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쉐도우 플래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9.30 14:08
최근연재일 :
2016.03.24 19:43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221,420
추천수 :
3,872
글자수 :
468,028

작성
15.10.01 07:00
조회
5,126
추천
91
글자
14쪽

유산 - 2

'쉐도우 플래너'는 내린 글입니다. 지금은 제 습작을 올리는 공간이고, 파일럿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은 순전히 저의 창착물이고, 허구의 산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DUMMY

영운은 몰랐다면 좋았을 거라는 푸념을 내뱉어야 했다. 하지만 현실이 되었으니 그게 문제였다.

아직 정확한 현실은 모르니 걱정을 내려놓고 시간을 벌기로 한순간.

깊이 생각에 빠진 영운을 위로하려는 듯 김인문 변호사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하하하, 그렇게 굳어 있을 필요는 없네! 장례식도 치르고, 유언장을 공개할 생각이라 마침 오늘 가져왔네.”


김인문 변호사는 준비한 유언장을 건네며.


“…흠, 읽기 전에 짧게 요약하면 자네가 혹시라도 죽게 된다면 자네가 물려받게 될 유산만 자네의 가족에게 물려주고, 다른 것은 모두 유언장에 적힌 열 곳의 자선재단에 기부될 거란 내용이 주네. 자네도 한번 생각해보게 특허권에 대한 권한행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열 곳의 기부단체에 있는 것이 편할까? 아니면 자네가 가지고 있는 게 편할까?”

“아!”


영운은 인문에게 건네받은 유언장을 살폈다.

유언장에는 유산에 대한 것만 나와 있었는데 인문의 말처럼 유산의 받은 당사자를 위한 배려가 참 많고, 치밀해 보였다.

고아로 살아온 경험이 치밀함의 배경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그만큼 고맙고, 안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이율배반적인 사고에 또 서글펐다.


‘고인께는 죄송하지만 산다는 게 다른 거니 이해해주시겠지?!’


영운이 유언장을 내려놓으며 생각에 잠길 때 인문이 기다렸다는 듯 말을 걸었다.


“…흠,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떤가?”

“뭐, 좋은 수라도 있나?”

“있지 하하하, 어차피 유언장을 공개할 생각이었으니 오늘 공개하면 어떤가?”

“……? 아! 공개 못 할 것도 없군.”

“그렇지.”

“내가 너무 한 가지에 집적했나 봐 친구의 말대로 하세.”


‘휴, 적어도 나와 가족이 위험한 일은 없겠지?’


김인문 변호사의 말을 듣고, 큰 위험은 없을 거란 느낌을 받았다.

물론 시간을 끌면 가족과 자신이 귀찮아질 것은 뻔했다.


‘도대체 유산이 얼마 되기에 이런 일이?’


궁금했지만 묻지 않았다.

알면 더 무서워질 것 같기도 하고, 돈 욕심 때문이라고 오해할 소지도 있기에 자제(自制)했다.


“한데 이 사람들은 정말 정각에 내려올 모양인가?”

“…그럴 것 같구먼.”


똑! 똑!

노크 소리와 동시에 문이 열렸다.

노크는 예의였는지 문이 열리고 곧바로 네 명이 들어왔다.

세 명은 어제 인사를 나눴고 모르는 사람이 통역인 것 같다.

조문할 때는 다시 볼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아 몰랐지만, 다시 자세히 보니 사람 좋아 보이고, 자신감 때문인지 한껏 카리스마가 느껴졌고, 더 대단해 보였다.

모두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하게 다가왔다.


‘자신감이 대단하구나! 좋게 생각하자 지금이 아니면 이런 인물을 언제 만나보겠어. 흐흐흐.’


김인문 변호사가 나섰다.


“서로 익숙지 않으니 다시 소개합시다. 여기 이분이 고인의 유지와 유산을 받게 된 영운 임입니다.”

“반갑습니다. 임영운입니다.”

“이분이 빌 폴리먼, 데이브 뫼니에, 데이비드 베넷이시고 이분은 통역이네.”


서로 다시 악수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 우리 쪽 통역도 들어왔다.


“반갑습니다. 모두 앉으시지요.”


내가 먼저 앉기를 권하자 약간 당황하였지만, 자리에 착석했다.


“우선 여러분이 초대했지만 저는 혼자고 여러분은 세 분이니 애초에 상주로 모셨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인의 넋을 기리는 자리에 참석하여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도 여러분의 참석에 기꺼워했을 거로 생각합니다.”


통역이 끝나고 화답은 빌 폴리먼이 먼저 시작하였다.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렵게 찾아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니 정식 코스로 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시간이 오래 걸려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니 그럼 그럴까요? 김 변호사는?”

