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659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2.22 12:46
조회
238
추천
6
글자
13쪽

쌍봉 낙타

DUMMY

정치장교 블라슈크는 야간에 방어선을 돌아다니며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조만간 독일군은 계속해서 진격을 할 것이고, 이미 여기저기 상처가 패인 이 대지에는 수많은 피가 뿌려질 것 이었다.


'이 방어선을 지킬 수 없다면 후퇴해서 전력을 보존해야 한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무조건 이 방어선에서 한 치도 후퇴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독일군 기갑 부대에 이 방어선이 뚫려서 포위된다면 소련군 대다수가 죽고, 나머지는 포로로 잡히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었다. 소련 병사들의 얼굴에서도 평소와는 다른 결연함이 있었다.


"여기까지 뚫리면 모스크바도 금방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긴 지켜야 하네!!"


소련 병사들은 밤을 새며 힘들게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삽질을 하던 민간인들을 떠올리며 의지를 불태웠다.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조차도 삽을 들고는 방어선을 팠던 것 이다. 병사들이 가서 쉬라고 만류해도 할머니들은 이 곳은 자신의 땅이라면서 삽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한 소련 병사는 자신의 소총을 손질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도 이 방어선은 절대 뚫지 못할 것 이다!!'


민간인들은 독일군이 예측하기 어려운 곳 여기저기 깊고 거대한 대전차호를 파두었다. 어찌나 깊게 잘 파두었던지, 티거 전차라 할지라도 이 대전차호에 제대로 빠지면 구난 전차의 도움 없이는 탈출이 어려울 것 이었다. 뿐만 아니라 항공 정찰에도 발각되지 않도록 위에는 천을 덮어서 은폐해두었다.


또한 소련군들은 지름 10센치 정도 되는 통나무를 지상으로부터 60도 정도 각도를 두고 기울여서 박아놓았다. 이 바리케이트들도 독일군 전차 부대의 진격을 꽤나 지연시켜줄 것 이었다. 철제로 만들어서 세 기둥을 엇갈려서 만든 x자 모양의 바리케이트들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었다.


소련군 여성 저격수 류드밀라는 여전히 밤에도 저격총의 스코프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류드밀라는 어둠 속에서 시커멓게 보이는 통나무, 잔해, 파편 등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하고 있었다.


그 때 후방에서 아코디언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어릴 때 류드밀라도 간혹 듣던 흥겨운 러시아의 민요였다. 곧 수 많은 병사들이 죽어야 하는 이 날, 밤하늘에는 언제나처럼 별이 무수히 뿌려져 있었다.


최전방에 있던 소련군 병사들은 전쟁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코디언 소리에 집중했다. 정치 장교, 10대 후반에 어린 병사, 얼굴에 주름이 깊게 파인 나이 든 병사 모두 아코디언 소리를 들으며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그들이 누리던 평화를 떠올렸다.


"사과꽃 배꽃이 피었지 구름은 강 위를 흘러가네 카츄사는 강 기슭으로 나와 높고 가파른 강둑을 걸어가네"


한 병사가 씨부렸다.


"좀 있으면 뒤질텐데 보드카나 주지 왠 놈의 아코디언..."


하지만 그 병사도 아코디언을 감상했다. 얼마 전 아들이 전사한 장교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렀다. 그 때, 독일군의 포격이 시작되었다.


쉬이잇!!


"대피해!!"


쿠궁!! 쿠과광!!


병사들은 모두 참호 속 대피호로 들어갔다. 민간인들이 통나무를 덧대어 만든 이 참호는 너무나도 부실했다.


쿠궁! 쿠과광!! 쿠궁!!


한 번 포탄이 터질 때마다 포탄 파편과 흙먼지들이 참호 속까지 순식간에 휘몰아쳤다. 얼마 전까지 농부, 교사, 기술자였던 수 많은 소련 병사들은 대피호에서 눈을 질끈 감고 귀를 틀어막고는 벌벌 떨었다. 눈을 감지 않으면 흙먼지가 눈 속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새벅 3시 43분, 포격이 끝났다. 블라슈크와 류드밀라, 그 외 소련병사들은 참호 속에서 슬쩍 고개를 내밀었다.


'끄..끝났나?'


독일군은 포격이 끝난척 했다가 다시 포격을 쏟아붓는 경우가 많았기에 방심할 수는 없었다. 그 때 어딘가에서 독일 전차 특유의 엄청난 엔진음과 배기음이 들려왔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등


블라슈크는 참호 위로 고개를 들었다. 수 키로미터 너머 수 많은 불빛들이 이 쪽을 향하고 있었다. 소련군들이 이를 보고 외쳤다.


