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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우 (劍雨)님의 서재입니다.

칼리어스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검우
작품등록일 :
2018.12.21 13:17
최근연재일 :
2019.12.28 08:30
연재수 :
235 회
조회수 :
5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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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46,294

작성
19.12.28 08:30
조회
837
추천
14
글자
15쪽

마지막 회

DUMMY

1. 제국은 대륙전쟁의 잘못을 인정하고 영토의 20%를 4국 동맹(벨라투스, 로베니아)에 할양한다

2. 콜린과 소피아는 제니아를 양분한다

3. 제국 폐황제는 죽을때까지 콜린 왕궁 뇌옥에서 유배생활 한다

4. 10만 제국군 포로는 즉시 귀환시키며, 귀족과 지휘관 및 귀족등도 제국에 인도한다

5. 제국은 별도의 전쟁 배상금을 치루지 않는 대신, 흑마법 퇴치를 위한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보급 일체를 책임진다. 단 교국은 스스로 조달한다. ’

6. 6국은 흑마법 퇴치를 위해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을 결성한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총사령관 : 콜린왕국 칼리어스 공작

- 부사령관 7명 : 교국 성녀, 사라하 제국 불의마탑주, 로베니아 알미르 왕제, 벨라투스 왕숙, 콜린 가스파리 공작, 소피아 왕세자, 에반 용병왕

- 병력은 총 120만으로 구성한다.

· 교국 : 성녀와 팔라딘 마스터 전원, 성기사, 신성마법사 등과 신의 군대 30만

· 제국 : 탑주 등 4초인과 정예병 30만

· 콜린 : 4초인과 10만 정예병력

· 로베니아 : 알미르 왕제와 15만 정예병력

· 소피아, 벨라투스 : 각각 15만씩 30만 정예병력

· 용병 : 에반 용병왕과 5만 정예용병

7. 현재 제니아 왕도를 포위중인 31만 병력은 왕도 정리후 해산하여, 각국 지휘를 받는다.



6국은 이와같이 합의하였다.

사라하 제국은 제국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지만, 영토가 20%가 줄어들었고 흑마법과 기나긴 전쟁을 하여야됨은 물론, 4국과 용병 병력 60만에 필요한 경비를 모두 부담하게되어 쇠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소식을 들은 대륙은 환호했다.

대륙은 일정 부분 평화를 되찾고 흑마법 퇴치에 전력할 수 있었다.


...


“ 지금까지 블랙 남작 보고를 잘 들었을 것입니다. ”

“ 정말 대단합니다. 언제 저렇게 철저히 조사하였는지... ”

“ 그렇습니다 총사령관님! 정말 놀랐습니다. ”

“ 역시 총사령관님입니다. ”


늦은 밤, 제니아 왕도 외곽에 주둔중인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막사!

6국 주요 지휘관들 수십여명이 모두 모여 있었다.

제니아 왕도로 진군하기위해 마지막 전략을 점검하는 것이다.

참석자중 쇠락해가는 제국의 모습을 보아서인지 제국 지휘관만이 유독 얼굴이 무거웠다.


“ 콜린 블랙 남작이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럼 작전대로 저와 가르시아 후작 그리고 팔라딘 마스터 두분이 먼저 비밀리에 리치에게 접근하여 가르시아 후작이 공간을 장악, 마나를 통제하면 제가 리치를 소멸시키고 두분 마스터는 그곳에 있는 흑마법사들과 네크로 맨서 등을 일망타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왕도 밖에서는 동쪽에 제국 5만, 서쪽에 제국 6만, 남쪽에 콜린 5만, 북쪽에 소피아 5만 병력이 대기하였다가 마법신호탄을 보고 즉시 언데드 들을 공격 섬멸하고요. 그리고 교국 10만은 각각 동서남북에 만명씩 나눠서 배치하고, 남은 6만은 왕궁과 가장 가까운 남문앞에 대기하였다가 성녀님 인솔아래 왕궁으로 곧바로 진군, 왕도를 장악하고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의 없습니까? ”


“ 물론입니다. 없습니다. ”

“ 총사령관님이 리치를, 그리고 초인들께서 흑마법사 등을 잡는다면 전투는 동맹군이 쉽게 승리할 것입니다. ”


“ 그럴 것입니다. 그럼 총사령관으로 명합니다. 지금 즉시 전투 준비에 들어가십시오. 저는 내일 새벽 일찍 왕궁으로 잠입할 것입니다. 모두 돌아가셔서 준비하였다가 마법신호탄이 쏘아올려지면 계획대로 공격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대략 해가 솟을 무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 존명! ”

“ 명을 받습니다. ”


성녀의 축복기도를 끝으로 모두 막사를 떠나 각자 지휘하여야할 부대로 돌아갔다.