“나도 같은 거로 하지.”


주문하고 먼저 나온 이름도 모르는 적포도주를 따라주는 직원에게 반쯤 받고 건배했다.

분위기를 띄우려는 듯 셋 중 제일 젊은 데이비드 베넷이 말을 하였다.


“임영운 씨 혹시 제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아시나요?”

“…처음 뵙는 데 알 수야 없죠. 다른 세분도 마찬가집니다.”

“아, 저희는 고인의 유지와 유산을 받았다기에 언질을 받은 줄 알았습니다.”


데이비드 베넷 명함을 꺼내더니 건넸고, 나머지 둘도 명함을 건넸다.


“전 명함이 없어 드릴게 없습니다. 양해해주십시오.”

“아, 네! …그럼, 저부터 시작하죠. 전 ‘푸시알람’이라는 대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투자기업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베넷입니다.”


데이비드 베넷의 인상도 느낌도 나쁘지 않았고, 예의도 상당해 느낌이 좋은 사람이었다.


“…아, 짐작은 되지만 저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저희 기업은 고인의 인공지능알고리즘을 이용해 오래전부터 데이터를 분석해왔고, 이를 통해 특별한 분들을 투자를 대행해왔습니다. 대외적으론 빅데이터를 분석을 의뢰받아 컨설팅을 하는 업체입니다. 그동안 두 분 박사님들의 연구결과인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정상의 위치에서 선도해왔습니다만 얼마 전 IBM의 왓슨이 나오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 대단합니다.”

“아! 제 관심사 중에 하나였군요. 전 지금 두 분이 어떤 분인지 정말 모릅니다만 아주 대단한 분이셨나 봅니다.”


영운은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약점이지만 오히려 대놓고, 들어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른다고 해야 핑계를 댈 수 있겠지. …뭐 사실이기도 하고, 최대한 좋은 게 좋다는 이미지를 줘야겠어.’


“저는 그저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는 이유로 유산을 받게 된 사람입니다. 저는 유언장의 내용에 맞게 자선재단과 연구소를 설립하고, 고인의 유지인 관리와 감독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문 변호사는 준비한 대로 유언장의 내용을 공개했다.


“제가 여러분께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뭐 이제부터 알아 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그렇지요. 어쨌든 축하합니다. …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대단한 분들이셨죠. 제가 면담을 요청한 것은 인공지능 때문입니다.”

“아, 고인이 연구한 자료나 더 나은 인공지능이 있을 거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저희가 왓슨 때문에 일을 빼앗기겠지만, 그동안 저희가 쌓아온 분석기술과 방대한 자료와 나름으로 준비한 업그레이드라면 당장은 큰 피해가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개발한 게 아니고 라이선스로 사용하는 관계로 한계가 뚜렷합니다. 해서 고인이 남기신 인공지능이 있다면 다시 계약을 맺었으면 합니다.”


‘역시 목적이 없지는 않지만 타당한 이유야… 좋아!’


“잘은 모르겠지만 고민이 크시겠습니다. 되도록 빨리 유산을 정리하고, 관련 내용이 있다면 귀사에 연락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저는 아직 유산에 관련한 어떤 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 하하하, 걱정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겠지요?”


예의를 차리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선의에는 선의로 그리고 확답을 줘야겠지.’


“원하시는 게 있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고인과 유대관계를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해야죠. 고인께서 기뻐하실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데이비드 베넷 님.”

“알겠습니다. 제가 성급했지만 꼭 잊지 마시고, 살펴주십시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데이비드 베넷의 문제는 크게 걱정할 것이 없을 것 같지만 두고 볼 문제다.

‘흠흠’ 자신도 할만이 있다는 것을 헛기침으로 표현한 데이브 뫼니에가 시선을 맞추며 나섰다.


“전 데이브 뫼니에입니다. 발음하기 어려우니 데이브라 불러주십시오. 하하하, 명함에 적혀있는 크리스털 잡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


건성으로 받아뒀던 명함을 바라봤다.

데이브 뫼니에가 건넨 명함을 보니 ‘크리스털 잡’이라는 회사의 CEO라고 적혀있었다.

또 남은 한 장의 명함에는 다르파(DARPA)의 국장이라고 적혀있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아! …헉!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는 그 국가기관이잖아.’


다르파라는 미 국방부 산하 연구단체가 떠올랐지만 데이브 뫼니에의 말에 생각을 잠시 접어둬야 했다.


