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542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8.04.23 18:10
조회
240
추천
5
글자
16쪽

예정된 대박-3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한강철 부사장이 안으로 들어왔다. 방송이 준비되었다는 말은 방송 시간까지 이제 20분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길때를 대비해서 방송국에서는 웬만해서 10분 전에 사전준비를 끝내 놓는다. 나머지는 출연진들이 나와서 방송을 시작하기 전까지 짧게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어디에 있나요?”

“이미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기하고 있다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유한철. 이제 프로리그 개막식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해야 할 상태였다.


오늘 방송을 위해서 총 21개의 업체가 각축을 벌였다. 문의만 넣은 업체는 만개가 넘었고 조건만 듣고는 반 이상 떨어졌다.

과거 게임단 하나를 운영하는데 10억이면 충분했기에 그 정도 금액만을 보고 덤벼든 겁 없는 중소기업들이 많았다.

아마도 운영비는 적고 게임단을 통해서 몇십억을 벌어들인다는 말만 듣고 덤벼들었다가 어마어마한 액수에 뒤로 후진했다.

1단계에서 그 반으로 떨어졌고 2단계에서 다시 반이 떨어졌다. 그리고 페이롤과 보증금, 그리고 인수금을 들고서 기업 대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은 기업들은 전체 문의한 기업 중에서 0.2%만 남게 되었다.

21개의 기업 중에서 게임단을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은 단 8개! 21개의 기업 대부분이 외국 기업이라는 게 신기하다면 신기했다.

21개 중에서 18개가 외국 기업이었고 남은 3개 기업이 한국 기업이었다. 이들 대부분이 건물 구매와 시설 및 운영 인원 확보, 페이롤, 보증금까지 처리가 완료된 상태였다.

이 중에서 운영 인원 확보는 콩투의 도움을 받아서 확보했다. 8개의 게임단으로 말이다. 기본적인 것이라 어떤 기업에서 인수하더라도 이들 예정된 운영 인원에는 해직의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은 바로 인수금! 이 인수금의 차이에 따라서 게임단 인수가 결정된다. 그리고 이전에 설명한 대로 인수금은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에 들어가서 프로게이머를 위해서 쓰이게 된다. 단상에 올라서자 관계자들이 보였다. 그중에서는 콩투의 대표이사 서강종 사장님도 있었다.

“잘 부탁합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서강종 사장은 콩투 사장임과 동시에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한철이 미르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콩투와 계약한 선수들에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프로게이머 협회를 콩투에 넘겨주면서 선수들의 실질적인 이권을 미르 에이전시가 차지하고 모든 선수의 인권을 프로게이머 협회가 챙기게 되면서 막대한 이권을 또 가지게 된다.

축구의 피파처럼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는 앞으로도 많은 성장이 필요했다. 물론 그만큼 선수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거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였다.

“안녕하세요.”

“오. 한철. 오랜만.”

그리고 오늘의 진행을 맡은 김캐리까지. 섭외는 완벽했다.

여기에서 인수를 못 한 기업 입장에서 건물 인수와 시설은 문제가 되지 않겠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그들의 자산으로 볼 때 조금의 상처도 되지 않았다. 어차피 다시 팔 수 있으니 손해라면 인테리어 비용이 전부였다.

자리에 앉자 그들 앞으로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에서 팀별로 나누어서 앉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일 앞에는 세계 10대 기업으로 유명한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IBM, 그리고 삼성과 제네럴 일레트릭, 페이스 북이 있었다.

이들 기업은 게임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기업들이었다. 애플과 삼성은 스마트폰 제조였고 구글은 첨단 검색기업, 마이크로 소프트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IBM은 컴퓨터와 사무기기, 제너렐 일레트릭은 에너지, 기술인프라 등이었고 페이스북은 쇼설 미디어 기업이었다.

즉 이들 기업이 게임단을 인수하면 자신들의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하게 다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었다.

그 뒤로도 세계 100대 기업 중 아마존, 인텔, 나이키, 현대, LG, 소닉 등 무수히 많은 업체가 같이 있었다.

그중에서 특별한 게 있다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농업과 수업, 목축업 등이 근본인 와일드라는 식량 기업과 증권사인 트윈사와 알콜사가 인수에 나섰다는 점이었다.

그 외에도 국가나 왕가 등 가문에서 참여한 예도 있었다. 중동에서 왕가가 인수에 참여했고 라이베리아에서 코즈가가 직접 전면에 나섰다.

코즈가가 라이베리아 석유 산업 100%를 차지하는 가문으로 유명했다. 라이베리아에서 왕가로 불려도 부족하지 않은 가문이기도 했다. 그 외 유럽 귀족 가문도 참가하면서 인수는 더욱더 열기를 띄우고 있었다. 아니 이제는 광기라고 불려도 부족하지 않았다.

