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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쉐도우 플래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삶의유희
작품등록일 :
2015.09.30 14:08
최근연재일 :
2016.03.24 19:43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221,466
추천수 :
3,872
글자수 :
468,028

작성
15.10.06 07:00
조회
3,736
추천
68
글자
11쪽

잠적 - 2

'쉐도우 플래너'는 내린 글입니다. 지금은 제 습작을 올리는 공간이고, 파일럿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은 순전히 저의 창착물이고, 허구의 산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DUMMY

영운은 비밀번호를 모르기에 박사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결론은 너무도 쉽게 나왔다.


‘당연히 남기신 것 중에 있겠지.’


영운은 김인문 변호사에게 받은 것들을 대부분 챙겨왔기에 챙겨와 거실 소파에 앉아 탁자에 나열해 구분했다.

나열된 물건은 크게 상속 재산목록과 증빙서류.

신발 상자 크기의 종이상자와 보석함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심플하지만 품격이 느껴지는 상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운 감전시켰던 주먹만 한 큐빅이 있었다.

종이상자에는 비디오테이프와 노트, 편지봉투가 있었고, 보석함에는 각종 열쇠와 시계, 반지 등 액세서리가 들어 있었다.

반지와 시계가 유난히 빛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반지와 시계를 들고 자세히 봐도 일반적으로 빛나는 것과 다른 뭔가 차분하고, 따듯한 느낌의 빛이었다.


‘내가 미친 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현상이라 잘못 본 거겠지 하며 다시 보석함에 넣고 닫았다.


‘정말 이상하지만 우선 비밀번호부터 찾자.’


영운은 가작 부피가 작은 편지봉투부터 열었다.

유언장의 상단에는 동영상과 같은 내용이라고 돼 있었다.

내용 대부분은 사회기부와 운영의 방법에 대해 나열돼 있었다.

그중에 특이할 만한 내용은 당신들이 어릴 때 생활하던 ‘백백합보육원’이 1994년에 사라진 것을 마음 아파하셨다는 내용이었다.

친척 한 분 없는 분들이니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을 지극히 돌봐주신 수녀님에 대한 얘기와 그분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가득했고, 가톨릭계열인 ‘백백합보육원’을 다시 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는 내용도 있었다.

영운 자신도 지금은 다니지 않아 냉담 상태지만 천주교 신자라 나중에 성당 측과 상의해서 가능하면 ‘백백합보육원’을 다시 짓거나 이름을 따서라도 직접 짓기로 했다.

드디어 유언장의 끝에 숫자 장난처럼 적혀 있는 6자리의 비밀번호를 발견했다.


“남들이 보면 비밀번호로 의심하겠지만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른다면 소용없겠지… 아마도 당시에는 아직 살날이 많다고 생각하셨을 테니 신경을 덜 쓰신 것 같네!”


아주 중요한 비밀번호를 이렇게 유언장에 써놓으신 고인의 처사가 못마땅했지만 그래도 유언의 당사자인 자신이 처음 봤으니 안도하며 비밀번호가 적힌 유언장을 들고 키패드 앞으로 이동했다.

영운은 숫자를 순서대로 눌렀다.

삐~삐.


‘아닌가?’


자세히 보니 숫자의 크기가 미묘하게 달랐다.

작은 순서대로 눌러봤다.


지~잉 스르르


영운이 서 있던 곳 바로 앞쪽 타일 네 개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아래서 뭔가가 올라와 그 자리를 채웠다.

발판으로 보였다.

타일이 내려간 공간은 덩치가 큰 사람 정도가 수직으로 내려갈 정도의 넓이였다.


“오오, 엘리베이터? 대단한데! 어떻게 바닥의 타일이 꺼지게 하실 생각을 했을까?”


꼭 첩보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아서 놀랍고, 신기했다.


‘영화를 참고하셨나? …그리고 보니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영운이 본 비슷한 장면은 최근에 본 영화라 아마 이곳이 원조? 일지도 모른다는 잡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떨쳐버리고, 발판에 올라섰다.

발판에 올라서자 자동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꼭 수렁에 빠지는 느낌이었다.

