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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No.1의 서재입니다.

용사가 답이 없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밑바닥No.1
작품등록일 :
2016.08.06 15:04
최근연재일 :
2016.10.07 22:30
연재수 :
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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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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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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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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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인생은 한 방이야!!!

DUMMY

"무슨 애기 중이였어요?"

그 때에 타이밍 좋게 들어온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물었다.

"별 거 아니야. 신경쓰지마."

나는 얼버무리며 말했다.

아무리 레이나라고 할 지라도 이 잉여정령들에게 대해서는 말 할 수 없다. 물론 다른 사람들한테도 비밀이다.

이 잉여정령들은 너무 쪽팔리잖아.

"아무튼 레이나. 밤은 깊어졌고 자야할 시간이네."

나는 웃으며 레이나에게 말했다.

"자, 내 옆으로 와. 따뜻하게 해줄게."

"죄송하지만 거절할게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는 정중하게 거절하고는 바닥에서 담요를 깔았다.

뭐, 이쯤은 예상했다. 더이상 설득을 해봤자 시간 낭비겠지.

"그러면 자기 전에 애기나 해볼까? 그정도는 할 수 있잖아."

"좋아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순순히 대답을 했다.

"그럼 우리의 목적은 후레이 신의 성검을 정화하는 거잖아."

"예."

"그러면 반드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란 녀석을 쓰러뜨려야해? 안 쓰러뜨리고 몰래 정화하는 쉽고 편한 방법은 없어?"

"그건 간단하지 않아요. 성검을 정화할 제단은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 프로그의 성 지하에 있기 때문에 몰래 들어갈 방법은 전혀 없어요."

"뭐라고?! 성이라고?! 왜 제단을 그 딴 성 지하에다가 세워놔서 이 고생이야?"

나는 화가 나서 말했다.

"본래에 거기는 후레이 대신전이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사왕이 대신전을 정복하고 제단마저 부수려고 했으나. 전혀 부서지지 않아서 후에 블러디 뱀파이어의 성을 세워서 제단을 봉인했답니다."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렇군, 좋아. 전에 우리가 블러디 뱀파이어 영역에 갔을 때에 1000마리가 넘는 블러디 뱀파이어가 우굴거렸던 거 기억하지? 그러면 그 성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블러디 뱀파이어가 있는거야?"

"약 1만은 되겠지요."

"1만?!?!!!!"

나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쉿. 하하하님 너무 목소리가 커요. 지금은 밤이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와! 생각해보니. 그 대신관이라는 사람도 정말 XX같은 녀석이구나. 고작 2명으로 1만의 블러디 뱀파이어를 토벌하라니. 대체 말이돼?!"

"그건 하하하님이 단 둘이 가도 충분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물었다.

"그래도 그렇지. 1만일 줄은 상상도 못했지. 본래 후레이 신전에서는 얼마나 되는 병력을 보낼려고 했던 거야?"

나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에게 따지면서 물었다.

"성기사와 신관으로 이루어진 1000명의 병력을 보낼 생각이었습니다."

"겨우 1000명? 설마 그 1000명이 레이나만큼 강해?"

"그런 것은 아닙니다. 1000명의 기사단원들과 근처 도시의 지원병을 받으며 차근차근 블러디 뱀파이어들을 토벌할 생각이었습니다."

"좋아, 레이나. 이런 건 그동안에 왜 애기하지 않았던 거야."

"제가 몇 번이나 말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하하님이 나한테는 더 중요한 게 있다며 않들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게다가 저는 하하하님이 이미 알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레이나가 설명했다.

그랬지. 그 때에는 레이나를 덮치고 어떻게 하려는 생각 때문에 굳이 블러디 뱀파이어 애기는 듣지 않으려고 했지.

"또 뭔가 있어?"

나는 레이나에게 물었다.

"게다가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으로 가려면 가는 길목에 세워진 최상급 귀족 뱀파이어가 있는 성을 하나 이상은 거쳐야 합니다. 그 최상급 귀족 뱀파이어 성에는 약 2000명의 블러디 뱀파이어들이 있습니다."

