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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24,080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9.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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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추천
6
글자
11쪽

역시 주인공은...

DUMMY

"자 박수쳐!!!"

나는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외쳤다.

"예?"

"쀼유?"

'짝! 짝! 짝!'

나는 머리 위에 박수를 쳤다.

"얼른! 저 어비스 나이트가 다크 블레이드인가 뭔가 하는 스킬을 쓰기 전에!!!"

나는 다급해 외쳤다.

"...알았어요"

'짝, 짝, 짝.'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이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내 말을 따르면서 박수를 쳤다.


"오오오!!! 응원의 힘이!!!"

앵콜의 정령이 외쳤다.

"이제 힘을 쓸 수 있는 거지?"

나는 앵콜의 정령에게 물었다.

"물론!"

"좋아!"


""자 여러분의 기대에 따라서 다시 한 번 보여주겠습니다.""

나는 앵콜의 정령과 함께 손가락 하나를 척 들며 외쳤다.


<<<원 몰 타임>>>

<<<다크 블레이드>>>


나와 어비스 나이트의 스킬이 동시에 발동되었다.

아니 내가 좀 더 빠른 모양이다.


"도대체 무슨 재주를 부린거냐?"

어비스 나이트가 물었다.

나는 어비스 나이트의 다크 블레이드를 채찍으로 막았다.

"훗!" 나는 씩 웃었다. "말했지. 너와 나의 힘을 동등하게 만드는 스킬을 썼다고 그걸 한 번 더 썼을 뿐이야."

"정확히는 나의 힘이지."

앵콜의 정령이 말했다.

"그런데 말이야 고통까지 왜 분담하는 거야?!?!!!!"

나는 코스프레의 정령에게 외쳤다.

"본래에 그런 스킬인 걸 어떻게 해?"

코스프레의 정령이 따졌다.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

어비스 나이트가 이상하다는 듯이 나한테 외쳤다.

"별 거 아니다 너의 주의를 끄려는 나의 치밀하게 계산된 작전이니까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마라."

"거짓말마라!!! 치밀하게 계산된 작전??? 웃기지마라!!!"

어비스 나이트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외쳤다.


<<<다크 블레이드>>>


"쫙!!!"

나는 어비스 나이트가 휘두르는 검기를 채찍으로 튕겼다.

"하하하!!! 나를 만만하게 보았군!!! 내가 촉X물 야동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수 만번이나 내가 촉수의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임을 상상했다. 그런 내가 이깟 채찍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없다고 생각하나?"

"...과연 인정한다. 너는 약하지 않다. 세상에 없어져야 할 상상 이상의 변태다"


"그건 궤변이다!!!"

나는 그렇게 외치고 어비스 나이트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현재에 모험가들은 다 힘이 빠져서 싸울 수 없는 상태.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만이 움질일 수 있었지만 그 녀석이 활약하는 게 싫었던 나는 가만히 앉아서 박수나 치라고 명령했다.

나와 어비스 나이트의 일 대 일 대결이었다. 어비스 나이트는 기사답게 검을 쓰는 솜씨가 제법이었지만 나의 채찍을 휘두르는 솜씨도 그에 못지 않게 만만치 않았다.


"꿀순아!!!"

"꿀!!!"

꿀순이가 가방에서 채찍을 꺼내 던져주었다.

나는 그것을 받고 쌍 채찍을 휘둘렀다.

"촤악~~~~"

"으아악!!!"

내 공격이 어비스 나이트에게 X자의 거대한 흠짓을 냈다.

"후후후!!! 누구 모가지 뎅강해서 XX로 만들겠다고? 헛소리마라!!! 얌전히 나한테 항복해라 그러면 너를 미소녀로 만들어서 부려먹는 정도만 할 테니까."


"역시 하하하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원래의 힘으로 돌아오자마자 허세를 부리다니."

"지금은 목 떨어질 위기 상황인데 말이야."

"그래도 저렇게 말하니 뭔가 그럴듯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은 다 믿는 눈치인걸!"

잉여정령들이 떠들었다.


"크흐흐흐흐..."