"독일군 전차부대다!!"


"27구역으로 놈들의 부대가 진격해오고 있다!!"


그것은 독일군의 전차 전면에 있는 라이트일 것이 분명했다. 그 불빛을은 셀 수도 없이 무수히 많았다. 블라슈크가 권총을 하늘에 들고 외쳤다.


"준비해!! 각자 자리로!!"


소련 병사들은 서둘러 자신의 자리로 달려갔다. 류드밀라 또한 대전차 소총을 들고는 미리 파둔 개인호로 달려갔다. 참호는 달려가는 병사들로 꽉 차있었기 때문에 류드밀라는 몇 번이나 어둠 속에서 앞에서 뛰어오는 병사들과 부딪쳤다. 뒤에서 대전차포병들이 끙끙대며 포를 밀며 외쳤다.


"비켜!! 비키라고!!"


기관총 사수들 또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소련군 병사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벌벌 떨었다.


"으..으아아...으어..."


그 때, 27구역 쪽에서는 여전히 독일군의 전차 배기음과 함께 불빛들이 보였다. 블라슈크가 생각했다.


'야간에 전조등을 키다니 겁도 없군...대전차호를 피하기 위함인가?'


류드밀라 또한 독일군 전차들이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차 소총으로 독일군 전차의 관측창이나 궤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까지 끌어들여야 했다. 류드밀라는 눈썹에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스코프 안을 바라보았다.


트으응 트드드등


전차 부대가 진격할 때는 엄청난 먼지를 내뿜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 하지만 놀랍게도 스코프 속에서 보이는 전조등 불빛은 상당히 선명했다.


'뭐지?'


류드밀라는 의아함을 느끼며 전방에 보이는 불빛들을 관찰했다. 그 불빛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너무 선명했다. 그리고 류드밀라는 수 키로미터 넘어에서 들리는 엔진 배기음에 집중했다.


트르릉 트르르릉 트으으응


1분 정도를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엔진 배기음은 전혀 가까워지지 않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불빛들도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현재 소련군의 대전차 방어 병력들은 27구역에 집중한 상황이었다.


류드밀라는 스코프에서 눈을 때고는 정치 장교 블라슈크에게 외쳤다.


"블라슈크 동지!!"


그 때, 27구역과 정 반대편 48구역에서 독일군 전차 부대의 배기음이 들렸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등


독일군은 전차 배기음과 엔진 사운드를 확성기로 틀고, 여기저기 불빛을 비춰서 소련군으로 하여금 27구역 쪽으로 전차 부대가 가는 것처럼 기만 작전을 쓴 것 이었다. 그렇게 소련군이 27구역에 대전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48구역으로 주공을 보낸 것 이었다.


48구역에 있는 소련군은 뒤늦게 상황을 눈치챘지만 포격으로 인해서 무선이 끊어진 상황이었기에 포병대측에 이를 전달할 수 없었다. 소련군 포병대는 엉뚱한 방향으로 계속 포탄을 쏟아붓고 있었다.


쿠광!! 쿠구궁!! 쿠궁!!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소련군의 48구역 쪽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비록 기만 작전을 쓰기는 했지만, 슐레프 중대는 수많은 대전차지뢰와 깊숙히 패여있는 대전차호와 맞닥뜨려야 했다.


"4소대 3호차 대전차호에 빠져서 기동 불가!!!"


"3소대 4호차 대전차지뢰로 궤도 파손!! 기동 불가! 사격 가능!!"


"2소대 2호차와 통신 불능!!"


현재 슐레프 중대의 전차 기동률은 50프로 정도 였지만 오토의 1소대 차량들은 모두 기동 가능한 상태였다. 그 때 오토 소대의 뷜리겐 전차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3호 차량 대전차호에 빠졌습니다! 기동 불능!!"


"젠장!!차량 위치 노출되었는가?"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탈출 허가!!"


뷜리겐 전차장과 3호 전차의 전차병들이 3호 차량으로부터 탈출했다. 뷜리겐의 전차는 공세가 끝난 다음 돌아와서 구난하면 될 것 이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MP40을 들고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탈출한 다음 보병들과 달려가고 있었다. 그 때, 소련군의 포격이 이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쿠궁!! 쿠과광! 쿠과광!!


소련군은 독일군 정확한 주공의 위치를 드디어 알아챈 것 이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자신의 분대원들과 함께 미친듯이 달리다가 포탄 구덩이를 발견하고는 그 쪽에 몸을 날렸다.