정말 엎친데 덮친 격이다.

"그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 귀족은 하나가 아니겠지?"

"예. 5명이 있습니다."

"5명씩이나?! 그럼 평균 50레벨의 블러디 뱀파이어를 2만 마리나 상대하란 말이야. 희망이 없구만..."

"아니요. 희망은 있습니다."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다다다님이 미켈 도시 토벌대와 함께 블러디 뱀파이어가 최상급귀족인 커디른의 성을 무너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하하님이 그 블러디 뱀파이어 최상급귀족인 커디른이 포로로 잡았습니다."

그 호모 흡혈귀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였나?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게다가 하하하님도 이제 좋은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살짝 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기쁜 듯이 말했다.

"그래? 그보다 레이나. 이번에 블러디 뱀파이어를 토벌하면 호른 도시에 돌아와서 데이트를 해 줄 수 있겠어?"

나는 레이나에게 제안했다.

"이번 데이트는 지난번과는 달라. 이번에 호른 도시에 가면축제가 열린데. 그 축제에서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구경거리를 보면서 즐기자고."

"하하하님이 그걸로 의욕을 내시고 기뻐하신 다면 데이트는 계속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하하님이 딴 맘을 품는다면 저는 더 이상 데이트를 할 수 없어요. 저는 후레이 신과 맹세한 몸이라서 하하하님과 사랑을 하거나 할 수는 없거든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엄격하게 말했다.

"괜찮아. 그건 알아. 뭐하면, 그냥 레이나는 나의 데이트 연습을 돕기 위한거라고 생각하면 돼."

"알았어요. 그러면 해드릴게요."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흐흐흐. 이걸로 넘어갔다. 이번의 데이트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어.


다음날 아침

"하암~"

"잘 잤어요. 하하하님."

먼저 일어난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가 말했다.

"레이나는 일찍도 준비를 끝냈네."

나는 벌써 신관복에 몸단장은 다한 미소녀 신관인 레이나를 보며 말했다.

"매일 새벽 후레이 신에게 기도를 드릴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요."

"그렇구나. 역시 레이나는 성실하네."

나는 그렇게 말하고 세면대에 가서 세수를 시작으로 몸을 씻었다.


"여어! 안녕 하하하."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이 뻔뻔스럽게 인사했다.

"다다다. 항상 궁금했는데. 너는 왜 그렇게 일찍 일어나는 거냐?"

"그거야 나는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새벽에 일어나 검 연습을 하면서 단련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

"넌 참 쓸데없이 힘이 남아도는 구나."

나는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을 타박하며 말했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평안하셨습니까?"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 근처에 있던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평안하지 못 했다 이놈아! 어제 다다다 녀석을 습격하려고 했다면서! 감히 이럴 수 있어!"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외쳤다.

"다다다! 이 녀석은 좀 끌고 갈게! 이 녀석은 좀 혼내야해!"

"어, 응. 알았어."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이 의외라는 듯이 대답했다.

"자 따라와!!!"

나는 호모 흡혈귀를 외진 방으로 끌고 갔다.


"위대하신 하하하님이시여!!! 잘못했습니다!!! 부디 저에게 자비를!!!"

호모 흡혈귀가 방에 들어오자 마자 용서를 빌었다.

"아, 그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을 습격했던 거 말이야. 그런거라면 신경쓰지마. 그건 핑계니까."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호모 흡혈귀가 의아한듯 물었다.

"나는 너와 긴히 할 말이 있어서 왔어. 편하게 있어. 무릎도 풀고 편하게 앉고."

내 말에 호모 흡혈귀가 쭈뻣쭈뻣거리면서 편하게 앉았다.

"자, 솔직한 애기를 해보자. 너는 본래에 성을 가진 최상급 귀족이라면서. 그리고 다다다 녀석과 토벌군에게 토벌당해서 지금은 이 모양 이 꼴이지."

