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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24,045
추천수 :
307
글자수 :
378,533

작성
16.09.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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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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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DUMMY

"뭐...라...고?"

나는 놀라서 물었다.

"저는 하하하님과 함께한다는 게 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레이나가 다시 말을 해주었다.

"왜냐하면 하하하님과 함께 하면서 힘들고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때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

나는 레이나의 의외의 말에 놀랐다.

분명히 뭐라고 하면서 한숨을 쉬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줄 알았는데.

"드디어 레이나가 내 것이 되었구나!!!"

"그건 아닙니다."

레이나가 정정하며 말했다.

"아니야?"

"예."

레이나는 단번에 말했다. 레이나의 단호한 말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그래도 우리는 친구기는 하는 거지."

"물론이예요."

젠장, 이게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라는 상황이라는 건가? 그래도 좋아. 상황은 나아질 수 있으니까.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를 쓰러뜨리릴 때에 레이나 널 나한테 뿅 가게 만들거야. 암, 그래야지.

"하하하님. 그런데 이번에도 뭐가 야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의심하는 목소리로 물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얼버무리며 대답했다.


그 후에 난 작전을 위해서 여러 군 사령관들과 함계 회의를 했다.

"이번에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 귀족인 커디른에게 입은 피해가 막심합니다. 또 한 번 이런 패배가 일어난다면 더 이상의 블러디 뱀파이어 토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이 최후의 결전이라는 거지."

"그렇습니다."

내 물음에 사령관이 대답했다.

"좋아, 내 계획을 말해주지. 이번 승리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는 총력을 동원해 이 대장 뱀파이어에게 병력을 몰아줄거야. 그리고 우리도 성일 지킬 최소의 병력만 남기고 모든 병력을 끌어모으는 거지."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 귀족인 커디른과 결판을 내는 거군요."

"아니야."

나는 사령관의 말을 부정했다.

그리고는 대장 뱀파이어와 마주칠 곳을 가리며 말했다.

"우리는 대장 뱀파이어를 피해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을 공격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에 미끼를 남겨두고 단번에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으로 가는거야."

"아니, 그게 됩니까?!"

사령관이 내 말에 놀라며 외쳤다.

"돼고 말고 내 말을 못 믿는 거야? 지금까지 내가 진적이 한 번이라도 있던가?"

나는 자신있게 물었다.

"알겠습니다. 하하하님의 뜻 대로 하지요."

사령관은 내 작전에 수긍을 하면서 말했다.

좋아, 설득완료야.

나는 속으로 만세를 불렀다.


어느 외진 장소.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오랜만입니다."

대장 뱀파이어가 나타나며 말했다.

"그렇군 너야말로 멀쩡해서 다행이군."

"위대하신 하하하님이 그렇게 말해주시니 정말 영광입니다."

대장 뱀파이어가 과장을 하면서 기뻐했다.

그냥 말 해 본 건데. 과장은 참...

"그나저나 계획대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가 너를 신용하던가?"

"그렇습니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제가 인간을 물리치겠다고 병력을 빌려달라고 하자 90%의 병력을 주었습니다."

"크크크. 그렇다는 말은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에 병력은 거의 없다는 거겠군."

"그렇습니다."

대장 뱀파이어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이번이 마지막 계획이다. 너는 아마 여기서 인간의 군대를 마주치겠지."

나는 지도를 보여주며 어느 한 지점을 가르켰다.

"여기에 소수의 병력이 다수의 병력인 척 하면서 너의 발목을 묶어놓을거야. 그러면 너는 그 미끼를 먹으면 돼. 쉽게 말해서 소수의 병력에 경계하는 척하면서 군을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소리지."

"그러면 위대하신 하하하님이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목을 칠 테고 저는 새로운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로 선언하고는 블러디 뱀파이어들을 이끌고 이 땅을 떠나면 되는 건가요?"

"바로 그거지. 그거야 말로 우리의 계획이지."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대장 뱀파이어가 고개를 깊이 숙였다.

"자, 이제 너희들도 임무가 끝났으니 돌아가야지?"

나는 그동안 호른 도시에 잠입했던 세 명의 부하 뱀파이어들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그동안 함께하여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 언제든지 불러만 주십시오."

부하 뱀파이어들이 한 마디씩 하고는 대장 뱀파이어쪽으로 떠났다.

"자, 이제 막바지야. 앞으로 서로 볼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명심해. 만약에 여기서 괜한 배신을 하면 너도 나도 끝장이라는 걸."

"명심하겠습니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대장 뱀파이어는 그렇게 말하고는 떠났다.


그 후에 호른 도시에서 떠난 하하하 일행은 블러디 토벌군과 합류하고는 작전대로 소수의 군을 미끼로 남겨둔채로 대부분의 군을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으로 은밀하게 움직였다.

블러디 뱀파이어 커디른 또한 작전대로 군을 움직이지 않았다.


"커디른님. 인간이 진영이 문을 활짝 열고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공격할 까요?"

