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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쉐도우 플래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9.30 14:08
최근연재일 :
2016.03.24 19:43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221,402
추천수 :
3,872
글자수 :
468,028

작성
15.10.09 07:00
조회
4,007
추천
72
글자
13쪽

귀환

'쉐도우 플래너'는 내린 글입니다. 지금은 제 습작을 올리는 공간이고, 파일럿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은 순전히 저의 창착물이고, 허구의 산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DUMMY

* * *


영운은 텔레포트로 레어를 떠났다.

텔레포트마법은 떠나는 곳과 목적지를 종이를 접듯 접어 공간을 초월하는 마법이다.

한데 레어로 올 때도 그렇고, 레어를 나올 때도 눈앞이 캄캄해지며 압력이 밀려들었다.

영롱은 이미 위험을 느낀 후 그림자에 숨었고, 영운은 레어로 넘어올 때와 다르게 기절하지 않았고, 모든 걸 느꼈다.

영운의 몸이 분해될 것처럼 아파왔다.

아니 실제로 분해되는 듯했다.


‘텔레포트는 이럴 현상이 있을 리 없는데?’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생각을 이어갈 순 없었다.

한데 마침 어떻게 주인이 위험한 걸 알았는지 모르지만, 팔찌에 새겨진 앱솔루트 실드(Absolute Shield)가 시전되며 영운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압력에 앱솔루트 실드가 요동쳤지만, 고통은 사라졌다.

이와 달리 영운의 몸이 분해되고, 어느 순간 다시 뭉치기 시작해, 이내 다시 영운의 몸을 만들었다.

영운은 뜻하지 않게 유체이탈을 경험했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다시 생성된 영운의 몸과 일치된 순간 풍경이 바꿨다.

텔레포트가 완성된 것이다.


‘전승의 기억에도 없는 내용이라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도통 알 수가 없구나! …휴, 어쨌든 팔찌가 날 살렸네! …아니, 드래곤 로드가 날 살린 건가? 아니, 병 주고 약 주는 건가?’


자세한 내용을 모르지만, 고통을 준 텔레포트도 주인의 내뿜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인식해 보호마법을 시전한 고통을 막아준 팔찌 아티팩트도 다 드래곤이 만든 것이기에 병 주고 약을 준 격이다.

어쨌든 드래곤의 마법이 대단한 건 확실함을 절감했다.


“휴, 어쨌든 오래된 텔레포트마법진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사실 고통에 의해서 시간이 길게 느꼈지만 눈 깜짝할 사이였다.

영운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주변을 돌아봤다.

떠나기 전에 봤던 것과 다소 차이가 느껴졌지만, 토박이도 아니고, 자신의 기억도 정확한 게 아니었기에 대충 넘어갔고, 자신이 찾던 용두암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기에 용두암을 끝으로 살피던 것을 멈추고 안도했다.

안도한 순간 조금 전 상황이 떠올라서 몸서리쳐졌다.


‘다시는 넘지 않을 거야… 그러고 보니 나도 마법산데 실드라도 칠걸…’


후회했지만 금방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아직 초보잖아 더 노력하잠 잘할 수 있겠지.’


반성도 했겠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영운은 한동안 말없이 용두암을 바라보니 굳게 닫혀 있던 입을 열었다.


“어쨌든 무사히 도착했잖아, 이제 보고 싶었던 가족을 보러 가자.”


영운은 용두암에 시선을 거두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텔레포트하기 전에 미리 준비했던 스마트폰을 꺼낸 후 전원을 켰다.

현실에서는 칠일이지만 레어의 시간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에 걱정했지만, 다행히 정상으로 작동했다.

배터리는 50%쯤 남아 있었고, 신호만 떨어지기면 만사 OK이었다.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 다음 가족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전화기는 평소보다 늦었다.

꾹 참고 기다리는데 신호를 찾을 수가 없다는 뜻밖의 메시지를 접했다.


“뭐야? 뭐지? …근처의 중계기라도 고장 났나? 아니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고장이 난 건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고민하던 영운은 이내 생각을 걷기 시작했다.


“자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스마트폰을 고치던 하나 사던지 해야지.”


용두암 근처 도로에 도착한 영운은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물어보기 위해 두리번거렸다.

마침 두 연인이 멀리서 다가오고 있었다.

한데 영운의 눈에 의문의 물체가 들어왔다.


‘저, 저건!’


