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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쉐도우 플래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9.30 14:08
최근연재일 :
2016.03.24 19:43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221,488
추천수 :
3,872
글자수 :
468,028

작성
15.11.10 09:00
조회
2,029
추천
42
글자
15쪽

유희준비 - 4 (입지: 立志)

'쉐도우 플래너'는 내린 글입니다. 지금은 제 습작을 올리는 공간이고, 파일럿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은 순전히 저의 창착물이고, 허구의 산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DUMMY

“아니, 저런!”


* * *


영운은 경부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빠른 속도에 익숙해지자 속도를 잊고 달리는데 집중했다.

점점 속도는 빨라지고, 엔진 소리가 격해지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흥분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속도를 높여 앞차를 추월하고 있었다.

아직은 130km를 넘지는 않았다.


- 주인님 창조주께서 퀘스트를 또 주셨습니다. 보십시오.


인포뷰(안경)로 퀘스트 내용이 보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벤트] 연인과 즐거운 데이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그대 언제까지 게임에 미쳐 살 것인가?

연인이 있다면 당장 연인에게 달려가 즐거운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즐기자.


1, 즐거운 드라이브[0/1]

2, 연인을 기쁘게 할 선물[0/1]

3, 연인을 기쁘게 할 이벤트[0/1]

[완료 보너스] 아공간 확장, 아공간 제어패널 +@


이벤트를 퀘스트를 받으시겠습니까? [y/n]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헐, 이제 게임처럼 퀘스트를 주시네!”

- 주인님이 게임을 지나치게 좋아하셔서 그런가 봐요. 헤헷.


너무나 정직한 미래의 말에.


‘…하, 나도 알지만 그렇게 말하다니… 아, 창피해.’

- 헤헤, 속으로 생각하면 모를 줄 아셨어요? 들켰죠. 헤헤, 헤헤헤.


머릿속에 끊임없이 미래의 헤헤헤 소리가 여운처럼 들렸다.


“끙, 알았어! 항복.”

- 헤헤헤, 한데 주인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그러고 보니 차가 생겨서 너무 들떠 있었구나! 현정과 만난 지도 며칠 지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퀘스트가 아니라도 하긴 해야겠지.’


생각은 습관이라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미래도 이번에는 말을 걸지 않았다.

미래도 슬슬 적응하는 중인 것 같다.

영운은 깊이 고민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수락할게.”

- 예, 주인님 잘하셨어요. 저도 현정님을 뵙고 싶어요. 어서 빨리 결혼하셔서 현정님도 저를 아셨으면 좋겠어요. 헤헷.

“그럴 수도 있어?”

- 자세한 건 모르지만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 그럼, 당장 돌아가자.”

- 예, 주인님 목적지 수정할게요.


인포뷰의 내비게이션이 활성화됐다.

그때 영운의 티뷰론의 뒤로 빨리 다가오는 차가 있었다.

그 차량은 벤츠의 SL60 AMG로  2도어에 6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376마력, 5.6초 만에 시속 100km를 주파하는 스포츠카였다.

벤츠 SL60 AMG는 속도를 즐기려는 듯 아주 빠르게 앞의 차들을 추월하며 질주하고 있었다.


- 주인님 뒤쪽에서 벤츠의 SL60 AMG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요.

“그래? 벤츠라면 비싼 차잖아.”

- 예, 티뷰론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속도도 무척 빠르지요. 아마 달려오는 속도와 추월이 자연스러운 것을 보면 스피드광인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


백미러로 묘기라도 부리듯 차들 사이를 추월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네!”


관심 없는 듯 말했지만 은연중에 속도를 조금 높였다. 그리고는 내비게이션을 확인했다.

벌써 천안이었다. 그만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벤츠는 생각이 달랐나보다.

빠르게 다가온 벤츠는 그런 티뷰론을 경쟁자로 느꼈는지 속도를 더 높여 빠르게 가까이 다가오더니 옆에 바싹 붙었다.

영운은 미래의 보고로 바싹 붙은 벤츠를 바라봤고, 벤츠의 운전자와 눈이 마주쳤다.

뭔가 도전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지금 나랑 경주하자고?’


