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쉐도우 플래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9.30 14:08
최근연재일 :
2016.03.24 19:43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221,483
추천수 :
3,872
글자수 :
468,028

작성
15.10.19 07:00
조회
3,034
추천
55
글자
10쪽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쉐도우 플래너'는 내린 글입니다. 지금은 제 습작을 올리는 공간이고, 파일럿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은 순전히 저의 창착물이고, 허구의 산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DUMMY

모두 탁자에 마련된 음료를 들며 머리를 식혔다.

나름으로 정리가 됐으리라 생각한 영운은 조급함에 더 기다리지 못하고 말을 꺼냈다.


“조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우선 극소수나 혼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뼈가 없는 것을 보면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닐 수도 있겠죠. 혹시라도 도망친 게 아닐까요?”

“설마! 아닐 겁니다. 당시 일곱 분의 드래곤이 최후의 미끼로 아공간 근처에 계셨습니다. 유인작전이 발각되었다면 우주선을 넣지도 못했을 거고, 놈이 탈출을 시도했더라도 들켰을 겁니다.”


하트의 말처럼 드래곤을 속이기는 쉽지 않을 거다.

당시 아공간으로 유인하기 위해 미끼로 나선 상황이고, 도망을 염두에 두고 각자 맡은 방위에서 미끼역할을 수행했으니 절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탈출할 틈도 없었을 거고, 탈출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거다.

성공했다면 영운에겐 더 좋았다.

이미 1억 년이 이상 지난 일인데 놈이 살아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현실을 보면 죽은 게 확실했다.

아니더라도 마나를 필요로 하는 놈이니 마나가 없는 지구에 머물러있기보단 떠났을 게 분명했다.


‘탈출했든 떠났든 확인할 수 있어야 편한데… 우선 탈출을 염두에 두자.’


“하트의 말처럼 우주선이란 증거가 있으니 하트의 말을 부인할 수도 없군요. 문제는 우주선에 아무런 단서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외계 존재의 탈출을 염두에 두겠습니다.”

“인정합니다.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단정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인정합니다.”

“다만, 1억 년이 훨씬 지난 지금을 보면 탈출했다 하더라도 죽은 게 확실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상상이지만 놈이 기계일지도 모릅니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스터. 다른 건 다 빼고, 기계 따위가 마나를 사용하는 게 가능할까요? 마나는 생명체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리의 말이 맞습니다. 저도 기계를 만드는 드워프로서 기계가 마나를 사용할 수는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제가 고대에 해부해 본 골렘은 마나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했을 뿐입니다. 또 마나는 생명체에 반응합니다.”

“여러분이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기계와 생명체를 혼합한 존재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예전 상상물 중에 인간의 뇌를 꺼내 기계에 넣은 인조인간이란 상상의 결과물이 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우주선과 현대엔 휴머노이드라 불리는 골렘을 만들 정도면 아마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럴 수가?!”

“오!”


‘혹시 기계 자체가 마나를 원할 이유는 없지만, 기계생명체라면 또 다르지 확실한 게 없는 지금은 염두에 두는 게 좋겠어.’


“인정합니다. 기계생명체라면 충분히 마나를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인정합니다.”

“생명체 말고, 마나를 필요로 하는 게 없나요?”

“흠, 마스터도 아시겠지만, 고대에는 여러 종류의 이종족과 몬스터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스펙터를 비롯하여 정신체가 상당수 있었습니다. 놈들도 마나나 생명의 근원을 필요로 했으니 염두에 둬야 하지 않을까요?”

“아, …정신체! 정신체는 전승의 기억에 있네요. 전승으로 받은 지식은 뚜렷한 키워드가 없으면 찾기 어려워서… 하하하, 그럼 놈이 탈출을 못하고 우주선에 남았다면 기계이거나 기계생명체, 정신체로 좁힐 수 있겠네요. 모두 동의하시죠?”

