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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774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4.04.25 13:35
조회
2,047
추천
51
글자
7쪽

음양마공.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한편 한시진 가량을 류와 관계를 가지고 나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 삼공녀는 눈앞에 사내가 보이자 잠깐 흠칫하더니 이내 지금의 상황을 추리해보는데 그때 누워있던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라~정신을 차렸네!"

자신의 기억으로는 분명히 팽소강과 갈지천을 보고 정신이 혼미해 졌는데 또다른 인물이 옆에 있자 어찌된 일인지 궁금해진 삼공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요?"

"보면 몰라? 두놈에게서 널 구한거지...!"

"두놈이라면...자세히 설명을 해줘요."

"그게 말이다..."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삼공녀는 자신을 안고 이곳으로 와서 관계를 가졌다는 말에 이르자 표정이 묘하게 변하며 속삭이듯 말했다.

"그럼 당신이 내 몸을..."

삼공녀가 말을 하다말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자 류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내가 벗고 있는 것보면 몰라!"

그말에 삼공녀가 류의 알몸을 구석구석 살펴보는데 그때 류가 한부분을 가리며 말했다.

"야~어딜 대놓고 보고 그래!"

"음~어! 그..."

무엇을 봤는지 삼공녀의 시선이 류의 얼굴에 머무는 것도 잠시 갑자기 삼공녀의 표정이 바뀌더니 살기가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

"설마! 이 모든것을 네놈이 꾸민 것이냐!"

"뭐~? 얘가 기껏해서 구해주었더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또다시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말에 뭔가를 떠올린 삼공녀는 다시한번 류의 얼굴을 살피는데 자신과 싸웠던 한량과는 다른 모습이 비춰지자 다시한번 물었다.

"정말 당신은 이일하고는 상관이 없는 건가요."

“그렇다니까! 그 두놈은 나랑 악연이라구...”

류의 말에도 삼공녀는 그래도 의심이 가시지 않는지 류의 얼굴에 한부분을 삼공녀가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그러자 그에 맞서 지지않게다는 듯이 마주보던 류가 먼저 입을 열었다.

"뭘~보냐?"

"그~눈썹!"

"눈썹이~왜?"

자신이 예상했던 ‘어떻게 된거냐? 나를 책임져라! 아니면 서방님!’ 뭐~대충 이정도였는데 뜬금없이 눈썹을 가지고 말을 하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중원에는 이런 눈썹을 가진 사람이 많은가요?"

"이거~아주 흔하다고는 볼 수 없지...! 그런데 왜 자꾸 눈썹을 가지고 그러는 거야?"


‘설마~아니겠지...! 그래~아닐거야!’

삼공녀가 류의 물음에도 대답대신 좀 전에 싸웠던 한량을 떠올리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을때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보던 류는 여인에게서 전에 느끼지 못 했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평소에 그녀가 보여주었던 말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류를 대하는데 그런 사정을 모르고 있던 류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그런데 공자께서는 이곳엔 무슨일로 오신거죠?"

삼공녀의 말에 그제서야 두식과 석삼이를 떠올린 류가 무릎을 치며 말했다.

"아~맞다. 아저씨들을 찾아야 되지!"

"아저씨라니요?"

"으~응? 전에 알고지내던 표사분들이 있어!"

"표사라면...상단의 물건을 지키는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엉!"

"그럼 공자께서는 상단에 계시는 건가요."

"그건 아니고...내 동생이 상단에 있어!"

"동생이라면..."

"지금 모든 얘기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내가 다음에 말해줄게...! 난 류라고 한다. 너의 이름은 어떻게 되지?"

류의 말을 듣고서야 지금까지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며 삼공녀가 입을 열었다

"아~제 이름은 은희예요."

"은희라~예쁜 이름이군! 지금은 내가 급한일이 있어 가지만 조만간 널 찾으러 갈께! 그런데 내가 너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류가 말한 의미를 알아들은 삼공녀가 감격했는지 조금 떨리는 음성으로 말을 하려는데 막상 말을 하려고보니 자신도 이곳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기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몰랐다.

"저는...몰라요?"

"뭐~몰라?"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삼공녀의 말뜻을 알아들은 류가 어찌할지를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좋아! 그럼 성도에 중원상단을 찾으면 상단앞에 ‘초하루’라는 객잔이 있으니 그믄달 유시경에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자!"

"저..."

"왜~?"

"꼭이예요."

"응!"

그렇게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두사람은 헤어지는데 이렇게 시작된 만남이 차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몰랐다.


한편 그시각 한량과 돌팔이의 약은 수에 당한것이 분한지 홍파가 전신내력을 모두 끌어올리자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낀 한량이 돌팔이를 보며 말했다.

"저~할망구가 뭘 하려고...돌팔아~분위기가 장난 아닌 것 같으니 너 먼저 빠져나가라!"

"그럴까!"

듣던중 반가운 소리라도 대는지 한량의 말에 돌팔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을 보이는데 그때 홍파의 신형이 꺼지듯이 사라지며 순식간에 두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격을 시작했다.

"흥! 가긴 어딜간단 말이냐!"