나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내가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있거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너의 목숨은 멀쩡하고 토벌군한테 성이 함락당해도 남은 패잔병이라던가 물자 같은게 있을거 아니야. 아니면 너를 도와줄 다른 최상급귀족이라던가 로드라던가도 있었을테고. 그런데 왜 너한테는 목숨밖에 남지 못했지?"

"그건 말입니다.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인 프로그님이 인간한테 당한 저에게 패전의 책임을 물어 목숨을 처벌하려고 했고 저는 그 처벌을 피해서 달아났기 때문입니다."


"멍청한 놈이네. 장군이 일을 망친다면 당연히 장군을 처벌해야하지만 그런 막무가네식 처벌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데. 괜히 필요없는 희생만 크잖아."

잉여정령이 그걸 듣고는 깠다.


"아니, 너희가 이런 것들을 알아?"

나는 잉여정령만 듣도록 물었다.


"우리가 대왕님을 따라다니면서 전쟁이나 여러 정치에 대해 주워들은 게 얼만데 말이야."

"그럼,그럼. 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우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잘 알지."

"우린 생각보다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똑똑하다고 존경해라. 하하하."

잉여정령들이 떠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존경까지는 아니다."

"예?"

호모 정령이 의아한듯 물었다.

"아니, 별 거 아니야."

나는 얼버무리며 말했다.

"아무튼 상황을 정리하면 너는 너의 일족한테 찍혀서 도망다니는 처지였고 그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이 원망스러워 복수하려고 단신으로 호른 도시에 잠입했던거지."

"그렇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인정했다.

"과연 그러면 너는 일족에 대해서 원망도 있겠네."

"그렇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마찬가지로 말했다.

"좋아, 일단 나하고 손을 잡자."

"예?"

호모 흡혈귀가 놀라며 물었다.

"내가 이런 애기를 들으려고 비밀애기를 했겠어? 이번에는 비밀애기를 할 차례야. 나는 미소녀 하렘과 평생놀고 먹을 돈만 있으면 돼. 그렇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설령 나를 뱀파이어로 만들어 인간을 배신하라고 해도 쌍수를 들어 환영할 지경이야. 하지만 이미 어비스 나이트를 쓰러뜨리고 불사왕에게 찍힌 이상 그건 불가능하겠지."

"예...그렇습니다."

"그러니 너를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로 만든다."

"저를 말인가요?"

호모 흡혈귀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렇지. 일단 내 대략적인 생각은 이래. 너는 블러디 뱀파이어 일족을 배신해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를 죽이는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면 나는 너를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가 되도록 만든다. 그 다음은 너의 자유야. 너는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가 되어서 다른 일족들을 데리고 어딘론가 가버려. 사람들의 피를 빨든 나라를 멸망시키든 너의 자유야. 난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를 쓰러뜨린 보상으로 하렘을 차리면서 평생 놀고 먹을테니까. 어때 괜찮은 조건이지?"

나는 호모 흡혈귀에게 씩 웃으며 제안했다.

"사람들의 피를 빨든 나라를 멸망시키든 아무 상관도 안 하고 놔 주시는 겁니까?"

호모 흡혈귀가 기쁨 반 놀라움 반의 목소리로 물었다.

"그렇지. 대신에 이 약속은 우리 둘만 알고 있는 비밀이여야해. 너는 일족의 배신자. 나는 블러디 뱀파이어와 손을 잡고 놓아준 비열한 인간. 이런 애기가 퍼져나가면 서로 좋지 않잖아?"

"물론입니다. 만일 저를 블러디 뱀파이어 일족의 로드로 만든다면 저는 더욱더 위대하신 하하하님께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말했다.

"좋아, 좋아. 하지만 일단은 시작이 중요해. 우리는 곧 갈 블러디 뱀파이어 소굴에 어느 정도의 병력이 있는지? 어떤 함정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너의 정보로 레이나와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 몰래 블러디 뱀파이어 몇 명을 사로잡을 수 있는게 가능할 것 같아?"