커디른의 부관인 블러디 뱀파이어가 물었다.

"공격하지마라. 그건 인간의 함정이다. 가만히 있어라."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 귀족인 커디른은 엄숙하게 말했다.

"정말로 괜찮습니까?"

"나를 의심하는 것이냐?"

"죄송합니다. 커디른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부관인 블러디 뱀파이어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라졌다.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귀족인 커디른은 그 모습을 묵묵히 보았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부디 승리하시길.'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귀족인 커디른은 자신을 위해서도 주인을 위해서도 간절히 빌었다.


"드디어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에 도착했군."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말했다.

"나도 알아."

"더 이상 나를 죽인다거나 그런 일은 없는 거겠지?"

"그럴생각 없어. 니 녀석이 얼마나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놈인데. 그냥 이번 싸움이 끝나고 난 후에 사라져라. 어디로든 가서 객사해버려."

나는 진심으로 말했다.

"저기, 하하하님. 다다다님을 죽인다거나 하는 애긴 뭔가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의아한 듯 물었다.

"그건 말이지..."

"아무것도 아니야. 레이나."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뻔뻔스럽게 내 말을 자르며 대답했다.

"그렇지 하하하?"

녀석이 징그럽게 웃는 표정으로 윙크를 하며 물었다.

"뭐 그렇지."

나는 떨떠름하지만 어쩔 수 없이 대답했다.

"그래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그런가 싶은 듯이 물었다.

"그렇고 말고. 그런데 레이나. 봐봐. 나도 이제 한계 레벨의 끝인 108까지 올라간다고. 그 신의 눈물이라던가 하는 것을 마실 수 있다고."

나는 화제를 돌리며 말했다.

"그렇군. 축하해. 하하하."

"너가 말하지 마라. 난 레이나의 축하를 듣고 싶을 뿐이야!"

나는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에게 쏘아붙였다.

"축하드려요."

레이나가 말했다.

"고마워. 레이나."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나도 이제 곧 만렙이야. 그러니 다다다! 넌 내가 만렙을 할 수 있도록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와 싸우고 난 후에 마지막 일격은 나한테 넘겨야 한다! 그게 너의 존재 의의니까! 알겠지?!"

"알았어. 알았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쓴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 게요."

"오오. 고마워 레이나."

나는 기뻐하면서 대답했다.


"그렇게 하하하는 거의 비어있는 블러디 뱀파이어의 성을 대다수의 군을 이용하여 쉽게 함락했습니다."

"병력이 거의 없어서 지킬 수 없었던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는 '커디른은 어디에 있지?'라고 말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하하하와 다다다와 레이나 이 세 사람의 합동 공격에 힘을 못 쓰고는 빈사 상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잉여정령들이 말했다.


"캬야야야!!!"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가 피를 흘리며 말했다.

"하하하. 고귀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도 바닥에 피를 흘러서 되나?"

'촤악!'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이번에 새로 언은 <맨디코어의 채찍>을 휘둘렀다.

"아아아악!!!"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

"자 이제 한 번만 공격을 당하면 끝이군. 이제 너의 숙적인 나에게 할 말은 없나?"

나는 블러디 뱀파이어를 보고 물었다.

"크크크. 인간. 나는 언젠가는 죽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를 쓰러뜨리는 것은 저기 옆에 성기사처럼 강하고 성스러운 기사가 아닌 너처럼 더럽고 비겁한 인간인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치욕이다! 얼른 죽여라!"

"그래!!! 소원대로 죽여주지!!!"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채찍을 휘둘렀다.

"으아아아아!!!"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는 내 마지막 일격에 다른 블러디 뱀파이어들처럼 재가 되어 사라졌다.

"와하하하!드디어 끝났다!"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말했다.

"하하하! 만렙이다!"

나도 웃으며 외쳤다.

이 때를 틈타서 레이나를 껴안으려고 하는데. 레이나는 나를 피했다.

"왜 그래 레이나? 이제 다 끝났으니 포옹을 해주면 되지 않아?"

나는 레인나에게 물었다.

"아니요. 저에게는 끝이 아닙니다. 아직 후레이 신의 성검을 정화하는 일이 남아있어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아, 그렇지. 꿀순아!"

"꿀꿀!"

꿀순이가 내 말을 알아듣고는 후레이 신의 성검을 꺼냈다.

"이게 후레이 신의 성검이라는 건가? 처음 봤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검을 보고 말했다.

"어이, 눈독을 들이지마! 넌 그 사기같은 방패로 만족하지 않고 어디서 성검까지 꿀꺽을 하려는 거야?"

"아니, 난 그럴 생각까지는 없는데."

"아니야. 그럴 생각 있을거야. 만약에 이 검에 손가락 하나라도 건드리기만 하면 가만 안 둘줄 알아?"

"알았어. 알았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말했다.

"성검을 쓰는 것은 나니까 말이야."

"하하하님. 후레이 신의 성검은 하하하님의 것도 아닙니다."