영운은 상대의 도발하는 표정에 자신도 도발이 맞느냐는 표정을 지었다.

상대는 알아들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영운도 남자라 호승심이 생겼다.

그때


- 안 돼요. 주인님 저, 주인님이 이러시면 창조주한테 혼날지도 몰라요. 그리고 위험해요. 하지 마세요. 하시면 저 울어 버릴 거예요. 으앙.


영운은 인공지능 미래의 반응에 무척 당황했다. 하지만 아무리 인공지능이라도 우는 것을 방관할 수는 없었다.

또 잠시 들었던 호승심은 이미 사라지고 말았다.


- 미안해 울지 마! 미래야.

- 힝, 경주할 거예요?

- 아니, 나도 경주할 생각 없어. 그러니 울지 마! 뚝!

- 알았어요. 해봐야 질 게 뻔한데 하시면 바보예요. 헤헷.


‘하, 나 바보 될 뻔했네!’


인공지능 포링은 영운의 생각에 끼어들지 않았지만 영운은 미래가 웃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미래 덕분에 조금이지만 일어났던 호승심을 완전히 떨쳐버린 영운은 미안한 표정과 함께 오른 손을 들어 앞으로 먼저 가시라는 몸짓을 취했다.

그랬더니 놈은 인상을 찡그리더니 급격히 속도를 높여 영운의 티뷰론의 앞으로 부딪칠 듯 아슬아슬하게 추월했다.

영운은 너무 놀라 속도를 줄였고, 놈은 티뷰론 앞에서 알짱거리다가 속도를 높여 영운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영운은 황당한 기분이었지만 미래 때문에 욕도 못하고, 참다가 미래의 아양에 더러운 기분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자신의 연인 현정에게 무슨 이벤트를 해줘야 하는지 궁리했다.

미래는 자신에게 배달된 갖가지 이벤트를 보여줬다.


* * *


영운의 상황을 지켜보던 영훈은.


“아니, 저런! x같은 놈.”

- 마스터 영운님이 다친 것은 아닙니다.

“마스터 무슨 일입니까?”

- 영운님이 다칠뻔하셔서 화가 나신 겁니다.

“다치시진 않았고요?”

- 예, 영상자료를 보십시오.


가신들이 포링이 띄운 영상을 보는 동안 영훈은 화를 삭였다.


“내 기억으론 90년대에는 외제차가 별로 없었는데? 잘도 이 시간에 부딪혔군!”

- 그렇기는 합니다만 자료를 보니 통상압력을 견디지 못한 정부가 95년 9월 한미 자동차 협상을 타결하게 됐답니다. 그때부터 거의 모든 규제가 풀려 늘기 시작했고, 지금은 4만 대를 넘어섰답니다. 저, 저 벤츠의 운전자를 혼내줄까요?


포링이 어떤 생각으로 물은 건지 모르지만 그 말에 영훈은 혼내줄까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등골이 싸늘해졌다.


‘이거 쉽게 생각할 게 아니잖아.’


포링과 가신은 로봇이 아니다.

그렇다는 것은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면 자율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몰랐다.

자신의 흥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포링과 가신들을 보고, 냉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강조한 게 있어서 그렇지는 않겠지만 조심하자.’


“아니, 놈의 행동이 과하지만 다치게 하려는 건 아니잖아… 한데 4만대가 넘는다고?”

- 예!

“이 시대는 외제를 쓰면 욕먹는 시대라고 생각했는데… 허허, 그것 참.”

- IMF체재라 당분간 타격을 받겠지만, 대세를 꺾을 수는 없는 걸 잘 아시잖습니까?


‘그랬지 그리고 그 때문에 부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결국 금전만능이 대세가 된 세상이 됐지.’


“그래, 그렇지.”


95년 1월 관세를 20%에서 8%로 인하하는 한편 7천만 원 초과 승용차의 취득세를 15%에서 2%로 대폭 낮추었다. 그리고 끝내 그해 9월에 한미 자동차협상 타결로 특소세와 자동차세까지 인하되기에 이른다. 더불어 판매 대리점, 광고시간 등의 규제도 폐지됐다.


‘영운이야 이미 충격흡수장치들 만들기로 했으니 그 문제는 해결됐다고 봐야겠지만 과연 우리만 안전하면 되는 걸까?’