잠깐 동안 시야가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조금 당황했지만. 이유를 알기에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점점 밝아졌고, 내부가 보였다.

그리고 컴퓨터의 가동이 아주 묵직한 소리가 들려왔다.

우~웅

이윽고 완전히 밝아진 시야로 사진에서만 보던 슈퍼컴퓨터가 있었다.


“오오, 정말! 슈퍼컴퓨터네.”

“어서 오십시오. 마스터.”

“누구냐?”


소리를 지르고, 바로 소리의 주인공인 슈퍼컴퓨터라는 걸 알았지만 갑작스러운 말소리에 깜짝 놀라 크게 소리치고 말았다.

금방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바보냐? 당연히 인공지능이겠지!’


“전 슈퍼컴퓨터의 인공지능 미래에요. 마스터.”

“마스터?”

“정상적인 방법으로 들어오는 분에게 한해서 마스터의 지위를 부여한다는 말씀을 전에 들었어요.”

“그래? 그럼, 네가 신세호 박사님이 말씀하신 나의 도우미?”

“예, 맞아요. 두 아빠가 저를 그렇게 프로그래밍하셨죠.”


‘아, 아빠? 이런! 아무리 외로우셨더라도 인공지능을 딸로 키우실 생각을 하시다니…’


영운은 평소 인공지능을 위협으로 인식했다.

영화나 소설의 폐해일지도 모르지만, 인간도 완벽하지 못한데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 완전하겠는가.

인간은 고도의 문명을 발전시켰지만 그만큼 피해를 동반하면서 성장해왔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 영화가 사실적이라는 데 있다. 하지만 그 재미를 주는 소재가 피해를 줄 것을 알지만 막연하기도 하고, 편의와 필요성 때문에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사실 일반인이 생각한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면도 있고, 항상 그래 왔듯 고통 받는 자들은 소외계층이기 때문에 모른 체하는 것이다.

자신은 그 피해자가 아닐 거로 생각하며.

그리고 자신이 피해자가 됐을 때 울부짖을 것이다.

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느냐고 또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느냐고.

그렇게 자신도 소외계층이 되지만 무슨 소용인가.

자신이 과거에 그랬듯이 다른 사람도 그런 것을.

영운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미리 경계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데 자신이 경원(敬遠)시하는 존재가 그것도 인간성을 강조한 인공지능을 대면하게 됐으니 영운이 많이 당황했으리라.


‘하, 이미 저렇게 만들어진 것을 어찌하나?’


자신보다 더 걱정했을 두 고인을 생각하곤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른 후.


“…그래? 좋아! …유감스럽지만 두 분이 돌아가셨다. 알고 있니?”


인공지능을 걱정하면서도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자신도 모르게 여자아이와 대화하는 말투로 얘기하고 있었다.


‘하, 이거 막대하려고 해도 쉽지 않네! 두 박사님이 잘 키워놓은 애를 내가 버릴 수도 있는 거 아닐까? …후.’


“예, 알고 있어요. 곳곳에 장치된 소형카메라와 마이크로 봤어요.”


‘다행히 슬픔 같은 감정은 모르는 것 같은데… 그냥 호칭만 아빠라고 부르는 건가?’


말투와 호칭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 삼을 만한 것은 아직 없는 것 같다.


“…흠, 애석(哀惜)한 일이었지. 혹시 두 분의 사후에 대한 지시사항도 있니?”

“예, 두 아빠는 당신들의 연구를 계승할 분들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인간들이 욕심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만약을 대비하셨죠. 두 분 중 한 분이 사망하시고, 그때까지 후계자를 찾지 못하면 폐기하려고 하셨어요. 한데 미쳐 두 분이 동시에 돌아가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이렇게 방치된 상태였어요.”

“그럼 이제 너의 명령권자는 오직 나인가?”

“예, 마스터.”


고인의 실수를 발견했지만 인제 와서 어쩌랴.

잠적하려는 순간 큰 문제를 떠안게 돼 골치가 아팠다.

혹시라도 자신이 잠적했을 때를 대비해야 할 이유가 생겼고, 그래서 궁금해 물었다.