블랙이 파악하기로는 언데드 15만 정도가 왕도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들은 31만 동맹군이 알아서 할 것이다.

리치와 흑마법사, 네크로 맨서를 먼저 처리만 한다면 이번 전쟁은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소피! ”

“ 아이고 오랜만에도 부른다. 나 기억은 하고 있었어? ”

“ 물론이지. 나의 소피! ”

“ 나의 소피 같은 소리하고 있네. 흥! ”


왕궁으로 잠입하기위해 소피를 소환했다.

오랜만의 소환인지 소피는 연신 투덜거렸다.

물론 다른 이들에게는 모습도 보이지 않겠지만...

소피는 정령왕 수준으로까지 진화하고 있었다.


“ 소피! 나와 이 두 사람을 조용히 왕궁까지 데려다 줘 ”

“ 흥! ”

“ 부탁해 소피! ”


소피는 연신 흥흥거리면서도 공간을 장악하고 미처 느낄 사이도 없이 조용히, 그야말로 바람처럼 세 사람을 왕궁으로 이동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가르시아 후작은 플라잉 마법으로 조용히 뒤따르고.

아주 잠시후, 어둠에 쌓인 왕궁이 보였다.


“ 고마워 소피 ”

“ 흥 ”


소피를 역소환하고, 팔라딘 마스터를 쳐다보았다.

성녀에게 신성력을 부여 받은 마스터는 흑마법의 검은 마나에 대한 감각이 추종을 불허했다.

마스터 한명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에 있다는 이야기였다.

고개를 돌려 가르시아 후작을 쳐다보고는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후작은 함께 잠입하였다가 싸움이 시작되면 주변 공간을 통제해 리치가 텔레포트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런 후작은 잠시 한명의 팔라딘 마스터가 보호하고.

후작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후작은 마치 마지막 결투를 앞둔 기사처럼, 위장된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럴때도 장난기 넘치는 후작은 역시 웃기는 마법사였다.


“ 가시지요! ”

“ 예. 총 사령관님! ”


팔라딘 마스터 두명이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하여 그대로 궁안으로 돌격해 들어갔다.

후작도 움직였다.

어차피 다 죽여할 대상들이었다.


“ 나는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총사령관 칼리어스 공작이다. 리치 나와라! ”

“ 나는 교국의 마스터다 ”

“ 나는 가르시아 마법병단 사령관이다 ”


“ 크아악 적이다. ”

“ 예가 어딘 줄 알고 죽으려고 환장했구나. ”

“ 적이다 막아라! ”

“ 어둠의 사자들이 명한다. 일어나 저들을 죽여라! ”


사방에서 흑마법사들이 하나둘 모여 들면서 중얼거렸다.

처음에 적이라고 소리친 자들은 아마 흑마법사가 아닌 제니아 왕국 사람이거나 암흑제국 귀족이나 백성인 듯했다.

하지만 리치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 가랏! ”

“ 커억! ”

“ 신의 품으로 돌아가라 ”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해 무차별적으로 베어나갔다.

검은 옷을 입을 자들이라면 그 누구도 용서치 않았다.

두 명의 팔라딘 마스터에게 달려들던 서너명의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흑마법사들도 있었다.

그들 역시 두 초인의 적은 아니었다.

가르시아 후작은 몸을 숨기며 공간을 통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 클클 예가 어딘줄 알고. ”

“ 너를 소멸시키려고 왔다. ”


리치였다.

이미 한번 본적이 있어 못 알아볼 수 가 없었다.

가르시아 후작은 어느새 움직였다.


“ 오라고 할때는 안오더니 제발로 왔구나. 어쨌든 잘 왔다. 환영한다. 너는 곧 나의 데쓰나이트가 되어 나를 위해 검을 들 것이다. 축하한다 ”


“ 네게 나의 할아버지 시신을 훔쳐간 죄를 묻겠다. ”


“ 오너라! 나의 종이여 ”


그대로 일직선으로 블레이드를 날렸다.

그리고 소피도 소환했다.

소피는 윈드스피어 수천조각을 리치를 향해 날렸다.


“ 커억! ”

“ 넌 분명 이자에서 지금 소멸된다. 잘가거라! ”

“ 이이럴수가! ”


리치는 묘한 소리를 냈다.

