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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24,082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8.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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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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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어비스 나이트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DUMMY

"바로 그거야!"

"역시 하하하!!"

"대왕님과 많이 닮은 사람다워!!!"

잉여정령들이 기뻐하면서 말했다.


"하하하!!! 당연하지 나는 위대한 사람이니까."

나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대왕님도 그렇게 말했지."

"부하한테 뒷처리를 시키고 말이야."

"게다가 공은 혼자 다 챙길려다가 부하한테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나누어주고."

잉여정령들이 말했다.


"잠깐, 너희의 황제는 어떤 사람이냐? 문득 궁금한데?"

나는 이상해서 물었다.

"꿀?"

꿀순이도 내 말에 동의하듯 울었다.


"오만불손하고 욕하는 데에는 가장 최고였지."

"쥐뿔도 없는데 있는 척 다하면서 허세는 최강."

"술을 좋아하고 여자를 밝히고 돈을 밝히는 욕망덩어리였지."

잉여정령들이 한 마디씩 말했다.


"그거 완전히 쓰레기 인간이잖아."

나는 잉여정령들에게 말했다.

"그렇지."

변태정령이 순순히 대답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비겁정령이 말했다.

"너는..."

허세의 정령이 말했다.


"""우리 대왕님과 똑같이 닮았어!!!!!!!"""

잉여정령들이 일제히 같은 말을 했다.


"뭐가 말이야?!?!"

나는 잉여정령들에게 외쳤다.

"나는 달라! 사랑과 정의 용사라고 그런 찌질이 황제하고 비교를 하지마!!!!!!"


"확실히 우리 대왕님은 자기 입으로 사랑과 정의라고까지는 떠들지는 않았다."

"저 면은 우리 대왕님과 다르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도 대왕님이 저 녀석과 닮았다고 한 다면 똑같이 화를 낼 것 같은 데 그렇지 않아?"

"맞아, 맞아. 충분히 가능해."

잉여정령들이 내 말에 자기들끼리 떠들었다.


"뭐야, 그 동의하는 듯한 말투는 꿀순아! 너는 내가 그런 찌질이 황제하고 다르다고 생각하지?"

"...............꿀꿀!!!"

꿀순이가 5초간 뜸을 들인다음에 대답을 했다.

아마 분노 때문에 참을 수 없어서 그런 걸거야. 그렇겠지. 절대로 내 생각이 맞을거야.


"꿀순이하고 계약된 너라면 저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이해할텐데?"

"닥쳐!!!"

나는 잉여정령한테 외쳤다.


"뭐, 거짓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속고 싶은 마음이란 게 있잖아."

"그래, 그래 내버려 두자."

"음... 알았어."

아까 내가 외친 잉여정령들에게 다른 잉여 정령들이 말했다.


"하하하님!!!!!!!"

그 때에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뛰어오며 외쳤다.

"왜 너가 뛰어오는 거냐!?"

나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외쳤다.

"예?"

내 대답에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의아한 듯 물었다.

"아니, 그렇게 달려오는 걸 보니 큰 일이라는 걸 알겠는데. 왜 미소녀가 아닌 굳이 너가 오는 거냐고?"

나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을 화를 내며 말했다.

"지금 농담할 때가 아닙니다. 큰 일이예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 어비스 나이트가 이 도시의 성문 앞에 있어요."

"뭬라고?!?!"

아직 코스프레 준비도 못 끝냈는데.

"지금 하하하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빨리 오세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내 팔을 붙잡고 끌고 갔다.


도시의 성벽.

나는 모험가들과 함께 성벽 위에 있었고 어비스 나이트는 성벽 밖에 있었다.

성문은 굳게 잠기고 성벽은 높고 수도 우리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하긴 하지만 어비스 나이트는 그 모든 불리한 조건에도 꿀리지 않는 듯이 당당하게 있었다.

"왔구나!!! 이 비겁하고 치졸한 인간!!!"

어비스 나이트가 성벽 위에 나를 보고 외쳤다.

"그렇다! 내가 너에게 큰 피해를 준 원수인 사랑과 정의의 용사 하하하다!!!"

