는 곰돌이란 호칭이었다. 삐친 척 했지만 기훈은 바닷가의 싱그러운 햇살이 유리 마음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한편으론 흐뭇했다.


드러누운 기훈을 바라보던 유리는 뒤따라온 미스 홍과 정우에게 눈짓을 보냈다.


“뭐, 뭐얏?”


세사람이 합심하여 기훈을 번쩍 들었다. 정우는 기훈의 두 다리를 들고 유리와 미스 홍은 각각 기훈의 겨드랑이를 들고 일제히 바다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 갈아입을 옷 없단 말이야~~”


기훈의 외침을 무시하고 세 사람은 기훈을 든 채 그대로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풍덩!


짠 바닷물이 갑자기 입과 코로 들어오자 기훈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한참 허우적거리다가 일어난 기훈은 소금물과 모래를 뱉어 내느라 잠시 캑캑댔다.


“어맛!”


갑자기 미스 홍이 짧은 비명과 함께 손바닥으로 가슴을 가렸다.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어야 할 비키니 브라가 사라지고 없었다.


"어엇?...... 앗!"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기훈은 다시 멘붕에 빠져 버렸다. 그의 손에 미스 홍의 비키니 브라가 들려 있었던 것이었다. 바닷물 속에서 정신 없이 허우적대면서 아무거나 붙잡는 다는 게 그녀의 브라를 움켜쥔 모양이었다.


얼굴이 빨개진 미스홍은 부끄러움에 자리에 주저앉아 바닷물 속에 자신의 가슴을 감추려 했다. 하지만 파도가 나갈 때마다 줄어드는 수위는 그녀의 손으로 미처 다 가리지 못하는 착한 가슴의 윤곽을 잠깐씩 드러내 주었다.


“저, 미스 홍 여기……..”


무안해진 기훈이 그녀에게 다가가 브라를 내밀었다. 그녀는 재빨리 그의 손에서 브라를 낚아채었다..


“뭘 봐요! 뒤 돌아욧!”


미스 홍의 외침에 기훈은 그제서야 자신이 그녀 가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신을 차리고 황급히 뒤돌아 그녀가 브라를 입는 동안 임시 가림막이 되어주었다.


“아휴, 매일 변태처럼 야동에 빠져 살더니. 정말 못 말려. 호호호”


“유리는 멍하니 서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기훈을 짓궂은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놀리는 투로 말하고는 정우와 함께 물 밖으로 나가 파라솔로 가 버렸다.


미스 홍 역시 비키니 브라를 입고서 물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미안합니다. 미스 홍.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요.”


그녀의 뒤를 힘없이 쫓아가던 기훈이 무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갑자기 고개를 획 돌렸다. 아직까지 부끄러움에 붉게 물든 얼굴로 그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봤어요? 못 봤어요?”


“네? 뭘 말입니까?”


“봤냐니까요?”


“왼쪽 가슴 위에 난 점 말입니까? 아니면 오른쪽 가슴 밑에 흉터 말입니까?”


“난 몰라~앙, 어떡해.”


그저 가슴을 보았냐고 물었을 뿐인데 쓸데없는 기훈의 솔직함에 더욱 얼굴이 빨개진 미스 홍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파라솔을 향해 뛰어 갔다. 기훈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뛰어가는 그녀 뒷모습이 나이에 걸맞지 않게 귀엽게 느껴졌다.


해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기에 그녀의 가슴을 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미스 홍을 위해 오늘은 그만 팬션에 돌아가고 내일 다시 나오기로 했다.


팬션에는 숯불 바비큐와 모닥불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둠이 슬그머니 뜨거운 태양을 쫓아내었다. 팬션 앞 정원에 위치한 그릴 속에는 숯불이 시뻘건 열기를 내뿜으며 이글이글 타고 있었다.


“켁켁……,”


여행에서 캠프 파이어가 빠지면 섭섭했다. 세 사람은 바비큐 준비를 하고 기훈이 모닥불을 피우기로 했다. 숯불 옆 그들이 둘러 앉을 자리 중앙에 모닥불을 피우던 기훈은 연기를 마셨는지 기침을 했다.


