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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우 (劍雨)님의 서재입니다.

칼리어스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검우
작품등록일 :
2018.12.21 13:17
최근연재일 :
2019.12.28 08:30
연재수 :
235 회
조회수 :
531,295
추천수 :
8,550
글자수 :
1,546,294

작성
19.11.28 08:30
조회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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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6쪽

새로운 시작 - 47.

DUMMY

“ 주군! 제국군의 움직임이 멈췄습니다. ”


“ 그게 무슨 말이야? 제국이 멈추다니? ”


이곳은 콜린 북부 제3성!

지난 제국의 기습공격에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은 곳이다.

공격해서 되찾은 것이 아니라 제국군이 기습공격으로 점령만하고 북부를 초토화시키며 제5성으로 집결하느냐고 비워두었던 것을, 다시 가서 정비하고 북부 영지군 수백명을 임시로 주둔시켰을 뿐이다.

며칠전 왕궁에서 폐하와 주요 대신들과 콜린을 향하고 있는 제국군을 어디서 어떻게 막을 것인지 치열한 논의를 했고, 제3성이 후보중 하나가 되어 이리와서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블랙이 함께하고 있었다.


“ 제국 황제가 모든 전력을 한곳으로 모으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위장전략도 구사하고 있습니다. ”


블랙은 파악된 정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블랙은 매의눈과 피닉스의눈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있었다.

북부에 산재한 제국군을 감시하는 군정보사령부의 정보도 마찬가지였다.

블랙은 제국이 제니아에 있던 11만 제국군을 흑마법 퇴치에 함께하기위해 제니아 왕도로 돌렸다는 이야기, 그들을 교국의 지휘를 받게 하였다는 이야기, 교국 국경선 경계병력의 후방 이동, 초인을 한곳에 모으고 진지를 구축중인이야기 등을 모두 보고했다.


“ 역시 교활하기만 한 황제구나! ”


“ 그렇습니다. 주군! ”


“ 블랙생각은 어떤가? ”


“ 주군께서도 아시다시피, 솔직히 제국군을 제5성까지 유인하는 것은 이미 물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곳 제3성까지 유인하기도 어려울 듯 합니다. 또한 며칠 살펴보았지만 설사 유인한다해도 방어를 하기에 이곳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제5성에 있는 시설을 옮겨올 수 도 없습니다. 이곳은 제국군 수십만 대군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역시 수십만 대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병력이 없고 설사 있다하더라도 이곳 제3성에서는 불가능합니다. ”


북부에서 제국군에 대한 콜린 방어 전략은 아직 제5성 사수였다.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 드라간이 이끄는 20만이 황도를 공격하고, 알미르 로베니아 왕제가 이끄는 20만이 벨라투스를 점령한 후 제국군의 뒤를 끊는 전략이었다.

필요하다면 그 시간의 틈새를 활용해 서부쪽으로 진군하는 제국군 6만도 섬멸할 계획이었다.

이 전략이 유효하기위해서는 제국군이 제5성을 공격하도록 하여, 제5성의 철저한 방어시설을 활용해 제국군 주력을 그곳에서 잡고 있어야만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 전략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제5성이 아닌 제3성을 방어하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을까하고 이곳에 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흑마법의 본격적인 도래로 인한 제국의 전략수정으로 이마져 불가능해 보였다.

지금 제5성은 크리스 공작의 지휘아래 북부영지군과 제1군의 일부 병력 등 8만 정도가 지키고 있었다.


“ 그 말은 맞다. 제1성과 제5성은 내가 가봐서 알지만 이곳은 잘 모르기에 한번 와 본 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 이곳은 아니라고 결론내리고 있었다. 결국 우리가 진군해 제국군을 섬멸하던가 아니면 현 상황을 당분간 유지하여야한다는 말인가?”


“ 그렇습니다. 주군! ”


이곳 제3성에서 제국군이 주둔한 지역과는 아직도 제법 먼거리였다.

제국황제는 그곳에 50만 대군을 모아서 기다릴테니 ‘어서 쳐들어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이다.

제국군은 이 전쟁 초기에는 분명 북부 제5성으로 향할 계획이었을 것이다.

아니 분명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다.

콜린이 그렇게 생각하고 제국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보급이었다.