레이나가 내 말에 딴지를 걸면서 말했다.

"알았어. 레이나."

나는 어쩔 수 없이 대답했다.

"그런데 제단에서 성검의 정화는 어떻게 하는 거야?"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물었다.

"최소 신관 100명과 함께 3시간 동안 기도를 하면 됩니다."

"에? 혼자가 아니고?"

"그렇습니다만 뭔가 야한 생각은 안 했지요?"

레이나가 눈을 뜨고 추궁하였다.

"아니,별로..."

"그래요?"

"그래."

나는 눈을 피하며 대답했다.

"알았어. 레이나가 정화를 하는 동안에 이번에는 레이나에게 뭘 받을지 생각을 하지 뭐 이번에는 내 공이 컸으니까. 흐흐흐"

"야한 것은 절대 안되요."

레이나가 단호하게 말했다.

"알았어. 흐흐흐."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하하하. 웃음이 사악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뭐라 말했지만 나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흐흐흐. 이제 해피엔딩이다. 그동안 노래를 부르던 먼치킨에 하렘에 평생놀고 먹을 행복한 생활이 코앞까지 왔다."

나는 이 성과 땅을 보면서 말했다.

이제 이 땅들은 내것이 될거고 이 음침한 성도 내거나 다름없다. 좋았어.


"그래, 노래를 부르던 게 이루어질 줄이야..."

"저렇게 말도 안 되는 것을 이루는 것도 대왕님하고 똑같지."

"이제 하하하 말대로 남은 건 행복뿐인가?"

잉여정령들이 말했다.


"하하하 큰 일이야!!!"

갑자기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이 나타나서 외쳤다.

"이 자식 내가 행복한 상상에 빠지고 있을때에 가만히 놔두면 어디가 덧나?"

"하지만 정말 큰 일이야!!! 불사왕!!! 불사왕이 나타났어!!!"

"말도안돼!!! 불사왕이란 마인이라고!!! 우리가 아까 싸웠던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보다 훨씬 강한 놈이 왜 갑자기?!?!!!"

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말했다.

"그건 나도 모르겠어!!! 그 불사왕이 단독으로 나타나서 제단으로 향하고 있어!!!"

젠장, 그냥 병사들이나 죽이지 레이나를 향해 가는 거라면 두고 도망칠 수 없잖아.

"아으으으!!! 가자!!!"

나는 어쩔 수 없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똥쟁이 호모틱한 마성의 고자 다다다 녀석과 제단으로 갔다.


작가의말

갑톡튀란 이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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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슬라임의 던전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기 16.09.27 287 1 11쪽
60 슬라임의 던전 16.09.26 152 1 11쪽
59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16.09.26 307 1 11쪽
58 스승의 채찍 16.09.25 259 2 11쪽
57 하하하 VS 아시스 16.09.25 201 2 11쪽
56 조회수 5000돌파기념!!! 16.09.24 275 1 12쪽
55 청아한 미소녀 아시스 16.09.24 204 3 11쪽
54 투신대회 16.09.23 267 3 13쪽
53 세컨드 계획 16.09.23 222 2 11쪽
52 다시 시작 16.09.22 181 3 11쪽
51 앞으로가 답이 없다. 16.09.22 291 2 13쪽
50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10 4 11쪽
»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6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47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16.09.20 280 3 11쪽
46 시체 될 놈 16.09.19 202 2 13쪽
45 진실은 밝혀진다 16.09.19 218 2 11쪽
44 프로포즈를 위하여 16.09.18 261 3 13쪽
43 승전보를 울리다 16.09.18 304 4 11쪽
42 블러디 뱀파이어 군대 VS 인간 군대 16.09.17 309 3 13쪽
41 블러디 뱀파이어 성의 음모 16.09.17 180 3 11쪽
40 블러디 뱀파이어 공략 16.09.16 240 3 11쪽
39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돼 16.09.16 217 3 13쪽
38 야한 것 같지만 야한 것 아닌 야한 이야기. 16.09.15 333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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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을에 도착 16.09.13 292 3 11쪽
32 마을로 가는 도중 16.09.12 315 5 11쪽
31 레이나와 데이트 마무리 16.09.12 422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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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하하 VS 어비스 나이트 16.08.23 378 6 11쪽
12 마왕의 부하의 부하인 사도 등장. +1 16.08.22 427 5 11쪽
11 던전의 보물(?) 16.08.21 476 5 11쪽
10 던전의 마지막 관문 +1 16.08.20 512 7 12쪽
9 던전으로 돌입 +1 16.08.19 416 6 11쪽
8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16.08.17 291 9 12쪽
7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1 16.08.16 440 8 12쪽
6 고블린 사냥. +1 16.08.11 403 7 12쪽
5 인생은 실전이다!!! 16.08.10 629 7 12쪽
4 여자 동료의 정조는 확실하게. 16.08.09 677 7 11쪽
3 너희는 서로 알고 있나? +1 16.08.08 775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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