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
내 심장이 하는 얘기를 들어봐요
불신.
믿음으로 채워진
우리라는 그릇에
의심이 스미면
확인해서
덜어내고
확신으로
채우면 되지만.
확신으로 가득찬
너와 나의 믿음에
불신이 깃들면
의심은 또 다른 확신이 되고
그 확신은 배신이 되고
배신은 독이 되서
그릇을 깨뜨린다.
다시 붙일수도 없게
산산이 쪼개놓는다.
***
"의심은 해소 시켜주면 확신이 되거든."
얼마 전에 봤던 '꾼' 이라는 영화의 명대사죠.
그런데 그 확신이 된 믿음이 깨지면...
원수도 그런 원수가 없겠죠.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가까운 사이엔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들면 바로 물어서 해소 시킬 것.
말하기 불편하다고 거짓말로 모면하려 하지 말 것.
나중에 거짓말인 거 들통나면 친구 사이도 박살남.
의심 받았을 때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거나 사실을 말해도 믿지 않으면 안보면 됨.
(물론 본인이 의심 살 말이나 행동을 했다는 것도 인지해야 되고... 아니라고 말해도 안믿는데는 이유가 있는 거라는 것도...)
결론은...
불편해도 진실을 말하고
불편해도 서로 솔직해지기.
솔직함이 화를 낳더라도...
머..
이건 제 경우구요.
쨌든...
서로 서로 믿음 주고 사는 하루 되시길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
언제나 당신 곁에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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