설마! 하는 심정으로 가까워지는 연인의 손을 자세히 봤고, 그의 눈은 예전보다 더 좋아졌기에 제대로 본 것이다.

한 쌍의 연인의 손에 들린 것은 전화기는 분명했지만 그 전화기가 스마트폰이 아니고, 영운이 20여 년 전에 사용하던 PCS 폰이었던 것이다.


‘정말! PCS 폰이잖아… 아! 애호가도 있으니 단정 짖지는 말자. 아니, 그러고 보니……’


처음에 PCS폰은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PCS폰이 발단이 되어 잠깐이나마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끝내는 영운은 설마! 라는 생각을 바꿔놨다.

우선, 2015년 그 당시에 봤던 풍경과 차이가 분명해졌다.

전체적으로 좀 촌스럽고, 건물도 대부분 낮았다.

사라졌던 조그만 슈퍼나 동네빵집, 옛 광고판이 붙어 있는 매장도 보였다.

논란 두 눈은 커질 대로 커졌고,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을 씻은 후 다시 주변을 되돌아봤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고, 더 분명해졌다.


“아니야… 아니겠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미 영혼이 가출해 멘붕상태가 되었고, 끝내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그렇게 멘붕상태에 빠졌을 때 영운에게 현실을 깨닫게 했던 한 쌍의 연인이 곁을 지나가며 이상한 눈으로 영운을 바라봤고, 둘은 서로 눈이 마주쳤다.

영운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물었다.


“저… 저, 혹시 지금 며칠입니까?”


남자는 차마 말은 못하고 ‘이놈 뭐야? 미친 거 아니야?’라는 표정으로 자신의 연인에게 동의를 구했고, 여자는 긍정과 불쌍하다는 표정과 함께 턱으로 가리키며 가르쳐주라는 눈치를 줬다.

남자는 영운을 살피더니 곧 동정이 샘솟았는지 안타깝다는 투로 대답했다.


“…9월 28일 일요일이요.”


친절하게 요일까지 말해줬지만 영운은 충격을 줄여주지는 못했다.

자신이 늦가을에 제주도에 내려왔으니 대충 한 달을 회귀한 것이다.

믿을 수 없다는 투로 다시 한 번 물었다.


‘9월 28일 일요일…’


“저, 그럼 연도는?”

“…허, 1997년이요.”

“…아! 고, 고맙습니다.”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지만, 습관처럼 인사를 건네고, 힘겨운 걸음을 걸었다.


“1997년 9월 28일 일요일… 1997년 9월 28일 일요일…”


영운은 아주 작은 소리로 ‘1997년 9월 28일 일요일’을 되뇌며, 만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쯧쯧 허우대는 멀쩡한데 참 안됐어.”

“그러게 오빠 무슨 큰일을 당했나 봐요. 차림새는 있어 보이는데 무슨 일일까요?”

“글쎄 알 수 없지만 불쌍하네! 하지만 어쩌겠어! 그만 가자.”

“네!”


두 연인도 마음이 무거운지 발길이 가볍지 않은 듯 가던 길을 멈추고 가끔 뒤돌아봤다.

영운도 그들의 말을 들었지만 인식하지 못했다.

그저 빗길을 걷듯 추적추적 힘겹게 걸음을 내딛던 영운은 도로 한편 한적한 곳에 이르러 힘없이 쓰러졌다.


‘1997년 9월 28일이라고? …그게 말이 되나?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야?’


너무나 엄청난 결과에 생각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한 번의 고난으로 기연을 얻고, 그 기연으로 아주 대단한 기연을 얻었어! ……한데, 한데 결과가 이런 걸 위해서였던 거야? 그런 거야? 어.”


조용한 넋두리가 곧 외침이 됐다.

누구를 탓하고 싶어도 이유를 찾을 수 없자 꼭 누군가가 자신을 꼭두각시로 부리는 것 같이 느껴졌다.

자신의 운명을 조롱하는 자가 없다면 일어날 수 없다고 확신이 들자, 알 수 없는 자에 대한 원망이 저주가 되어 짐승처럼 몸을 들썩이고, 발악하며 울부짖었다.

‘어우’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그의 외침이 꼭 짐승의 소리로 들릴 정도로 그의 목소리엔 한(恨) 맺힌 인간의 처절한 절규가 느껴졌다.

그를 불쌍하게 생각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떼던 두 연인에게도 전달되었다. 하지만 두 연인도 그 뒤로 옆을 지나가던 많은 이들도 누구 하나 영운에게 다가와 묻지 않았다.