“혹시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다고 하니 네가 건물을 지킬 수도 있니?”

“예, 마스터 촬영한 영상을 따로 보관하고, 신호하는 방법과 이곳을 폐쇄하는 방법이 마련돼 있어요.”

“난 지금 한동안 잠적하려고 떠나던 중이었어.”

“무슨 일인가요?”

“별일 아니야 돈이 많아져서 거지들이 달라붙었거든. …어쨌든 김인문 변호사를 시켜 보안을 강화할 테니 그렇게 알고, 이곳은 내가 직접오지 않는 한 열어주지 마. …아니 잠깐만.”


영운은 가족의 사진과 영상을 미래에게 저장한 후 혹시라도 자신이 불편해서 가족이 찾아올지도 모르니 영상으로 확인하고 환영해 달라고 했다.


“예, 알겠어요.”

“혹시 넌 백업하니?”

“전 RAID 1의 미러링으로 구성되어 안전하지만, 백업도 하고 있어요.”

“용량은?”

“백업용량은 1TB(테라바이트)를 넘지 않아요.”

“상당히 작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거의 모든 게 문자데이터라 용량이 작거든요.”

“아! 불안했는데 잘됐다. 내가 준비한 외장형 SSD에 백업하자.”

“예, 마스터.”


백업을 마친 후 하나하나 점검했다.

외적 요인은 모두 보수됐기에 김인문 변호사에게 보안업체를 고용해달라고 했고, 전기세 자동납부는 물론 정전용 보조발전기도 점검을 부탁했다.

미래는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라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통신망을 닫기로 했고, 다행히 인터넷이 연결돼 있을 뿐 자율적인 이용은 하지 못하는 상태라 미래도 동의했다.

다만, 심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끊기 전에 동화를 수집하게 시켰고, 동화를 읽으라는 임무를 줬다.

이렇게 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냥 두고 떠나기는 뭔가 찜찜해 어쩔 수 없었다.


‘에이 괜히 여자아이로 만드셔선 신경 쓰이게 하시네!’


“그럼 다시 볼 때까지 잘 있어.”

“예, 잘 다녀오세요. 헤헤.”


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 연구소를 떠났다.

이제 제주도의 별장만 확인하고 잠적할 생각이다.

미리 예약해 놓으면 놈들이 알까 봐서 비행기 좌석은 도착하면 빈 자석을 이용할 생각으로 BMW를 몰아 공항으로 향했다.

영운은 공항으로 향하던 차를 돌려 시골로 향했다.

내일 모래면 시골가게가 헐릴 거다.

가게의 짐을 둘 곳이 없어서 바로 앞 건물의 빈 가게를 빌렸다.

공사가 완료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빌린 거라 돈은 들었지만 정든 물건들이라 쉬이 버릴 순 없었다.

아마 내일 짐을 옮길 것 같다는 생각에 내려가는 중이지만 혹시라도 아직 놈들이 있다면 다시 올라와야 할 거다.


‘이제 떠나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데 허탕을 치더라도 가봐야지.’


늦은 저녁이고, 내일 모래가 공사라는 것을 알았는지 전처럼 가게 앞 도로엔 인적이 없었다.

이곳은 낮에도 사람이 별로 없지만, 밤에도 더 했다.

열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아직 짐은 그대로였다.

늘 하던 대로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커피믹스를 타 마셨다.


‘이 맛이야.’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아직은 커피믹스가 좋다.

한때 원두커피를 좋아했지만 아마도 이제는 커피믹스를 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노트북을 켜고, 늘 읽던 연재사이트에 들러 뽑아 놓은 선호작을 천천히 읽어나갔다.

눈이 아프고 슬슬 졸리자 간이침대에 누운 영운은 잠을 청했다.

그리고 잠이 오기 전까지 시골에 내려와서 한 일들을 하나둘 떠올려 추억하다 잠들기 전 비몽사몽 중에 점점 더 편한 생활에 익숙하고, 대범해지는 자신이 걱정되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생각 못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이 순간은 물론 과거를 잊으면 내가 욕하던 놈들과 다른 게 없겠지? 그래 절대 잊지 말자. 잊지 말아야 하고 마, 말고……’




새 작품을 쓰기 전까지 제 습작을 판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곳입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꼭 느낌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 향방이 걸렸거든요. 꾸~벅.