“예, 마스터 동의합니다.”

“그럼, 정리하겠습니다. 놈은 기계 혹은 기계생명체일 수도 정신체일 수도 있다. 저는 더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혹시 더 있나요?”

“……”


대답도 없이 서로 눈길을 주고받는 걸 보니 더 없는 게 분명했다.


“그럼 다시 한 번 영상을 보며 확인합니다.”

“예, 마스터.”


우주선에 대해선 아무래도 영운이 더 많이 상상해봤기에 아공간에 들어가기 전에 꼭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영상을 통해 느낀 점은 길을 중심으로 공간을 배치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통로였다.

무중력상태라면 조금 이해는 가지만 생명체라면 길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게 당연했다. 한데 우주선은 전혀 달랐다.

공간마다 통로의 크기와 넓이, 위치가 제각각이었다.

용도를 짐작할 만한 곳은 생산 설비로 결론지은 곳과 온실, 유리로 된 건지 유사한 투명물질인지 모를 물질로 만든 캡슐형태의 유리관, 조금 밋밋한 벽이 모니터였다면 조종실로 보이는 공간과 길이 50m의 우주선과 수백 미터는 될 것 같은 우주선이 정박한 격납고 정도였다.

나머지는 모두 창고로 보였다.

이유는 창고마다 고장 난 골렘(휴머노이드)이 가득했다.

대충 잡아 만대는 되지 않을까

드래곤은 외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골렘(휴머노이드)을 수거해 아공간에 넣었다는 전승의 기억이 떠올랐다.


‘드래곤이 넣은 것이 확실한데 놈이 다 회수했나? 뭘 하려고 수거했지.’


수거해서 수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쌓아두려고 회수하진 않은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회수해야 할 게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는 알 수 없었다.


‘혹시 연료를 회수하려고 했나?’


그나마 제일 합리적인 생각은 연료였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생명체는 분명히 있었다.

2, 우주선에는 찾을 수 없다.

3, 기계생명체, 정신체 혹은 기생형 정신체로 보인다.

4, 탈출했을 수도 있다.

5, 죽은 흔적이 없기에 숨었을지도 모른다.


“결국은 저희가 우주선에 들어가서 조심해야 할 것은 정신체라는 결론입니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기계생명체라면 오히려 쉽게 제압할 수 있으니 정신체를 더 고려해야 합니다.”


기계나 기계생명체라면 가신만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고대라면 몰라도 에너지도 없는 놈을 상대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했다.


“저는 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판단에 정신체를 방어할 수단을 마련하면 직접 우주선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위험합니다. 마스터.”


가신은 안 된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다만, 위험을 경고했다.

영운의 가신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


‘확실히 반대는 하지 않는구나!’


사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씁쓸했다.

처음 가신을 접한 영운은 상당히 위압감을 받았다.

다행이라면 가신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복종을 표했다는 것이다.

생소한 경험이었다.

영운은 마법사지만 솔직히 짝퉁 5서클 마법사다.

환상을 통해 몬스터를 사냥했지만 그건 마법의 사용법을 익히는 정도였지 실전은 아니었다. 한데 가신은 아니었다.

절대자인 가신은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첫 만남이 충격적이었지만 맹목적인 충성심에 곧 영운은 가신에게 매료(魅了)되었다.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타인과는 다르게 믿음이 점점 커졌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배신을 모르는 절대자가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간 가신을 자유롭게 해줄 생각에 방법을 찾은 것이다. 한데 가신과 맺은 피의 계약은 유일한 해제 방법은 가신의 죽음뿐이라니.

드래곤의 기억은 거짓이 없기에 안타까운 현실을 인정한 영운은 되도록 가신에게 결린 제약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

전승의 기억이 완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망각을 모르는 드래곤이라서 인지. 아니면 일부러 제외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생략된 정보들이 많았다.

피의 계약도 마찬가지였기에 스스로 알아야 했다.


