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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24,033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8.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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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DUMMY

"꿀꿀."

방 안에 들어오니 돼지가 있었다.

아기 돼지도 아닌 다 큰 돼지로 나를 보면서 반갑게 있었다.

"세피아. 이 돼지는 뭔가요?"

나는 세피아에게 물었다.

"하하하님. 어제 하하하님이 계약한 돼지잖아요."

"꿈이 아니지?"

"예."

"루프같은 건 아니지."

"그게 뭔가요."

"다시 시작되는 걸로... 뭐, 우리세계에 있는 지식이니 신경을 쓰지마."

나는 세피아에게 말했다.


"하아~."

길게 한숨을 쉬었다.

"저기..."

"세피아 이 녀석은 암컷인가요? 수컷인가요?"

"암컷인데요."

세피아가 왜 이런걸 묻지라는 듯이 대답했다.


"좋았어!!!"

나는 그렇게 외치고 양손으로 뺨을 탁, 탁 쳤다.

"아직 희망이 있어."

"뭐가요?"

"모에화야! 모에화!"

나는 세피아게 외쳤다.

"모에화요?"

세피아는 처음듣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쉽게 말해. 미소녀로 만드는 건데. 판타지 세계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야. 용이 미소녀로 변한다거나 몬스터가 미소녀로 바뀐다거나 기생충이 미소녀로 바뀌는 그런 일이지."

"...기생충?"

세피아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되물었다.

"뭐, 그런 애기가 있어. 내 뱃속에 기생하는 미소녀가 '너의 뱃속이 따뜻해.'라면서 알몸으로 침대에 나타는 이야기."

"......"

내 말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세피아는 입을 다물었다.

"그러니 돼지도 미소녀로 바뀔 수 있지 않겠어?"

나는 희망차게 물었다.

"예, 뭐..."

세피아가 눈을 피하면서 대답했다.


"자 가볼까? 꿀순아? 언젠가는 미소녀가 되어서 '주인님'이라고 해야한다."

"꿀꿀."

꿀순이는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대답을 했다.

나는 장비를 챙기고 모험자들이 있는 파티로 돌아갔다.


"꿀순아, 몸통박치기."

"꿀꿀꿀!!!"

꿀순이는 내 말을 알아듣고는 나무를 향해 돌진했다.

'쾅'

나무가 약간 흔들렸다.

"꽤~액!"

꿀순이는 혹이 났는지 비명을 질렀다. 아무래도 지금은 꿀순이에게 몸통박치기라는 기술은 무리인가?

'휘익."

나는 채찍을 휘둘러서 나무를 쳤다.

'우지끈.'

나무가 쓰러졌다.

레벨이 올라서인지 나는 현실세계보다 힘이 세진 모양이다.

"하아~ 꿀순아, 아무래도 내가 전투에 나서고 너는 짐을 들고다니는 잡일을 해야겠구나."

나는 상황을 냉정이 이해하고 말했다.

"꿀꿀."

꿀순이가 내 말을 알아듣고는 대답했다.


"여기에 있었군요. 하하하님."

저녀석!!!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왔다.


"뭐하러 왔냐? 비웃으려고 왔냐?"

"아니예요, 그러니 그렇게 적대감이 가득한 눈으로 보지마세요."

"흥, 비웃으려고 해도 어떻하지. 나는 이미 기운을 차렸는데. 나는 이 그저그런 돼지를 가지고 반드시 미소녀로 만들 목표를 세웠어."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웃으며 말했다.

큭, 눈부셔. 저녀석 저런 미소로 도대체 몇 명의 여자를 어장관리한 거야.

"꾸꾸"

꿀순이도 나와 같은 마음인지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를 향해 얼굴을 돌리며 말했다.

"라인즈맨님이 이제 모이라고 하네요. 던전을 떠나야지요."

"...라인즈맨? 아, 그 전사."

나는 간신히 기억을 떠오르며 말했다.

"설마 이름을 못 외운건 아니겠지요."

"당연하지. 내 뇌를 남자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사용한단는 게 너무 끔찍하기 나는 일부로 외우려고 하지 않는다고!"

"...그렇군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할 말이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잠깐만요. 저의 이름은요?"

"너는 뻔뻔 중의 뻔번스러운 다이아몬든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아니야?"

나는 단번에 대답했다.

"제 이름은 외우긴 외웠는데. 앞의 그 거창한 칭호들은 뭡니까?"

"너는 특별한 나의 동료니까."

나는 웃으며 말했다.

