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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24,034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9.21 19:37
조회
309
추천
4
글자
11쪽

지옥에나 떨어져라

DUMMY

"야!!!"

나는 제단을 향해 가던 검은 로브를 불렀다.

그 검은 로브가 순간 나를 돌아봤다. 마치 어느 악취미인 사람이 만든 장식품처럼 황금과 보석으로 된 해골이 나를 보고 있었다.

"불사왕..."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말했다.

"너희가 프로그를 쓰러뜨린 인간들이군."

불사왕이 우리를 향해 말했다.

한마디 한마디 말하는게 카리스마가 넘치고 포스가 넘쳤다.

"그렇다! 너야 말로 어떻게 여기에 온 것이냐?"

나는 불사왕에게 물었다.

"소식을 듣고 왔지. 내 성에는 이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마법진이 있다."

"그건 너무 사기잖아!!!"


"하하하. 너와 레이나도 그런 마법진으로 오지 않았어?"

"맞아. 그게 복선이고 말고지. 암."

"작가가 너를 반드시 죽이려고 갑자기 등장시킨 것은 아니야. 그렇지."

잉여정령들이 말했다.


난 잉여정령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뭐, 어찌 되었든 좋아. 다다다! 너는 여기서 저 놈을 막아! 나는 레이나를 대피시킬 테니까!"

"알았어. 맡겨둬!"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그렇게 말하고는 방패의 빛을 냈다.

"너가 순결의 용사인 다다다군."

"그렇다! 불사왕! 너는 여기서 한 발짝도 지나갈 수 없다!"

불사왕과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은 그렇게 말하고는 서로 싸우게 되었다.

나는 그것을 뒤돌아 보지도 않고 레이나를 향해서 갔다.


제단으로 내려가니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다른 신관100명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었다.

"레이나!"

"하하하님? 갑자기 왜?"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지금 불사왕이 나타났어! 빨리 도망쳐!"

나는 레이나에게 외쳤다.

"그게 정말인가요?"

레이나가 놀라며 물었다.

놀란 것은 레이나뿐만이 아니였다. 다른 100명의 신관들도 놀라며 당황했다.

"응, 진짜야. 지금 다다다 녀석이 막고 있지만 여기까지 오는 것은 시간문제니까. 도망치자고."

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안돼요. 지금 성검의 정화가 끝나지 않았어요."

"그건 나중에 하고 지금 챙기고 도망치면 돼지."

"지금 아니면 영영 이 후레이 신의 성검을 정화할 기회가 없어요."

"진심이야? 다 죽는다고? 얼른 다 버리고 가야지!"

"절대로 그럴 수 없어요!"

레이나가 외쳤다.

진심이다. 레이나가 저렇게 고집을 부리면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하하하. 얼른 도망치자고!"

"불사왕은 레벨200대야. 너는 레벨 100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빨리 목숨을 부지해야지!"

잉여정령들이 시끄럽게 소리쳤다.


나는 잉여정령들의 말들을 무시했다.

"죽을거야. 레이나. 죽고싶은거야?"

나는 레이나에게 물었다.

"아니요. 살 수 있어요. 이 후레이 신의 성검 정화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리고 완전해지 성검이라면 불사왕을 쓰러뜨릴 수 있어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굳게 말했다.

"콰아아아아아아앙!!!!!!!"

제단의 벽이 무너지면서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쓰러지고 불사왕이 나타났다.

"크읏!"

젠장,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 겨우 이정도 밖에 시간을 벌지 못하다니.

"연약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아. 이제 죽어라."

불사왕이 그렇게 말하고는 지팡이에 힘을 모았다.

이제 거의 끝난 것같은 상황에 나는 꿋꿋이 불사왕을 쳐다보는 레이나의 아름다운 눈을 보고는 도망칠 생각을 그만두었다.


"하하하님!!!"

레이나가 외쳤다.


"뭐라고 레이나? 불사왕을 쓰러뜨린다면 보답으로 너의 XX를 준다고?!"

"에?!"

