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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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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9.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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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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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3쪽

레이나와 데이트 마무리

DUMMY

"묻는 다니 대답을 해주지. 너한테 히드라 마비약을 주입해주었지."

"...너는...어떻게...내 정체를..."

흡혈귀처럼 생긴 몬스터가 말했다.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이 호모 흡혈귀야. 나를 납치하려면 금발벽안의 미소녀 흡혈귀가 나야지. 너같은 변태같은 호모가 올 줄이야."

"...틀려...나는...긍지...높은...블러디...뱀파이어"

'촤악!'

나는 채찍으로 호모 흡혈귀를 때렸다.

"닥쳐라!!! 나는 너 때문에 중요한 기회를 날려버렸단 말이야!!! 그 화풀이를 실컷해주지!!!"

나는 호모 흡혈귀를 향해 외쳤다.

"먼저 한 가지 묻지! 너 레이나는 어쨌지?"

"...그걸...내가...대답할...줄...알고..."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호오? 과연 그렇게 나오겠다. 좋아. 일단은 너에게 앞으로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해주지."

나는 호모 흡혈귀를 끌고 갔다.


"이건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여관 주인이 나와 호모 흡혈귀를 보고 물었다.

"계획이 틀어졌어. 본래에는 레이나였었는데. 이 호모 흡혈귀가 나를 덮치려고 오는 거 아니야."

"...틀려...나는...호모가...아니다...너를...덮칠...생각도...없었다...."

호모 흡혈귀가 마비 된 혀로 간신히 말했다.

"그럼 무슨 속셈이었지?"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물었다.

"...너를...납치해서...순결의...용사를..."

"찰싹!!!"

나는 있는 힘껏 채찍으로 호모 흡혈귀를 때렸다.

"역시 호모였군!!! 기분나빠!!!"

나는 더러운 기분이 들면서 호모 흡혈귀를 때린 채찍을 손수건으로 닦았다.

"...으으...두고보자...인간..."

호모 흡혈귀가 분한 듯이 말했다.

"그래봤자 하나도 무섭지 않거든. 너한테 주입한 히드라의 마비약은 하루 동안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그러니 너는 오늘 하루동안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 한다. 알겠냐 이 호모 흡혈귀야?!"

"...크읏..."

호모 흡혈귀가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튼. 사정을 알겠습니다. 하하하님은 저 흡혈귀를 심문하실 생각이시군요. 그럼 예약한 방의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여관의 주인이 말했다.

"아니, 거기는 됐어."

나는 거절했다.

"그 방은 족새와 삼각목마와 여러가지 등등이 준비된 SM의 방인데. 그런 방에 저런 호모 흡혈귀를 심문하라고. 정말 기분나빠."

"그러면 어떻하실 생각이십니까?"

여관 주인이 물었다.

"주방에 들어갈 수 있을까?"

나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다.

"주방요? 대체 거기를 왜?"

여관 주인이 이상한 듯 물었다.

"나에게 생각이 있거든."

나는 웃으며 말했다.


"과연 이번에는 나의 활약한 차례군."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말했다.

"후후후!!! 유통기한이 10달지난 주스, 붉은 살모사, 찌거기 커피콩, 영양제, 뿌리 잡초, 슈퍼 뿌리 잡초, 아이나민V, 눈의 힘EX, 융켈황제 로얄, 보기정, 기합일발, 용마남의 자신, 카리스마 여의봉, 절륜제왕, 자라나 엑기스, 청마늘, 매운 고추 등등을 섞고..."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한 것을 나는 냄비에 넣었다.

"...무얼...하는...거냐..."

호모 뱀파이어가 겁에 질린듯이 말했다.

"너를 위한 요리지."

나는 마스크에 장갑을 낀 채로 조심스럽게 '요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사랑을 넣어서~"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말했다.


<<<사랑의 요리 성공!!!>>>

나와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함께 말했다.