사실 1997년에 IMF가 발생한 원인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이유 중에 급격한 개방에 이은 자유경제가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모두 기득권이 못난 것 때문이지만 양수겸장(兩手兼將)에 빠진 상황이다.

여기서 영훈까지 모른척한다면 영훈이 겪었던 미래와 달라질 게 없다.

그랬기에 영훈도 자신이 나서야 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나서려 했지만 될 수 있으면 차근차근히 해 나갈 생각이었다. 한데 상황은 급박하게 흐르고 있었고, 영훈을 조금씩 옥죄어왔다.


‘개방화에 이은 세계화는 시대의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야… 알고는 있지만 이것까지 내가 나서야 할까?’


영훈은 세부적인 개혁보다는 기본이 되는 부분만 바꾸려했었다.

한데 가면 갈수록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화면에 웃고 있는 영운을 보고 결심했다.


‘그래 가족을 위해서라면 나서자.’


- 마스터?

“휴, 미안 내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나봐.”

- 아마 거부할 수 없는 숙명 아닐까요?


영훈은 숙명이란 말을 듣고 순간 분노했다.

지금의 내 선택이 숙명이라면 보잘 것 없던 전의 삶도 숙명이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너무도 많은 이의 가난한 삶도 숙명일 텐데 그러면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숙명이란 단어에 분노했지만 포링 때문은 아니었다.

포링은 그저 위로의 뜻으로 한 말이었다.

그것을 알기에 분노를 가라앉혔다.


“…아니, 위로하려는 것은 알지만 내가 숙명이나 그런 꼭두각시 같은 삶을 아주 싫어하는 거 알잖아. 그러니 앞으로 그런 단어는 쓰지 말아줘.”

- 죄송합니다. 마스터.

“괜찮아, 포링을 탓하려는 것은 아니야. 그냥 그런 말을 들으면 자꾸 엇나가고 싶거든… 하하하, 하지만 생각과는 반대로 상황은 나를 빠져나올 수 없게 하네! …자동차 업계의 동향과 국내외의 경제 사정 좀 자세히 조사해줘.”

- 예, 알겠습니다. 마스터.


그때 늘 곁에서 지켜보기만 하던 가디언 출신 가신이 나섰다.


“저희 가디언들은 잘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다면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마스터.”

“그렇습니다. 저희가 있잖습니까.”

“제가 맛있는 요리로 기분을 전환시켜 드리겠습니다.”


투박한 말이지만 진심이 담긴 그 말에 위로가 됐다.


“하하하, 여러분의 말씀이 맞아요. 또 여러분 덕분에 늘 행복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려우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포링은 자동차에 대한 자료를 먼저 간추려 보고했다.

아직까지 건재한 곳을 제외하고, 기아자동차는 이미 1997년 7월 15일 부실징후기업 정상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태고, 쌍룡자동차는 대우가 1997년 12월 8일에 기자회견으로 쌍용차 인수를 발표했으며 뜻밖에 프로토자동차라는 신생 업체가 1997년 6월 14일에 설립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전 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가 추세로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그 첫 제품이 도요타의 ‘프리우스’로 얼마 전에 출시됐다는 보고도 있었다.


‘다른 건 대충 알던 사실이고 프로토자동차는 뭐지?’


“프로토자동차?”

- 프로토(Proto)자동차라는 신생업체로 쌍용자동차 디자인팀 출신의 김한철 대표와 최지선 디자인파트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자동차 ‘공방’으로 외국에서는 프로토자동차와 같은 업체를 ‘카로체리아’(Carrozzeria)라고 부르는데, 카로체리아들은 대형 자동차 업체의 의뢰를 받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용역을 수행하는 등 신차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기업입니다. 간혹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의 스포츠카나 콘셉트 카를 수제(手製)로 소량 생산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고가에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아, 자동차업계의 외주 디자인 업체이구나!”

- 예, 한국의 ‘카로체리아’(Carrozzeria)를 꿈꾸며 출범했답니다.

“…혹시 어울림네트워크라는 곳은 없었어?”