"이보세요, 말과 상황만 달랐어도 좀 더 감동적인 말이 쓰레기처럼 변하지 않았습니까?"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따지면서 말했다.

"아휴~. 됐어요. 평소대로의 하하하님이니까. 기운차린 걸로 되지요."

그 말을 하면서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는 뻔뻔하게 표정을 바꾸었다.

"자, 갑시다."

"그래, 가자. 꿀순아!"

"꿀꿀꿀."

우리 두 명과 돼지 한 마리는 파티를 향해갔다.


"일단 너희들의 첫 퀘스트 성공을 축하하여. 건배."

전사가 먼저 말을 하며 잔을 들었다.

"""건 배."""

모드가 잔을 부딪치며 말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신관이 내 꿀순이를 보면서 말했다.

"어이, 그 탐욕스러운 시선은 뭐야? 꿀순이는 안 잡아먹을거라고."

나는 신관에게 경고를 했다.

"꿀!?"

밥을 먹고 있던 꿀순이가 신관을 경계하며 떨어졌다.

"그럴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신관이 진지하게 말했다.

"정말?"

"정말입니다."

"믿을 수 없는 걸. 이런 고기를 먹고 있는 녀석이. 그런 의미로 이건 내가 가져가겠어."

나는 신관 앞에 있는 고기를 가져가면서 말했다.

"저기, 하하하님. 그건 너무 억지가 아닐까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이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또 쓸데없는 참견을 했다.

"괜찮아요. 저는 신경 안 씁니다. 오히려 평소의 하하하님으로 돌아와서 기쁜데요."

신관이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를 향해 말했다.

"제가 대신해서 사과할게요. 정말 이런 동료라서 죄송합니다."

"아니요, 정말로 정말로 괜찮습니다."

신관과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가 나한테 들리지 않는 자기들끼리의 이야기를 했다.


"그나저나 놀라워. 나는 하하하가 상심해서 풀죽을 줄 알았는데."

크리드가 말했다.

"그런 큰 재능을 날리고도 하루 아침만에 회복할 줄이야."

"하하하!!! 내가 대범하기 때문이지."

"...대범."

신관이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나를 다시 봤어. 크리드씨?"

나는 크리드를 향해 웃으며 물었다.

"응, 약간."

크리드가 솔직히 말했다.

"그럼 저 전사를 차고 나랑 함께 있는 건 어때?"

"그건 말도 안되지."


"그럼그럼. 내가 살아있는 한은 안 되지."

전사가 우리들의 이야기에 끼어들며 말했다.


"그래도 모르는 일이잖아. 전사. 너가 던전에 가다가 우연히 함정에 빠져서 죽는다거나, 우연히 몬스터와 싸우다가 죽는다거나, 우연히 동료 중에 누군가가 배신해서 죽는 그런 불행한 사태가 올 수 있잖아. 그때에는 크리드를 누가 책임지겠어? 내가 책임을 져야지."

"어이,어이 뭔가 살기가 느껴지는데?"

"기분탓이야."

"너 절대로 내 뒤에 있지마."

"애기 돌리지 말고 대답해. 어쩔거야?"

"우리들이 있잖아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끼어들면서 말했다.

"아니, 너와 고자는 빠져."

나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를 향해 말했다.

"만일 그런 사태가 온 다면 나는 라인즈맨과 함께할 거야."

크리드가 단호하게 말했다.


"정말?!"

나는 놀라며 물었다.

"정말이지. 나는 라인즈맨과 함께 하기로 맹세했으니까."

"크리드..."

전사가 감동한 듯이 말했다.

보통은 이런 역활을 여자가 해야지 예쁜데 남자가 하니까 우스꽝스럽다.

"젠장 NTL을 할 수 없단 말인가?"

"그게 뭔가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물었다.

"그것도 모르는 거야?"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다.

"그건 저희도 처음 듣는 소리인데요."

신관이 말했다.

나는 크리드와 전사는 자기들끼리 애기하는라고 우리쪽을 신경을 안 썼다. 나는 신관과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특별히 가르쳐 주었다.

"NTL이란 남의 애인을 빼앗는 말이야."

"그런 말이었어요?"

신관이 경악을 하며 말했다.

"세상에 그런 일이 가능하나요?"

"우리가 살던 시대에는 가능한 일이야. 가령 왕이 부하의 아내가 탐이 나서 부하를 사지에 보내서 죽이고 미망인이 된 부하의 아내를 얻는 그런 애기가 있거든."

"들어본적 없는 애기인데요."