제5성은, 제국군이 벨라투스와 로베니아 양국 중간 지점을 가르지르며 속국인 양국에서 보급 등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진격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었다.

그리고 제5성은 대륙 동부의 이스트월산맥으로부터도 제법 멀리 떨어져 있고, 강과 평야도 제법있어서 대군을 운용하기에도 적합한 곳이었다.

그래서 콜린도 제5성에 만반의 방어전략과 시설을 해 놓았던 것이다.


“ 결국 잘못하면 제5성의 방어시설을 한번도 써보지도 못하겠구나! 로저가 알면 몹시 서운해 하겠군! ”


“ 그럴것입니다. 주군! 로저 자작이 몇 년을 공들인 것인데... 그만 상황이 변해서... ”


이번 대륙전쟁은 얼마전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로베니아가 콜린편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자 황제는 진군 방향을 벨라투스와 로베니아 양국 가운데가 아닌 벨라투스 왕도쪽으로 바짝 붙어있는 치우친 노선을 택했고, 그렇다 보니 제3성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게 된 것이다.

그 덕분에 제국은 벨라투스에게 전적으로 보급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반대로 두 속국이 부담하여야할 보급품을 혼자 부담하고 있는 벨라투스는 죽을 맛이었다.

그 결과 현재 벨라투스의 민심도 폭발일보 직전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제3성은 새롭게 방어시설을 준비하기에도 대규모 군을 주둔시키기에도 불리했다.


“ 드라간은? ”


“ 리마 후작님이 이끄는 20만은 벨라투스 국경에서 조금 떨어진 소피아 영토를 따라 황도를 향해 진군중입니다. 곧 제국 국경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국이 교국과의 국경을 지키는 정예병 20만과 제국내 정예병을 끌어모으면 30만은 족히 될 것입니다. 그럼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당초 저희는 교국이 제국 국경을 압박해 제국의 국경수비군이 황도쪽으로 오지못할 거라는 가정을 세웠었습니다. ”


“ 음.. 그랬지. 결국 제국 황제는 흑마법을 기회로 삼아 별볼일 없는 11만을 교국의 통솔하에 두면서 30만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군! 역시 교활한 황제야! 알미르 왕제는? ”


“ 예 주군! 알미르 왕제가 이끄는 콜린과 로베니아 동맹군 20만은 저희가 보기에 제국군 위쪽 지방으로 크게 우회하여 막 벨라투스 국경을 넘었습니다. 일단 진군 방향은 벨라투스 왕도를 향해 남진할 것입니다만... ”


“ 음... 황제는 그들을 경계만하면서 서서히 콜린 국경으로 남하하더니 이제는 흑마법 사태를 계기로 벨라투스 왕도 조금 아래에 아주 멈춰섰다. 만약 제국군이 계속 그곳에 머문다면 동맹군은 벨라투스를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


“ 그렇습니다. 주군! 더구나 제국군이 방어를 선택한 이상 저희는 제국군 50만을 물리칠 정도의 공격력을 갖추어야 되는데 어렵습니다. 익히 알려졌듯이 공성을 위해서는 수성하는 자들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전력이어야 됩니다. 만약 저희가 진군할 동안 황제가 수성준비를 끝냈다면 저희는 공격을 하더라도 성공이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제국은 콜린-로베니아 동맹군으로부터 벨라투스를 지켜주고 있다며 보급을 받는 것을 합리화하고 민심을 다독거릴 것입니다. 벨라투스불안의 원인은 우리 동맹군에 있다며... ”


블랙의 말은 구구절절 옳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전쟁을 계속할 수 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흑마법도 난제였다.

그렇다고 승리가 담보되지 않는 전쟁을 성급히 치룰 수 도 없었다.

이래저래 답답한 형국이었다.