말과 함께 홍파가 양손을 휘저으며 두사람을 공격하는데 돌팔이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열기와 달리 한량에게 향하는 음기에 뭔가를 떠올렸는지 놀라며 외쳤다.

"설마~음양마공!"

"그래도 보는 눈이 있구나!"

"음양마공이 뭔데...?"

"으이그~!"

ㅡ음양마공ㅡ

한몸에 각기 다른 음과 양의 기운을 담아 쏟아내는 무공으로 음양마공에 맞으면 몸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고통스럽게 죽어가기에 무림인들이 마공으로 부르며 금기로 삼은 무공이다.(지어낸 무공임...원래는 음기를 가진 동녀와 양기를 가진 동남의 기운을 흡수해서 내력을 키운기에 금기로 하려다가 다음 사연으로 수정함.)


한편 음양마공이 무엇인지 모르는 한량은 돌팔이를 보며 무슨 소리냐고 묻는데 대답대신 표정으로 설명하는 돌팔이.

그렇게 홍파의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기 다른 기운이 어느순간 합쳐지며 한량을 향해 날아가자 그 모습을 보고있던 돌팔이가 외쳤다.

"한량아~받아치지 말고 무조건 피해라!"

돌팔이가 외치는 소리가 늦었는지 홍파가 쏟아낸 음양마공을 한량이 맞받아 쳐내자 그 모습에 돌팔이는 물론 홍파까지 놀란 눈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한량아~괜찮냐...?"

음양마공의 무서움을 알고있는 돌팔이가 자신의 처지도 잊은채 한량에게 달려가더니 상태를 확인하기도 전에 장침을 꺼내어 막 한량의 세맥을 향해 찔러 넣으려는데 그때 한량이 돌팔이의 손목을 잡으며 말했다.

"돌팔아~그거 치워라!"

"으~잉? 괜찮냐?"

돌팔이가 걱정스럽게 물어오자 아무렇지 않은 듯 한량이 몸을 움직여 보이며 말했다.

"뭐야~별거 아닌데...? 오히려 힘이 솟는 것 같다."


한편 자신의 비기를 맞고도 멀쩡하게 움직이는 한량을 보며 홍파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함께 자신의 양손을 내려다보는데....


일이 있어 수정도 못하고 올려요. 지송.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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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일황의 과거 +4 14.05.09 1,752 43 9쪽
116 음양마공[3] +7 14.05.02 1,946 53 8쪽
115 음양마공[2] +2 14.05.01 2,052 65 7쪽
» 음양마공. +6 14.04.25 2,048 51 7쪽
113 부전자전[5] +2 14.04.24 2,156 96 8쪽
112 부전자전[4] +4 14.04.22 2,665 104 9쪽
111 부전자전[3] +5 14.04.19 2,346 84 8쪽
110 부전자전[2] +4 14.04.16 2,102 51 7쪽
109 부전자전[1] +6 14.04.15 2,849 13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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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소수마공[4] +6 14.04.08 2,101 57 10쪽
105 소수마공[3] +6 14.04.07 2,163 5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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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소수마공. +5 14.04.01 2,561 6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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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지[4] +4 14.03.26 2,210 61 9쪽
100 사지[3] +6 14.03.25 2,088 53 9쪽
99 [사지..2] +5 14.03.24 2,355 64 8쪽
98 사지 +8 14.03.19 2,758 67 8쪽
97 그 아버지와 그아들[4] +4 14.03.14 2,644 64 8쪽
96 그 아버지에 그아들[3] +4 14.03.13 2,317 61 9쪽
95 그 아버지에 그아들[2] +7 14.03.12 2,426 85 9쪽
94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0 14.03.11 2,702 70 7쪽
93 검천[2] +6 14.03.08 2,713 75 9쪽
92 검천 +10 14.03.06 2,737 78 7쪽
91 일황의 무위[5] +6 14.03.04 2,985 86 9쪽
90 일황의 무위[4] +8 14.03.02 2,956 148 7쪽
89 일황의 무위[3] +6 14.02.27 2,840 63 8쪽
88 일황의 무위[2] +8 14.02.26 2,635 67 8쪽
87 일황의 무위. +6 14.02.25 2,627 82 7쪽
86 매 마눌아 건들이지마라![4] +8 14.02.23 2,760 81 9쪽
85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3] +5 14.02.22 2,573 73 8쪽
84 내 마눌아 건들이지마라![2] +6 14.02.21 2,690 73 8쪽
83 내 마누라 건들이지마라! +5 14.02.20 2,696 82 8쪽
82 사천당가의 위기[3] +4 14.02.19 2,777 88 9쪽
81 사천당가의 위기[2] +5 14.02.18 2,874 8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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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재회[3] +8 14.02.14 2,742 69 9쪽
77 재회[2] +5 14.02.13 2,711 88 8쪽
76 재회 +6 14.02.12 2,950 86 9쪽
75 마화의 분노[3] +4 14.02.10 3,034 69 9쪽
74 마화의 분노[2] +9 14.02.09 3,591 116 9쪽
73 마화의 분노. +3 14.02.07 3,535 10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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