“꼭 직접 들어가셔야 합니까?”

“예, 여러분의 염려를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위험이 있음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저를 잘 보살펴줄 거라 믿습니다.”

“……”


자신들이 말려도 들어갈 것을 인정한 표정이었다.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어쩌겠는가.

영운도 나름대로 확신이 있어서 하는 일이라 물러설 수도 없었다.


“그렇게 알고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잠시 외출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예, 마스터.”

“너무 걱정하는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겠어요.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만큼 안전을 위해 에반과 메카 이렇게 두 분만 남기고, 모두 같이 들어가기로 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녀올 동안 준비를 서둘러주세요.”

“그럼 수행원으로 누굴 데려가시겠습니까?”

“음, 임무가 없는 분들은 모두 같이 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준비하겠습니다.”


영운은 머리도 시킬 겸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며 불안과 흥분을 달래고, 혹시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가족이 있는 집에 다녀왔다.

다행히 과거의 영운은 집에 없었다.

그리고 가신도 사회에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안심하게 했다.


* * *


1997년 10월 3일 아침

영운은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방을 나섰다.

가신의 보살핌은 좋았지만, 세숫물, 목욕시중, 문 앞에 항상 대기 등 지나친 편의를 경계하기 위해 그만둘 것을 원했다.


“에반 준비됐나요?”

“예, 마스터 차질 없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그럼, 30분 후에 각자 마지막 점검을 하고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해산.”

“해산.”


영운도 에반이 건넨 장비는 두 종류였다.

하나는 로브였고, 다른 장비는 에어마법진이 새겨진 가죽 장갑과 가죽신이었다.

그동안 각자 자신이 쓰던 장비에 마법진을 추가했기에 영운도 레어를 나서며 골라둔 로드를 꺼내주고 외출했었다.

로브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가죽신의 발목 부분과 가죽 장갑의 손목 부분에 얇은 금속이 팔찌형태 달려 상당히 세련미가 돋보였다.

영운은 로브와 가죽 장갑, 가죽신을 착용한 후 던전의 중앙에 마련된 집합장소로 나갔다.


“에반, 아지즈 두 분 다 반지를 받았지요.”

“예, 마스터 아공간 관리자용 반지를 받았습니다.”

“두 분은 저희를 아공간에 넣고, 한 시간마다 확인하며 드래곤의 후손을 돌봐야 합니다. 잊으실 일은 없겠지만, 꼭 지켜주세요.”

“염려하지 마십시오. 마스터.”

“자, 진입합시다.”

“예.”


에반과 아지즈는 가신을 아공간에 모두 넣은 후에 영운을 아공간에 넣었다.




새 작품을 쓰기 전까지 제 습작을 판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곳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꼭 느낌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향방이 걸렸거든요. 꾸~벅.


작가의말

1권이 끝났습니다.

전작들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과감한 내용 전개가 익숙하지 않아 보편적인 판타지로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른 작품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 나름대로 저의 스타일과 작품세계를 꿈꾸고 있으니 언젠간 만들겠지요.