"성경에 나오는 애기야."

나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를 향해 말했다.

"정말 악독한 왕이군요. 그 왕은 못 살았나요?"

"아니 천수를 누리고 갔지."

"세상에 우리의 왕들과는 다르군요."

"그러고보니 우리가 가는 던전이 어떤 황제의 던전이라고 했는데. 그 황제는 어떤 사람인가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문득 궁금한지 신관에게 물었다.

"그 황제는 위대한 황제였어요. 혼란하던 전세계를 통일한 황제지요."

"아주 강했군. 레벨이 몇 이었어?"

"한계 레벨은 18로 낮았어요."

신관이 계속 말했다.

"평민 출신으로 귀한 출신도 아니었지요. 강하지도 않았고 특별히 똑똑하지도 않았지요."

"대체 그 놈은 어떻게 통일을 한거야?"

"그 놈이라니요? 위대하신 황제한테?"

신관이 보기 드물게 화를 내며 말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하하하님이 뭘 좀 몰라서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가가가가 말했다.

"알았어요."

신관이 화를 참으며 말했다.

"아, 알겠다. 적이 너무 허접이였구나. 그래서 통일을 한 거야."

나는 문득 떠오른 기가 막힌 생각을 말했다.

"아니요. 황제의 적은 아주 강했어요. 역대 최강의 힘을 가진 드래곤 로드였으니까요."

신관이 내 말을 부정하며 말했다.

"아니, 힘도 약하고, 머리도 뛰어나지 않고, 평민이 어떻게 드래곤 로드와 싸워서 대륙을 통일했다는 거야?"

나는 신관의 말도 안되는 말에 물었다.

"왜냐하면 황제에게는 대단한 신하들이 있었으니까요. 위대한 마법사, 최고의 재상, 최강의 명장. 이 세 사람의 신하를 부릴 수 있었던 것은 황제뿐이였어요."

"결국 부하 빨이었군."

"운도 있었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도 뛰어났다고 해요."

"미남이었어?"

"그건 아니었지만요."

"납득이 안 되는 군."

나는 신관을 향해 대답했다.

"지금 그 황제님의 애기를 하자면..."

"아니, 긴 애기는 필요없어. 핵심만 말해. 우리가 가는 던전에 대해서."

나는 신관의 말을 자르며 말했다.

"알았어요. 황제가 자신의 수명이 다할때쯤에 황제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자신이 살던 수도에 비하면 아주 작은 곳이었지만 그 마을에서 황제는 기뻐하며 마을아이들과 놀아주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문득 자신과 같은 후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던전을 만들고 어떤 출신이더라도 재능이 있으면 자신의 힘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 던전이 우리가 가는 던전이군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말했다.

"그렇지요."

신관이 대답했다.

"오호, 좋아. 결심했어. 그 황제의 후계자는 바로 나를 말하는 거야. 나는 황제의 보물을 얻기까지 돌아오지 않겠어."

"그게 가능할까요?"

신관이 물었다.

"가능하지, 암 그렇고 말고."

나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작가의말

오늘도 부탁합니다.

땜~

방~

연~

재~!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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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슬라임의 던전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기 16.09.27 287 1 11쪽
60 슬라임의 던전 16.09.26 152 1 11쪽
59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16.09.26 307 1 11쪽
58 스승의 채찍 16.09.25 259 2 11쪽
57 하하하 VS 아시스 16.09.25 200 2 11쪽
56 조회수 5000돌파기념!!! 16.09.24 275 1 12쪽
55 청아한 미소녀 아시스 16.09.24 204 3 11쪽
54 투신대회 16.09.23 267 3 13쪽
53 세컨드 계획 16.09.23 222 2 11쪽
52 다시 시작 16.09.22 181 3 11쪽
51 앞으로가 답이 없다. 16.09.22 291 2 13쪽
50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09 4 11쪽
49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5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47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16.09.20 280 3 11쪽
46 시체 될 놈 16.09.19 20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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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블러디 뱀파이어 성의 음모 16.09.17 180 3 11쪽
40 블러디 뱀파이어 공략 16.09.16 240 3 11쪽
39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돼 16.09.16 217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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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레이나와 데이트 중에 생긴 일 16.09.11 235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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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생은 실전이다!!! 16.08.10 629 7 12쪽
4 여자 동료의 정조는 확실하게. 16.08.09 677 7 11쪽
3 너희는 서로 알고 있나? +1 16.08.08 775 9 13쪽
2 시작부터 답이 없다. +6 16.08.07 1,109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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