처음 불을 지른 기업은 증권사인 트윈이었다. 일억 불이라는 어마어마한 페이롤을 제시한 트윈. 그들이 준비한 인수자금도 그에 비해 못지않을 거라는 게 세간의 인식이었다.

트윈사가 일억 달러로 불을 지르자 그들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알콜사에서도 자신도 일억 불이라고 맞수를 놓았다. 인수금은 비밀이지만 페이롤은 비밀이 아니었다.

이미 공개된 내용이었기에 인수에 자신이 있는 기업들은 너도나도 자신들의 페이롤을 밝혔다. 적게는 몇천만 달러에서 몇억 달러를 불러대니 인수하려는 다른 기업으로서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세계 10대, 100대 기업 안에 드는 기업들도 이 이단적인 존재들의 등장에 긴장하는 것도 당연했다.

돈에 있어서 큰소리 낼 수 있는 그들이지만 이들의 자산은 세계 10대, 1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자신들과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았고 오히려 드러내지 않은 자산이 더 많았다. 현금 동원력에서 볼 때 일부는 오히려 자신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알짜부자를 바라보는 평범한 부자들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자들과 경쟁상대가 되니 부담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오히려 자신들이 인수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도 느끼기 시작했다.

그것은 곧 투쟁의 광기를 이끌어가는 구조였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게 되는 욕구. 그것을 간절히 원할수록 그들이 갖고자 하는 욕망의 충돌은 광기를 끌어내는 법이었다.

한철은 기대가 되고 있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식으로 인수금에 금액을 적었을지 말이다. 아직 이들이 담합하거나 하는 징조가 없었다.

서로 간의 알고 있는 관계지만 돈에 있어서 자존심이 있는 그들이었다. 쉽사리 담합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은 들어맞았다.

실제로 몇 개의 그룹은 진짜로 진행을 하려고 했지만, 한철 앞에서 대놓고 하기에 문제가 많았다.

한철과 친해지기 위해서 게임단 인수에 나섰는데 담합해서 인수하면 한철과 친해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거기에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도 조성된 것도 한몫했다.

담합을 하는 누군가가 나서서 정보를 공개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놓으면 그 파장도 어마어마했다. 인수에서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대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감수해야 하기에 담합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철은 PD의 큐사인에 맞추어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그것은 옆에 있는 서강종 사장도 마찬가지였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진행을 맡은 MC 김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게이머 유한철입니다.“

“한국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 협회장을 맡은 서강종입니다.”

시작은 인사와 함께 소소한 신변잡기로 잡담을 나누었다.

“유한철 선수는 올해 시작한 여명의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어떠신가요?”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그리고 불안하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네요.”

“행복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개인리그 우승은 제 꿈 중 하나였습니다. 그중에서 로열로더는 제가 염원하던 자리이기에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어부지리로 얻었다고 하는데 어떤 생각이신가요?”

“부정하지 못하겠네요. 아무래도 프로게이머들이 전심전력으로 개인리그에 몰두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다 보니 연습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래서 불안하고 흥분합니다.”

“왜 불안하신 거죠?”

“이 왕좌에서 내려올 걸 생각하니 불안해서요.”

“그렇다면 흥분은?”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저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겠습니까. 이것보다 완벽한 위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행복도 불안도, 그리고 흥분도 왕좌에 앉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서강종 협회장님. 인사드립니다. 오늘 협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나오셨는데 기분이 어떠신지요?”

“솔직히 아직은 얼떨떨합니다. 제가 이 자리를 차지한 게 잘한 일인지 걱정이 들기도 하고요.”

“서강종 협회장님만큼 그 자리에 걸맞은 인재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포부를 듣고 싶은데요?”

“스타 프로게이머들의 인권과 인재육성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리그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렇게 3분 정도 나누고 이내 고개를 돌려 앞에 있는 인수팀을 보여줬다.

“오늘 한국 스타 프로리그 게임단 인수를 위해서 총 21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단 8개의 기업만이 스타 게임단을 인수하게 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어지는 참가팀의 호명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기업이 호명할 때마다 손을 들어 흔들거나 유난히 환호하면서 분위기를 잡는 인수팀. 그렇게 팀 소개가 끝나고 이후에는

“경매를 시작하기 전 각 기업에서는 여기에다가 자신들의 인수금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통이 여기에 있습니다.”

말과 함께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들어가 있는 붉은색과 파란색이 절묘하게 조화된 편지봉투가 있었다. 겉면에는 인수를 원하는 기업명, 혹은 팀명이 들어가 있었다.