고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쉐도우 플래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필독] 글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4 15.11.19 2,072 0 -
공지 [공지] 미리보기로 인한 오류 15.11.13 852 0 -
공지 [미리보기] 미리보기란? +2 15.11.09 1,139 0 -
공지 [넋두리] 오타와 수정에 대해 한마디 15.10.16 1,997 0 -
99 [공지] 글의 향방에 대하여 +2 16.03.24 975 2 1쪽
98 09. 즐거운 한때 16.03.23 706 4 10쪽
97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22 717 1 1쪽
96 08. 나노백신 16.03.22 711 5 8쪽
95 07. 병원체 +2 16.03.21 842 5 9쪽
94 06. 이상혁 - 2 16.03.21 772 4 8쪽
93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21 732 1 1쪽
92 06. 이상혁 - 1 16.03.20 948 5 11쪽
91 05. 퀘스트 - 3 16.03.19 664 5 10쪽
90 05. 퀘스트 - 2 16.03.18 637 4 8쪽
89 05. 퀘스트 - 1 16.03.18 896 5 9쪽
88 04. 다시 얻은 삶 16.03.17 770 7 9쪽
87 03. 죽음 16.03.16 715 5 9쪽
86 02. 심판 16.03.16 746 4 10쪽
85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15 843 3 1쪽
84 01. 살생부 +2 16.03.14 721 4 7쪽
83 또 하나의 습작 16.03.14 756 4 1쪽
82 영지확장 -3(나은(Naun) 영지에서 영지확장으로 소제목이 바꿨습니다.) 16.01.08 783 5 12쪽
81 두 번이나 실수하네요. 무료를 누른다는 게 깜박했습니다.(냉무) 16.01.06 931 6 1쪽
80 나은(Naun) 영지 - 4(B)수정 16.01.06 799 5 11쪽
79 나은(Naun) 영지 - 4 16.01.08 821 5 11쪽
78 05편 나은(Naun) 영지 - 3 16.01.06 921 6 11쪽
77 나은(Naun) 영지 - 3 16.01.06 870 8 11쪽
76 나은(Naun) 영지 - 2 16.01.04 1,053 9 11쪽
75 나은(Naun) 영지 - 1 16.01.04 911 8 13쪽
74 투 바디 원 소울(Two body One soul) - 수정하면서 뜻하지 않게 분량을 축소하였습니다. 16.01.03 1,033 7 10쪽
73 부활 - 2 16.01.02 989 7 8쪽
72 부활 - 1(정리되지 않았지만 어떠세요?) 16.01.01 847 11 8쪽
71 '프롤로그'로 할 생각입니다. 느낌 어떠세요? 16.01.01 804 10 4쪽
70 원치 않은 선택(D) 15.12.31 960 8 10쪽
69 원치 않은 선택(C) 15.12.31 954 4 17쪽
68 원치 않은 선택(B) +1 15.12.30 916 7 14쪽
67 원치 않은 선택(A) 15.12.29 1,075 9 8쪽
66 한국형 히어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구상 중입니다.(수정) +2 15.12.17 1,111 13 7쪽
65 등장인물 1(지젤 펠트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1 15.12.13 1,072 13 6쪽
64 주인공의 등장 부분입니다. 성격과 능력 중 일부입니다. 15.12.13 990 11 7쪽
63 등장인물 1의 추가 내용입니다. 19금으로 해야할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15.12.12 1,013 14 7쪽
62 1. 배경의 수정 15.12.12 1,012 14 7쪽
61 ↓아래 등록한 세 개의 글에 대한 설명과 바램 15.12.12 1,104 14 2쪽
60 주인공입니다. 약간 추가했습니다. 15.12.12 1,205 14 6쪽
59 하, 별로인가요? 추천이 두분뿐이네요.ㅠ,.ㅠ +2 15.12.11 1,225 18 4쪽
58 새 작품을 구상중입니다. 느낌을 과감히 지적해주세요! 15.12.11 1,107 14 5쪽
57 죄송합니다. 꾸~벅 +2 15.11.21 1,687 15 1쪽
56 라온제나 - 2 15.11.21 1,858 39 12쪽
55 라온제나 - 1 15.11.21 1,756 53 13쪽
