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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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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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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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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9.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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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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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1쪽

적백내전 1화

DUMMY

적백내전으로 한창 혼란스러운 한 때, 작은 도시에서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던 안드레이, 블라디미르, 예카테리나는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있었다.


세상의 지배자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블라디미르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훗날 법관이 되기를 꿈꾸는 당찬 법학과 대학생이었다. 안드레이는 의학과 대학생이었으며, 예카테리나는 블라미디르와 연인 사이였다. 블라디미르가 외쳤다.


"다 챙겼지? 빨리 가자!"


안드레이는 아직도 자신이 적군에 들어가는 것이 옳은 일인지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겁쟁이란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았다. 블라디미르가 안드레이에게 가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부상자가 많이 생길거야! 그러니 의대생인 네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그 말에 안드레이가 주위를 살펴보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고작 1학년일 뿐이라고! 아직까지 교양 과목들만 수강했는걸! 그리고 한 번 총 맞으면 치료해도 평생 후유증 갈 수 있는거 알아?"


블라디미르가 계속해서 안드레이를 설득했다.


"붕대 감는 법이랑 응급 처치만 하면 괜찮아! 너는 맨 앞에서 싸우지 않아도 될거야!"


"알았다고. 금방 다 챙길테니까 걱정 마."


안드레이는 고민하다가 가방에 자신이 여태까지 필기해놓은 얇은 의학 노트를 한 권 넣고는 가방을 닫았다.


'가서 시간 있을 때 가끔 노트라도 봐야지...'


그리고 안드레이는 블라디미르를 슬쩍 당긴 다음에 물었다.


"이봐, 너 정말 예카테리나도 데려갈 거야?"


"당연하지! 예카테리나도 같이 싸우고 싶다고 했어!"


안드레이는 목소리를 낮추고는 말을 이었다.


"뭔 일 당할 수 있을지 모르고 그러는거야?"


순간 블라디미르의 얼굴 표정이 굳었다.


"예카테리나는 우리가 지키면 되잖아. 그리고 혁명에는 여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해."


그 때, 예카테리나가 신나게 이들에게로 걸어왔다.


"둘이 무슨 이야기 그렇게 해?"


그렇게 셋은 같이 적군에 참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잔뜩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다. 미래가 창창하던 이 젊은이들은 앞으로의 모험에 잔뜩 마음이 부풀어 있었다. 덜컹거리는 트럭에 탑승하고는 이들은 서로에게 말을 주고 받았다.


"자네는 총 쏴봤어?"


"만져본 적도 없어!"


"걱정 말게! 도착하면 다 가르쳐줄거야!"


"난 전투 경험을 많이 쌓고 싶어!"


끼이익!


트럭이 정차했고 이들은 적군이 점령하고 있는 농가의 작은 마을에 내렸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소총과 총알을 받고는 대강의 사격법을 배웠다. 군인 출신의 니콜라이가 이들을 지휘했다.


"이 총들은 품질이 매우 좋지 않다! 개머리판에 충격 받으면 총알 발사되어 손 날아갈 수 있으니 유의한다! 총알이 귀하니 장난으로 발사하는 것은 금한다! 알겠나!"


"네! 알겠습니다!"


예카테리나가 키득거렸다.


"꺄르륵!!"


니콜라이는 예카테리나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왜 여자가...'


니콜라이는 예카테리나 옆에 있는 블라디미르에게 가서 물었다.


"둘이 아는 사이인가?"


블라디미르가 대답했다.


"네! 어린 시절부터 저희 셋은 친구 사이입니다!"


니콜라이가 블라디미르와 안드레이에게 말했다.


"자네 둘이 이 여성 동지 잘 챙기게."


예카테리나는 속으로 뾰루퉁했다.


'나도 총 잘 쏠 수 있는데...'


니콜라이는 이들에게 모두 사격법을 직접 가르쳐 주었다.


"실제 사격은 언제 해보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쏴보는건 전투 때 다!"


"네? 실제 사격도 안해보고 싸워야 합니까?"


"나도 제군들이 미리 사격을 해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총알이 없다!"


