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혼비가(月魂悲歌)
내 심장이 하는 얘기를 들어봐요
월혼비가(月魂悲歌)
높은 산 굽어보는
차가운 너의 시선에
고개숙인 노송은
아픔을 노래하니
눈물이어라
너를 바라는 나를
너를 그리는 나를
슬픔이 달빛타고
앞 산 너머 다가오면
아픔을 가르고 지나는
날카로운 비수
달 품은 외로운 늑대
가슴 저미는 처량한 울음이
창문에 걸터앉은
나를 깨운다.
언제나 당신 곁에 영원히....
- 작가의말
즉석에서 끄적 거린...
어딘가 어색하네요
수정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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