“ 블랙! 알다시피 처음에는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제5성을 방어하면서 황도진격을 꾀했다. 나는 솔직히 드라간이 20만 대군으로 황도를 향해 진군하면 병력을 뒤로 돌릴 것이라는 기대도 조금했다. 교국이 국경에 있는 제국군을 계속 묶어둘 것이니 제국은 그 이외에 선택이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황제는 계속 진군을 했다. 드라간이 이끄는 20만정도야 현 제국내의 전력으로 능히 방어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어쩌면 교국과의 국경을 지키는 제국군을 돌려서 막을 수 도 있었겠지... 교국이 아무리 압박해도 직접 침공은 안한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또한 제국군이 워낙 대군인데다 황제가 친정을 해서 진군 속도가 매우 느릴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다 신께서 도와 로베니아와 동맹을 맺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제국군이 제5성까지 오게둔 후에, 알미르 왕제가 이끄는 동맹군이 후방에서 제국군 보급을 차단하고 압박하면서 벨라투스를 점령하면 앞에서는 우리 콜린이 제5성에서, 뒤에서는 20만 동맹군이 앞뒤로 공격해 제국군을 박살내거나 내심 제국군도 돌아가지 않을까 기대도 했다. 그후 벨라투스가 독립을 하면 함께 제국을 경계하면 되었고... ”


“ 속하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국군의 진군 속도가 워낙 빨랐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수성을 위해 한곳에 멈춰섰습니다. 제국 황제는 그곳에서 필요하면 벨라투스를 지키고, 콜린이나 로베니아를 점령할 수 도 있습니다. 어차피 교국은 흑마법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벨라투스는 현재 제국군의 보금품을 대느냐고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주군께서 결단을 내리셔야합니다. 리마후작과 알미르 왕제가 이끄는 40만으로 현 황제가 이끄는 제국군과 먼저 전면전을 하여 섬멸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진행하면서 게릴라전으로 보급을 끊거나 진군을 방해하는 방법 등이 모두 가능할 것입니다. ”


“ 그렇겠지... 황제는 정말 대단한 자야. 이제와서 밝히지만 칼리어스 남쪽을 공격하는 묘수에 정말 크게 놀랐다.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


“ 속하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모두 주군이 승리하였습니다. ”


“ 신이 돌봐 주셨다. 그리고 나 역시 지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죽을만큼 열심히 수련했다. ”


“ 속하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


“ 그런데도 전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구나! 이제는 흑마법까지 등장해 더 많은 변수가 생겼고 말이야! ”


블랙에게 넉두리아닌 넉두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블랙은 기대했던 대로 모든 넉두리를 다 들어주었다.

그러면서도 한쪽밖에 남아있지 않은 팔로, 온향차를 정말 깔끔하고 맛깔나게 우려내 계속 마시라고 탁자위에 올려 놓고 있었다.


“ 그리고 주군! 점령지쪽의 상황도 정리하심이 어떨지요? 향후 제니아에 대한 권리 주장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미 명분은 저희에게 있습니다. 더구나 그곳으로 향하던 제국군이 제니아 왕도를 포위한 흑마법을 공격하기 위해 돌아간다고하니... ”


“ 그것도 고민이다. 이미 우리 콜린은 흑마법 퇴치를 위해 4국 동맹을 맺으면서, 제니아 왕도를 장악하고 있는 흑마법을 퇴치하는데 5만을 동원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솔직히 5만을 누구를 보내야할지 걱정이다. 흑마법 엔데드를 상대하는 일이니 최정예가 아니면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행위일뿐이다. 다행히 불의마법사가 황제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화이트락캐슬로 진군중이던 제국군 6만이 돌아간다니까 여유가 생기겠지만... ”


사실 처음에는 용병을 더 고용하거나 영지군을 보내 머릿수만 채우는 방법이외는 생각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다.

아무리 흑마법이 급해도 전쟁중인 상황에서 그곳으로 돌릴 수 있는 정예병 5만은 없었다.

그래서 교국이 마스터 두명을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물론 교국은 다른 의도가 있었겠지만...


“ 하지만 그리되면 교국은 마스터를 지원 안해줄 것입니다. 그들이 마스터 둘을 지원해준다고 한 이유는 주군을 끌어들이기위한 방편이었을뿐입니다. ”


이제는 정말 다시 전략을 수립할때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마나의 품으로 돌아간 헥터가 몹시 그립다.

알미르 왕제를 따라간 로저도 그립고...

제5성에서 크리스 공작을 도와 방어준비중인 후랭코프 자작도 그립다.

그나마 블랙이 늘 곁에 있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서부의 점령지도 정리하고, 결국 제국군을 제5성에서 방어하며 각개격파하는 전략도 이제는 수정이 필요했다.


