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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판타지 지옥에 빠져 들었다.

하고 또 하고 제로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공포·미스테리

완결

밍교s
작품등록일 :
2015.04.18 08:26
최근연재일 :
2015.05.05 18:10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33,701
추천수 :
712
글자수 :
206,114

작성
15.04.18 08:31
조회
1,413
추천
17
글자
1쪽

프롤로그

DUMMY

머리에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며 눈을 뜬 기훈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시선을 돌릴 수조차 없었다.


언제나 그를 따스하게 품어주었던 인천 만수동에 위치한 27평 아파트 거실 바닥은 두 구의 차갑게 식은 몸뚱이가 내뿜은 핏물들로 어지러웠다 그의 옆구리에서 흘러 나온 피는 작은 물줄기를 이루며 두 구의 시체를 향해 바닥의 굴곡들을 따라 애절하게 흐르고 있었다.


'119, 119!!'


마음속으로 울부짖으며 전화를 찾아 일어서는 순간 눈앞을 하얗게 만들 만큼 커다란 통증이 좌측 복부로부터 밀려왔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피가 흐르는 상처를 움켜쥐고 한 손만을 이용해 바닥을 기어 탁자 옆으로 이동한 그는 힘겹게 전화기의 버튼을 누르고는 몇 마디 외치더니 혼절해 버렸다.


거대한 붓이 바닥을 붉은색 물감으로 긋고 지나간 듯, 기어 간 자리엔 바지가랑이에 끌린 핏물이 시뻘건 자국을 남겼다.




감동 받았죠? 그럼 한마디 남기는 센스는 기본이죠 ^^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 문피아에 연재 시작해요. 잘 부탁 드려요.

프롤로그라서 짧습니다. 다음 화부턴 분량 맞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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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에필로그 +8 15.05.05 726 17 3쪽
40 30분 +5 15.05.04 669 18 7쪽
39 The last sweetness +3 15.05.03 680 17 11쪽
38 네버엔딩 스토리 +7 15.05.02 615 18 12쪽
37 이별하는 여자의 심리 네 단계 +9 15.05.02 595 18 12쪽
36 자신의 몸을 바치려는 여자, 거부하는 남자 +1 15.05.02 817 15 13쪽
35 그럼 네가 풀어 줘 +5 15.05.01 730 16 13쪽
34 이젠 안녕 +3 15.04.30 610 15 12쪽
33 내 아내를 빼앗아간 그 놈. +9 15.04.29 670 15 10쪽
32 아이처럼 +7 15.04.28 612 18 12쪽
31 수감록 2 +3 15.04.27 580 14 8쪽
30 수감록 +3 15.04.27 630 17 10쪽
29 행복 뒤에 숨은 불안. +3 15.04.27 654 17 8쪽
28 진술서 2 +5 15.04.26 683 14 17쪽
27 진술서 +3 15.04.26 622 18 12쪽
26 이루어 지다. +5 15.04.26 720 20 16쪽
25 대물 +3 15.04.26 834 17 14쪽
24 나쁜 손 +3 15.04.26 742 19 12쪽
23 그녀.......... 벗기다. +4 15.04.25 1,075 17 14쪽
22 여행을 떠나요. +3 15.04.24 688 18 11쪽
21 복어같은 그녀 +3 15.04.23 697 18 14쪽
20 그녀에게 남자가 생겼다. +1 15.04.23 825 16 12쪽
19 여고생과 노처녀의 결투 +5 15.04.23 657 22 12쪽
18 넌 너무 어려. +4 15.04.23 758 19 12쪽
17 그녀는 적당히란 말을 모른다. +3 15.04.22 816 19 12쪽
16 발가벗었지만 부끄럽지 않아. +5 15.04.22 857 18 7쪽
15 승냥이의 시간 +3 15.04.21 917 15 14쪽
14 짐승이 날뛰기 시작 할 때. +3 15.04.20 825 21 12쪽
13 짐승의 시간 +1 15.04.19 827 17 12쪽
12 짐승의 계절 +3 15.04.19 842 19 12쪽
11 19금 +1 15.04.19 1,250 16 12쪽
10 기다림은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좋다. +1 15.04.19 897 15 12쪽
9 행복한 시간은 빨리 흐른다. +1 15.04.19 799 17 12쪽
8 유리의 일기 2 +3 15.04.18 945 25 12쪽
7 유리의 일기 +2 15.04.18 982 15 11쪽
6 최후에 웃는 놈은 웃기는 놈이다. +1 15.04.18 972 15 5쪽
5 짐승 같은 놈 +2 15.04.18 1,045 18 11쪽
4 벗겨야 하는 이유. +2 15.04.18 1,078 19 12쪽
3 복수는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 +4 15.04.18 925 18 11쪽
2 소심한 남자 복수를 꿈꾸다. +6 15.04.18 1,408 15 13쪽
» 프롤로그 +2 15.04.18 1,414 17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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