"...뭐가...성공이냐는...거냐..."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이미 요리는 참을 수 없는 악취 연기를 뭉게뭉게 내뿜고 있었다.

"너가 먹을 요리지."

나는 마스크를 쓴 채로 말했다.

"자, 한 입만 먹으면 없던 기운이 솟는 하이 스프다!!! 자 아 해라!!!"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하이 스프 한 숟가락을 강제로 먹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호모 흡혈귀가 있을 수 없는 목소리를 내면서 외쳤다. 흡혈귀는 몸이 마비되지 않았더라면 아마 뒹굴뒹굴 굴렀을거다.

"에이, 겨우 한 입을 먹은 거 가지고 왜 그래? 아직 한참 남았는데."

나는 냄비 한 가득 담아있는 하이 스프를 보여주며 말했다.

"...제발...그것만은...주지마라..."

호모 흡혈귀가 간절히 말했다.

"그래? 아직 나에게 반말을 하는 걸 보니. 하이 스프의 맛이 부족한 모양이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하이 스프 숟가락을 떠서 먹였다.


세 스푼째.

"...차라리...날...죽여라..."

호모 흡혈귀가 눈물 어린 눈으로 말했다.

"왜 죽여. 아직 스프가 많이 남았는데. 게다가 이 하이 스프는 맛만 나쁠뿐 건강에 해치지 않아. 그러니 너가 죽는 일은 없어. 게다가 마비풀릴 시간은 충분히 남았으니까. 충분히 즐기라고. 흐흐흐"

나는 그렇게 말하며 또 다시 하이 스프를 숟가락으로 떠서 호모 흡혈귀에게 먹였다.


다섯 스푼째.

"...말...하겠다...뭐든...말...할...테니...제발."

호모 흡혈귀가 마음이 꺾이며 말했다.

"아직 부족해."

나는 웃으며 호모 흡혈귀에게 하이 스프를 먹였다.


열 스푼째.

"...그걸...주지...않는다면...뭐든...하겠다...배신이든...뭐든...할테니...제발...멈춰다오..."

호모 흡혈귀가 과감한 말을 했다.

"겨우 그정도 가지고 멈출 수 있을거 같아?"

나는 여전히 호모 흡혈귀에게 하이 스프를 먹였다.


스무 스푼째.

"...주인님....주인님으로...모시겠습니다..."

고귀한 블러디 뱀파이어 일족이 이렇게 말한다는 건 정말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는 블러디 뱀파이어의 모든 자존심을 내던지면서서까지 말했다.

"아니 너 말을 어떻게 믿어?"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물었다.

"...정말...진심입니다...제...영혼을...걸고...맹세하겠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진심을 다해서 말했다.

"그렇다해도 나는 못 믿어.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더."

나는 하이 스프를 떠서 호모 흡혈귀에게 서른 스푼이나 더 먹였다.


"자, 이제 모든 걸 털어놔라."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세상에서...제일...잘생기고...위대하신...하하하님...더러운...호모...흡혈귀가...모든...걸...밝히겠습니다..."

드디어 호모 흡혈귀가 모든 자존심을 내동친 채로 말했다.


"크크크! 하하하 녀석이 저 흡혈귀를 세뇌했어."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말했다.


"너무 당연한 소리로 시간끌지말고 말해."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말했다.

"레이나는 어떻게 했지."


"...저의...미천한...계략으로...다른곳에...안전하게...있을...겁니다..."

"그러면 왜 레이나를 납치하지 않았지?"

나는 의아해서 물었다.

"...무슨...애기...이십니까..."

호모 흡혈귀가 물었다.

"묻는 말이나 대답해."

"...알겠...습니다...신관...레이나가...너무...강하기...때문에...손을...쓸...수...없었습...니다..."

젠장 저 흡혈귀마저 손 쓸 수 없을 정도란 말이야. 젠장 어떻게 레이나를 덮칠 수 없단 말인가.