니콜라이는 세 명씩 조를 짜주었다.


"반드시 이렇게 세 명씩 같이 다니며 싸워야 한다! 왜냐하면 소총의 절반이 작동이 안 된다!"


그 말에 안드레이가 사색이 되었다.


'시..시발 그럼 이거 멀쩡할 확률이 50프로 밖에 안 되는거야?'


니콜라이가 말을 이었다.


"운 좋게 셋 다 소총의 작동이 잘 된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총알의 품질이 안 좋기 때문에 쏘다보면 소총이 고장난다! 물론 고장났다고 소총을 버리면 절대 안 된다!"


니콜라이의 말에 젊은이들은 조금씩 자신이 여기 온 것이 맞는지 후회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소총을 살펴보았다.


'내 껀 잘 작동하겠지?'


예카테리나가 손을 들고 물었다.


"소총이 고장나면 어떻게 싸워야 하나요?"


니콜라이가 총검을 휘두르는 시범을 보여주며 외쳤다.


"소총이 고장나면 제대로 작동하는 소총을 갖고 있는 동료에게 탄을 모두 넘긴 이후, 이렇게 총검으로 싸운다!"


예카테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시...싫어!'


니콜라이가 수류탄 상자를 가리키며 외쳤다.


"이 수류탄을 모두 2개씩 챙긴다! 절반은 불발이지만 간혹가다가 갑자기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한다!"


한 젊은이가 수류탄을 자신의 허리띠에 매다가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럼 내 불알 날라가잖아!'


모두 무기를 챙기고, 누군가 손을 들고 물었다.


"밥은 언제 먹습니까?"


그 때, 니콜라이가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는 외쳤다.


"못 먹는다! 백군에게 협력한 마을로 가서 전투에 참전한다! 다시 말하지만 총알 없으니까 모두 조준 사격하고 둘이나 셋이 몰려다닌다! 트럭 탑승해!!"


그렇게 안드레이, 블라디미르, 예카테리나는 동지들과 함께 트럭에 탑승했다. 겁 많던 안드레이는 막상 첫 전투를 앞에 두자 심장이 두근거렸다.


'첫 전투라니!!'


"모두 하차!!"


우르르 하차했는데, 누군가 와서 니콜라이와 대화를 나누더니 니콜라이가 외쳤다.


"전투 끝났다! 여긴 우리가 점령했어! 모두 참호 판다!!"


안드레이가 침을 꿀꺽 삼키며 속으로 생각했다.


'다..다행이다!'


블라디미르가 중얼거렸다.


"기대했는데 이게 뭐람.."


삽으로 참호를 파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블라디미르가 말했다.


"여기 나무가 있어서 잘 안 파지는데?"


안드레이, 블라디미르 둘 다 바지가 흙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예카테리나가 외쳤다.


"나 목 말라! 밥도 안 주고 물도 안 주는거야?"


안드레이가 말했다.


"내가 마을 가서 뭐라고 얻어갖고 올게!"


안드레이는 그렇게 적군이 점령한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마을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불안하고 공포에 질린 얼굴로 안드레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왜...왜 저러지?'


안드레이는 한 적군에게 물었다.


"우물은 어디있습니까? 목이 말라서요."


"저 쪽에 가봐!"


안드레이는 물을 뜨기 위해 우물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 때, 안드레이는 자리에 주저앉으며 비명을 질렀다.


"으...우와왁!!!"


안드레이의 눈 앞에는 총을 맞고 쓰러진 시신들이 담벼락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담벼락에는 총알 자국이 여기저기 나 있었다. 이들은 모두 적군에게 처형을 당한 것 이다. 부상당한 채로 살아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생생하게 그 고통이 느껴졌을테지만, 이미 온기가 식어버린 시체들은 같은 인간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조형물이나 석고상같았다.


'시..시발!!'


안드레이는 그 담벼락이 있는 곳을 빙 둘러서 우물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나..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을 테니까 괜찮을 거야!! 참호 파고 부상자 치료하는 일이나 해야지!'


그 때, 안드레이는 집 안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들었다.


"흐악...흐억...흐윽..."


