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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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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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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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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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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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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로열로더-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핸드폰을 통해 증강현실 게임이 유행된 현실에서 저 무대가 거대한 스마트 폰이 되어서 지금 우리에게 그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폭군이 무대에 서자 이내 신기루처럼 사라진 폭군, 그리고 다시 만들어진 그 무대에 한 남자가 보였다.

얼굴에 부착형 마이크를 단 남자가 고개를 들자 유한철의 모습이 보였다.

“유한철!”

“유한철!”

“스타의 신!”

“갓 스타!”

“마스터 유!”

[이 선수는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됩니다. 스타의 신! 유한철이 부릅니다. 스타를 위하여 락!]

조용히 음악이 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잔잔했던 음악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강력하게 주변에 울리기 시작했다. 경기장 내부에서 더 심하게 흔들어지면서 점점 증가하는 엔도르핀이 뇌를 마비시켜갔다.

그리고 그 절정은 한철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노래가 시작되었다. 마이크를 통해서 공중에 흩어지면서 청중들의 고막을 때리고 심장을 움켜쥐기 시작했다.

[두려워 숨었던 나. 무서워 숨죽이던 내가 그곳에 있어!]

[게임을 했어. 방송에서 보는 프로게이머를 보고 나도 되고 싶었어.]

[그들처럼 나도 인정받고 싶었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어. 하지만 내 실력으로 프로는 될 수 없었어.]

[도전하고 싶었어. 하지만 도전했다가 실패할까 봐 두려워 거부했지.]

[결국, 대회는 사라지고 나는 꿈을 잃었어.

[내가 가고 싶었던 길은 누군가는 걸었던 길. 그렇지만 그 길이 내 길인지. 그게 정답인지 알 수 없는 길.]

[방황도 했고 주저도 했어. 포기하기 위해서 눈을 돌리기도 했어!]

[부모님은 말했어. 스스로 선택하라고.]

[부모님은 말했어.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후회 없는 삶은 없다고.]

[최소한 미련을 두지 않는 인생을 살라고.]

[나에게 잘한다고 말해줘. 나에게 승리한다고 말해줘.]

[아버지. 날 혼내줘. 불안해하는 나에게 길을 보여줘.]

[어머니. 날 혼내줘, 울고 있는 나를 위로해줘.]

순간 폭발적으로 음역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박자를 타기 시작했다.

[두려워 숨었던 나. 무서워 숨죽이던 내가 그곳에 있어!]

[도전했어.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 다시 도전했어.]

[누군가는 말했지. 현실을 보라고.]

[나는 보고 있었어. 실패하더라도, 사라질지라도 나에게 남은 유일한 길.]

[게임을 했어. 방송했어. 사람들에게 나를 알렸어. 그래. 이게 나의 시작!]

펑 소리와 함께 폭죽이 터졌다. 그리고 그 폭죽을 뚫고 나오는 유한철의 퍼포먼스!

[실력이 늘었지. 사람들의 조롱이 나에게 응원이 되었어. 사람들의 비웃음이 환호로 돌아왔어. 그래서 나는 걸었어.]

[이제는 사라진 길. 이제는 잊힌 길. 하지만 다시 내가 만든 길!]

[그 길에 내가 걸었어. 고난과 역경으로 얼룩진 그 길을 나는 앞장서서 걸었어. 너무나도 거대한 적. 너무나도 많은 적! 하지만 나에게는 있었어. 나를 끝까지 믿어준 아군이.]

[나를 사랑했던 팬. 나를 지지해주는 지인들. 그리고 언제나 내 가슴속에 살아있는 부모님.]

[부모님은 지금 없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나에게 있으니. 부모님의 가르침이 나에게 있으니.]

[나는 부모님을 존경해. 나를 믿었던 아버지. 나를 믿었던 어머니. 나를 사랑해준 어머니. 나를 사랑해준 아버지. 나를나를나를.]

[내 의지를 믿어준 부모님!!!]

[그렇기에 나는 간다. 그렇기에 나는 이 길을 걸어간다. 이 길이 실패하더라도. 이 길이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 될지라도. 나는 가야 한다. 내가 원하고 내가 꿈꾸었던 그 길~로!!!]

한철은 조용히 하늘을 향해 얼굴을 든 채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 모습은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청중들은 침묵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박수 소리가 하나둘 터지기 시작하면서 경기장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최고다!”

“유한철 최고야!”

“와. 노래도 잘하네. 와.”

“최고다. 최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찬 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오프닝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룰 방송국 휘하에 있는 건물 지하. 그곳에 유한철이 있었다. 조금 전 노래를 마무리했기에 속에 있던 모든 것을 털어냈기에 떨리고 흥분되었다.

처음으로 대중에게 불러본 노래였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과연 효과가 좋을지 걱정도 되었다.