“인수금을 확인하기 전에 각 기업에서 인수한 건물을 생중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메인부터 먹는 법은 없었다. 김캐리는 천천히 진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내 화면이 바뀌면서 연결이 시작되었다. 그곳에는 여자 리포터가 한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일일 리포터가 된 BJ 유선입니다.”

“유선양.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물 곳곳을 보여준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짧고 굵게 보여드리겠습니다.”

21개나 되는 인수팀이었다. 하나를 3분씩 보여줘도 1시간이 훌쩍 넘었다. 하지만 보여주지 않고서는 재미도 없었다.

앞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어디에서 살고 어떤 시설에서 보내는지 궁금한 것은 팬으로서 당연한 일이었다. 너무 설명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중간중간에 이야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게 장작 2시간이나 되는 시간 동안 인수팀의 건물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재밌게 방송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재미있는 건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는 1층 면적이 300평이 넘는 지하 1층 지상 3층 상가를 구매해서 자신들에게 맞게 리모델링을 했는데 국적과 스타일에 맞게 만들어졌다.

그 외에도 단독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숙소도 있었다. 침실용 개인 주택과 연습용&방송용 개인 주택, 식사를 위한 개인 주택이 있었는데 담을 허물어서 아예 길을 만들었다. 그렇다보니 산책 코스도 생기고 집처럼 편해 보였다.

그중에서 가장 특별한 건물은 다름 아닌 조립식 주택이었다. 조립식 주택을 사들인 팀에서는 조립식 주택을 프로게이머에게 지급해 1인 1주택의 꿈을 이루었다.

거기에다가 재밌게도 선수들을 위해서 매점 하나를 만들었는데 프로게이머를 위해서 준비한 곳이라 프로게이머는 완전 무료였다. 이 팀에서 조립식 주택으로 프로게이머의 숙소를 만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프로게이머만을 위한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이후에 그들이 올리는 건물에 대한 도면과 정보까지 보여주면서 지금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테헤란로에 빌딩 일부를 프로게이머에 걸맞게 디자인한 곳도 있었다.

빌딩 자체가 기업 소유다 보니 기업이 그만두지 않는 한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렇게 말도 많고 재미도 많은 건물 소개가 끝이 났다.

“자 그럼 팜을 어떻게 운영하실지에 대해서 듣겠습니다.”

팜. 농장이라는 의미로 스포츠계에서는 꿈나무나 인재육성을 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했다. 팜은 즉 2군을 뜻한다. 프로가 아직 되지 못한 준프로가 프로가 되기 위해서 실력을 갈고닦는 곳.

다섯 가지 조건 외에도 앞으로 그들이 팜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지금의 프로리그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있을 프로리그도 중요하기에 인재육성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때 손을 드는 한 남자가 있었다.

“네. 무슨 일이시죠?”

김캐리의 질문에 남자는 영어로 말했고 그 영어는 옆에 있는 통역가가 한국어로 다시금 통역해줬다.

“그전에 서강종 한국 스타 프로게이머 협회장님께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돌발상황이었기에 방송국 사람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참가 팀들은 동요하지 않는 것을 보니 사전에 정보 공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떤 질문인지 궁금합니다.”

서강종 협회장은 오히려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한국에는 여러 스포츠가 많이 있습니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데 그쪽 스포츠 업계에서는 외국인 할당량이 있어서 자국 내 선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국내 스포츠 업계에서는 자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 외국인 선수를 적게는 1~2명. 많게는 3~4명까지 고용할 수 있었다.

“한국 프로리그도 외국인 선수 할당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말에 잠시 생각을 하는 서강종 이사. 이내 고개를 돌려 유한철을 바라봤고 유한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시선을 돌려 질문을 한 당사자를 바라보면서 전설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말이 시작되었다.

“저희는 스타에 있어서 한국이 최강의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외국인제도가 없습니다. 강하면 전원을 외국 프로게이머로 고용해도 상관없습니다. 강함, 최고를 위해서라면 말입니다.”

그 말은 한국이 스타 프로게이머 종주국이기에 가능한 말이었다. 게임은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프로리그는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국민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씩은 들었던 게임이 스타였다. 어쩌면 한국만큼 프로게이머 육성에 걸맞은 국가도 없었다.

대한민국 스포츠는 엘리트 체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 보니 생활체육이 없는 대한민국 학생들은 여가 활동이 거의 게임으로 치중되어 있었다.

학생 대부분은 PC방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능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법이었다.

자신감 있는 도발! 자만심은 절대 아니었다. 지금도 스타 실력에서 상위 1%의 선수들을 말할 때도 한국인만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보충 설명하자면 한국의 스타리그는 최강의 선수가 와야 합니다. 국적, 인종, 성별을 떠나서 강하면 됩니다. 강하면 이곳에 와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팬에게 사랑과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한철의 보충 설명까지 이어지자 인수팀끼리 소곤거리면서 대화하는 게 들려왔다.