"아마 가능합니다. 그런데 블러디 뱀파이어를 사로잡어서 무엇을 할 작정입니까?"

호모 흡혈귀가 의아한 듯 물었다.

"포섭을 해야지. 나한테는 하이 포션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가능한 일일테고 말이야."

"과연 그렇군요. 역시 위대하신 하하하님은 불사왕보다 무섭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두려운 듯 부르르 떨면서 말했다.

"그래도 다 너를 위해서 하는 거야. 잘 할 수 있지?"

"예, 그렇습니다."

호모 흡혈귀가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음모를 끝냈다.


"하하하. 너가 왠 일로 블러디 뱀파이어에게 관심을 가지나 싶었나 했어. 다 평생 놀고 먹을 하렘을 세우려는 계획 때문이지."

잉여정령이 나에게 물었다.

"당연하지. 인생은 본래에 한 방이야. 이 한방으로 내가 평생 놀고먹는 하렘 인생의 포석을 깔아 놓는거라고."

나는 잉여정령에게 대답했다.


"역시 하하하는 어디 가지 않았단 말이야."

"미소녀 신관 레이나를 덮치는 계획, 골치덩어리에 무례하고 폐인 템빨러 호모틱한 고자 다다다 녀석을 죽이는 계획, 블러디 뱀파이어와 손을 잡고 짜고치며 블러디 뱀파이어로드를 죽이고 하렘을 세우는 계획."

"휘유~ 이 모든 게 잘 될까?"

"하하하를 믿어봐야지. 대왕님을 믿었듯이 안 그래?"

잉여정령들이 자기들끼리 떠들었다.


작가의말

자, 하하하의 하렘 계획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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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슬라임의 던전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기 16.09.27 287 1 11쪽
60 슬라임의 던전 16.09.26 154 1 11쪽
59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16.09.26 307 1 11쪽
58 스승의 채찍 16.09.25 259 2 11쪽
57 하하하 VS 아시스 16.09.25 202 2 11쪽
56 조회수 5000돌파기념!!! 16.09.24 275 1 12쪽
55 청아한 미소녀 아시스 16.09.24 204 3 11쪽
54 투신대회 16.09.23 268 3 13쪽
53 세컨드 계획 16.09.23 222 2 11쪽
52 다시 시작 16.09.22 182 3 11쪽
51 앞으로가 답이 없다. 16.09.22 291 2 13쪽
50 지옥에나 떨어져라 16.09.21 310 4 11쪽
49 블러디 뱀파이어 로드의 성 16.09.21 216 2 13쪽
48 맨디코어의 미로 정복 16.09.20 312 3 13쪽
47 점점 산으로 가는 내용 16.09.20 281 3 11쪽
46 시체 될 놈 16.09.19 203 2 13쪽
45 진실은 밝혀진다 16.09.19 218 2 11쪽
44 프로포즈를 위하여 16.09.18 262 3 13쪽
43 승전보를 울리다 16.09.18 305 4 11쪽
42 블러디 뱀파이어 군대 VS 인간 군대 16.09.17 309 3 13쪽
41 블러디 뱀파이어 성의 음모 16.09.17 181 3 11쪽
40 블러디 뱀파이어 공략 16.09.16 24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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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을에 도착 16.09.13 292 3 11쪽
32 마을로 가는 도중 16.09.12 316 5 11쪽
31 레이나와 데이트 마무리 16.09.12 424 4 13쪽
30 레이나와 데이트 중에 생긴 일 16.09.11 235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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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두 머리의 히드라 던전에서 생긴 일 16.09.10 340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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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린 옥스퍼트 사냥 16.09.09 32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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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던전으로 가기 하루 전. 16.08.17 292 9 12쪽
7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1 16.08.16 440 8 12쪽
6 고블린 사냥. +1 16.08.11 404 7 12쪽
5 인생은 실전이다!!! 16.08.10 62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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