그때 50개의 대형 화면에서 환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고 스피커로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성공했어!’

그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는 근원력! 그것은 이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근원력이었다. 왜 노래를 자신이 부르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갔다.

[한철님. 테란 1단계, 프로토스 1단계, 저그 1단계 락이 풀리기까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철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것은 사이어닉 박사의 목소리였다. 중요한 문제가 있거나 꼭 필요한 보고에는 꼭 전해달라고 전령의 능력을 줬다. 노래를 부르고 근원력이 들어오는 순간 락이 풀리기까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서 락이란 개발한 기술을 현실에 적응할 방법을 말한다. 한철이 영화에 자금을 투자하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도 바로 락의 해제를 가속할 수 있다기에 한 거였다.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록 락 또한 빠르게 풀렸다.

‘우승하면 풀리겠군.’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우승해야겠군.’

자신의 것을 가져가는 것처럼 당당하게 말하는 한철. 이내 고개를 돌리자 이제호가 보였다. 이미 전투본능으로 돌입한 그의 모습에서 자신을 무너트리려는 적의로 가득했다.

종종 게임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그와 자신이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친하게 지낼 수는 없었다.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는 패자가 되는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무대 중앙으로 모이는 조명.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유한철과 이제호가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메인 MC 카리가 자리해 있었다.

“오늘 이 결승전을 보기 위해서 한국으로 100만 명이나 되는 외국 팬이 들어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결승전을 인터넷으로 보는 시청자 숫자는 약 1억 명! 지금 서버는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차례대로 국내 50개의 경기장의 관중석을 보여줬다. 하나같이 만원인 그곳에서 손을 들고 환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증강현실 장치가 그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이기에 전국 구석구석 경기장에 증강현실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었다.

초강대국 미국에서 불가능한 기술이 한국에서 가능한 이유는 세계 15위 안에 드는 경제 대국이면서 다른 국가에 비해서 작은 영토와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만들어진 인터넷망과 증강현실을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인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경기장에 모여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카리가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것과 동시에 한철과 이제호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경기장 내에서 박수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내 고개를 드는 세 사람.

“그럼 오늘 결승전의 주인공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우선 전통의 저그 강자 폭군 이제호 선수부터 인터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호 선수. 결승전에서 올라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올라오실 때까지 참 많은 고비가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가 있었다면 어떤 경기이십니까?”

“예선전입니다.”

“예선전이요?”

예선전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하리. 그럴 만도 한 게 예선전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일종의 몸풀기 경기와도 같았다.

“네. 솔직히 말해서 예선전에서 떨어질까 봐 두려웠습니다. 스타2를 접고 다시금 스타로 돌아오면서 많이 연습했지만, 예전 기량이 올라오지 않아서 혹시나 예선전에서 떨어질까 많이 두려웠거든요. 만약 예선전에서 떨어졌다면 사람들이 얼마나 비난을 할지. 그리고 저 자신을 믿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기량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미 9부 능선까지 돌아왔다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를 했다. 결승전까지 올라온 이유 중 하나가 너무나도 막강한 그의 실력 덕분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실력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과거의 그 짜릿했던 감각을 아직도 잊고 있지 못하기에 더욱 그랬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제호 선수는 우승자 출신의 프로게이머입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3번이나 되는데요. 그에 반해서 유한철 선수는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온 도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으로서 도전자를 이기고 우승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직접 부딪쳐봐야지 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다 보니 방심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이제호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한철의 차례가 되었다.

“한철 선수. 여기까지 오는데 참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네. 너무나도 멀리 돌고 돌아서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스타 리그가 이렇게 화려하게 부활할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저 한국에서만 명맥만 유지하는 선에서 일부 마니아들에게만 열광하는 리그가 될 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칠지 정말 몰랐습니다.”

“저도 이렇게 명성을 떨칠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저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꿈이 로열로더라고 하셨는데 그 꿈. 지금 이룰 수 있으시겠습니까?”

“가보겠습니다. 그 길로. 정상의 길로 걸어가겠습니다.”

당당한 선전포고! 그 말에 경기장은 우렁찬 함성으로 가득했다.

“아아. 도전자의 패기와 챔피언의 노련함! 과연 누가 우승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내 그는 두 선수를 돌려보냈다. 게임룸으로 들어가는 두 선수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무대 중앙에서 그는 선언했다.

“그럼 두 선수가 준비하는 시간 동안 광고를 잠시 시청하겠습니다.”




한철이 게임룸에 들어오고 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장비의 확인이었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헤드셋, 마우스 패드까지 자신의 것인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자신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각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치해 놓고 감도를 측정했다. 모니터의 높낮이를 이용해 자신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눈높이인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선명하게 소리가 들리는 지, 잡음이 없는지 등등 꼼꼼하게 따져서 하나부터 열까지 보고 있었다.