작가의말

소설이지만 '사실적인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라는 생각에 안드로이드와 휴머노이드를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본 편에 있는 부분은 부분수정하고, 중복되거나 필요없는 부분을 삭제하고, 뒤쪽에 휴머노이드와 안드로이드를 설명하는 부분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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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03. 죽음 16.03.16 715 5 9쪽
86 02. 심판 16.03.16 746 4 10쪽
85 삭제(수정본이 등록되었습니다. 다음 편을 이용해주세요. 냉무) 16.03.15 843 3 1쪽
84 01. 살생부 +2 16.03.14 721 4 7쪽
83 또 하나의 습작 16.03.14 756 4 1쪽
82 영지확장 -3(나은(Naun) 영지에서 영지확장으로 소제목이 바꿨습니다.) 16.01.08 783 5 12쪽
81 두 번이나 실수하네요. 무료를 누른다는 게 깜박했습니다.(냉무) 16.01.06 931 6 1쪽
80 나은(Naun) 영지 - 4(B)수정 16.01.06 798 5 11쪽
79 나은(Naun) 영지 - 4 16.01.08 821 5 11쪽
78 05편 나은(Naun) 영지 - 3 16.01.06 921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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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유희준비 - 2 (티뷰론) +1 15.11.08 2,239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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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행복한 가족만들기 - 3 (영운의 계획) 15.11.05 2,360 5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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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행복한 가족만들기 - 1 (아공간선물) +2 15.11.03 2,267 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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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기반마련 - 2 (자금마련) +2 15.10.30 2,435 60 11쪽
36 기반마련 - 1 (큐빅자선재단) +4 15.10.29 2,598 58 12쪽
35 대머리 노총각 +2 15.10.28 2,685 59 16쪽
34 노예 1호 영삼이 15.10.27 2,584 59 13쪽
33 독도침몰작전 - 3 (바닷속의 우주선) 15.10.26 2,745 62 13쪽
32 독도침몰작전 - 2 (노예가 된 영삼이) +1 15.10.25 2,793 54 14쪽
31 독도침몰작전 - 1 +2 15.10.24 2,664 48 12쪽
30 잠정공동수역안 +1 15.10.23 2,926 59 12쪽
29 초자아 포링 - 3 15.10.22 2,910 67 15쪽
28 초자아 포링 - 2 15.10.21 2,836 51 12쪽
27 초자아 포링 - 1 15.10.20 2,775 60 13쪽
26 아공간의 우주선 - 3 (1권끝) 15.10.19 3,034 55 10쪽
25 아공간의 우주선 - 2 15.10.18 3,084 64 12쪽
24 아공간의 우주선 - 1 15.10.17 3,375 64 12쪽
23 쇼핑 - 2 15.10.16 3,272 62 12쪽
22 쇼핑 - 1 15.10.16 3,065 67 12쪽
21 북악산 던전 - 3 +2 15.10.15 3,447 70 12쪽
20 북악산 던전 - 2 15.10.14 3,168 71 14쪽
19 북악산 던전 - 1 15.10.13 3,594 73 12쪽
18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2 15.10.12 3,360 76 13쪽
17 자금마련 (소소한 보복) - 1 +3 15.10.11 3,856 73 13쪽
16 과거의 가족 15.10.10 4,063 73 12쪽
15 귀환 15.10.09 4,008 72 13쪽
14 기연 - 2 (프롤로그 끝) +4 15.10.08 3,980 75 15쪽
13 기연 - 1 15.10.07 4,083 73 13쪽
12 잠적 - 3 15.10.07 3,815 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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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산 - 2 +3 15.10.01 5,127 91 14쪽
4 유산 - 1 +2 15.10.01 5,777 90 12쪽
3 여행에서 생긴 일 - 2 +5 15.09.30 6,958 121 17쪽
2 여행에서 생긴 일 - 1 +3 15.09.30 7,567 112 16쪽
1 프롤로그 +9 15.09.30 8,255 12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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