몇 번이고 불을 붙여 보았지만 굵은 장작은 불이 잘 붙지 않았다. 불꽃은 올라오지 않고 연기만 자욱하니 피어 올랐다.


“비켜봐, 내가 할게.”


숯불을 준비하던 정우가 기훈을 밀쳐 냈다. 장작 몇 개를 이리저리 옮겨 공기가 통할 통로를 만들고 잔가지를 깐 후 불쏘시개를 밀어 넣자 이내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 했다.


“와! 정우씨는 못하는 게 없네요.”


옆에서 지켜보던 미스 홍이 정우를 추켜 세웠다.


“그러게 말이에요. 누구처럼 여자 옷이나 벗길 줄 알지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하고 같겠어요.”


유리도 한마디 거들며 안 그래도 언짢은 기훈의 심경을 긁었다.


거의 다 붙었었는데 괜히 와서 생색은… 때리는 시어미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기훈은 정우가 더 얄미웠다.


“내가 특수부대 출신입니다. 이 정도는 기본이죠. 하하하.”


우쭐해진 정우는 의기소침한 기훈의 면상에 허세 한방 날리더니 바비큐 그릴로 가서 고기를 굽기 시작 했다.


-휙


정우가 주걱으로 스테이크를 공중에 던졌다. 스테이크는 허공에서 두 바퀴 돌더니 위 아래 반대로 그릴에 떨어 졌다.


“어머. 신기해라. 멋있다. 정우씨 별걸 다 할 줄 아네요?”


“우아~~손 놀림이 마치 프로 쉐프 같아요.”


두 여인은 정우의 별 것 아닌 재주에 박수까지 쳐가며 호들갑을 떨었다. 유리야 정우 파트너이니 그렇다 쳐도 자신을 따라온 미스 홍까지 정우에게 온통 정신을 빼앗기자 기훈은 배알이 꼴렸다.


그 정도야…… 아무나 할 수 있는 걸 가지고 야단은...... 그는 자신 옆에 있는 주걱으로 막 한쪽이 익기 시작한 스테이크를 공중으로 던졌다.


-휙


모두의 시선이 허공을 향하다 기훈의 뒤로 향했다. 스테이크는 하늘로 치솟더니 기훈의 머리를 넘어가 등 뒤로 날라가 버렸다. 잠시 모두가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이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던 똥개 한 마리가 번개같이 다가 오더니 왠 횡재냐 하는 표정으로 떨어진 고기를 덥석 물고 가버렸다.


“정말 이 친구 때문에 못 살아. 아이구 배야! 호호호”


“기훈씨 날 웃겨 죽일라고 작정한 거에요?.... 호호호”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는 기훈을 앞에 두고 세 사람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고 정말 재미있네. 자네는 사람을 웃기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 개그맨 한번 해보지 그래? 하하하”


“호호호. 기훈씨 정말 잘하는 게 뭐에요. 키만 컸지 실속이 하나도 없네요. 호호호”


“ 호호호. 언니 말이 맞아요. 완전 허당이에요. 허당! 호호호”


자꾸만 미스 홍까지 정우 편을 들자 기훈은 발끈했다.


“나두 잘 하는 것 있어......그래! 수영! 한반장 당신 수영할 줄 알아?”


그나마 어릴 때 배운 수영이 좀 자신 있었는지 기훈은 주걱으로 정우를 가리키며 외쳤다.


“수영? 약간은 하지. 왜?”


“그럼 수영으로 도전이닷! 각오해. 당신!”


“흠……기훈씨 나한테 안될 텐데……. 뭐 도전이라니 받아 주긴 하도록 하지. 하하하”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야. 내일 보자고!”


“좋아! 어디 간만에 몸 좀 풀어 볼까? 후후후.”


결의를 다지는 두 사람을 유리와 미스 홍은 흥미 있게 지켜 보았다.


“재미 있겠네요. 언니 우리 내기해요. 난 한반장님한테 걸게요. 언니는요?”


“나도 정우씨한테 걸래. 호호호.”


“에게? 그럼 내기가 안되잖아요?”


“그런가. 이궁! 그럼 어쩔 수 없네. 맘에 안들 지만 기훈씨로 해야지 뭐.


이건 뭐 동네아이들 가지고 노는 축구공도 아니고…. 두 여인은 기훈을 이리저리 차고 있었다.