최고, 최강, 그리고 최후의 리그라고 불리기에 부족하지 않은 한국 스타리그는 외국인제도가 애당초 필요 없었다. 강하다면 인종, 국적, 성별의 상관없이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리그로 만드는 게 유한철과 서강종의 공통적인 생각이었다.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인을 상대로 선수를 받아야 하는 법! 국뽕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글쓰다가 잠들어 버렸네요. 이후에 일어나서 열심히 써소 오늘 올릴 글을 확보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신의악마
    작성일
    18.04.23 18:20
    No. 1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8.05.01 04:06
    No. 2

    힘든 상황에서도 연재를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재밌게 보고 갑니다.
    중간 시작: 단합하지 못할/담합하지 못할, 중간 시작: 단합해서/담합해서, 중간 시작: 단합의 그늘에서/담합의 그늘에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부 완결! 18.07.30 157 0 -
공지 10권 완료! 감사의 인사와 소소한 이야기. +3 18.05.03 167 0 -
공지 글을 다 쓰지 못해서 토요일 새벽까지 꼭 써서 올리겠습니다. +1 18.04.19 132 0 -
공지 스타 크래프트 선수 능력치 분석표. +1 16.11.01 3,001 0 -
256 태초의 리그-6(1부 완결) +4 18.07.30 218 6 14쪽
255 태초의 리그-5 +2 18.07.14 179 5 14쪽
254 태초의 리그-4 +2 18.06.23 245 5 15쪽
253 태초의 리그-3 +4 18.06.05 508 5 15쪽
252 태초의 리그-2 +3 18.05.18 236 3 15쪽
251 태초의 리그-1 +2 18.05.09 252 5 15쪽
250 예정된 대박-6 +2 18.05.03 248 6 16쪽
249 예정된 대박-5 +1 18.04.30 227 5 15쪽
248 예정된 대박-4 +2 18.04.26 287 4 15쪽
» 예정된 대박-3 +2 18.04.23 241 5 16쪽
246 예정된 대박-2 +2 18.04.21 245 6 16쪽
245 예정된 대박-1 +2 18.04.16 275 5 15쪽
244 여자가족부의 습격-5 +2 18.04.12 268 4 15쪽
243 여자가족부의 습격-4 +2 18.04.05 286 6 13쪽
242 여자가족부의 습격-3 +3 18.04.02 269 5 15쪽
241 여자가족부의 습격-2 +4 18.03.29 264 5 16쪽
240 여자가족부의 습격-1 +7 18.03.26 302 4 16쪽
239 미르 에이전시-2 +4 18.03.22 519 6 15쪽
238 미르 에이전시-1 +2 18.03.20 347 6 13쪽
237 로열로더-5 +5 18.03.15 300 5 17쪽
236 로열로더-4 +4 18.03.12 303 6 17쪽
235 로열로더-3 +4 18.03.07 259 5 16쪽
234 로열로더-2 +4 18.03.05 283 5 14쪽
233 로열로더-1 +6 18.03.01 321 7 14쪽
232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6 +5 18.02.26 305 4 15쪽
231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5 +6 18.02.22 333 5 15쪽
230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4 +3 18.02.19 306 5 15쪽
229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3 +4 18.02.15 281 5 15쪽
228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2 +6 18.02.13 305 6 15쪽
227 국내로 모여드는 스타팬-1 +4 18.02.08 308 5 16쪽
226 로열로더의 길-6(10권 시작.) +4 18.02.05 315 5 16쪽
225 로열로더의 길-5(9권 완료.) +4 18.01.29 559 5 17쪽
224 로열로더의 길-4 +6 18.01.25 276 4 15쪽
223 로열로더의 길-3 +4 18.01.22 314 6 16쪽
222 로열로더의 길-2 +3 18.01.18 330 5 16쪽
221 로열로더의 길-1 +6 18.01.15 312 5 16쪽
220 여명의 리그 32강 -5 +4 18.01.11 303 6 16쪽
219 여명의 리그 32강 -4 +4 18.01.08 357 6 15쪽
218 여명의 리그 32강 -3 +2 18.01.04 323 4 17쪽
217 여명의 리그 32강 -2 +4 18.01.01 344 5 16쪽
216 여명의 리그 32강 -1 +4 17.12.28 339 4 15쪽
215 일하자-4 +4 17.12.25 349 6 15쪽
214 일하자-3 +4 17.12.21 367 6 15쪽
213 일하자-2 +2 17.12.21 386 7 15쪽
212 일하자-1 +4 17.12.21 447 3 16쪽
211 주인공을 만나다.-5 +4 17.11.27 397 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