그리고 원망과 경악의 시선으로 쳐다보더니 서서히 허물어져 먼지가 되어 갔다.

그 눈은 왜 텔레포트가 안되지 하는 표정이었고, 그러다가 가르시아 후작을 알아보고 후작이 주변 공간을 통제해 마력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임을 알아차린 듯했다.


“ 모두 소멸하라! ”

“ 신의 품으로 돌아가라 ”


리치가 소멸된 후 팔라딘 마스터 두명의 검은 거칠 것이 없었다.

그리고 즉시 가르시아 후작이 마법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쓔우웅! 파바박! 꽝 ”


“ 신호탄이 올랐네요. 즉시 공격하세요. ”

“ 예 성녀님! ”


그날 언데드는 모두 신의 품으로 돌아갔다.

흑마법사들이 죽은 다음, 왕도 밖에서 언데드들을 조종하던 네크로맨서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우왕좌왕만 할뿐 뚜렷한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일부는 도망가기도 했다.

제니아는 콜린과 소피아가 양국 협의를 통해 나눠갖기로 이미 6자회담에서 결정났다.

왕도 정리후, 교국과 제국 벨라투스와 로베니아 군은 자국의 명을 받고 모두 돌아갔다.

소피아군 5만과 콜린군 5만은 남아 자신의 나라가 다스려야할 점령지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니아는, 몬테그로는 완전히 역사에서 사라졌다.


...


“ 그럼 지금부터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출정식을 거행하겠습니다. ”


이곳은 사라하 제국 황내도 대광장!

제국 요청으로 이곳에서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출정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제국은 제국의 모든 우울한 현실을 흑마법 탓으로 돌렸고, 그 흑마법 퇴치에 모든 것을 쏟음으로써 국론을 통일하고 백성을 위무하며 존속해 가는 길을 선택했다.

6국 동맹국 황제와 국왕이 모두 모였다.

교황의 얼굴은 교국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처음 보았다.


“ 마지막으로 총사령관인 콜린 왕국 칼리어스 공작님 말씀이 있겠습니다. ”


“ 동맹군 여러분! 저희는 지금 길고도 먼 흑마법 퇴치길에 오르려고 합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솔직히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길입니다. 하지만 가지 않을 수 는 없습니다.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야만합니다. 이곳에는 대륙 4대 명검중 3대 명검이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


모두들 언제 돌아올지, 돌아 올 수 나 있을지도 모르는 길을 떠나야했다.

오래전부터 대륙 최고의 검사라는 이반 후작이, 흑마법의 도움을 받아 상처를 회복하고 더 강해져서, 암흑제국의 황제가되어 흑마법 세력을 이끌며 어서오라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가야만 했다.

남아 있을 가족과 동료를 위해...

그리고 할아버지도 기다리고 있었다.


“ 흑마법퇴치대륙동맹군 총사령관으로 명합니다. 전군 진군! ”


...


그로부터 3년여가 흐른 어느 날 칼리어스 공작성!


“ 부인 공작부인! 전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전하께서요. ”


“ 아! ”


클라우드와 영주성 정원에서 놀고 있던 실비아는, 아들 클라우드를 나몰라라 팽개치고는 워프게이트로 몸을 날렸다.

순간 클라우드는 멍하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실비아는 어찌나 빨리 뛰어가는지 귀족 영애가 보일 예법은 결코 아니었다.


“ 실비아! ”

“ 전하! ”


그리웠던 남편의 품속에 안겨 실비아는 속절없이 눈물만 보이고 있었다.

그런 실비아를 가볍게 토닥이며 위로해 줄 뿐이었다.


“ 몸은요? 어디 다치신 곳은 없어요? ”

“ 그럼! 걱정마. 멀쩡히 돌아왔으니까... 그런데 클라우드는? ”


“ 아 예? 이런. 정원에서 함께 놀다가 저만 이리로 왔네요. 호호호 ”


“ 뭐? ”


“ 공자님은 여기 계십니다. 전하! ”


시녀가 클라우드를 안고 있었다.

3년여 시간은 녀석을 몰라볼 만큼 성장 시켰다.


“ 이리 오너라 아들! 아빠다! ”

“ 아빠! ”


시녀의 품에서 폴짝 뛰어내려 달려오는 클라우드를 번쩍 들어 안았다.

천하를 가진들 이보다 행복할까?

이 행복을 위해 그 긴세월 목숨을 걸고 싸운 것이다.