숯불에 구워진 스테이크와 새우, 해산물, 버섯들의 맛은 환상적이었다. 모두 즐거워하며 마음껏 맛있게 먹었지만 기훈은 마치 가죽을 씹고 있는 것처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없었다.


식사가 끝나고 모닥불 주변에 앉아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머! 하늘 좀 봐요. 별들이 너무 많아요. 쏟아질 것 같아. 정말 아름다워요.”


유리는 아이처럼 신기한 듯 마냥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에 담겨 빛나고 있는 수많은 별들이 신비했다. 어딘지 모르게 아릿한 기분이 기훈의 온몸을 찌릿하게 했다.


‘저 밤하늘 보다 유리 네가 더 아름다워.’


그녀를 바라보던 기훈은 자신도 모르게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렇게 여행의 첫날 밤이 지나갔다.




감동 받았죠? 그럼 한마디 남기는 센스는 기본이죠 ^^


작가의말

작가가 제일 아름다워!.........쿨럭!!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하고 또 하고 제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1 에필로그 +8 15.05.05 726 17 3쪽
40 30분 +5 15.05.04 669 18 7쪽
39 The last sweetness +3 15.05.03 679 17 11쪽
38 네버엔딩 스토리 +7 15.05.02 615 18 12쪽
37 이별하는 여자의 심리 네 단계 +9 15.05.02 594 18 12쪽
36 자신의 몸을 바치려는 여자, 거부하는 남자 +1 15.05.02 817 15 13쪽
35 그럼 네가 풀어 줘 +5 15.05.01 730 16 13쪽
34 이젠 안녕 +3 15.04.30 610 15 12쪽
33 내 아내를 빼앗아간 그 놈. +9 15.04.29 670 15 10쪽
32 아이처럼 +7 15.04.28 611 18 12쪽
31 수감록 2 +3 15.04.27 580 14 8쪽
30 수감록 +3 15.04.27 629 17 10쪽
29 행복 뒤에 숨은 불안. +3 15.04.27 654 17 8쪽
28 진술서 2 +5 15.04.26 683 14 17쪽
27 진술서 +3 15.04.26 622 18 12쪽
26 이루어 지다. +5 15.04.26 720 20 16쪽
25 대물 +3 15.04.26 834 17 14쪽
24 나쁜 손 +3 15.04.26 742 19 12쪽
» 그녀.......... 벗기다. +4 15.04.25 1,075 17 14쪽
22 여행을 떠나요. +3 15.04.24 688 18 11쪽
21 복어같은 그녀 +3 15.04.23 697 18 14쪽
20 그녀에게 남자가 생겼다. +1 15.04.23 825 16 12쪽
19 여고생과 노처녀의 결투 +5 15.04.23 657 22 12쪽
18 넌 너무 어려. +4 15.04.23 758 19 12쪽
17 그녀는 적당히란 말을 모른다. +3 15.04.22 816 19 12쪽
16 발가벗었지만 부끄럽지 않아. +5 15.04.22 857 18 7쪽
15 승냥이의 시간 +3 15.04.21 917 15 14쪽
14 짐승이 날뛰기 시작 할 때. +3 15.04.20 825 21 12쪽
13 짐승의 시간 +1 15.04.19 827 17 12쪽
12 짐승의 계절 +3 15.04.19 842 19 12쪽
11 19금 +1 15.04.19 1,250 16 12쪽
10 기다림은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좋다. +1 15.04.19 897 15 12쪽
9 행복한 시간은 빨리 흐른다. +1 15.04.19 798 17 12쪽
8 유리의 일기 2 +3 15.04.18 945 25 12쪽
7 유리의 일기 +2 15.04.18 982 15 11쪽
6 최후에 웃는 놈은 웃기는 놈이다. +1 15.04.18 972 15 5쪽
5 짐승 같은 놈 +2 15.04.18 1,045 18 11쪽
4 벗겨야 하는 이유. +2 15.04.18 1,077 19 12쪽
3 복수는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 +4 15.04.18 925 18 11쪽
2 소심한 남자 복수를 꿈꾸다. +6 15.04.18 1,408 15 13쪽
1 프롤로그 +2 15.04.18 1,413 17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