"헛소리하지마라!!! 너가 나의 원수가 될 가치조차 없는 놈이다!!! 너는 버러지 이하인 존재다!!!"

어비스 나이트가 외쳤다.

"훗,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지."

나는 어비스 나이트를 손가락으로 척 가리키며 말했다.

"...뭐라고?"

어비스 나이트가 말했다.

"자 이걸 봐라!!!"

나는 모두에게 보이도록 어비스 나이트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나는 저 어비스 나이트의 싸움에서 저 어비스 나이트는 도망쳤고 나는 이 전리품을 얻었지. 이거야 말로 내가 영웅이라는 증거! 저 어비스 나이트가 나한테는 허접이라는 증거다!!!"

"닥쳐라!!!!!!!!!"

어비스 나이트가 자신이 외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면서 외쳤다.

"그걸 누가 믿냐 말이냐?!?!"

"이미 이 도시 안의 사람들은 다 알지. 애기는 쫙 퍼졌어."

나는 어비스 나이트에게 말했다.

"이놈!!!!!!!"

어비스 나이트가 외쳤다.

"그렇다면 당장 성벽에서 내려와서 일대일로 붙자!!!!! 너가 한 말이 진짜라는 걸 이 자리에서 증명하란 말이란 말이다!!!!!"

"내가 굳이 성벽을 내려와서 불리하게 싸울 이유가 있겠어?!?!"

나는 어비스 나이트에게 외쳤다.

그 때에 어비스 나이트에게서 온 몸에 시커만 기운이 점점 한 군데에 모였다.

"훗, 그렇게 해봤자. 이 마법의 성벽 앞에서는 소용없다!!!"

어비스 나이트는 내 말을 무시하고 기운을 모았다.


<<<다크>>>


어비스 나이트가 검을 하늘 높이 쳐들고 외쳤다.


<<<블레이드>>>


검에서 검기가 나오면서 나를 향해 날라왔다.

"꿀!!!"

순간 꿀순이가 나를 밀쳤다.


"콰과광!!!!!!"

마법의 방어벽은 깨지고 순간 내가 있던 자리가 쫙 갈라졌다. 꿀순이가 나를 밀치지 않았으면 죽을 뻔 했다.


"흐하하하!!! 형평없는 힘이군!!! 나를 맞추지 않다니 말이다!!!"

나는 벌떡 일어나 어비스 나이트에게 외쳤다.


<<<다크 블레이드>>>

<<<다크 블레이드>>>

<<<다크 블레이드>>>


"콰과광!!!!!!!! 콰과쾅!!!!!!! 콰과광!!!!!!!!!"

계속되는 어비스 나이트의 검기에 성벽은 마구 무너졌다.


"흥, 여전히 도망은 빠른 놈이구나!!!"

어비스 나이트가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도망은 무슨!!!!!"

나는 길드장을 방패로 삼고 외쳤다.

"잘들어라 미개한 인간들아!!!"

어비스 나이트가 성벽 위에 있는 모험가들에게 외쳤다.

"나는 지금 마음만 먹으면 이 근처에 마을들을 유린하고 언데드 병사들을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건 내가 너희들과 협상을 하려고 그랬던 것이다!!!"

"불사왕의 부하인 어비스 나이트께서 대체 무슨 협상을 하려고 그러시나!!!"

길드장이 어비스 나이트한테 외쳤다.

"지금 성벽 위에 있는 저 더럽고 야비한 인간을 생포해서 나한테 넘겨라!!! 그러면 나는 아무 짓도 안하고 갈 것을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하마!!!"

어비스 나이트가 나를 가르키며 외쳤다.

"대체 나한테 무슨 집착이 있는 거냐? 너 설마 내 몸을 노리고?"

"헛소리마라!!!"

어비스 나이트가 바로 대답했다.

"지금까지 너가 나에게 준 치욕을 생각하면 곱게 죽일 수는 없다. 나는 머리만 살아있는채로 평생 마물들의 오줌을 받아먹도록 만드는 X강으로 만들겠다!!!!'

어비스 나이트가 격렬한 증오로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감히 그런 말을 하다니!!!"

나는 화가 나서 외쳤다.

"어비스 나이트. 나는 너를 미소녀 XX로 만들어서. 너를 -----------------------------------------------------------------------------------------------------------------------------------------------------하게 만들어주마."