“ 잘 있었느냐 아들! 할머니랑 엄마 말씀 잘 듣고? ”

“ 응 아빠! 보고 싶었어 ”

“ 그래 아빠도 그랬단다. 아들! ”


잠시후 행복은 가신들의 소리에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 주군! 전하! ”

“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들어가시지요. ”

“ 예 주군! 안되겠습니다. 즉시 환영 파티를 준비하겠습니다. ”


산타나 남작이 그 말을 남기고는 급히 달려갔다.

그날 작은 귀환 파티가 있었다.


...


영주성으로 돌아온 후 수없이 많은 일이 있었다.

윈드시티 윈드파크에서는 거대한 귀환 환영 축제가 벌어졌다.

추모공원에서는 대륙전쟁과 흑마법 퇴치에 나섰다 유명을 달리한 칼리어스 공작령 출신자들을 위한 위령제가 거행되었다.

가르시아 후작도 소원한대로, 가문의 묘원이 아닌 이곳 추모공원에 묻혔다.

할아버지는 가족 묘원에서 조용히 영면에 드셨다.

할아버지 장례식에는, 국왕폐하와 세자전하를 비롯하여 6개 동맹국에서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로저 결혼식은 약속대로 세자전하 주관아래 성대히 거행되었다.

불운의 이왕자 아레인은 검기를 일으켜 스승을 기쁘게 해주었다.

로베니아와 벨라투스, 소피아와 동맹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행해졌다.

공주마마는 로베니아 왕세자와 결혼했다.

동생 존은 소영주로 임명하려 했으나, 본인이 강하게 거부했다.

존은 외가의 사업을 물려받아 키우겠다며 북부 영지로 떠났다.

소영주로 삼기위해 많은 공을 들였지만 존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다.

이모는 어느 날 문득 찾아와 ‘이제는 더 이상 오라버니가 루이스를 귀찮게 안할테니 여기 있겠다’며 눌러 앉아, 파다르 형님을 행복하게 했다.


“ 전하! 3년간 무엇하셨어요? 흑마법 퇴치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네? ”


“ 실비아! 아직은 아냐. 세월이 더 많이 흐른 뒤에 언젠가 자세히 이야기 해줄 날이 있을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줘... ”


“ 알았어요. ”


실비아는 아직도 무어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틈만 나면 이것저것 물어왔다.

함께해주지 못한 남편의 죄책감으로 성실히 답변하려하지만 그때마다 답은 궁색하기만 했다.


“ 전하! 그럼 6국 동맹이 체결된 후 국제정세 변화가 안 궁금하세요? 내가 자세히 이야기 해 드릴까요? ”


“ 아니 안 궁금한데. 그건 정치하는 사람들 일이야. ”


“ 치 재미없어! 아참. 저희 약혼식때 왕비마마가 주신 반지 있잖아요. 연인이 위기에 처하면 색이 변한다는 드워프가 만들었다는 그 반지요. 근데 색이 바랬었어요. 그래서 얼마나 걱정 했었다고요. ”


“ 그래? 정말 위험한 적이 있었지. 이반과 마지막으로 겨룰 때, 탑주와 성녀와 셋이 함께 공격했는데도 이반의 검은마나를 쉽게 이기지 못했지. 그때 죽음의 위기에 처했는데... ”


“ 그그런데요... ”


“ 응. 가르시아 후작님이 몸을 날려 나 대신 죽었거든... ”


“ 아 죄송해요... ”


가르시아 후작님은 그렇게 돌아가셨다.

할머니도 몇 년후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신의 품에 안기셨다.

엠마는 미래의 대륙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어 갔다.

대륙전쟁과 흑마법 퇴치가 마무리 된 이후, 아무리 큰 행사가 있어도 다른 나라에서 아무리 초대를 해도 일체 응하지 않았다.

드라간과 함께 검탑에 틀어박혀 오직 검의 길만을 걸어갔다.

그러자 모두들 말했다.


“ 칼리어스는 지배하지 않는다. 군림하지도 않는다. 칼리어스는 항상 우리곁에 존재할뿐이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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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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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째째한남
    작성일
    20.01.04 09:41
    No. 1

    긴글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검우
    작성일
    20.01.04 14:19
    No. 2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복만 많이 받으세요 ^^^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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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새로운 시작 - 49. 19.12.01 640 12 16쪽
217 새로운 시작 - 48. 19.11.30 646 10 18쪽
216 새로운 시작 - 47. 19.11.28 683 1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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