"고개 숙여!!"


아까 전에 뷜리겐이 탈출한 전차가 있던 곳 근처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쿠궁!! 쿠과광!!


포탄 폭발의 충격으로 4호 전차는 옆으로 90도 전복되어 버렸다. 궤도가 끊어진 4호 전차의 하부 장갑이 지면과 90도 각도를 이룬 상태로 서있었고, 바퀴가 하나 떨어져서 굴렀다. 뷜리겐 전차장은 포탄 구덩이에서 고개를 들어올리고 이 광경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젠장!!!"


소련군의 방어선은 독일군에 의해 돌파되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는 절반도 안 되는 전력으로 놀랄 정도로 깊숙히 소련군의 방어선을 뚫고 갔다. 양 측면에서 수 많은 기관총과 대전차 소총의 총알이 빗발치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계속 전진해!! 전진!!!"


지금이 소련군의 방어선을 포위할 기회였다.


"2소대 4호 차량 기동률 격파!! 위치 이동 불가!!"


"3소대 적 포탄 낙하!! 피해 없음!!"


무선으로 슐레프 중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신속히 전진한다!!"


그렇게 독일군 전차 부대는 두 갈래로 나뉘며 소련군 방어지역을 포위하고 있었다. 정치 장교 블라슈크는 상부로부터 퇴각 명령을 받고 병사들을 퇴각시키고 있었다.


"무기 챙기고 퇴각한다!! 신속히 퇴각!!"


블라슈크는 권총을 들고 병사들을 퇴각시키다가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류드밀라를 발견했다.


"빨리 저격총 챙기고 퇴각해!!"


류드밀라는 저격총을 챙기고는 병사들로 붐비는 호를 미친듯이 달렸다.


퍽!! 퍼억!!


"비켜!!"


위에서 이 광경을 본다면 거미줄같은 복잡한 참호 속에서 병사들이 병목 현상을 이루며 퇴각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을터였다. 아까와 같은 가짜 배기음, 엔진 소리가 아닌 진짜 티거의 엔진 소리가 엄청난 매연과 함께 점점 가까워져오고 있었다. 한 소련 병사가 완전히 눈이 뒤집힌 채로 참호 밖으로 뛰쳐나간 다음 도망갔다.


'으아아악!!!'


한 명이 그렇게 참호 밖으로 뛰쳐나가자 다른 병사들도 우르르 참호 밖으로 튀쳐나갔다. 이 비좁은 참호의 인파를 헤쳐나가는 것 보단 차라리 밖으로 나오는게 더 빨리 퇴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먼지 폭풍 속에서 티거의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다.


드득 드드득


소련 병사들은 등에 총알을 맞고는 참호 안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렇게 독일군은 수 많은 소련군을 포로로 잡고 소련군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것에 성공했다.


뷜리겐 전차장의 전복된 전차는 구난 전차를 이용해서 구조되고 있었다. 지금 슐레프 중대는 전투는 승리했지만 전차의 기동률이 터무니없이 떨어져서 도저히 전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 기동 가능한 전차들도 언제 망가질지 알 수 없었다.


에어필터가 고장난 채로 기동하던 차량들은 실린더가 마모되었기에 엔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대작업을 거쳐야 했다.


오토가 한숨을 쉬며 생각했다.


'교체할 엔진이 보급될 수는 있을까?'


엔진은 융커스 Ju-52 수송기에 적재되어 이송되기는 하지만 엔진 교체에는 크레인 같은 장비가 필요하고 엄청나게 복잡한 임무였기에 최전방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아니었다.


다행히 대대가 예비대로 전환이 되어 후방에 가서 전차 수리를 받을 것 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달되었다.


오토 소대의 뷜리겐 전차장은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아서 자신의 전복된 전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뷜리겐 전차장의 옆에는 소련군이 군수용품을 운반하느라 쓰던 낙타가 한 마리 있었다. 낙타는 뷜리겐 전차장의 귀와 옆 얼굴을 핥고 있었다.


할짝


전투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뷜리겐 전차장은 침통한 표정이었다. 오토가 뷜리겐 전차장을 격려했다.


"자네는 이 전차와 여태까지 충분히 잘 싸웠네! 조만간 새 전차를 보급받을 수 있을걸세!"


티거의 포수 에밀은 신기한 눈으로 이 쌍봉 낙타를 바라보았다. 낙타는 독일군에게 무척이나 생소한 동물이었다.


"이 혹에 물이 들어있나?"