"아니!! XX뿐만이 아니라 XXXX에서 XXXX까지 해준다고?!?!"

"예에?!?!"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구만!!!!!!!"

"예에에?!?!?!"

나는 그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처럼 용감히 불사왕에게 덤볐다.


<<<다크 스피어>>>

불사왕이 지팡이에서 검은색 레이저 빔을 쏘았다.


<<<변태기 변태>>>

나와 변태의 정령이 박수를 치면서 외쳤다.


'우우우우우웅!!!'

스킬이 발동되자 변태의 정령이 순식간에 거대한 모습으로 소환되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 불사왕의 레이저 빔을 튕기면서 말했다.

"<<<불사왕이여>>>"

변태의 정령이 공간을 울리는 목소리로 불사왕을 부르며 손가락으로 척 불사왕을 가리켰다.

"<<<너에게 행운이 있길>>>"

변태의 정령은 다른 가리키지 않는 손으로 하반신의 치마를 들추며 빛나는 무언가를 불사왕에게 보여주었다.

"으아아아아아!!!"

불사왕은 그것을 보고는 마치 세상에 못 볼 것을 본 듯이 비명을 지르며 굳어졌다.


"빈틈 발견!"

'촤악!'

나는 불사왕에게 채찍으로 공격을 했다.

하지만 내 공격은 불사왕에게 튕겨났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공격이 통하지 않잖아?!?!"

나는 불사왕의 상태를 보고는 놀라며 소리쳤다.

"그건 말이야. 레벨 차이 탓이지."

어느새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면서 말했다.

"레벨 차이라니?"

"하하하. 200레벨대는 차원이 달라. 특별한 방어막이 있어. 그건 특별한 아이템, 기술을 쓰지 않는 한 199레벨 이하의 공격은 통하지 않아."

"그건 사기잖아?!"

"그렇지. 그래도 한 번이라도 공격이 통하면 방어막은 찢어지고 모든 공격은 통하게 돼. 하하하. 혹시 불사왕에게 통할 공격이 있어?"

"물론 있기는 하지. 그런데 너는 날 믿을 수 있어?"

"물론이야."

"정말로 이런 나를?"

나는 의심하면서 다시 물었다.

"정말로 믿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나를 진심으로 보며 말했다.


<<<다크 스톰>>>


<<<프렌드 실드>>>

나와 배신의 정령이 얼른 말했다.

"펑!"


"으아아아아아!!!"

내 앞에서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나타나서 불사왕의 공격을 막아주었다.

"하하하! 정말 믿어주는 동료는 기쁜데! 이렇게 아낌없이 내 방어막이 되어주고 말이야."

"하~하~하~!!!"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나를 원망스러운 듯 소리치며 말했다.

"너는 양심이라는 게 있는 거냐?"

불사왕이 나한테 물었다.

"닥쳐라! 너가 비겁하게 공격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거지!"

"그런 것치고는 행복한 표정인데?"

"흐흐흐!닥쳐라!"

나는 흘러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하고 말했다.

"아아아아악!!!"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모든 공격을 막고 쓰러졌다.

"자! 이제 내 공격이다!"

나는 불사왕에게 말하고는 주머니에 있던 맨디코어의 독을 꺼내서 꿀꺽꿀꺽 마셨다. 이 독은 특별히 중화해서 지금 레벨에 나는 죽기직전의 상태까지 갈 수 있다.

"으으으으... 아프잖아."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너는 대체 뭐를 하는 건가?"

갑자기 쓰러진 나를 보고 불사왕이 어이없어 하면서 물었다.

"기다려봐.... 조준은... 확실하니까..."

나는 불사왕을 쳐다보고 말했다.

"주마등의 정령. 주마등을 부를 수 있지."

"그럼."

주마등이 정령이 말했다.


<<<님아 거긴 삼도천이오>>>

주마등의 정령이 허공을 향해서 외쳤다.

그러자 내가 바라는 대로 증조할머니가 허공에 나타났다.

"증조 할머니?"

"그래, 내 새끼. 어쩌다 이렇게 되었니?"