그냥 가고 싶었지만 그 불쾌한 소리는 계속해서 안드레이의 신경을 긁었다.


"무슨 일 있습니까?"


"흐으억...흐으억..."


안드레이는 결국 참지 못하고 문을 열었다.


끼이익


잠시 뒤, 블라디미르와 예카테리나는 온 몸에 흙으로 범벅이 된 채로 50센치 정도 파인 참호 옆에 걸터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안드레이 이 자식은 물 뜨러 간다더니 아직도 안 오는 거냐?"


예카테리나가 투덜거렸다.


"난 배고파 죽겠어.."


잠시 뒤, 안드레이가 사색이 된 얼굴로 수통을 들고 왔다. 블라디미르와 예카테리나는 벌컥거리며 물을 마셨다.


"넌 물을 뜨러 가는거냐 만들어 오는거냐?"


안드레이는 초점이 없어진 눈으로 예카테리나에게 말했다.


"예카테리나, 넌 집으로 돌아가."


"뭐라고?"


"돌아가라면 돌아가라고."


블라디미르가 물었다.


"안드레이, 자네 왜 그래?"


안드레이는 말 없이 삽을 꺼내어 개인호를 파기 시작했다.


"무슨 일 있었어?"


"블라디미르 넌 예카테리나 돌아갈 때까지 옆에서 잘 지키고 있어."


"그거야 당연하지! 백군 녀석들로부터 예카테리나를 지킬 거야!"


안드레이가 목소리를 낮추고는 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적군 동지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백군 말고 저 녀석들도 조심하라고!"


"동지들이 왜?"


안드레이는 블라디미르의 대가리를 후려치고 싶었다. 그런데 예카테리나가 바로 옆에서 듣고 있었다.


"이따가 말해줄게."


한참을 파고, 이제 개인호가 어느 정도 완성될 즈음, 니콜라이가 와서는 외쳤다.


"그만 파!!"


'휴식 시간인가?'


'드디어 밥 주나보다!'


하지만 니콜라이는 이렇게 외쳤다.


"이동한다!!"


여태까지 가장 부지런하게 참호를 파던 한 녀석이 흙투성이가 된 얼굴을 참호 속에서 꺼내고는 외쳤다.


"저..전 다 팠는데요?"


그 녀석은 참호를 1.5m나 팠기 때문에 대가리와 어깨만 참호 밖으로 나온 상황이었다. 니콜라이가 외쳤다.


"네 놈이 다 파던 말던 어쩌라고!! 이제 이동하고 여기 참호는 필요 없어!!"


그렇게 안드레이, 블라디미르, 예카테리나는 트럭을 타고 다른 마을로 이동했다. 작동할지도 안할지도 모르는 이 엿같은 소총과 수류탄은 존나게 거추장스러웠다. 트럭이 덜컹거릴 때마다 지친 젊은이들은 위 아래로 같이 몸이 움직였으며 수류탄도 흔들렸다.


새로운 마을에 도착했고, 어느덧 밤이 되어 셋은 마을 밖에서 총을 들고 보초를 섰다. 블라디미르가 입에 담배를 물자, 안드레이가 말했다.


"이봐! 담배불 켜면 적들한테 위치 발각된다고!"


하지만 블라디미르는 안드레이의 말을 씹고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안드레이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얼간이 새끼...'


예카테리나가 말했다.


"나도 펴볼래!"


예카테리나는 블라디미르가 불을 붙인 담배를 입에 물고는 한모금 빨았다.


"켁...켁켁..."


안드레이가 목소리를 낮추고 조용히 하라고 손짓했다.


'제발 닥치고 있으라고!! 이 얼간이 같은 새끼들!!'


겨울은 아니었음에도 밤인지라 엄청나게 추웠다. 삼인방 모두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로 추웠다. 안드레이도 손에 동상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는 손을 겨드랑이 사이에 껴넣었다.


'시발!! 얼어뒤지겠다!!'


셋 다 따뜻한 옷을 준비해오지 않았던 것 이다. 니콜라이가 조심스레 걸어와서는 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이상 없나?"


"어..없습니다."