“ 그렇겠지... 그런데 제5성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몇 번만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초인을 잡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도 준비해 놓았는데... ”


“ 하지만 주군! 현 상황에서 제국군은 제5성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속하 생각에는 혹시 황제가 미친척하고 별동대를 다른 곳으로 우회해 왕도로 보낼 수 도 있습니다. 아님 이곳 제3성을 통과할 수도 있고요. 제국군을 저대로 두고는 콜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


결국은 선택의 문제였다.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왕궁에서 폐하와 대신들과 논의했지만 결론은 알아서 하라는 것이었다.

이제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흑마법이 가져온 상황변화였다.


“ 블랙! 우선 드미트리 공작에게 칼리어스 중앙군과 수도군단, 제2군 잔여병력, 서부 영지군등으로 정예 5만을 구성, 제니아 왕도로 향하는 제국군 6만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뒤따라가 제니아 왕도를 장악한 흑마법 퇴치 대륙연합군에 합류하라고 명하라! 보니아 후작에게는 이동중에 혹시 모르니 팔라딘 마스터 한명 정도는 반드시 지원받도록 교국과 협상하도록 전하고! ”


“ 예 주군! 즉시 명을 전하겠습니다. ”


“ 그리고 아무래도 제국군을 제5성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려울 듯하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제5성과 칼리어스 남부에서 제국군을 섬멸했다. 이제는 우리가 움직인다. ”


“ 하오시면? ”


“ 그래 제국군이 50만이 될지 100만이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을 포위한다. 그들이 집결하는 것은 막지 않는다! 단 보급품은 철저히 차단할 것이다. 제국군은 너무 많은 병력이라 벨라투스 도움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먼저 벨라투스를 친다. 아니면 항복이나 독립을 권유하던가. 알미르 왕제를 만나야겠다. 로저에게 이야기 하도록! ”


“ 네 주군! ”


로저는 콜린 제1군 참모장 자격으로 콜린과 로베니아 20만 동맹군의 참모장이 되어 알미르 왕제와 함께 벨라투스를 향해 진군중이었다.

로베니아는 필요하면 왕국 내정이 안정되는 대로 병력을 더 동원하기로 했다.

그래봐야 최대 5만 정도이겠지만...


“ 드라간에게도 벨라투스 왕도를 향해 진군 방향을 바꾸도록 명해라! 제국 정복은 그 다음이다. 혹시 불의마탑주가 움직일지 모르니 드라간과 에반은 꼭 같이 움직이도록 하라! 아니다. 이곳 제3성으로 불러라! 이제는 우리 콜린도 같이 움직여야한다. ”


“ 설마 황제를 두고 탑주가 움직일까요? ”


“ 나 같으면 움직인다. 그러니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흑마법에 대처하는데도 전력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들은 그만큼 강하다. 그리고 유사시 폐하와 세자 전하도 즉시 제3성이나 제4성 혹은 제5성으로 올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제5성은 방어 핵심 전력만 두고 최대한 빨리 이곳 제3성과 제4성으로 분산해 옮긴다. 우리는 제5성만 수성전략에서 제3성 제4성과 제5성에 나누어 제국군을 방어하면서 이 세곳을 기지로하여 제국군을 대비한다. ”


이제는 초인전력을 모두 한곳에 모으는 것이 더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숫자면에서도 제국에 이미 앞서고 있었다.

드라간 리마 후작과 가스파리 공작, 가르시아 후작 그리고 알미르 로베니아 왕제와 용병왕 에반을 합하면 우리측은 모두 6명이었다.

이중 한명은 국왕은 호위하여야하니 가용전력은 5명이었다.

아니 필요시 6명 다 동원할 수 도 있었다.

이런 조치에는 흑마법사들이 수거해간, 이번 전쟁에서 죽은 초인들에 대한 우려도 함께했다.

이미 이번 전쟁에서만 죽은 초인만 10명이 넘는다.

더구나 암흑제국이 지난 100년간 얼마나 많은 초인들 시체로 어떤 짓을 하였는지 알 수 없다.

점점 흑마법이 두려워 온다.

그들에 대항하기위해서라도 이제는 초인전력을 한곳으로 모으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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