증조 할머니가 나를 보고 물었다.


"증조 할머니 이XXXX어쩌구저쩌구(너무 심한 말이라서 대체합니다.)..."

나는 증조 할머니를 보고 최고의 욕설을 해주었다.


"이 천하의 후레자식!!!"

증조 할머니의 눈에서 불이 튀었다.

<<<천벌 발사!!!>>>

증조 할머니가 손가락으로 번개를 발사했다.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번개가 나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나를 뚫고는 불사왕 또한 공격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와 불사왕이 비명을 질렀다.


<<<생존 플래그>>>

파마머리의 정령이 손가락을 탁 튕기며 말했다.


"휴우~ 살았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나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말했다.

"이놈~~~ 나중에~~~ 두고보자~~~"

증조 할머니는 나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힘을 다했는지 사라졌다.


"도대체 넌 얼마나 막장인거냐?!?!"

불사왕이 나한테 외쳤다.

"흥, 인간의 적인 불사왕 주제에 어디서 훈계질이냐!!!"

나도 불사왕에게 외쳤다.

"아무리 내가 온갖 사악한 짓을 해도 조상님 패드립 치며 이용하지는 않았다!!! 이 쓰레기야!!!"

"하하하!!! 쫄리니까 그러는 거지?!"

"쫄린다고?!?!"

"그래!!! 나의 공격으로 방어막이 깨져서 겁먹었지!!!"

"방어막이 깨진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너 따위는 상대 못 할 것 같으냐!!!"

불사왕이 화를 내며 외쳤다.


"조심해! 하하하!"

주마등의 정령이 말했다.

"뭘 새삼스럽게 그래. 이미 목숨을 건 싸움이잖아."

"아니, 그거 말고 죽는 거 말이야!"

"뭐?"

나는 의아해서 물었다.

"아까 증조 할머니를 욕한 것 때문에 넌 죽어도 곱게 죽지는 않아!"

주마등의 정령이 무서운 듯이 말했다.

"지금 죽는다면 지옥으로 가는 거 확정이야! 절대로 죽지마!"

나는 그 말에 확실히 공포가 느껴졌다.

"알았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지."

나는 간신히 주마등의 정령에게 말했다.

"으으으..."

그 때에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일어났다.

"살아있었구나."

"그렇지 뭐."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아무래도 아까의 프렌드 실드에 몸뿐 아니라 마음에 상처를 받았나보다.

"상황은 어때?"

"지금 저 불사왕의 방어막을 깨뜨렸어."

"정말?!"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놀라며 물었다.

"정말이고 말고 저 녀석의 모습을 봐."

"확실히 그렇네. 마치 번개에 탄 듯한 모습인데. 하하하. 너한테 번개 마법이 있었어?"

"비밀무기였지. 자세한 건 묻지마. 물으면 다쳐."

나는 그렇게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의 입을 막았다.


작가의말

세상에 내가 왜 이런 주인공을 죽이지 않았던 거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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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스승의 채찍 16.09.25 259 2 11쪽
57 하하하 VS 아시스 16.09.25 200 2 11쪽
56 조회수 5000돌파기념!!! 16.09.24 275 1 12쪽
55 청아한 미소녀 아시스 16.09.24 204 3 11쪽
54 투신대회 16.09.23 267 3 13쪽
53 세컨드 계획 16.09.23 222 2 11쪽
52 다시 시작 16.09.22 181 3 11쪽
51 앞으로가 답이 없다. 16.09.22 291 2 13쪽
»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10 4 11쪽
49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5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47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16.09.20 280 3 11쪽
46 시체 될 놈 16.09.19 201 2 13쪽
45 진실은 밝혀진다 16.09.19 218 2 11쪽
44 프로포즈를 위하여 16.09.18 261 3 13쪽
43 승전보를 울리다 16.09.18 304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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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블러디 뱀파이어 성의 음모 16.09.17 18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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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왕의 부하의 부하인 사도 등장. +1 16.08.22 427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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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생은 실전이다!!! 16.08.10 62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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