“저희 기업은 박문수 박사님의 인공보석제작과 렌즈 가공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렌즈와 그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분이 돌아가셔서 다시는 좋은 기술을 받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쉽지만,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연구원들이 얻은 신기술도 있으니 고인의 위업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이 서로 다른 역량을 갖고 계셨군요. 박문수님은 생전에 뵙지는 못했지만 돌아가셔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분의 기술이 좋은 곳에 사용되길 희망합니다.”

“하하하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만 한 기업은 당분간 없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빌 폴리먼님만 남으셨는데. 다르파(DARPA)라는 곳에 제가 아는 그곳입니까?”


흐흠.

헛기침을 내뱉고는 또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했는지 못마땅한 것 같은 표정이 짧게 보였지만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표정을 바꾸는 게 느껴졌다.


‘감전 이후로 감각이 좋아지더니 이런 곳에도 적용되는구나!’


저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지 모르지만 영운보다 더 치열하게 살지 않았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박터지게 머리싸움은 했을 테지만 하루하루가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고 싶었다.

오만한 듯한 행동은 그런 삶에서 왔다고 믿고 싶기도 했고 말이다.


‘다르파가 그곳이라면 유언장만을 믿기에는 쉽지 않겠어!’


다르파라는 곳이 미 국방성 산하의 기관이고, 그 특성상 저들이 원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어려운데 국장이라는 놈의 행동거지를 보니 불길했다.


‘경험상으로 이놈이 위험해. …자신을 보이지 않는 놈과 주도하려는 놈 특히 두 가지를 다 가진 놈은 항상 문제를 만들었어!… 그리고 이놈은 아주 익숙한 것 같아. …어쩐다?’


“미 국방부산하 단체로 알고 계신다면 맞소.”

“…….”


‘이런 씨 그러면 그렇지.’


그냥 인정해도 그만인 것을 굳이 미 국방성 산하라는 걸 강조하는 걸 듣고 웬만하면 고인의 특허를 지키고 싶었지만, 놈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아무리 정부라도 거래를 통한 인수밖에 없으니 이를 잘 이용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군요. 한데 그곳도 박사님의 특허를 사용하고 계셨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대외비라 밝힐 수 없지만 그렇소. …솔직히 이 만남을 가장 원한 것은 내가 될 거요. 따로 봤으면 하는데 시간 좀 내주시겠소?”


‘이런 스펄! 결국 다른 자들과 달리 특허를 넘기라는 거군.’


따로 만나자는 것이 특허를 원한다는 간접적 표현으로 들렸다.

영운의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다.

이 자리를 벗어난 순간부터 자신이 고달파질 것 같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두 기업의 대표를 이용하자는데 까지 생각했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공식적으로 나서야겠지?’


“따로 만나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따로 만남을 청하시는 것을 보면 특허를 원하시는 것 같군요. 맞습니까?”

“……으흠, 맞소.”

“얼마를 예상하셨는지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을 것 같아 부담스럽고, 겁도 납니다. 또 따로 만나봐야 제가 뭘 알겠습니까? …빌 폴리먼가 원하는 특허거래가 지금 하나 시간이 흐르고 하나 저에겐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그 주체가 되어 결정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허거래는 오직 변호사를 통해 하겠습니다.”

“끙.”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작게나마 불만을 표했다.

놈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 상관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전 빌 폴리먼가 특허 거래를 말할 때 위협을 느꼈습니다. 길게 끌수록 제가 불리할 거란 생각에 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전 오로지 고인의 유지와 명예를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제 개인의 욕구는 특허거래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해결했으면 합니다. 이번 주 내에 거래가 끝났으면 좋겠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시 그때도 특허권을 포기해 자동으로 공개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문 변호사는 전의 그 팀과 계약하게 자리를 마련해줘.”

“…아, 알겠네!”


김인문 변호사도 많이 놀라 말을 더듬을 정도였으니 당사자는 오직했겠는가.


“이…”


놈은 분한 듯, 이를 악물고 영운을 노려봤다.


“소시민인 제가 나서면 고인께 위명(威名)에 해를 안겨 드릴까 봐서 하게 된 선택이니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 연락할 필요 없고, 결정되면 사인만 하겠습니다. 김인문 변호사와 특허협상을 맡을 변호사가 모두 맡아줄 겁니다. 그리고 두 분께는 멀리 찾아오셨는데 대접도 못하고 송구스럽습니다. 대접이 시원치 않았으니 다시 뵐 때는 제가 쏘겠습니다. 며칠 동안 피곤했나 봅니다.”


남은 둘에게 인사도 잊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는 말도 남겨 다른 두 명에게 호의를 보여 안전장치를 만들었다.