- 마스터의 기억 속의 수제 스포츠카 제조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름을 바꿨거나 1997년 이후에 설립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상상할 때 돈이 생기면 꼭 '스피라(SPIRRA)'를 만든 기업을 인수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 제 생각에는 프로토(Proto)자동차가 사명을 변경했을 가능성과 인수합병으로 사명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의 기억 속에 IMF 탓에 이때쯤 자금 사정으로 고생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과 스피라의 연구와 개발 기간을 보면 얼추 맞아떨어집니다. 그러니 프로토(Proto)자동차를 인수해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포링의 말에 혹했지만, 신생기업이고, 아직 특별한 성과도 없는 기업을 인수한다는 게 조금 꺼림칙했다.


‘포링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니야… 그래도.’


“혹시 그럴지도 모르니까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봐주고 관심항목으로 올려줘. 그리고 프리우스라… 그래 아마 휘발유와 전기를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는 엔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후로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미래에 나름 이름을 알리던 것 맞지?”


영훈이 이름을 알 정도면 유명한 차였다.


- 예, 그렇습니다. 아직은 내수시장에서 팔고 있지만, 조만간 수출하게 될 겁니다.


미래는 하이브리드를 넘어 전기차나 수소차가 각광을 받을 거라는 전망과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한데 현제 국내에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도 연구도 없고, 현대가 얼마 후부터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아마 2013년에 세계 최초로 ‘투싼ix’를 만들었지만 수소충전소 부족으로 일본에 추월당하는 신세가 될 전망이라는 소식까지 접하고 과거로 넘어왔다.

포링이 조사한 내용을 접하자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이 있었다.

이제 어떤 방법으로 나서는 가가 중요했다.


‘다행히 시기가 적당한 것 같아 이제 어떻게 개입하는 가가 관건이군!’


- 마스터?

“응, 왜?”

- 프로토(Proto)자동차가 마음에 걸리신다면 쌍룡자동차를 사들이는 게 어떻겠습니까?

“쌍룡자동차를?”

- 기아야 어떻게 됐든 현대에 흡수돼서 그럭저럭 잘 버텼지만, 쌍룡은 비극이라고 할 수 있지 않잖습니까?

“쌍룡자동차이 경우는 좀 비극적이었지 하지만 돈은 어떻게 하지?”

- 대우와 쌍용이 주고받은 내부 자료를 보면 쌍용차 발행 주식 중 쌍용그룹이 보유한 주식은 51.98%로 대충 600억이면 가능하다는 분석이고, 3조 4,000억 원의 부채가 문제입니다만 관련 채권단과 상의해서 절반인 1조 7,000억 원을 떠안는다는 조건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입니다. 나머지는 노예 1호와 신임 대통령을 통해 조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허, 김대중 씨를 만나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군!”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노인을 만나서 선택을 강요하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 그렇긴 합니다만 굳이 부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도와주시는 거로 하시면 될 것입니다.

“도움이라… 뭐 좋아. 노예 1호 영삼이에게 연락해서 대우와 쌍룡자동차의 인수를 지연시키라고 전하고, 김우중 회장님과 김대중 씨를 빨리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전해.”

- 그렇게 전하겠습니다.


노예 1호인 영삼이는 주인의 명을 전해들은 순간 대우에 직접 전화해서 거래를 미루라고 했고, 투표방송과 현장에 파견한 비서관을 통해 투표상황을 지켜봤다.

결국 자정을 넘기고 김대중이 15대 대통령에 40.4%로 당선됐다.




새 작품을 쓰기 전까지 제 습작을 판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곳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꼭 느낌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향방이 걸렸거든요. 꾸~벅.


작가의말

‘럽쮸’의 관심 감사합니다.