불쌍해 보이지만 한편으로 짐승처럼 위험해 보였기 때문이다.

한동안 하늘을 향해 미친 듯 외치던 영운은 힘을 다하고, 쓰러졌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 아무도 영운을 못 알아볼 때가 돼서야 영운은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렸음에도 억울한 생각을 떨쳐버릴 순 없었다.

평소 기연을 원했고, 기연을 얻었을 때 기뻤다.

잠깐이지만 능력에 대가가 따르리라고 생각했었다.

대가를 치를 의지도 있었지만, 결코 이런 뜻밖의 결과를 원한 건 아니었다.


‘과거로 회귀라니… 소설에나 있는 일 아니었나? …혹시, 내가 소설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주체의 식도 없이 꼭두각시로 사는 게 답답해서 욕했던 것 때문일까? …누군가의 획책을 무척 싫어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이런 건가? 날 꼭두각시로 삼아서 괴롭히려고……’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는 몰랐지만, 자신의 생각이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누군가를 탓하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것 또 사실이다.

잠시나마 진지하게 신과 전능한 누군가를 떠올렸다.


‘인제 와서 무슨 다 부질없는 짓이야…’


이미 과거로 왔기에 다 부질없는 짓이 맞다.

한데 털어버리려 해도 미련이 남았다.


‘신이시어 제가 뭘 잘못했나요?’


영운도 인간인지라 미련이 남는 것도 당연했고, 옛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그 모습은 꼭 넋 나간 사람처럼 보였다.


* * *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듯이 먼동이 터올 무렵 영운은 눈에 초점이 잡히기 시작했다.

꼬르륵.


“하아, 난 심각한데 넌 밥을 달래는구나!”


‘이미 돌이킬 수도 없는 거… 앞으로 잘 살아보자. 미래에 남겨진 가족이 조금 걱정이지만 내 유산을 받고 풍족하게 살 테니 걱정할 것은 없고, 비록 제트비행기와 호화주택, 스포츠카 등을 하나도 누려보지 못하고 회귀해서 서운하지만 그건 어쩌면 다행일지도…’


호화로운 삶을 영위했던 게 아니라 생활하기엔 불편이 없고, 더 좋다고 생각하며 소설에서나마 회귀를 많이 겪었기에 빨리 생각을 정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소설을 읽을 때면 항상 생각한 것이 있기 때문이었다.

소설이라면 이곳이 평행차원인지 차원의 분기점이라 던지는 중요하게 생각했겠지만 더 이상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자신의 등장으로 변했는데 따진다고 변할 것도 없고, 자신이 만회할 능력도 없는데 걱정한다고 해결될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신은 그렇게 정신적으로 고차원적이지도 않았다.


‘어쨌든 제주도의 용두암이 변하지 않을 것을 보면 과거로 회귀한 게 분명해, 그렇다면 비록 과거지만 이곳에도 가족이 있으니 적어도 외롭지는 않을 거야… 있겠지? 아니 있어야 해.’


“이럴 것이 아니라 당장 찾아가자.”


꼬르륵.

생각은 나중에 하라는 듯 몸은 계속 배를 채우라고 자꾸 보챘다.


“그래, 올라가기 전에 뭐 좀 먹어야겠지?”


뜻을 세우니 힘이 좀 났다.

꼬르륵.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자꾸 보챘니. 점점 시장기가 돌았다.


“하하하, 그래 밥이나 먹고 생각하자.”


혼잣말을 하고 있지만 혼잣말이 도움이 됐다.

기운이 없다지만 못 걸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새벽을 밝힌 불빛을 쫓아 걷다가 마침내 조그만 슈퍼에 도착했다.

슈퍼에 들어서자 20년을 건너뛴 것을 실감했다.

먹거리가 초라하게 느껴졌다.

사는 시대가 달라선지 입이 고급이 된 건지 먹고 싶은 것이 없었지만, 허기를 때우기 위해 빵을 집어 들고 계산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고 얼마 붙었다.


‘그러고 보니 카드가 되려나?’


아마 카드결제가 불가능할 거란 생각에 들고 있던 빵을 슬그머니 내려놓고, 슈퍼주인의 매서운 눈초리에 인사로 미안함을 표하고, 무안(無顏)한 표정으로 슈퍼를 빠져나왔다.

슈퍼를 빠져나오며 자신에게 먹을 것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아공간을 잊다니 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게 확실하구나!’