54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1 15.11.20 1,753 37 13쪽
53 김인문 변호사와 DDR 15.11.18 1,767 39 13쪽
52 출세(出世) - 2 (협상) +2 15.11.16 1,719 39 14쪽
51 출세(出世) – 1 (청와대 만찬). +2 15.11.14 2,002 42 11쪽
50 일 또 일 그리고 +2 15.11.12 2,058 43 13쪽
49 유희준비 - 5 (DDR) +1 15.11.11 1,933 42 15쪽
48 유희준비 - 4 (입지: 立志) +3 15.11.10 2,029 42 15쪽
47 유희준비 - 3 (면접) +1 15.11.09 2,011 45 13쪽
46 유희준비 - 2 (티뷰론) +1 15.11.08 2,239 47 14쪽
45 유희준비 - 1 (계획) +2 15.11.07 2,199 47 12쪽
44 행복한 가족만들기 - 4 +2 15.11.06 2,134 47 13쪽
43 행복한 가족만들기 - 3 (영운의 계획) 15.11.05 2,360 52 13쪽
42 행복한 가족만들기 - 2 (포링의 결심) +2 15.11.04 2,251 50 12쪽
41 행복한 가족만들기 - 1 (아공간선물) +2 15.11.03 2,267 46 12쪽
40 기반마련 - 5 (큐빅자선재단설립) +3 15.11.02 2,305 57 11쪽
39 기반마련 - 4 (영운) +2 15.11.01 2,583 52 13쪽
38 기반마련 - 3 (인공위성) +2 15.10.31 2,711 62 12쪽
37 기반마련 - 2 (자금마련) +2 15.10.30 2,435 60 11쪽
36 기반마련 - 1 (큐빅자선재단) +4 15.10.29 2,598 58 12쪽
35 대머리 노총각 +2 15.10.28 2,685 59 16쪽
34 노예 1호 영삼이 15.10.27 2,584 59 13쪽
33 독도침몰작전 - 3 (바닷속의 우주선) 15.10.26 2,745 62 13쪽
32 독도침몰작전 - 2 (노예가 된 영삼이) +1 15.10.25 2,794 54 14쪽
31 독도침몰작전 - 1 +2 15.10.24 2,664 48 12쪽
30 잠정공동수역안 +1 15.10.23 2,926 59 12쪽
29 초자아 포링 - 3 15.10.22 2,911 67 15쪽
28 초자아 포링 - 2 15.10.21 2,836 51 12쪽
27 초자아 포링 - 1 15.10.20 2,775 60 13쪽
»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15.10.19 3,035 55 10쪽
25 아공간의 우주선 - 2 15.10.18 3,084 64 12쪽
24 아공간의 우주선 - 1 15.10.17 3,376 64 12쪽
23 쇼핑 - 2 15.10.16 3,273 62 12쪽
22 쇼핑 - 1 15.10.16 3,065 67 12쪽
21 북악산 던전 - 3 +2 15.10.15 3,447 70 12쪽
20 북악산 던전 - 2 15.10.14 3,168 71 14쪽
19 북악산 던전 - 1 15.10.13 3,594 73 12쪽
18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2 15.10.12 3,360 76 13쪽
17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1 +3 15.10.11 3,856 73 13쪽
16 과거의 가족 15.10.10 4,063 73 12쪽
15 귀환 15.10.09 4,008 72 13쪽
14 기연 - 2 (프롤로그 끝) +4 15.10.08 3,980 75 15쪽
13 기연 - 1 15.10.07 4,083 73 13쪽
12 잠적 - 3 15.10.07 3,815 73 13쪽
11 잠적 - 2 15.10.06 3,737 68 11쪽
10 잠적 - 1 15.10.05 3,917 76 12쪽
9 조금은 풍성하게 - 2 +3 15.10.04 4,072 68 13쪽
8 조금은 풍성하게 - 1 +5 15.10.03 4,208 75 16쪽
7 유산 - 4 +2 15.10.02 4,545 81 12쪽
6 유산 - 3 +3 15.10.02 4,857 84 16쪽
5 유산 - 2 +3 15.10.01 5,127 91 14쪽
4 유산 - 1 +2 15.10.01 5,777 90 12쪽
3 여행에서 생긴 일 - 2 +5 15.09.30 6,958 121 17쪽
2 여행에서 생긴 일 - 1 +3 15.09.30 7,567 112 16쪽
1 프롤로그 +9 15.09.30 8,255 124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