낙타는 생각보다 굉장히 순했다. 마티아스가 중얼거렸다.


"이 놈들은 원래 사막에 살아야하지않냐?"


"불쌍하다."


"밥이다!! 밥 먹자!!"


전차병들은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밀을 이용해서 만든 까샤를 반합에 배급받았다. 전차병들은 빈 제리캔을 옆으로 세워놓고 그 위에 주저앉아서 까샤를 먹었다. 약간의 돼지기름이 들어간 까샤는 어느 정도 배를 채워주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까샤를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낙타는 뷜리겐 전차장의 반합을 옆에서 핥았다.


포로가 된 소련군들의 표정은 그보다 더 침울하기 그지없었다. 형벌 부대원들은 소련군 앞에서 연극을 했다.


"서기장 동지!! 제3방어선을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훌륭해!! 아군 피해는 몇인가?"


"사상자 30만, 전차 5만 대 입니다!!"


"그거 밖에 안 죽었다고? 좋았어!! 대승리야!!"


형벌 부대원들은 소련군들 앞에서 껄껄대며 웃었다.


"우하하하!!!"


"스탈린은 백만명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새끼들이야!!"


한 형벌 부대원이 소련군의 대가리를 치며 외쳤다.


"나라면 그냥 탈영하겠다!!! 왜 싸우는 거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6 14:19
    No. 61

    네! 팬티를 보급 받을 정도면 정규군에 나름 대우도 잘 받는 부대일 것 같습니다! 키예프 전투 끝나고 모스크바 전투는 과연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하네요! 아 그렇게 부르는군요! 그렇죠 보급 생각하면 모스크바 함락은 쉬운게 아니었죠 소련군 입장에서는 보급에 엄청나게 유리하지만 독일군은 병참선이 늘어져있었으니까요! 네 알아볼수록 구데리안도 자신의 치부는 다 히틀러에게 전가하더라구요! 정작 히틀러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도 못했으면서 책임전가하는 모습은 비겁하긴 하죠! 그쵸 하부갑판 장갑이 얇으니까 그떄는 진짜 치명적이죠! 운도 좋았던! 호오 티거 밑바닥이 저렇게 생겼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2.28 14:59
    No. 62

    하지만 한스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수습을 할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8 16:44
    No. 63

    그렇죠! 과연 한스는 어떻게 수습을 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8 18:19
    No. 6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54 두 번의 줄행랑 +53 22.01.21 183 7 12쪽
553 야음을 틈탄 정찰 +60 22.01.20 190 8 13쪽
552 오렐로 가는 길에 만난 괴물 전차 +87 22.01.19 200 7 15쪽
551 허수아비 +43 22.01.18 180 8 14쪽
550 IS-2 +33 22.01.17 188 7 13쪽
549 뇌물 +87 22.01.16 221 9 12쪽
548 오렐로 가는 길 +19 22.01.15 192 6 13쪽
547 아쎄이 실전 훈련 +75 22.01.14 234 6 14쪽
546 원수봉을 하사받은 한스 +94 22.01.13 325 7 12쪽
545 내전 +46 22.01.12 226 7 12쪽
544 다시 모스크바로 +36 22.01.11 210 7 13쪽
543 표도르 일행의 대탈출 작전 +52 22.01.10 214 8 13쪽
542 트랩에 갇힌 소련군 +96 22.01.09 226 8 12쪽
541 명령서 +61 22.01.08 204 7 13쪽
540 새 둥지 +95 22.01.07 234 8 12쪽
539 방해공작팀 +59 22.01.06 226 6 11쪽
538 기동불가된 티거 +10 22.01.05 209 8 12쪽
537 마르틴 히틀러 +81 22.01.04 274 8 12쪽
536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과거 +29 22.01.03 181 6 13쪽
535 보급 폭탄 +19 22.01.02 198 7 11쪽
534 폭탄 제거 +26 22.01.01 197 7 13쪽
533 헬리콥터 +119 21.12.31 245 7 11쪽
532 아! 강력한 소비에트의 전차 T-60의 추억이여! +41 21.12.30 222 6 14쪽
531 싸제 초콜릿 +17 21.12.29 190 7 12쪽
530 미키마우스 +108 21.12.28 251 8 13쪽
529 염소젖 +46 21.12.27 222 6 13쪽
528 케텐크라트 +51 21.12.26 252 6 13쪽
527 맷돼지 +25 21.12.25 199 6 13쪽
526 이동하는 중부집단군 +22 21.12.24 221 6 15쪽
525 돌아온 지크프리트 +51 21.12.23 241 5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