영운은 자신이 지금 제정신이 아님을 인정했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아공간을 열어 과일과 육포를 꺼내 한입 베어 물고, 낡은 벤치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보니 왠지 허전했다.


“아! 영롱아 어디 있니?”


영롱이가 그림자에서 빠져나와 다리에 얼굴을 비볐다.


“캬~옹.” - 주인, 미안.

“너, 언제 그림자에 들어간 거니?”

“캬~옹.” - 몰라, 배고파.


영롱을 들어서 앉고, 먹던 육포를 물려주니 잘 먹었다.

영롱이 배부를 때까지 아공간의 육포를 꺼내줬다.

맛있게 먹는 영롱의 모습을 바라보니 왠지 알 수 없는 힘이 났다.


‘아! 이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가?’




새 작품을 쓰기 전까지 제 습작을 판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곳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꼭 느낌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향방이 걸렸거든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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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15 842 3 1쪽
84 01. 살생부 +2 16.03.14 720 4 7쪽
83 또 하나의 습작 16.03.14 755 4 1쪽
82 영지확장 -3(나은(Naun) 영지에서 영지확장으로 소제목이 바꿨습니다.) 16.01.08 782 5 12쪽
81 두 번이나 실수하네요. 무료를 누른다는 게 깜박했습니다.(냉무) 16.01.06 930 6 1쪽
80 나은(Naun) 영지 - 4(B)수정 16.01.06 798 5 11쪽
79 나은(Naun) 영지 - 4 16.01.08 820 5 11쪽
78 05편 나은(Naun) 영지 - 3 16.01.06 921 6 11쪽
77 나은(Naun) 영지 - 3 16.01.06 870 8 11쪽
76 나은(Naun) 영지 - 2 16.01.04 1,052 9 11쪽
75 나은(Naun) 영지 - 1 16.01.04 911 8 13쪽
74 투 바디 원 소울(Two body One soul) - 수정하면서 뜻하지 않게 분량을 축소하였습니다. 16.01.03 1,032 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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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독도침몰작전 - 3 (바닷속의 우주선) 15.10.26 2,745 62 13쪽
32 독도침몰작전 - 2 (노예가 된 영삼이) +1 15.10.25 2,793 54 14쪽
31 독도침몰작전 - 1 +2 15.10.24 2,664 48 12쪽
30 잠정공동수역안 +1 15.10.23 2,925 59 12쪽
29 초자아 포링 - 3 15.10.22 2,910 67 15쪽
28 초자아 포링 - 2 15.10.21 2,835 51 12쪽
27 초자아 포링 - 1 15.10.20 2,775 60 13쪽
26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15.10.19 3,034 55 10쪽
25 아공간의 우주선 - 2 15.10.18 3,083 64 12쪽
24 아공간의 우주선 - 1 15.10.17 3,375 64 12쪽
23 쇼핑 - 2 15.10.16 3,272 62 12쪽
22 쇼핑 - 1 15.10.16 3,064 67 12쪽
21 북악산 던전 - 3 +2 15.10.15 3,446 70 12쪽
20 북악산 던전 - 2 15.10.14 3,168 71 14쪽
19 북악산 던전 - 1 15.10.13 3,593 73 12쪽
18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2 15.10.12 3,359 76 13쪽
17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1 +3 15.10.11 3,855 73 13쪽
16 과거의 가족 15.10.10 4,062 73 12쪽
» 귀환 15.10.09 4,008 72 13쪽
14 기연 - 2 (프롤로그 끝) +4 15.10.08 3,979 75 15쪽
13 기연 - 1 15.10.07 4,083 73 13쪽
12 잠적 - 3 15.10.07 3,814 73 13쪽
11 잠적 - 2 15.10.06 3,736 68 11쪽
10 잠적 - 1 15.10.05 3,916 76 12쪽
9 조금은 풍성하게 - 2 +3 15.10.04 4,071 68 13쪽
8 조금은 풍성하게 - 1 +5 15.10.03 4,207 75 16쪽
7 유산 - 4 +2 15.10.02 4,544 81 12쪽
6 유산 - 3 +3 15.10.02 4,857 84 16쪽
5 유산 - 2 +3 15.10.01 5,126 91 14쪽
4 유산 - 1 +2 15.10.01 5,776 90 12쪽
3 여행에서 생긴 일 - 2 +5 15.09.30 6,957 121 17쪽
2 여행에서 생긴 일 - 1 +3 15.09.30 7,566 112 16쪽
1 프롤로그 +9 15.09.30 8,254 12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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