기대와 다를지는 모르지만 왜?라는 대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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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21 732 1 1쪽
92 06. 이상혁 - 1 16.03.20 948 5 11쪽
91 05. 퀘스트 - 3 16.03.19 664 5 10쪽
90 05. 퀘스트 - 2 16.03.18 637 4 8쪽
89 05. 퀘스트 - 1 16.03.18 896 5 9쪽
88 04. 다시 얻은 삶 16.03.17 770 7 9쪽
87 03. 죽음 16.03.16 715 5 9쪽
86 02. 심판 16.03.16 746 4 10쪽
85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15 843 3 1쪽
84 01. 살생부 +2 16.03.14 721 4 7쪽
83 또 하나의 습작 16.03.14 756 4 1쪽
82 영지확장 -3(나은(Naun) 영지에서 영지확장으로 소제목이 바꿨습니다.) 16.01.08 783 5 12쪽
81 두 번이나 실수하네요. 무료를 누른다는 게 깜박했습니다.(냉무) 16.01.06 931 6 1쪽
80 나은(Naun) 영지 - 4(B)수정 16.01.06 799 5 11쪽
79 나은(Naun) 영지 - 4 16.01.08 821 5 11쪽
78 05편 나은(Naun) 영지 - 3 16.01.06 921 6 11쪽
77 나은(Naun) 영지 - 3 16.01.06 870 8 11쪽
76 나은(Naun) 영지 - 2 16.01.04 1,053 9 11쪽
75 나은(Naun) 영지 - 1 16.01.04 912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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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기반마련 - 5 (큐빅자선재단설립) +3 15.11.02 2,305 57 11쪽
39 기반마련 - 4 (영운) +2 15.11.01 2,583 52 13쪽
38 기반마련 - 3 (인공위성) +2 15.10.31 2,711 62 12쪽
37 기반마련 - 2 (자금마련) +2 15.10.30 2,435 60 11쪽
36 기반마련 - 1 (큐빅자선재단) +4 15.10.29 2,598 58 12쪽
35 대머리 노총각 +2 15.10.28 2,685 59 16쪽
34 노예 1호 영삼이 15.10.27 2,584 59 13쪽
33 독도침몰작전 - 3 (바닷속의 우주선) 15.10.26 2,745 62 13쪽
32 독도침몰작전 - 2 (노예가 된 영삼이) +1 15.10.25 2,794 54 14쪽
31 독도침몰작전 - 1 +2 15.10.24 2,664 48 12쪽
30 잠정공동수역안 +1 15.10.23 2,926 59 12쪽
29 초자아 포링 - 3 15.10.22 2,911 67 15쪽
28 초자아 포링 - 2 15.10.21 2,836 51 12쪽
27 초자아 포링 - 1 15.10.20 2,776 60 13쪽
26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15.10.19 3,035 55 10쪽
25 아공간의 우주선 - 2 15.10.18 3,084 64 12쪽
24 아공간의 우주선 - 1 15.10.17 3,376 64 12쪽
23 쇼핑 - 2 15.10.16 3,273 62 12쪽
22 쇼핑 - 1 15.10.16 3,065 67 12쪽
21 북악산 던전 - 3 +2 15.10.15 3,447 70 12쪽
20 북악산 던전 - 2 15.10.14 3,169 71 14쪽
19 북악산 던전 - 1 15.10.13 3,594 73 12쪽
18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2 15.10.12 3,360 76 13쪽
17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1 +3 15.10.11 3,856 73 13쪽
16 과거의 가족 15.10.10 4,063 73 12쪽
15 귀환 15.10.09 4,008 72 13쪽
14 기연 - 2 (프롤로그 끝) +4 15.10.08 3,980 75 15쪽
13 기연 - 1 15.10.07 4,083 73 13쪽
12 잠적 - 3 15.10.07 3,815 73 13쪽
11 잠적 - 2 15.10.06 3,737 68 11쪽
10 잠적 - 1 15.10.05 3,917 76 12쪽
9 조금은 풍성하게 - 2 +3 15.10.04 4,072 68 13쪽
8 조금은 풍성하게 - 1 +5 15.10.03 4,208 75 16쪽
7 유산 - 4 +2 15.10.02 4,545 81 12쪽
6 유산 - 3 +3 15.10.02 4,857 84 16쪽
5 유산 - 2 +3 15.10.01 5,127 91 14쪽
4 유산 - 1 +2 15.10.01 5,777 90 12쪽
3 여행에서 생긴 일 - 2 +5 15.09.30 6,958 121 17쪽
2 여행에서 생긴 일 - 1 +3 15.09.30 7,567 112 16쪽
1 프롤로그 +9 15.09.30 8,255 12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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