어비스 나이트가 웃었다.

"누가 항복을 하냐고? 고작 운 좋게 공격을 성공시킨 걸로 까불지마라 쓰레기 인간아!!!"

"좋아!!! 이번에는 다 같이 공격을 하는 거야!!! 이제 너도 다 쉬었으니 나의 방패가 되는 거야!!!"

나는 그렇게 말하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의 뒤에서 외쳣다.

"그래도 어비스 나이트가 이런 애송이들에게 이렇게까지 당하는 건 정말 부끄럽군. 게다가 내 이름까지 걸었는데 저 쓰레기같은 인간을 생포할 수 없으니 말이야."

어비스 나이트는 음침하게 말했다.

그 모습에 모험가들은 수적인 우세에 있음에도 덤빌 수 없었다.

"쀼유!!!"

그 때에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의 새끼 드래곤이 어비스 나이트에게 달려들었다.

"캬악!!!"

새끼 드래곤은 지금껏 보지 못한 녹색의 불꽃을 발사하였고 어비스 나이트는 불꽃의 휩싸였다.

"과연 드래곤의 불꽃이군 지금의 나로서는 끌 수 없겠어."

어비스 나이트는 불꽃에 휩싸인 몸을 보며 말했다.

"잘 들어라 이 쓰레기 인간아!!!"

어비스 나이트가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외쳤다.

"내가 죽는 건 결코 너 때문이 아니다!!! 단지 내가 너한테 이렇게 공격 당한 사실이 너무 쪽팔려서 자결하는 것 뿐이다!!!"

'푹!!!'

어비스 나이트는 그렇게 외치고 검으로 스스로의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남은 건 어비스 나이트의 검은색 검뿐이었다.

"끝났나?"

"이긴 거야?"

"이겼어?"

모험가들은 어리둥절하였다.


"이때야 하하하!!!"

"빨리 저 마검을 잡고 너가 승리선언을 하는 거야!!!"

"그래야지 모든 공이 너한테로 돌아가지!!!"

잉여정령들이 재빨리 귀뜸을 해주었다.


"그거 정말 비겁... 아니 기발한 생각이야."

나는 잉여정령들한테만 들리도록 말했다.


"자 모험가들이여 들어라!!!"

나는 마검을 잡고 외쳤다.

"우리의 승리다!!!"


"""와아아아!!!!!"""

이렇게 어비스 나이트를 향한 싸움은 우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과연 그렇게 된 거군."

라인즈맨의 보고를 들은 길드장이 대답했다.

"그런데 그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초절정 운빨의 끝판왕 쓰레기 변태 하하하는 어디로 간 건 가요? 그쪽이 원하는대로 축제도 준비하고, 미인들도 준비하고, 금은보하도 준비했는데."

"실은 그게 말이지요..."

라인즈맨이 난처한 듯 말했다.

"튀었습니다."

"뭐라고요?"

길드장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싸움이 끝난 다음에 잠시 쉬면서 여러가지 애기를 했거든요. 그 도중에 어비스 나이트의 보수 애기 나오고..."

"그 보수를 나눠야한다면 평생놀고 먹을 돈이 안 된다는 소식에 뒷목을 잡으며 쓰러지더니."

"어비스 나이트의 마검을 훔치고는 달아났습니다."

라인즈맨, 크리드, 마인이 각각 한 마디씩 하며 상황 보고를 했다.

"...그랬군요."

길드장이 머리가 아픈 듯이 손으로 머리를 잡았다.


"""정말 답 없는 용사라니까요."""

세 명의 모험가가 합창을 하였다.


"하하하님!!!"

"뀨유!!!"

"뭐야!?!?"

"꿀?!?!"

나는 여기까지 따라온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와 그의 새끼 드래곤을 보고 경악하며 외쳤다.

"무슨 일이냐? 이것도 길드장이 시킨 추적이냐?!"

나는 싸울 각오를 하며 물었다.

"그런거 아니예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말했다.

"제가 개인적으로 찾아온 거예요. 대체 왜 도망을 가는 건가요?"