“우리와 달리 며칠 밤을 고생하셨으니 피곤하신 게 당연하죠. 그럼 다시 뵙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마치기로 합시다.”

“저도 좋습니다. 꼭 연락해주십시오.”

“…그럼, 연락 주시오.”

“네, 잘 먹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고개를 숙여 인사를 마친 다음 김인문 변호사와 호텔을 나섰다.




새 작품을 쓰기 전까지 제 습작을 판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곳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꼭 느낌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향방이 걸렸거든요. 꾸~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쉐도우 플래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필독] 글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4 15.11.19 2,071 0 -
공지 [공지] 미리보기로 인한 오류 15.11.13 851 0 -
공지 [미리보기] 미리보기란? +2 15.11.09 1,139 0 -
공지 [넋두리] 오타와 수정에 대해 한마디 15.10.16 1,996 0 -
99 [공지] 글의 향방에 대하여 +2 16.03.24 974 2 1쪽
98 09. 즐거운 한때 16.03.23 706 4 10쪽
97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22 717 1 1쪽
96 08. 나노백신 16.03.22 710 5 8쪽
95 07. 병원체 +2 16.03.21 841 5 9쪽
94 06. 이상혁 - 2 16.03.21 771 4 8쪽
93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21 732 1 1쪽
92 06. 이상혁 - 1 16.03.20 947 5 11쪽
91 05. 퀘스트 - 3 16.03.19 663 5 10쪽
90 05. 퀘스트 - 2 16.03.18 636 4 8쪽
89 05. 퀘스트 - 1 16.03.18 895 5 9쪽
88 04. 다시 얻은 삶 16.03.17 770 7 9쪽
87 03. 죽음 16.03.16 714 5 9쪽
86 02. 심판 16.03.16 745 4 10쪽
85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15 842 3 1쪽
84 01. 살생부 +2 16.03.14 721 4 7쪽
83 또 하나의 습작 16.03.14 755 4 1쪽
82 영지확장 -3(나은(Naun) 영지에서 영지확장으로 소제목이 바꿨습니다.) 16.01.08 782 5 12쪽
81 두 번이나 실수하네요. 무료를 누른다는 게 깜박했습니다.(냉무) 16.01.06 930 6 1쪽
80 나은(Naun) 영지 - 4(B)수정 16.01.06 798 5 11쪽
79 나은(Naun) 영지 - 4 16.01.08 820 5 11쪽
78 05편 나은(Naun) 영지 - 3 16.01.06 921 6 11쪽
77 나은(Naun) 영지 - 3 16.01.06 870 8 11쪽
76 나은(Naun) 영지 - 2 16.01.04 1,052 9 11쪽
75 나은(Naun) 영지 - 1 16.01.04 911 8 13쪽
74 투 바디 원 소울(Two body One soul) - 수정하면서 뜻하지 않게 분량을 축소하였습니다. 16.01.03 1,032 7 10쪽
73 부활 - 2 16.01.02 988 7 8쪽
72 부활 - 1(정리되지 않았지만 어떠세요?) 16.01.01 847 11 8쪽
71 '프롤로그'로 할 생각입니다. 느낌 어떠세요? 16.01.01 804 10 4쪽
70 원치 않은 선택(D) 15.12.31 959 8 10쪽
69 원치 않은 선택(C) 15.12.31 953 4 17쪽
68 원치 않은 선택(B) +1 15.12.30 916 7 14쪽
67 원치 않은 선택(A) 15.12.29 1,074 9 8쪽
66 한국형 히어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구상 중입니다.(수정) +2 15.12.17 1,110 13 7쪽
65 등장인물 1(지젤 펠트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1 15.12.13 1,072 13 6쪽
64 주인공의 등장 부분입니다. 성격과 능력 중 일부입니다. 15.12.13 989 11 7쪽
63 등장인물 1의 추가 내용입니다. 19금으로 해야할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15.12.12 1,012 14 7쪽
62 1. 배경의 수정 15.12.12 1,011 14 7쪽
61 ↓아래 등록한 세 개의 글에 대한 설명과 바램 15.12.12 1,103 14 2쪽
60 주인공입니다. 약간 추가했습니다. 15.12.12 1,204 14 6쪽