"그러면 나에게 손을 쓴 이유가 내가 만만해서였던 거군."

"...그렇...습니다...당시에...제가...미천한...생각...으로...하하하님을....잘못...보았습니다...죄송합...니다..."

"그럼 나를 노린 이유는?"

"...순결의...용사...인...다다다...를...끌오오기...위한...미끼로..."

"흐음, 그렇군. 그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다다다 녀석이 너희를 토벌했었고 너는 그 복수를 위해 노렸던 모양이군."

"...그렇...습니다...역시...위대하신...하하하님...답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아부를 하며 말했다.

"하아~ 이 망할 파티원들. 한 놈을 블러디 뱀파이어를 끌어들이는 대책없는 놈이고 다른 녀석은 그림의 떡같은 미소녀라니."

나는 한탄을 하며 말했다.


"그런 파티원들보다는 너가 대책없는 것 같은데."

끔찍한 요리의 정령이 말했다.


"조용히해."

나는 잉여정령에게 말했다.

"...무슨...애기...입니까..."

호모 흡혈귀가 의아한듯 말했다.

"신경쓰지마라."

"...알겠...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순순히 대답했다.

나는 방을 나왔다. 그리고 호모 흡혈귀를 숙소로 옮겼다.


"....너는...블러디...뱀파이어...귀족...커디른...."

골치덩이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다다다 녀석이 호모 흡혈귀를 보고 간신히 말했다.

"...너는...순결의...용사...다다다...너도...마비냐..."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나는 그 둘을 놔두고 방을 나왔다.

아마 골치덩이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다다다 녀석이 먼저 히드라 마비독에서 풀리니까 저 호모 흡혈귀는 어떻게든 하겠지. 뭐, 어떻게든 안 된다 해도 내 알바 아니지만.

"하아~"

나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하하하님."

그 때에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나를 불렀다.

역시 얼굴과 마음과 몸은 착하지만 너무 강하다. 이런 그림의 떡이라니. 이젠 레이나를 덮치는 것을 포기하고 딴 여자로 갈아타는 편이 훨씬 이득이 아닐까?

"무사하셨군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어, 그렇지. 나는 대단하니까."

나는 항상 하던대로 말했다.

"무언가 기운 없어 보이시네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데이트도 끝났으니까. 마음대로해. 나는 도시에 돌아다니면서 술집에 가서 다른 여... 아니 그냥 술만 마시러 갈테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를 지나쳤다.

"잠깐만요. 아직 데이트는 끝나지 않았어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내 손을 잡았다.

"어?"

나는 놀라서 말했다.

"하하하님이 저를 위해서 준비했듯이 저도 준비한 곳이 있어요. 따라와요."

그렇게 말하고 이번에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나를 이끌고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여긴..."

나는 이 트리오 도시 어느 장소에 도착했다.

"그저그런 곳인데. 대체 여기에 뭐가 있다는 거야?"

나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에게 물었다.

"기다려봐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펑!!!"""


그 때에 하늘에 마법이 쏘아올려지면서 밤하늘에 불꽃이 피었다.


"불꽃놀이?"


"""펑!!!""" """펑!!!""" """펑!!!"""

마법들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날아가서 터졌다.

"봐요! 아름답지 않아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소녀처럼 웃으며 말했다.

"글쎄, 나는 모니터로 실컷봐서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이런 걸 실제로 본다고 대체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어. 터지는 소리는 시끄럽고, 이렇게 굳이 와서 보기에는 귀찮고,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리잖아."

나는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그럼 하하하님은 이렇게 온 것이 기쁘지 않으세요?"

레이나가 웃음이 흐려지면서 물었다.

"그래, 불꽃놀이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은 귀찮고 별로 기쁘지 않지. 하지만 말이야."

나는 레이나에게 보며 말했다.

"이렇게 레이나같은 미소녀하고 같이 온다면 이런 귀찮은 짓거리도 얼마든지 좋지. 고마워 레이나."