"그거야 당연하지 내 몫을 단단히 챙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기 위해서다!!!"

나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외쳤다.

"저하고 같이 가면 안 돼요? 처음 생긴 동료잖아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 간절하게 말했다.

"아니, 나한테는 갈 수 없는 이유가 있어."

나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의 어깨를 잡고 진지하게 말했다.

"너는 앞으로 마왕을 쓰러뜨리는 모험을 할 거지?"

"예!"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가 굳은 얼굴로 말했다.

"푸훗! 그거 안 되었네. 난 하렘을 차리러 갈 거거든."

"예?"


"먼치킨!!! 그건 남자로서 꿈꾸어야 할 것!!!"

"꿀꿀!!!"

꿀순이가 내 말에 호응하며 울었다.


"하렘!!! 그건 남자가 이룰 소망!!!"

"""그렇쥐!!!"""

잉여정령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나는 그걸 손에 넣고 평생놀고 먹을 자!!! 사랑과 정의의 용사 하하하다!!!"

"뀨우?"

새끼 드래곤이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울었다.


"그러니 너와 나는 달라!!! 함께 할 수 없어!!! 그래도 함께 하겠다면 미소녀로 성전환하고 와!!!"

나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외쳤다.

"...알았어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는 왠일인지 순순히 대답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요?"

"하하하!!! 그럴 가능성은 참새의 눈물보다 작지만 말이야!!!"

나는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를 비웃으며 외쳤다.

"그럼 안녕히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꿀순이와 함께 끈질기고 뻔뻔 중의 뻔뻔스러운 다이아몬드 수저 어장관리 애새끼 가가가한테 떠났다.

"정말 신기한 사람이었어. 그치 미래야."

"뀨우!"

미래라고 불린 새끼 드래곤은 가가가의 말에 화답하면서 울었다.


"그나저나 잉여정령들 그 말이 사실이야? 이 어비스 나이트의 검이 사실은 성검이었다는 게."

나는 잉여정령들에게 물었다.

"사실이구 말고 우리는 거짓말을 안해."

"그렇지만 계약을 할 때에 나를 속였잖아!"

"그건... 사실을 조금만 말한거지 거짓말을 한 건 아니잖아..."

잉여정령이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뭐, 좋아! 이 성검을 교단에 바치기만 하면 나는 평생은인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 다고."

"그럼,그럼"

잉여정령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후훗! 멍청한 모험가들! 이런 보물의 가치를 모를 줄이야! 좋아 꿀순아 가자고! 다음 목표는... 잠깐 이건 무슨 제단의 성검이었지?"

나는 잉여정령한테 다시 한 번 물었다.

"후레이 신의 성검."

"아! 맞다! 그랬어지! 고래 울음소리 같다고 생각했던 신!"

"크크. 신전에서는 그런 말 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나도 그 정도의 생각은 있거든!!!"

나는 잉여정령한테 외쳤다.

"자! 가자 꿀순아 후레이 신전 본거지인 도시 알파마그나를 향해서!!!"

"꿀꿀!!!"

꿀순이는 내 외침에 화답했다.

나는 꿀순이와 잉여정령들을 데리고 알파마그나를 향해 갔다.

거기에는 분명히 순결적인 미소녀 신관이 기다리고 있겠지.

"기다려라 반드시 너의 처음를 겟츄 하겠어!!!"

나는 손가락질을 하며 허공을 향해 말했다.


작가의말

 독자님들께!!!

 주인공의 모가지를 어비스 나이트의 검에 댕강해서 죽이지 못 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본래에 이렇게 답 없는 쓰레기 주인공은 죽이는 편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유쾌해지겠지만  작품을 좀 더 유지해서 독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주인공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답 없는 판갤러인 주인공은 죽습니다.

 절대! 반드시! 하늘에 맹세코!

 그러니 그 때까지 쬐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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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다시 시작 16.09.22 182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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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10 4 11쪽
49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6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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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체 될 놈 16.09.19 203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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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왕의 부하의 부하인 사도 등장. +1 16.08.22 427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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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16.08.17 29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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