".........아무리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지 않냐? 그 말은 너무 심하다."

어비스 나이트가 너무하다는 듯이 말했다.


"심하긴 뭐가 심해!!!"

나는 어비스 나이트에게 외쳤다.

"하하하님. 저는 저 어비스 나이트를 싫어하지만 저 말에는 동의를 합니다."

길드장이 딴지를 걸었다.

"길드장! 너마저도!!!"


"크흠! 우리는 싸우는 애기 중이 아니었나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끼어들면서 물었다.


"그래!"

"그랬었지!"

나와 어비스 나이트가 정신을 차렸다.


"아무튼 어비스 나이트여 너의 애기는 충분히 알아들었다. 하지만 굳이 다른 사람을 회유할 필요는 없다. 나는 너하고 싸울테니까!!!"

나는 어비스 나이트에게 외쳤다.

"호오? 도망치기만 하는 비겁한 겁쟁이가 왠 일일까?"

어비스 나이트가 말했다.

"훗, 비겁? 겁쟁이?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마라!!! 나는 사랑과 정의의 용사 하하하!!! 너를 쓰러뜨리 자다!!!"

나는 어비스 나이트를 손가락으로 척 가리키며 외쳤다.

"10일 후에 이 도시 남쪽에 있는 오크의 공원에서 결투를 하자. 그 때까지 얌전히 있으어라 그 때에 내가 너를 찾아와서 쓰러뜨려주마!!!"

"분명히 나를 죽일 함정을 설치할 텐데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어비스 나이트가 깔보는 말투로 물었다.

"그게 나를 죽일 유일한 기회니까!!! 어비스 나이트여!!! 만일 너가 한 사람이라도 해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면 나는 이 도시를 떠나서 도망칠거다!!! 내가 얼마나 잘 피하는 지는 알겠지?"

"그 때에는 수 많은 생명들이 사라질 텐데?"

"흥, 무수한 쓰레기같은 생명은 내 알 바 아니다!!!"

나는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저기, 하하하님."

길드장이 내 옷깃을 잡고 귓속말로 급하게 말했다.

"사랑과 정의의 용사라면서요. 그런데 우리를 두고 갈 생각이십니까?"

"그걸 믿었냐? 그 애기는 어비스 나이트를 협박하는 말. 나는 진심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랬군요. 순간에 정말로 진심인 줄 알았습니다."

진심일리가 있나? 이 도시에는 몇몇에 소중한 미소녀들과 무수한 쓰레기같은 목숨들이 있는데 내가 왜 그걸 버려두고 가겠어?

길드장은 납득을 하고 돌아왔다.

"과연 그렇군. 알았다. 10일만 기다리지. 하지만 만약에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도망칠 시에는 각오해라!!!"

"너야말로 이번에는 도망치지마라!!!"

나는 그렇게 말하고 어비스 나이트의 투구를 던졌다.

내가 던진 어비스 나이트는 투구를 받았다.

"이건 만전을 기하지 못했다는 헛소리를 막기 위해서 주는 거다. 진심을 다해서 싸워라!!!"

나는 어비스 나이트에게 외쳤다.

"후후후!!! 진심이라!!! 좋다!!! 10일 뒤에 보자!!!"

어비스 나이트는 그 말을 외치고 그림자처럼 사라졌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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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린 옥스퍼트 사냥 16.09.09 326 4 11쪽
25 촉문가 16.09.09 263 6 11쪽
24 순결의 용사 16.09.08 365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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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비스 나이트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16.08.31 306 7 11쪽
15 여신님은 실은 악마였다? 16.08.30 348 8 11쪽
14 어비스 나이트의 수급 +1 16.08.24 332 7 11쪽
13 하하하 VS 어비스 나이트 16.08.23 378 6 11쪽
12 마왕의 부하의 부하인 사도 등장. +1 16.08.22 427 5 11쪽
11 던전의 보물(?) 16.08.21 476 5 11쪽
10 던전의 마지막 관문 +1 16.08.20 512 7 12쪽
9 던전으로 돌입 +1 16.08.19 416 6 11쪽
8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16.08.17 29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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