싱글 모드로 들어가서 직접 건물을 짓고 유닛을 이동하면서 감도와 키보드를 비롯한 모니터의 높낮이, 선명한 음질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책상과 의자, 그리고 휴식 시간 동안 먹을 과자와 음료도 확인했다. 책상과 의자도 대회를 위해서 특별히 주문한 제품들이었다. 이 책상과 의자는 공식 스폰서로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다.

의자와 책상을 무상으로 지급한 이유는 익숙해지기 위해서였다. 집에서 했던 것처럼 편하게 오프라인에서도 편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계속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참고로 이 제품들은 판매할 때마다 로열티 일부가 룰 방송국으로 들어와 선수들의 생활개선에 보탬이 된다.

“준비 완료되셨나요?”

입구에서 잠깐 들어와 물어보는 직원이 보였다.

“완료되었습니다.”

“네. 그럼 5분 후에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대기 방에 들어가 주세요.”

이내 문이 닫히면서 게임룸에는 한철 혼자만 존재했다. 방안의 쾌적함을 위해서 온풍기가 살짝 가동되어 있어서 방안이 훈훈했다.

이내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돌리는 한철. 이제 5분 후 운명을 결정짓는 결승전이 진짜로 시작된다.

‘떨지 말자!’

한철은 긴장되는 자신의 마음보다 이제까지 해온 경험과 노력을 떠올리려 노력하고 있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을 경기에 임했고 심상세계로 수천 번이나 경기를 진행했던 한철이었다. 연습량만 따지자면 자신을 능가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한철은 자신했다.

비록 거기에 들어가는 근원력이 많았지만, 한철은 절대 쓸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는 프로게이머이기에 불법을 제외한 모든 합법을 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똑똑

게임룸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었고 그 유리문을 두드리는 직원이 보였다. 이제 준비하라는 뜻이었다. 헤드셋을 착용하는 순간 결승전이 끝날 때까지 벗을 수 없었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면에 집중했다. 그곳에는 이제호가 말을 걸어주고 있었다.

<제대로 한번 싸워보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선수분 준비되셨나요?>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저도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5, 4, 3, 2, 1.

우승자를 결정짓는 여명의 리그 결승전 1차전이 시작되었다.



“여명의 리그 결승전 그 첫 번째 경기가 지금 막 시작되었습니다.”

“광고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되었는데요.”

“요즘 들어서 빠른 진행만큼 좋은 것은 없어서겠죠.”

“요번 맵은 실피드. 3인용 맵으로 5시, 7시, 그리고 12시에 스타트 지점입니다.”

“이전 프로리그에서도 실피드가 사용되어서 여러 명경기가 나왔습니다.”

“맞습니다. 테란을 상대로 본진 게이트를 설치하는 깜짝 전략도 나왔고 저그를 상대로 테란이 본진 배럭을 사용하는 초반 전략도 사용해서 본진 내부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맵이기도 합니다.”

“12시의 테란의 유한철 선수, 5시의 저그의 이제호 선수가 자리 잡았습니다.”

“3인용 맵의 특성상 멀티를 빠르게 늘릴 수 있는 저그가 멀티만 잘만 한다면 자원적으로 압박을 통해 승리를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멀티를 너무 빨리했다가는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에 한 방에 맞아 그대로 패할 수도 있습니다.”

“분명 삼인용 맵 특성상 빠른 멀티가 가능한 저그에게 유리하지만 언제라도 반전이 있습니다. 스타라는 게 원래 그런 게임이니까요.”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소설을 쓰고 있다보니 많이 신경을 못쓰고 있네요. 그래도 꾸준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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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태초의 리그-2 +3 18.05.18 236 3 15쪽
251 태초의 리그-1 +2 18.05.09 252 5 15쪽
250 예정된 대박-6 +2 18.05.03 248 6 16쪽
249 예정된 대박-5 +1 18.04.30 227 5 15쪽
248 예정된 대박-4 +2 18.04.26 287 4 15쪽
247 예정된 대박-3 +2 18.04.23 240 5 16쪽
246 예정된 대박-2 +2 18.04.21 245 6 16쪽
245 예정된 대박-1 +2 18.04.16 275 5 15쪽
244 여자가족부의 습격-5 +2 18.04.12 268 4 15쪽
243 여자가족부의 습격-4 +2 18.04.05 286 6 13쪽
242 여자가족부의 습격-3 +3 18.04.02 269 5 15쪽
241 여자가족부의 습격-2 +4 18.03.29 264 5 16쪽
240 여자가족부의 습격-1 +7 18.03.26 302 4 16쪽
239 미르 에이전시-2 +4 18.03.22 519 6 15쪽
238 미르 에이전시-1 +2 18.03.20 347 6 13쪽
237 로열로더-5 +5 18.03.15 300 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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