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고 있다.
학자들이 비웃을 사실을.
나는 보고 있다.
의사들이 정신병 취급할 세상을.
나는 걷고 있다.
사람들이 꿈이나 환각으로 치부할 현실을.
그래서일까?
어느 누구도 내 이야기에 관심이 없어서일까?
때문에 오히려 나는, 거리낌 없이 지껄일 수가 있다.
이른바 지식인들이 처음이라 일컫는 우리의 문명.
그것은 결코, 인류의 최초 문명이 아니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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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에서 비롯된 ‘완벽한 허구’입니다.
▶ 1부는 읽지 않아도 됩니다.
▶ 으어어어... 하필 공모전 기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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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작 #기원(뿌리).
[1부:퓨전 판타지] The Root : 대악마의 직계자.
[2부:현대 판타지] The Root : 다섯 번째만 4회차.
[3부:현대 판타지] The Root : 회빙환은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