니콜라이는 신문지 한 뭉텅이를 건네주며 말했다.


"이거 옷 속에 끼고 있으면 좀 낫네."


그렇게 안드레이, 블라디미르, 예카테리나는 옷 속에 신문지를 집어넣고는 추위를 참았다.


"조...조금만 참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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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9.26 12:19
    No. 1

    그리고 이제 독일군 일부가 백군과 싸우다가 백군 잔당들이 독일로 도망쳐서 독일에 임시 정부를(독일 임시 괴뢰 정부)구성했다가 독소전때, 독일이 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점령지 통치를 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2:27
    No. 2

    이 백군 잔당들이 임시 정부 구성하게 하고 독소전때 독일이 도와주면 되겠네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9.26 12:30
    No. 3

    또 독일이 폴란드와 발트3국은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 우크라이나는 내전등으로 포기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2:42
    No. 4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9.26 12:33
    No. 5

    또 대숙청을 기점으로 백군 정부를 기점으로 아시아쪽은 백군 정부와 독일이 구성한 자치 정부가 벨라루스와 리투아니아지역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와 나머지 발트 2국은 독일과 백군 정부의 공동 괴뢰국이나 독일의 괴뢰국 으로 만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2:43
    No. 6

    ㄷㄷㄷ이게 좋겠네요 아직 2부 준비하는 중이고 적백내전 같은 경우는 그냥 주요 캐릭터 관련해서 복선 넣으려고 쓰는건데 천천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09.26 12:34
    No. 7

    흠 독일이 개입함에도 적군이 이기려면 엄청난 희생이 필요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2:44
    No. 8

    지금 적백내전은 그냥 2부 주요 캐릭터 한 명 복선으로 등장시키려고 넣는 에피소드인데 독일군도 백군을 도울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고민 중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와이쾅
    작성일
    21.09.26 12:38
    No. 9

    유럽 지도은 어떻게 됬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2:44
    No. 10

    유럽지도는 2부 준비하면서 어떻게 갈지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9.26 13:23
    No. 11

    그러면 전에 얘기 했던 아이디어를 작용할수 있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14:13
    No. 12

    감사합니다 일단 적백내전 쓰고 2부준비하면서 차차 생각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9.26 20:09
    No. 13

    성인판에 소련 여군 관련 에피소드 올렸습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성인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2 21:26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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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백내전 1화 +14 21.09.26 451 8 11쪽
430 1부 마지막 화 한스의 일기장 +23 21.09.25 506 11 14쪽
429 전간기 한스의 삶 다포탑전차 +5 21.09.24 388 7 11쪽
428 전간기 한스의 삶 못 말리는 공산 봉기 진압 대소동 +15 21.09.23 410 9 11쪽
427 전간기 한스의 삶 20 카를의 분노 +11 21.09.22 407 11 12쪽
426 전간기 한스의 삶 19 공산 봉기 진압 2 +11 21.09.21 379 11 11쪽
425 전간기 한스의 삶 18 공산 봉기 진압 +11 21.09.20 401 8 12쪽
424 전간기 한스의 삶 17 다시 군바리가 된 한스, 공산 봉기 +11 21.09.19 421 11 11쪽
423 전간기 한스의 삶 16 공산주의자의 재판 +15 21.09.19 404 9 14쪽
422 전간기 한스의 삶 15 +27 21.09.18 394 9 11쪽
421 전간기 한스의 삶 14 폭탄 테러 +9 21.09.17 412 11 12쪽
420 전간기 한스의 삶 13 한스, 미인계를 쓰다 +21 21.09.16 403 11 12쪽
419 전간기 한스의 삶 12 살롱 티거 +19 21.09.16 412 9 11쪽
418 전간기 한스의 삶 11 증오의 연쇄 +19 21.09.15 411 10 14쪽
417 전간기 한스의 삶 10 군수 탄약성 장관을 꿈꾸다 +46 21.09.14 462 13 11쪽
416 전간기 한스의 삶 9 +11 21.09.13 426 12 14쪽
415 전간기 한스의 삶 8 학살극 +11 21.09.12 433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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