59 하, 별로인가요? 추천이 두분뿐이네요.ㅠ,.ㅠ +2 15.12.11 1,225 18 4쪽
58 새 작품을 구상중입니다. 느낌을 과감히 지적해주세요! 15.12.11 1,107 14 5쪽
57 죄송합니다. 꾸~벅 +2 15.11.21 1,686 15 1쪽
56 라온제나 - 2 15.11.21 1,857 39 12쪽
55 라온제나 - 1 15.11.21 1,755 53 13쪽
54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1 15.11.20 1,752 37 13쪽
53 김인문 변호사와 DDR 15.11.18 1,766 39 13쪽
52 출세(出世) - 2 (협상) +2 15.11.16 1,719 39 14쪽
51 출세(出世) – 1 (청와대 만찬). +2 15.11.14 2,001 42 11쪽
50 일 또 일 그리고 +2 15.11.12 2,057 43 13쪽
49 유희준비 - 5 (DDR) +1 15.11.11 1,933 42 15쪽
48 유희준비 - 4 (입지: 立志) +3 15.11.10 2,029 42 15쪽
47 유희준비 - 3 (면접) +1 15.11.09 2,010 45 13쪽
46 유희준비 - 2 (티뷰론) +1 15.11.08 2,239 47 14쪽
45 유희준비 - 1 (계획) +2 15.11.07 2,198 47 12쪽
44 행복한 가족만들기 - 4 +2 15.11.06 2,133 47 13쪽
43 행복한 가족만들기 - 3 (영운의 계획) 15.11.05 2,360 52 13쪽
42 행복한 가족만들기 - 2 (포링의 결심) +2 15.11.04 2,250 50 12쪽
41 행복한 가족만들기 - 1 (아공간선물) +2 15.11.03 2,267 46 12쪽
40 기반마련 - 5 (큐빅자선재단설립) +3 15.11.02 2,304 57 11쪽
39 기반마련 - 4 (영운) +2 15.11.01 2,582 52 13쪽
38 기반마련 - 3 (인공위성) +2 15.10.31 2,711 62 12쪽
37 기반마련 - 2 (자금마련) +2 15.10.30 2,434 60 11쪽
36 기반마련 - 1 (큐빅자선재단) +4 15.10.29 2,597 58 12쪽
35 대머리 노총각 +2 15.10.28 2,684 59 16쪽
34 노예 1호 영삼이 15.10.27 2,584 59 13쪽
33 독도침몰작전 - 3 (바닷속의 우주선) 15.10.26 2,745 62 13쪽
32 독도침몰작전 - 2 (노예가 된 영삼이) +1 15.10.25 2,793 54 14쪽
31 독도침몰작전 - 1 +2 15.10.24 2,664 48 12쪽
30 잠정공동수역안 +1 15.10.23 2,925 59 12쪽
29 초자아 포링 - 3 15.10.22 2,910 67 15쪽
28 초자아 포링 - 2 15.10.21 2,836 51 12쪽
27 초자아 포링 - 1 15.10.20 2,775 60 13쪽
26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15.10.19 3,034 55 10쪽
25 아공간의 우주선 - 2 15.10.18 3,083 64 12쪽
24 아공간의 우주선 - 1 15.10.17 3,375 64 12쪽
23 쇼핑 - 2 15.10.16 3,272 62 12쪽
22 쇼핑 - 1 15.10.16 3,064 67 12쪽
21 북악산 던전 - 3 +2 15.10.15 3,446 70 12쪽
20 북악산 던전 - 2 15.10.14 3,168 71 14쪽
19 북악산 던전 - 1 15.10.13 3,593 73 12쪽
18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2 15.10.12 3,359 76 13쪽
17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1 +3 15.10.11 3,856 73 13쪽
16 과거의 가족 15.10.10 4,062 73 12쪽
15 귀환 15.10.09 4,008 72 13쪽
14 기연 - 2 (프롤로그 끝) +4 15.10.08 3,979 75 15쪽
13 기연 - 1 15.10.07 4,083 73 13쪽
12 잠적 - 3 15.10.07 3,814 73 13쪽
11 잠적 - 2 15.10.06 3,736 68 11쪽
10 잠적 - 1 15.10.05 3,916 76 12쪽
9 조금은 풍성하게 - 2 +3 15.10.04 4,071 68 13쪽
8 조금은 풍성하게 - 1 +5 15.10.03 4,207 75 16쪽
7 유산 - 4 +2 15.10.02 4,545 81 12쪽
6 유산 - 3 +3 15.10.02 4,857 84 16쪽
» 유산 - 2 +3 15.10.01 5,127 91 14쪽
4 유산 - 1 +2 15.10.01 5,777 90 12쪽
3 여행에서 생긴 일 - 2 +5 15.09.30 6,958 121 17쪽
2 여행에서 생긴 일 - 1 +3 15.09.30 7,567 112 16쪽
1 프롤로그 +9 15.09.30 8,254 124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