"천만해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 미소에 내 안에 가슴 속 심장이 '큥'하고 끓어오르는 느낌이었다.

"레이나 우리 합의하에 XX할까?"

"예?"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깜짝 놀라 물었다.

"남녀간의 데이트의 끝은 뜨거운 밤을 보내는거잖아!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선을 넘어보자고!"

"안돼요. 저는 신에게 순결 맹세를 했다고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단호하게 말했다.

"사랑만 있으면 괜찮잖아! 나의 사랑과 정의의 용사라고. 그런건 쉽게 무시할 수 있어."

나는 목소리를 높여서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를 설득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내가 이렇게 좋게 말하면 들어줄 수도 있잖아. 이러면 나는 강제로 하는 수 밖에 없잖아."

"그것도 안되요. 그건 범죄라고요."

"괜찮아. 레이나가 인권을 반납하면 범죄라는 게 성립되지 않을테니까. 나중에 내가 레이나의 인권을 반납시키게 만들면 돼."

나는 자신 있게 말했다.

내 말에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는 무한히 답이 없는 걸 보는 표정이었다.

"정말 하하하님은!!!"

"잠깐 레이나!!! 나 갑자기 중요한 용무가 생각나서 이만 가볼게!!!"

나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잔소리를 하기 전에 도망쳤다.


작가의말

 하아~ 저 주인공이라는 작자는

 정말 갱생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답이 없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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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슬라임의 던전 돌파 16.09.27 301 1 11쪽
61 슬라임의 던전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기 16.09.27 287 1 11쪽
60 슬라임의 던전 16.09.26 152 1 11쪽
59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16.09.26 307 1 11쪽
58 스승의 채찍 16.09.25 259 2 11쪽
57 하하하 VS 아시스 16.09.25 200 2 11쪽
56 조회수 5000돌파기념!!! 16.09.24 275 1 12쪽
55 청아한 미소녀 아시스 16.09.24 204 3 11쪽
54 투신대회 16.09.23 267 3 13쪽
53 세컨드 계획 16.09.23 222 2 11쪽
52 다시 시작 16.09.22 181 3 11쪽
51 앞으로가 답이 없다. 16.09.22 291 2 13쪽
50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09 4 11쪽
49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5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47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16.09.20 280 3 11쪽
46 시체 될 놈 16.09.19 20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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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을에 도착 16.09.13 292 3 11쪽
32 마을로 가는 도중 16.09.12 315 5 11쪽
» 레이나와 데이트 마무리 16.09.12 422 4 13쪽
30 레이나와 데이트 중에 생긴 일 16.09.11 235 5 11쪽
29 레이나와 데이트 16.09.11 218 4 11쪽
28 두 머리의 히드라 던전에서 생긴 일 16.09.10 340 5 11쪽
27 도시에서의 휴식 16.09.10 236 4 11쪽
26 그린 옥스퍼트 사냥 16.09.09 325 4 11쪽
25 촉문가 16.09.09 263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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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하하 VS 어비스 나이트 16.08.23 378 6 11쪽
12 마왕의 부하의 부하인 사도 등장. +1 16.08.22 427 5 11쪽
11 던전의 보물(?) 16.08.21 476 5 11쪽
10 던전의 마지막 관문 +1 16.08.20 512 7 12쪽
9 던전으로 돌입 +1 16.08.19 416 6 11쪽
8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16.08.17 290 9 12쪽
7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1 16.08.16 439 8 12쪽
6 고블린 사냥. +1 16.08.11 403 7 12쪽
5 인생은 실전이다!!! 16.08.10 629 7 12쪽
4 여자 동료의 정조는 확실하게. 16.08.09 677 7 11쪽
3 너희는 서로 알고 있나? +1 16.08.08 775 9 13쪽
2 시작부터 답이 없다. +6 16.08.07 1,109 13 11쪽
1 여신님의 실수 +4 16.08.06 1,624 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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